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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7월20일 주요뉴스

기획자MSK 2017. 7. 20. 15:36

# 2017년 7월 20일 신문 브리핑 #


"감사하면 세 가지 축복이 찾아든다.

첫째는 물질의 축복이요, 둘째는 마음의 넉넉함이요, 셋째는 능력의 축복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1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국정과제 보고대회를 열어 ‘문재인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확정해 발표함

- 이를 위해 5년간 178조원의 추가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으며, 2020년 시간당 최저임금 1만원 목표, 아동수당 10만원 신설 등 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 대다수 포함됨


2. 법무부가 19일 주조 금형 용접 등 뿌리산업과 농림축산어업 등에서 4년 넘게 일한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숙련기능 점수제 비자(E-7-4)’를 신설한다고 발표함

- 2년마다 심사를 거쳐 사실상 한국에 영구 체류할 수 있는 새로운 비자가 등장했다는 평가로서, 법무부는 산업현장의 숙련인력 확보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임


3. 통계청이 19일 ‘2017년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청년층 부가조사 결과’를 발표함

- 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년층(15~29세)의 첫 취업 때 임금은 100만~150만원 미만이 37.5%로 가장 많았으며, 청년층 경제활동 참가율은 47.9%로 전년 동월 대비 0.6%포인트 상승함


4. 중국 업체들이 장악한 한국 컨테이너 크레인 시장에서 국내 중소기업이 처음으로 부품 국산화에 성공함

- 1966년 설립된 한미테크윈은 조선과 제철산업에서 사용되는 크레인의 부품을 제조하는 국내 유일한 전문기업으로서,부산신항국제터미널(PNIT)과 공동 개발해 국산화한 스프레더 액추에이터를 올해 PNIT 일부 부두에 공급하기로 함


5. 현대중공업이 19일 업계 최초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경제적·안정적 선박 운항 및 관리를 지원하는 `통합스마트선박 솔루션`을 개발함

- 이 시스템은 항해사의 숙련도와 경험에 따라 달라지는 항해 방법을 표준화하고 운항 정보를 실시간 수집·분석해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며, 이와 관련 국제해사기구(IMO)는 2019년부터 선박운항 관리 체계를 디지털화하는 `e내비게이션`을 도입하기로 한 상황임



<< 금융/부동산 >>

1.다음주 출범하는 제2호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케이뱅크보다 더 낮은 대출금리를 무기로 공격적인 대출영업에 나설 예정임

- 카카오뱅크가 기존 해외송금 수수료의 10분의 1 수준으로 수수료를 낮춘 데다 대출금리까지 확 내리면서 케이뱅크는 물론 시중은행까지 바짝 긴장하고 있음


2. 미래에셋대우가 19일 미국에서 해외 헤지펀드를 대상으로 한 프라임브로커리지서비스(PBS) 업무를 시작했다고 발표함

- 국내 증권사가 미국 PBS 시장에 진출한 첫 사례로서, PBS는 헤지펀드 운용에 필요한 증권대차, 신용공여, 담보관리, 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임


3. 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아래 내용을 담은 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이 전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

- 개정안에 따르면 조합에서 발주하는 모든 공사 및 용역 등 계약은 원칙적으로 전자조달시스템을 통한 일반경쟁으로 진행해야 하며, 발주 금액이 적거나 재난 등 긴급한 경우에만 예외적으로 수의계약을 허용함



<< 국제 >>

1. 배출가스 조작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독일 다임러그룹이 유럽에서 팔린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의 디젤 차량 300만 대를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18일(현지시간) 발표함

- 유로5, 유로6 배출 허용 기준에 따라 생산·판매한 벤츠 디젤차량 대부분이 해당하며, 관련 비용은 대당 70유로씩 2억2000만유로(약 2850억원)가 소요될 전망임


2. 중국이 해외 자동차 제조기업과 부품업체를 인수합병(M&A)해 나가며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빠르게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음

- 1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국 기업들은 자동차 제조·부품 분야에서 여덟 건의 굵직한 인수합병을 성사시켰으며, 이는 지난해 전체 건수(아홉 건)에 육박하고 투자한 금액만 55억달러(약 6조1800억원) 이상임


3.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을 장악한 친(親)러시아 반군 세력이 우크라이나를 대신할 새로운 국가 건립 계획을 밝힘

- 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분리주의 반군 지도자이자 2014년 우크라이나로부터 독립을 선포했던 `도네츠크인민공화국`의 수장인 알렉산드르 자하르첸코가 1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를 수도로 하는 새 국가가 들어설 것이며 국가명은 `소러시아`를 뜻하는 `말로로시야(Malorossiya)`라고 선언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유로 6(EURO 6) / 2014.12.26 작성 기준 자료

- 유럽연합(EU)이 도입한 경유차 배기가스 규제단계의 명칭. 1992년 EURO 1에서 출발해 2013년 유로6까지 지속적으로 강화되어 왔음. 

EURO 6 기준에 의하면 대형경유차의 경우 질소산화물(NOx)을 EURO 5 단계(2.0kWh)의 1/5 수준인 0.4gkWh까지만 허용함. 이 기준은 2015년부터 국내 디젤 신차에도 도입되며, 버스와 덤프트럭 등 대형 상용차는 1월부터, 포터 같은 중소형 상용차와 승용차는 9월부터임.

유로6는 유로5에 비해 대형 상용차에 대한 배출가스 기준이 엄격해졌음. 대표적 기준인 질소산화물(NOx)은 유로5 2g/㎾h에서 유로6 0.4g/㎾h로 허용치가 내려가며, 승용차도 NOx 기준이 0.18g/㎞에서 0.08g/㎞로 50% 이상 강화됨.

유로6 기준을 맞추려면 신형 엔진을 장착하거나 별도의 공해저감장치를 추가해야 하기 때문에 원가에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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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파인더 경제 07.20]

     

@ 文대통령, '최저임금 인상·비정규직, 1년 성과 본 후 결정' → 국정개혁 속도 조절 가능성에 기대 

↳ 무리하게 정책을 추진할 경우 사회적 공감대를 얻지 못하고, 국민들이 ‘개혁 피로감’을 호소할 수 있다고 판단

※ 최저임금위 자료 ▲ 임금이 7,530원으로 인상되면 5인 미만 영세업체의 추가 인건비 부담 34.9%(5인 이상보다 3배) → 연쇄도산 우려 

▲ 최저임금이 부른 '無人 바람' : 음식점-PC방 등 무인기 계산기 설치, 알바생 "내가 다음 타깃될라" 불안(동아 12면)

▲ 부쩍 늘어난 "상가 팝니다" : 최저임금 인상 '후유증'...장사 포기 속출(한경 1면)

▲ 고용주 80% "알바 줄이겠다" : 고용주 "2024년 후 1만원 돼야" 알바생 "2019년까지" 가장 많아

※ 공정위, 하림 '일감 몰아주기' 직권조사 : 김상조 취임 이후 첫 대기업집단 조사, 수직계열 구조 탓 내부거래 비중 높아…실태점검서 혐의 포착

▲ 프랜차이즈협회 긴급회견 "공정위 몰아치기 조사 중단…3~5개월 자정할 시간달라" : 공정위 대책 겸허히 수용

▲ 공정위, 다단계 업체 정보공개 : 다단계 판매원 '양극화'...1%는 年 5700만원, 99%는 47만원 벌어

▲ '을의 갑질'에 칼 빼든 공정위...1차 하청업체 검찰 고발 : 2차 하청 하도급대금 후려친 차 부품업체 ‘화신’에 과징금

o "사패산·천성산 사례 보면..." 한수원, 원전 공론화 간접 비판 : 신고리 일시중단 결정 과정서 이사회에 과거 실패사례 보고(조선 1면)

▲ 백운규 산업부 장관 후보자 "탈원전에도 전기료 인상분 거의 없을것" : 인사청문회

o 6·19 부동산 대책 실패 이유 ▲ 전국적으로 일관성 없는게 가장 큰 맹점, 시장에 대한 잘못된 진단이 실패 불러...중장기적 공급 계획 필요(서경 8면)

o 국토관리·지방환경·고용노동청 지자체로 이관 : 국세 20조 지방세로 전환, 서울세종고속道 안성~세종 6개월 앞당겨 조기착공 (행자부 지방분권 강화 속도)


❶ 주요 뉴스 

o "한국 미세먼지 34% 중국발"…환경부-NASA 첫 공동연구 : 5∼6월 발생 기여율 국내 52%·중국 34%·북한 9%

o 청년층 졸업후 첫 취업까지 소요기간 평균 1년 이중 84%가 월 200만원 못벌어 : "보수·근로시간 등 불만족" 1년3개월 안돼 퇴직도 60%

▲ 3D업종 외국인 숙련공 영구체류 가능해진다 : 3D 업종 인력난 해소한다지만...내국인과 일자리 갈등 우려도(한경 1면)

o 5년만에 美 앨라배마서 광우병 의심소 발견 : 고령 소서 자연발생하는 '비정형',미국산 현물검사 3%→30% 확대

o LNG공사 담합 건설사 5곳 패소 : 삼성·대림·GS·포스코·한양에 서울고법 "과징금(3,516억) 적법" 판결...檢, 포스코·금호산업 압수수색

o 벤츠, 배출가스 조작 의혹…디젤차 300만대 유럽서 리콜 : 국내 11만대도 영향권…환경부, 벤츠코리아 檢고발할 수도 

o 서울~강릉 72문! 막오른 강원시대 : 동서고속철도 연내 개통 

o 정몽원 대한아이스하키협회장(한라그룹 회장) "남북 단일팀 땐 우리 선수 피해 없게 노력" : 국가대표팀 미디어데이서 밝혀 

o 서울대병원 '3분 진료' 깨기...환자 15분 본다 : 9월부터 11개 科 국내 첫 시범시행 ‘15분 진료’ 환자부담금 안늘게 의료수가 조정(동아 1면)

o 한국서 막힌 줄기세포, 일본이 가져다 키웠다 : 日연구소 가보니 '줄기세포 천국' 시험관엔 심장근육세포 두근두근… 심장·눈·폐 등 이식 줄줄이 성공(조선 2면)

o 금감원의 민낯 : 금지된 주식거래 국장포함 17명, 징계 대상인 음주운전도 10여명, 채용비리 의혹도 추가로 제기 (한국 19면)


❷ 경제·기업 동향 

① 코스피 2,429.94(▲ 3.90) ② 코스닥 671.53(▲ 7.51) ③ 환율 1,123.00원(↓ 1.50) ④ 유가 47.14(▲ 0.16) ⑤금시세 44,746.65원(▲ 63.52)

▲ 공정위 압박에 편의점·식품업체 '직격탄' : BGF리테일·GS리테일(편의점), CJ제일제당, 농심 시총 한달새 2조3127억원 증발

▲ "한국 주식 가장 싸다"…美 리서치업체 40개국 분석 : 미국 증시는 가장 고평가…코스피 닷새째 사상 최고 

▲ 코스닥서 석달새 1조 쓸어담은 외국인...랠리 시동거나 : 저평가 실적 개선 종목을 중심으로 집중 투자

o 은행들, 모바일 신용대출 1억까지 올려 : 핵심 고객층인 '견실한 직장인'지키기로 인터넷 전문은행 견제, 공무원·사립교원 등이면서 신용 1~2등급 사람 대상

o SKT 자율차, 국내서 21번째 임시운행허가 받아 : 초정밀 3D 지도·5G 소통기술, 티맵 月 1,000만대 빅데이터 활용 자율주행 알고리즘 구축도 강점

o LG화학 저유가에도 2분기 6년만에 최대실적 : 영업익 7269억…18.7%↑ 배터리부문 흑자전환 덕분 

o 떠오르는 '신약강자' JW중외제약 : 아토피 치료제 정부지원과제 선정, 표적항암제·통풍치료제도 개발

 

 

[팩트파인더 정치 07.20]

     

@ 국정운영 5개년 계획(100대 국정과제) 발표 → 구체적인 재원마련 대책이 빠져 있다고 지적

▲ 문재인정부 '5년 이정표' 제시 "국민 삶 바꾸는 실천 시작됐다" : '촛불혁명 정신' 계승 밝혀(한겨레 1면톱)

▲ 국정과제 1호 적폐청산, 2호 反부패...사정 드라이브 예고 : 적폐청산 TF·과거사委 가동 등 과거 문제를 상위 과제로 제시

↳ 적폐 청산의 '주요 내용' 첫 번째가 '기소된 사건의 공소 유지' : 공소 유지는 검찰이 아닌 누구도 관여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조선 사설)


❶ 정치 개혁 △대선 결선투표제 추진 △공무원-교사 정치참여 보장 논란 △선거연령 만 18세로 낮추고 △국민발안제·국민소환제 도입

▲ 자치경찰제 실시하고 전교조 합법화한다 : 2019년부터 지자체가 경찰운영… 경찰에 수사권 부여해 檢 개혁(조선 1면톱)

▲ 고위직 인사 기준 못 정해...수사·기소권 분리 공약 빠져 : “최초의 국민참여형 국정운영 계획” 193쪽 책자에 촛불·정의 17번씩 등장

↳ 검·경 수사권 조정 : 경찰에 수사 종결 권한 주는 방안 거론, 자치경찰은 치안·교통·경비 담당


❷ 노동·교육·복지 △ '쉬운해고' 양대지침 폐기 △해직자 노조 가입도 인정 △ 월 10만원 아동수당 도입 등

▲ ILO협약 비준땐...고위 공무원·해직자도 노조활동 가능 : 노동계 요구 대폭 받아들여 전공노 등 法外노조 합법화 추진

▲ 고교 학점제·무상교육 2022년 전면 도입 : 고교 내신, 절대평가로 바꿀 방침...대입때 고교 블라인드 면접 도입


❸ 외교·안보 △전작권 환수시기, '임기 내 → 조속히'로 한발 후퇴 △사드 '국회비준 동의'는 빠져 △전투력 손실 방지책 전제로 軍복무 18개월로 단축


❹ 기타 과제 ▲ 脫원전...내년엔 산업용, 그 후엔 가정용 전기료 올릴 듯 : 6기 원전 신규 건설계획 백지화

▲ 조세·재정 ①'서비스 혁신안' 연내 마련 ②국세·지방세 비중은 7대3 → 6대4 ③공유경제 활성화계획 내년 발표 ④ 주식 차익 등 대기업 과세 강화 

▲ 금융 ① 대부업 최고금리 20%로 단계적 인하 ② ISA비과세 한도·해지 허용범위 확대 ③DSR 도입·가계빚 증가 억제 ④금융위 정책·감독기능 분리 검토

▲산업·중기 ① 징벌적 손배제 확대 ②다중대표 소송제·집중투표제 등 총수 지배력 견제장치 대거 도입 ③신규벤처펀드 5년간 5조로 확대

▲ 부동산 ①공적임대 연 17만가구씩 공급·취약계층 지원 ②신혼부부엔 2022년까지 20만 가구 등

☞ 문제는 증세 없이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재원(178조원)마련 할 수 있을까? : '증세 불가피' 지적

↳박근혜 정부도 '증세없는 복지'(150조)외쳤지만 지난해말까지 늘어난 국가채무만 194조 6천억 → 어제 국가채무 662조 5천억(1인당 1287만원)

▲ 문재인 정부도 증세없는 복지 : 박근혜 정부 재원조달 방식과 판박이, 전문가 "세출 줄이기 성공 힘들어" "차라리 국민에 증세 이해 구하길"(중앙 1면톱)

▲ "세금 자연증가로 60조 충당" : 朴정부 가계부보다 43조 더 필요, 세수 예상 1년만 어긋나도 삐걱 '과징금-연체금 5조 확보'도 의문(동아 3면) 

☞ 국회 통과 등 현실화 가능성에 의문 : 100대 과제 중 법률 제·개정이 필요한 게 91개·실천과제 중에선 279개 

↳ 국회 입법을 거쳐야 하는만큼 유연한 협치와 통합의 정치력을 발휘해야 한다(한겨레 사설 등) 

▲ 개개인 삶은 국가가 다 책임질 수는 없다 : 포용적 복지를 넘어 ‘나라에서 다 책임져 준다’는 잘못된 시그널을 주지 않을까 걱정(중앙 사설)

▲ '공약 강박증' 떨쳐라 : 목표만을 의식한 무리한 추진은 엄청난 부작용, 현실적 여건과 실현 가능성을 토대로 목표와 방향을 조정(동아 사설) 


[기타 뉴스]

o 文대통령 "최저임금 인상, 1년 해보고 속도 결정" : 4黨대표 초청해 청와대 오찬

① 인사 5원칙 못 지켜 유감 ② 사드는 지금 정부 입장이 최선 ③ 반부패협 악용 기미 보이면 지적해달라 ④북·미 대화 전제조건은 북 비핵화 선언·핵 동결 등

▲ 청와대 회동 대신 수해현장 찾는 홍준표 : 삽 들고 1시간 복구 작업 도와, 당 내부서도 "참석해서 할 말 했어야" 지적 나와

☞ 언론은 첫 만남을 긍정평가 하며, 협치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

▲ 대통령이 여당과 야당을 국정운영의 동반자로 삼아 대화하는 모습을 국민들이 자주 봤으면 한다(동아 사설) 

▲ 추미애 "막무가내 대리사과 당하기 전 대통령도 여당 대표와 소통해 달라" 

o 박근헤 정부, 보수단체 '선거 동원' 문건 나왔다 : 청, 캐비닛서 발견...4·13 총선서 '정부 지원 역할하라' 독려(경향 2면)

▲ 소송 번진 캐비닛 문건...대통령 "문건사고 남 얘기 아니다" : 한국당 "대통령 지정기록물 가능성” 문건 공개한 박수현 대변인 고발

▲ 우병우 민정수석실 특수용지 정체? : A4 한장에 금속실 500개...빛 반사해 복사도 안돼, 일반용지보다 10배 정도 비싸(동아 6면)

o KAI 하성용 '비위 정황'묵인...민정수석실 개입 의혹 : 경찰 2014년 경남청 이첩 이후 진척 없어...감사원 '감사결과' 발표 지연, 검찰은 핵심 인물 검거 못해 

▲ 검찰, 하성용 사장의 '대우 인맥' KAI 비자금 창구로 정조준 : 대우 출신들 구매본부 등 요직 기용, 수리온·T-50 등 연간 2조 거래 맡겨(중앙 6면)

o 미국인 74% "北과 전면전 우려" : WP·NBC 공동 여론조사

▲ 김정은 "문재인정권이 기회...美와 담판 짓자" : 北 재외공관 지령문 통해 평화협정 체결 협상 독려, 한·미 균열 파고드는 전략 

o 백남기 농민 사건 등 경찰 과거 인권침해 민간 참여 진상조사 : 경찰개혁위 권고안 전면 수정, 수사권 조정서 우위 '포석'

o MBC·YTN 해직 언론인 복직 길 열렸다 : 9년간 직장 잃은 9명 정부, 협의·특별법 통해 내년까지 복직 지원

▲ 이효성 방통위원장 후보자 청문회 "KBS-MBC 사장 강제퇴진 안돼" : 개포동 아파트 위장전입 의혹 부인

o 박상기 법무 취임 "검찰개혁 중도 포기 없다" : 첫 과제는 법무부 탈검찰화

o 박근혜·이재용 '법정 대면' 사실상 무산 : 朴 건강상 이유로 또 불출석, 李재판 다음달 4일 마무리 

o 올해 '학종' 선발, 처음으로 30% 넘어 : 2018 수시 모집요강 발표, 대입 정원 74% 수시로 선발

o 러와 유착 의혹 부채질한 트럼프-푸틴 'G20 밀담' : 정상들 만찬 도중 1시간 대화...트럼프, 통역도 없이 '비공식 만남', 백악관도 공식기록도 없어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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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2017

7월 2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문재인 정부가 5년간 추진할 국정 운영 계획의 첫 번째 과제로 국정농단 사태의 재조사 등을 포함하는 '적폐 청산'을 내세웠습니다. 정부는 '적폐의 철저하고 완전한 청산'을 기치로 강력한 부정부패 청산에 나설 전망입니다.

적폐 청산에 그 어떤 합의도 타협도 없음을 천명하노라~ 이렇게 알지?


2. 민주당 김해영 의원이 방산비리를 군형법으로 다스리는 '군형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습니다. 이번 개정안은 방산비리를 일반이적죄로 처벌하는 내용으로 사형,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의 강력한 처벌을 할 수 있게 됩니다.

국가를 위태롭게 하고 적을 이롭게 하는 행위야말로 종북이 아니고 뭐겠어~


3. 자유당 홍준표 대표는 ‘들러리 서지 않으려고 청와대 회동에 참석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또, 수해 발생에도 해외 연수에 참여한 자유당 도의원 3명에 대해 징계 절차를 시작할 것이라며 ‘중간에라도 귀국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수회담 안 가고 딴짓하는 거나 수해 중에 해외 연수 가는 거나... 도찐개찐~


4. 국민의당이 목적예비비 500억 원을 공무원 채용에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는 전날까지만 해도 목적예비비 500억 원을 공무원 채용에 사용할 수 없다고 밝혔지만, 하루 만에 입장이 번복된 것입니다.

날씨가 덥긴 더운 모양입니다. 이렇게라도 시원하게 한 방 날리시는 거 보니...


5. 조원진 의원이 박근혜 전 대통령은 JTBC의 가짜뉴스에 의해 탄핵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조 의원은 ‘탄핵은 거짓선전, 가짜뉴스에 의한 탄핵이었으며 JTBC는 가장 추악한 편파방송으로 6개월 동안 국민을 세뇌시켰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양반이 박근혜한테 세뇌를 당해도 단단히 당한 게야... 더위를 먹었거나...


6. 검찰이 청와대에서 발견된 일명 '캐비닛 문건' 관련 작성자와 작성 경위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문건 작성자, 작성 경위, 내용 진위 등에 대한 확인 작업 중’이라며 ‘작성자를 확인하는 것은 어려울 것 같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스스로 자백하는 길이 살길이라는 거... 두 손 들고 나와~


7. 박근혜 전 대통령이 법원이 발부한 강제구인 집행을 또 다시 거부했습니다. 박영수 특검팀은 ‘박 전 대통령에 대해 이재용 재판의 증인신문을 위한 구인영장 집행을 시도했으나 박 전 대통령이 불응해 집행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심도 후하지... 오기 싫다고 안 오면 그게 무슨 강제구인이야~


8. 이재용 재판에 증인으로 돌발 출석한 정유라와 이를 반대한 변호인단 간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정유라가 계속 변호인단의 연락을 피하자, 변호인 일부가 정유라를 거주지인 미승빌딩에서 내보내자고 최순실에게 전했다고 합니다.

무슨 꿍꿍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러다 아주 호적에서 파겠다는 얘기 나오겠는 걸~


9. 교육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교조 합법화, 국정교과서·세월호 시국선언 교사들의 징계 문제 등을 해결해달라고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학교현장의 혼란을 조속히 수습하기 위해 새 정부가 전향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비정상이 정상으로 돌아오는 데도 이렇게 힘드니... 그간 얼마나 엉망이었겠어~


10. 장명진 방위사업청장이 19일 오전 과천 정부종합청사 내 방위사업청 대회의실에서 이임식을 갖고 청사를 떠났습니다. 방산비리 논란으로 불명예 퇴진하게 된 장 청장의 이임식은 비공개로 조촐하게 치러졌다고 합니다.

오죽하면 몰래 이임식을... 퇴임기념으로 ‘수리온’ 타고 가라 하지 그랬어~


11. 정부가 미국에서 5년 만에 발생한 광우병의 일종인 BSE와 관련해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현물검사 비율을 현행 3%에서 30%로 확대키로 했습니다. 또한, 미국 측에 BSE와 관련한 추가 정보를 요청하는 등 관련 상황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불안해하는 국민 보고 광우뻥이라고만 하지 말고~ 일단 수입 중단이 정답 아냐?


12.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공정위의 ‘가맹갑질 대책’에 대해 사실상 반대의 공식 입장을 냈습니다. 겉으로 머리 숙여 사과했지만, 공정위에 ‘자정할 기회를 달라’며 공정위가 진행 중인 실태 조사를 전면 중단해달라고 공식 요청했습니다.

가만 보면 프랜차이즈라는 게 다단계 피라밋이랑 별반 다른 게 없는 거 같아~


13. 일본의 한 대학이 SNS에 ‘재일 조선인을 죽이자’는 글을 올린 학생에게 반성문을 쓰라는 징계 처분을 내렸다고 합니다. 대학 측은 ‘다름과 함께 산다'는 대학의 기본 이념에 반한다며 ‘특정 민족을 공격한 것’으로 심각한 문제라고 했습니다.

심각한 문제라서 고작 반성문? 이런 안일한 대응이 더 심각한 문제 아니고?


14. 상점에서 계산을 기다리고 있는 여성에게 자신과 똑같이 성형을 했다며 고함을 지르면서 볼펜으로 눈을 찌른 20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법원은 이 같은 혐의로 기소된 20대 여성에게 벌금 15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성형도 유행인지 비슷한 사람이 너무 많기는 해... 그렇다고 찌를 것까지야...


15. 국내 미세먼지 발생의 주된 원인이 국내에서 생성되는 화학물질이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세먼지 발생 원인을 찾기 위해 NASA와 함께 1년간 추적 조사를 벌인 결과 미세먼지는 국내산 52% 중국산 34% 북한산 9%를 차지했습니다.

국산이라고 다 좋은 건 아니었어... 미세먼지만큼은 신토불이 안 할란다~


청와대, 박상기 법무장관·최종구 금융위원장 임명. 네~

문재인 정부, 전작권 전환은 임기 내 완료하기로. 음...

물난리에 해외 연수 떠난 도의원 하루 만에 귀국. 크~

수해 현장 간 홍준표 달랑 1시간 남짓 봉사. 에혀...

오늘도 전국 가마솥더위, 서울 33도·대구 37도. 헉~


역경은 진정한 친구와 거짓된 친구를 가려준다.

아리스토텔레스 -


많이 덥지요? 매일 기온이 신기록의 연속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짜증도 심하고 스트레스도 받기 마련입니다.

그렇다고 누군가에게 짜증을 선사하는 사람은 되지 말아야겠습니다.

오늘 하루 곁에 있는 사람들에게 시원함을 선사하는 쿨한 멋쟁이가 되어보지 않으시렵니까?

아무리 더워도 항상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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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0일 간추린 아침뉴스♤


■국회가 오늘 본회의를 열고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쟁점인 물관리 일원화는 제외하고 합의된 것만 통과될 것으로 보이는데, 추경안은 공무원 증원 예산을 놓고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는 최순실 씨의 불법 재산 환수를 추진하는 등 국정농단 사건으로 훼손된 공적 가치를 복원하겠다는 계획이며 이와 함께 올해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이른바 '공수처' 설치 법령을 만드는 것을 포함해 검찰 개혁도 역점 과제로 꼽았습니다.


■새 정부의 인수위원회 역할을 맡았던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국민보고 형식으로 앞으로 5년 동안의 국정 청사진을 발표했습니다. '국민의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이라는 국가 비전 아래 100대 국정 과제를 담았습니다.


■북한이 조만간 대륙간탄도미사일을 추가로 시험 발사할 준비를 진행 중이라고 미 CNN이 보도했습니다. 우리 정부가 군사회담을 제안한 날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북한의 반응도 주목됩니다.


■알프스 빙하에서 발견된 남녀의 시신이 75년 전, 1942년 8월 실종됐던 뒤몰랭 부부로 지난주 해발 2천600m에 있는 빙하 속에서 거의 완벽히 보존된 채 발견됐는데 경찰은 두 사람이 기르던 소들을 둘러보러 아침에 길을 떠났다 악천후를 만나 빙하의 갈라진 틈으로 추락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5년 만에 또 광우병이 발생했는데, 특히 문제가 된 지역엔 우리나라로 수출되는 쇠고기 작업장이 없는 걸로 파악돼 우리나라에 유통됐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게 정부 설명이지만, 만일에 대비해 검역 절차가 대폭 강화됐습니다. 


■여자친구를 무참히 폭행하는 남성의 모습이 공개돼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연인 간에 발생하는 데이트폭력의 심각성에 대한 우려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건데요. 정말 사랑한다면 정말 폭력 사건이 벌어질 수가 없겠죠. 많은 여성분들이 주의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일부 노인요양시설들이 입소자와 사망자의 재산을 유용하고 있다는 지난 13일 언론 보도와 관련해 강원도는 올해 말까지 도내 3백여 곳에 입소해 있거나 이미 숨진 무연고자들의 금융 기록을 전수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유럽에서 약 만 4천여 명의 홍역 환자가 발생해 35명이 숨지는 등 홍역이 유행하고 있는 만큼 유럽 방문전 홍역 예방 접종을 권고했습니다.


■환경부가 미국 항공우주국 NASA와 함께 국내 미세먼지 원인을 조사한 결과, 미세먼지의 절반 이상이 국내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에서 유입된 것은 34%로 나타났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대기업집단 하림그룹이 총수의 사익을 위해 계열사에 일감을 몰아준 건데요. 최근 하림그룹의 내부거래 자료에서 부당 지원행위가 의심되는 정황을 파악하고 이들에 대한 직권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한국 항공우주산업, KAI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비자금으로 추정되는 돈 21억 원을 들고 사라진 KAI의 전직 간부를 쫓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 직원이 하성용 사장의 최측근으로, 비자금 조성 의혹을 푸는 핵심 고리로 보고 있습니다. 


■신생아실 간호사가 결핵 확진을 받은 서울 모네여성병원에 대한 1차 역학 조사 결과 신생아 118명이 잠복 결핵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태 발생 20여 일 만에 보건당국이 대책을 내놓았는데, 피해 부모들은 아무도 이번 사태에 책임지려 하지 않는다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서울 강남의 대형 성형외과 병원 원장이 화장실에서 프로포폴을 투약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엇그제 오후 9시쯤 강남구 논현동의 한 성형외과 남자 화장실에서 이 병원 원장 43살 A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어제 언급한 내용이죠. 최악의 물난리에도 아랑곳없이 해외연수를 떠난 충북도의회 의원들이 들끓는 민심에 두 손을 들었습니다. 단 하루도 일정을 소화하지 못한 채 의원과 수행원 전원이 조기 귀국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청년들이 첫 직장을 구하기까지 무려 1년 가까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업 준비에 매달리는 청년들이 늘었기 때문인데, 이 가운데 3분의 1 이상은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이른바 '공시생'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프리카' 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더운 곳 대구에서, 무더위를 날릴 치맥페스티벌이 어제 막을 올렸습니다. 대구시는 올해 120만명이 축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지난 2013년 축제를 시작한 뒤 가장 큰 규모로 주말인 23일까지 매일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열립니다. 


■돼지 각막을 이식받은 원숭이가 200일 넘게 안약만으로 정상적인 상태를 유지한 첫 사례가 나왔습니다. 사람이 돼지 각막을 안전하게 이식받는 날도 머지 않았다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제작비 220억 원, 황정민과 소지섭, 송중기 등 호화 출연진으로 올해 첫 '천만 영화' 기대작으로 꼽히는 영화 '군함도'가 공개됐습니다. 일제 강점기 지옥 섬 '군함도'에 끌려온 조선인들의 애환과 필사의 탈주를 그린 영화입니다.


출처: 카카오톡 공유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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