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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04월06일 주요뉴스

기획자MSK 2018. 4. 6. 08:31
# 2018년 4월 6일 금요일 신문브리핑 #


"살아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건강한 몸을 가졌다는 것이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 모든 것은 마음먹기 나름이다. 자족할 줄 안다면 행복은 분명 내 것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5일 당정협의를 거쳐 ‘중소기업 납품단가 현실화 방안’을 발표함
- 정부는 원청기업이 납품단가 인상을 요구한 하청기업에 보복한 것이 적발되면 정부 조달시장에서 퇴출시키기로 했으며, 또 중소기업이 납품단가 인상을 요구할 수 있는 권리를 법적으로 보장한 ‘납품단가 조정협의제도’의 대상 범위를 확대하기로 함

2. 정부가 5일 임시국무회의에서 3조9000억원 규모의 추경 예산안을 의결하고 6일 국회에 제출하기로 함
- 추경 예산 중 애초 편성 목적이었던 청년 일자리 대책에는 2조9000억원만 돌아가고, 나머지 1조원은 구조조정지역·업종대책에 투입되며, 이번 추경안은 이달 임시국회 내에 처리되면 이르면 다음달부터 집행됨

3. 조선업 구조조정과 공장 폐쇄 결정 등으로 인해 지역경제가 어려운 전북 군산시와 경남 거제시·통영시·고성군·창원시 진해구·울산 동구 등 6곳이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됨
- 한꺼번에 2곳 이상의 지역이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된 것은 2007년 제도(고용개발촉진지역) 도입 이후 처음으로, 특히 군산시는 실직자 재취업 교육과 대체산업 육성이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라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으로도 선정됨

4. 세계 29개국 57명의 인공지능(AI) 연구자들이 KAIST가 AI 기술을 이용해 ‘살인 로봇’을 만들고 있다며 연구협력과 교류를 전면 중단하겠다고 선언해 논란이 일고 있음
- 이번 사태는 KAIST가 지난 2월 국내 방산업체인 한화시스템과 손잡고 AI 기술을 적용한 신무기 체계를 개발하는 국방AI융합연구센터를 연 것이 발단이 됐으며, 이 센터는 AI를 기반으로 하는 지능형 항공기 훈련시스템과 지능형 물체추적·인식기술, 지휘결심지원체계, 대형급 무인잠수정 복합항법 알고리즘 개발 등을 우선 과제로 선정해 산학 협동으로 공동 연구를 수행하고 있음

5. 서울 신사동 이지앤성형외과 이종희 원장이 대표로 있는 이지앤홀딩스가 인수한다는 소식에 코스닥 상장 선박부품 제조사 해덕파워웨이 주가가 급등함
- 해덕파워웨이는 최대주주인 구재고 외 3인이 보유한 주식 585만 주(지분율 52.39%)를 이지앤홀딩스 외 1인에 넘겨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으며, 총 매매대금은 750억원 규모임

 
<< 금융/부동산 >>
1. 일본 정부가 관리가 부실하다는 지적을 받아온 가상화폐 해외송금 관련 규정을 정비하기로 함
- 5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재무성은 오는 6월에 외국환거래법을 개정해 해외법인이나 개인에게 3000만엔(약 2억9698만원) 상당 이상의 가상화폐를 지불할 때는 정부 보고를 의무화하기로 함


<< 국제 >>
1. 프랑스 정부가 4일(현지시간) 상·하원 의원 정원 30% 축소, 선출직 공무원 3연임 금지, 하원에 비례대표 도입, 예산안 표결 시한 단축을 핵심으로 하는 정치개혁 법안을 발표함
- 정책 결정 속도를 높이고 정치권의 기득권을 깨기 위한 조치로서 경쟁력 회복을 위한 노동개혁과 공공개혁에 이은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프랑스 개혁 3탄’임

2. 유럽연합(EU)의 공식 통계기구인 유로스타트(Eurostat)가 유로존의 지난 2월 실업률이 8.5%를 기록해 2008년 12월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고 4일(현지시간) 밝힘
- 물가도 소폭이지만 상승세를 보이면서 유럽의 경기 회복 흐름이 탄력을 받고 있다는 분석이 나옴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고용위기지역
- 고용위기지역은 기업의 대규모 도산 또는 구조조정 등으로 고용안정에 중대한 문제가 발생한 지역을 지원하는 제도로서 지방자치단체 신청을 받아 고용부가 지정함.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되면 지역고용안정지원금 등 일자리 관련 사업비를 다른 지역보다 우선해 지원받을 수 있음.
해당 지역의 고용보험 피보험자가 전국 평균 피보험자 증감률보다 5%포인트 이상 낮고,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가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하는 등 요건에 해당해야 함.
- 정보 출처 : 한경 경제용어사전, 한국경제신문/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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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파인더 경제 04.06]

@ 청년 고용·지역 경제 추경 3조 9000억 편성...'선거용 추경' 논란에 국회통과 진통 예고

↳ 채용 기업에 1인당 年 900만원 지원·재직자엔 800만원...3~5년 시한부 정책, 실효성에 의문

▲ '무늬만' 청년고용...취업자 175억 vs 재직자엔 1000억 지원 : 재직자 지원대상 4만5000명, 신규취업자 지원은 2만명 그쳐 (한경 2면 등)

▲ 일자리 1개에 年 2900만원 지원 : 4년간 세금 21조원 투입, 청년 18만명 수혜 기대

▲ 군산 등 6곳 고용위기지역 지정 : 1조 투입...4,400억 유동성 공급·5년간 세금 면제

☞ 재직 기간이 길어질수록 대기업과 임금 격차가 커지고 복지제도·노동시간 등 제반 조건 열악해 청년 중기 취업 유인에 한계

▲ 추경은 실직자의 맞춤형 재취업과 훈련 참여 기회 확대, 신규 창업 기업 지원에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중앙 사설)

※ 페트병 재활용 쉽게 무색으로 만들자 : 색깔 들어간 페트병-스티로폼 재활용 어려워 수거업체들 꺼려 (동아 1면)

❶ 주요 뉴스

o 해운재건 5개년 계획 : 3년간 총 8조원 투입해 국적선사가 선박 200척 발주 지원, 원유와 가스 등 전략화물 운송 국적선사 이용 방안 마련

☞ 물동량 확보가 관건 ① 국내선사 운임 해외보다 비싸, 정책 지속성 등에 한계 ②운임료 지원땐 통상마찰 가능성 ③ '상생펀드' 실효성 의문

▲ 세금으로 배 사주고 일자리 떠안긴 정부 : 해운사에 3조 지원해 선박 구입, 조선사엔 연 3000명 채용 못박아 공급 과잉 상황에 공급 확대 처방(중앙 1면)

o 한미 공조 '신TPP' 추진 : 정부 '신통상전략' 2022년까지 '수출 4강' 진입·TPP가입 가닥, "수출주도 전략 못벗어나" 지적(한겨레 1면)

o '관세 폭탄' 하루만에 미중 '물밑협상' 돌입...美 "무역전쟁 우려 과장" 中 "협상할 시간 됐다" : 미 국무장관 대행과 주미 중국대사 회동

▲ 중국 '대두·車' 관세 압박에 미국 농·축산업과 금융시장 직격탄..."관세폭탄 발효 않을수도" 타협 메시지

↳ 중국의 힘 ① 보잉 주가 4% 빠지고 ②국제 콩값 2% 급락 ③ 미국 증시도 `롤러코스터` → 미 국내 여론 분열

▲ 트럼프 충격요법...관세 겁준 뒤 협상론 : 로스 “총 쏘는 전쟁도 협상으로 끝나” 중국 금융시장 개방이 최종 노림수(중앙 5면)

o 현대·기아차 미국 공장 내달부터 전격 감산 : 누적 재고 조정과 주력 차종을 SUV 위주로 바꾸기 위한 전략전 조정, 생산량 6만대 가량 ↓

o 한국GM "성과급 못준다" 하루전 통보...노조, 쇠파이프 휘두르며 사장실 진입 : 사측 "용납못해" 검찰 수사 의뢰

o 축구장 4배 지하광장(용산링크) 민간사업자 선정…현대산업개발 내년초 착공 : 쇼핑몰 등 총 사업비 970억·신분당선·4호선 교통 허브로(매경 2면)

o 페북, 개인정보 유츨 당초 5,000만명보다 많은 8,700만명...20억 이용자 프로필도 악용 가능성 : 청문회 앞둔 저커버그 암운 예고

o '로봇 무기' 윤리 논쟁 : KAIST·한화 공동연구애 해외학자 50여명 보이콧 서한, 구글직원 3100명 CEO청원 "펜타곤과 AI 무기 개발 반대"

o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네스트 대표와 임원 긴급체포 : 장부거래 의혹 사실로 밝혀져, 예치금 규모 확인은 아직…투자자 피해 우려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❷ 경제 동향

① 코스피 2,437.52(▲ 29.46) ② 코스닥 868.93(▲ 6.42) ③ 환율 1,060.00원(↓ 4.00) ④ 유가 65.17(▲ 0.01) ⑤금시세 45,226.40원(↓ 638.65)

o 강남·송파·서초·강동구 등 강남4구 아파트값 0.01% 상승 : '부동산 처분' 자산가 늘어 `강남 하락 반전` 현실화 전망

o 공급과잉 역품...서울 비즈니스 호텔 공실률 50% : 사드보복 철회로 유커 귀환해도 에어비앤비 등 대체수요 늘어 겹악재

o 한국인 은퇴준비수준 갈수록 하락 : 삼성생명 조사...올해 지수 54.5점, 노후 198만원 필요...저축 41만원

o 늦게 자고 라면 가장 많이 먹는 한국 고교생 : 한미중일 학생 생활습관 조사 (동아 1면)

o 트럼프 정부 출범 후 미국기업 혹은 특허관리금융회사가 한국 기업 상대로 제기한 특허 소송 30% 급증(서경 1면)

↳ 트럼프 '일자리 창출·공장 유치' 등 명분과 지재권 앞세워 한국 바이오·제약업계를 겨냥해 무역전쟁에 나설 가능성 제기

o 한국에 11개 게임 수출하면서...中, 한국 게임 허가는 '0' : "사드 제재 풀어도 노골적 한국 게임 죽이기 계속될 것" (조선 2면)

❸ 정부 정책·기업 동향

o 호흡기 질환·아토피 학생 '미세먼지 결석' 허용 : ‘나쁨’ 이상인 날 전화로 통보

o 당정, 中企납품단가 현실화 방안 : 공공조달 인건비 포함, 원도급업체 보복시 공공입찰 제한... 최저임금 부담 대기업에 떠넘긴다고 지적

o 세종스마트 시티 '이데아시티 방식' 건설 : 도시게임으로 시민의견 모아 3D 가상도시서 실험후 건설 (매경 1면)

o 국토부, `집값 담합 강요` 처벌방안 마련 : 부녀회 등 중개업소에 강요행위, 업무방해죄 적용토록 입법 추진

o 삼성전자 중국 스마트폰 점유율 0%대 : SA보고서, 작년 4분기 0.8% 2013년 20%로 1위서 12위로, 중국 시장 개편 전략도 효과 없어

o 삼성전자, 극자외선 노광장비(EUV) 적용한 '7나노(10억분의 1m)파운드리 공정' 개발 완료 생산준비 돌입 : 대만 TSMC잡고 '글로벌 1위' 목표

o 현대백화점그룹 순환출자 고리 모두 해소 : 정지선 회장·정교선 부회장, 현대A&I·그린푸드 지분 매입, IT사업 분리 현대IT&E 설립



[팩트파인더 정치 04.06]

@ 프랑스 마크롱, 정치·노동 개혁 역풍 거세도 '전진'....우리 정치권의 현실을 돌아보게 하는 계기

↳ 의원 60% 찬성있어야 개혁안 통과...다만 프랑스는 의회를 거치지 않고 정부가 개혁안을 국민투표에 부칠수 있다

①의원 30% 감축 ② 비례대표 첫 도입 ③ 선출직 정치인 3연임 금지...철도 파업도 정면 돌파

☞ 거꾸로 가는 한국 정치...국민 혐오감 고착화 : 특권 내려놓기는 선거용 '립서비스'...오히려 의원수 늘리려는 국회

↳ 특권은 챙기면서도 당리당략에 사로잡혀 무력한 국회의원이 왜 300명이나 있어야 하는지?

▲ "한국당, 문제가 뭔지조차 모르는 게 가장 큰 문제" : 전문가 진단 ① 보수 가치 제시 못해 ② 박근혜·MB件 사과 않고 어정쩡

③9년 이어온 계파정치에 발목 ④ 색깔론 등 구시대적 프레임 ⑤민주주의 없는 정당 운영 ⑥ 당 위기 수습할 리더십 부재(국민 3면)

↳ "강북 안대희,강남 조윤선" 박근혜 청와대 공천개입 드러나 : '특활비' 재판서 신동철 비서관 증언, 정호성 통해 박 전 대통령에도 보고

▲ 與에 부메랑 된 방송법...국회 스톱: 공영방송 사장 선임 '특별다수제' 야당때 '방송장악 저지' 발의, 여당된 뒤 처리불가로 선회

❶ 지방선거 D-68 ▲ 여야 모두 새 인물 없어...원로들, 인재 영입없는 정치 우려 : 박관용 "새 바람 없는 고인물 정치"

▲ 眞文 경쟁(기초장 예비후보 전수조사) 與 22%, 경력에 문재인 이름 걸어… 光州남구청장, 6명 모두 '文마케팅' (조선 6면)

▲안철수 "박원순, 7년 못한 건 4년 더 해도 못해" : 2011년 의지 강한 박원순에 양보, 지난 대선 이어 야권 연대 부정적(중앙 1면)

↳ "양보 받을 생각도, 야권 연대도 없다" : 김문수 공천은 서울시민에 모욕, 야권대표인 나에게 표 몰릴 것

▲ 홍준표, '공동묘지' 비유한 칼럼에 "언론이 당내 분열 선동질" 불만 : "김문수, 서울서 양강구도·이인제도 퇴물 취급 안돼"

↳ '보수' 칭호가 부끄러운 콩가루 제1 야당 : 홍준표는 ‘이적행위’ 불사하며 김문수 공천, 비홍들은 선거 참패만 기원 … ‘이게 당이냐’(중앙 30면)

▲ 황운하, 與후보 접촉 때 울산시장 수사 중이었다 : "수사 시작후 송철호 변호사 안 만났다" 황 청장 해명 거짓으로 드러나(조선 10면)

❷ 남북 의전·경호·보도 실무 회담 → 김정은 위원장이 군사분계선(MDL) 어떤식으로 넘을지가 최대 관심사

↳ 국제사회 데뷔(대북제재 이완) 부각 위해 김 위원장이 MDL을 걸어서 넘고 문 대통령이 MDL 앞에서 직접 맞을 가능성도

▲ 윤건영(국정상황실장)·김창선(노동당 서기실장) '집사 라인' 가동...남북정상 핫라인 문제 논의된 듯

▲ 김정은 호칭 '국무위원장'으로...리설주는 '여사' 검토 : 정부, 북측 앞세운 직함 수용하기로...김정은, 우리 軍 사열할지도 관심

▲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김정은이 비핵화 발언을 직접 들을 수 있어야 하고, 의전은 국제적 외교 관행 따르도록 유도(동아 사설)

▲ “북-미 정보기관, 정상회담 실무 접촉 시작” : "백악관, NSC 주도로 매주 회의" 회담 장소·의제 등에 대해선 논의진전 없어(한겨레 5면)

☞ 김정은, 비핵화 협상 제고 카드(방중 → 대북제재 이완, 방러 추진) 현실화 되고 있는 양상

↳ 비핵화 관련 어떤 합의도 이뤄진 게 없는 만큼 우리 정부도 섣부르게 잘못된 신호 주지 말아야

▲ 미 국가정보국장 "러시아, 김정은 초청" : 북 외교 곧 방러, 한반도 둘러싼 북·중·러 '밀착' 행보

▲ 김정은 방중 후 흔들리는 대북제재 : 북 인력 수입 재개 조짐...북 중국통 김성남도 베이징 방문

↳ "중국, 北수산물 반입 비밀리에 해금 지침...오가는 트럭도 늘어" : 북중 접경 곳곳서 재제 완화 움직임(조선 3면)

▲ 38노스 "북한 영변 원자로 인근 새 냉각시설 공사" : 전문가 "협상력 높이려 규모 확대" 2005년 9·19 성명때도 원자로 공사

❸ 기타 뉴스

o 박근혜 구속 371일만에 오늘 1심 선고...법원, 생중계 말라는 신청 각하

↳ 피고인석 빈자리...생중계 카메라 4대 : 혐의 18개중 15개 他재판서 유죄, 최순실의 20년형 이상 중형 예상

▲ 긴장감 도는 법원....오늘 친박 6500명 대규모 집회 : 경찰 1000명 투입...충돌 대비

o 법무·검찰 개혁위원회 "검사장 직급 없애라" : 대검 산하 개혁위는 "정원 축소" 권고

▲ '검찰 패싱' 논란 진화 나선 조국 “수사권 조정위해 소통 계속...” 입장문 : 검찰 내부선 “의견 반영 미흡” 불만… 평검사들 집단적 의사 수렴중

o 정부, 해외 싱크탱크에 예산지원 중단·'코드인사' 압박 : 대외경제硏(KIEP) 한미연구소, 부소장 "北정권도 아닌 한국 정부가 공격할 줄은 몰랐다"(조선 1면)

↳ KIEP "예산 투명성 문제 많아 한미硏 소장 바꿔라"...이사장 갈루치는 거부 : 野 "보수성향 소장 교체 거부 탓" 청와대 일부 인사 관여설도 나와

o 문 대통령 “이희호 여사 경호, 경호처가 계속 맡아라” : 한국당 “기간 만료, 경찰에 넘겨야 경호처 맡기면 대통령 권한남용”

o 靑 "정시확대 1월에 협의...교육부가 뒷북 대처" 부글부글 : 교육부 "대학 전형계획 받아보니 수시비중 높아 급한 불 꺼야 했다" (동아 2면)

o 김기식, 우즈벡도 피감기관(한국거래소) 돈으로 다녀왔다 : 4년前 의원 시절...김 원장, 당시 국감에선 "기업 돈 공무출장은 로비·접대"(조선 5면)

o 안희정 두 번째 영장도 기각...법원 "혐의 다퉈볼 여지" : 검찰, 다음 주초 불구속 기소 검토...업무상 위력 입증이 관건

o F-15K 전투기 칠곡서 추락… 조종사 1명 시신 수습 : 임무 마치고 기지 귀환하다 사고, 같이 탑승했던 1명도 사망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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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2018
4월 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은 4월 임시국회를 하루빨리 정상화해 민생 법안을 처리해야 한다고 야당에 촉구했습니다. 민주당은 정부가 청년 일자리 등 4조 원대 추가경정예산 편성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인 만큼 야권의 대승적 협조를 거듭 당부했습니다.
월급은 꼬박 꼬박 받아 가면서 일은 안 하면 직무유기라는 걸 모르시나?

2. 자유당 서울지역 당협위원장 40여 명이 서울시장 후보에 '김문수 전 경기지사를 추대한다'는 '연대서명부'을 작성해 당 지도부에 전달했습니다. 이들은 김문수 후보는 ‘진보·보수를 아우르는 사람으로 이만한 인물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글치, 그만한 인물은 죽었다 깨나도 없지... 완전 환영하는 바입니다~

3. 바른당이 6·13 지방선거 ‘5대 정책 비전’과 1호 공약인 생활 업 5대 공약 ‘워라벨(Work and Life Balance)’편을 공개했습니다. 바른당의 1호 공약인 워라벨은 과로사회, 독박육아 등에 대한 대책이 핵심 내용이라고 합니다.
워라벨이 아니라 베라벨 공약을 다 내놔도 지방선거 승리가 만만치 않을 걸~

4. ‘평화와 정의’가 공동교섭단체를 구성하고 국회 영향력을 높이는데 나섰습니다. 비교섭단체라는 이유로 국회 운영 파악에 어려움을 겪었던 양당은 이제부턴 교섭단체 개헌 논의에도 참여하며 ‘문 안의 정당’으로서 활동에 착수했습니다.
‘문 안의 정당’이란 표현이 거시기 하네... 암튼 교섭단체 되니까 완전 좋죠?

5. 지방선거 예비후보자 중 40%가 전과경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유형별로는 음주·무면허운전(28.7%) 집시법·국보법 위반(9.8%) 폭행·상해 등(8.8%) 사기·절도·간음·협박 등(4.9%) 선거법·정치자금법·뇌물수수(4.8%) 순이었습니다.
온갖 잡범들이 시민의 대표로 나서겠다니... 투표용지에 이름도 올리지 마라~

6. 검찰이 옥중조사를 완강히 거부하고 있는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직접 조사가 더 이상 실효성이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이후 추가 조사 없이 기소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고 재산 추징에 대한 수순에 들어 갈 것으로 보입니다.
전 재산 사회에 환원한다고 했는데 남은 게 있을라나? 전두환 28만 원 생각나~

7. 신동철 전 정무비서관이 국정원에서 돈 봉투를 받아 자신과 조윤선 전 정무수석이 나눠 가졌다는 증언을 내놨습니다. 신 전 비서관은 조윤선 전 수석에게 500만 원이 든 돈 봉투를 건네며 국정원장이 매달 준다고 보고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어째 조윤선은 안 끼는 데가 없냐... 매달 돈 받을 때는 완전 좋았겠지?

8. 대통령경호처가 이희호 여사의 경호 업무를 경찰에 넘기기로 했습니다. 자유당 김진태 의원은 ‘만시지탄이나 그나마 다행’이라며 ‘실제로 이관할 때까지 지켜볼 것이며 두 달이나 불법 경호한 책임은 훗날 다시 물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명박근혜는 감빵에서 철통 경호를 받고 있다 보니 샘이 난 모양이야...

9. 문재인 대통령이 이희호 여사 경호 업무 지속 여부를 두고 논란이 있는 것과 관련해 유감을 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관련법의 법제처 해석, 국회에서의 법 부결시까지 이 여사를 경호할 수 있다고 본다고 밝혔습니다.
역쉬 명쾌, 상쾌, 통쾌하십니다. 이래서 '문재인 보유국'이란 말이 나오는 게지~

10. 경찰이 1998년 '최루탄 무사용 선언' 이후 전국 경찰관서에 보관해 온 최루탄을 대부분 폐기하기로 하고 실행에 나섰습니다. 2010년 최루탄을 소량 폐기한 적은 있었지만, 최소 수량만 남기고 대대적으로 폐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사과탄, 지랄탄의 냄새가 그립다고 하면 안 되는 거지? 하나의 향수라고나 할까?

11. 정부가 3년 안에 모든 유치원과 초등학교, 특수학교 교실에 환기설비나 공기청정기 등 정화장치를 설치합니다. 또, 미세먼지 민감군 학생에게는 '미세먼지 결석'이 인정하는 등의 '학교 고농도 미세먼지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설치도 설치지만, 관리도 잘 해서 안 한만 못하는 일은 없기를 부탁드립니다~

12. 언론·시민사회단체들이 고 장자연 리스트 사건에 대해 ‘성역 없는 재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들 시민단체들은 ‘장 씨의 죽음은 사회적 타살로 우리사회의 모순과 부조리를 상징한다’며 성역 없는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당시 수사를 맡았던 검찰, 경찰도 모조리 수사 대상에 세워야... 떨고 있니?

13. 최근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시위대를 유혈 진압한 것을 놓고 이스라엘 내부에서도 논쟁이 일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언론들은 이번 유혈사태를 ‘대학살’이라고 표현하며 ‘이스라엘인인 것이 부끄럽다’고도 전했습니다.
선택 받은 민족이라 자신만만한 거야? 야훼가 그렇게 가르치지 않았을 텐데...

14. 미국산 콩에 대한 중국의 보복 관세가 오는 11월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에 타격을 줄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중국의 보복 관세가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세가 강한 중서부 지역을 목표로 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이 아주 정밀 타격을 했구만 그래... 트럼프의 도박이 자승자박이 되가는 듯...

법원, 박근혜 선고공판 생중계 제한 가처분 신청 각하. 와~
오늘 박근혜 1심 선고 혐의별 유무죄 판단 후 판결. 짠~
노회찬, 민주당과 경남지사, 창원시장 선거연대 가능. 오~
홍준표, 지방선거 6곳 못 지키면 당 대표직 사퇴. 안녕~       
안철수, ‘박영선·우상호, 경선 이길 가능성 낮은 분들’. 크~
필리핀 보라카이 오는 26일부터 6개월간 폐쇄키로. 음...

아마도 나는 너무나도 멀리서 행복을 찾아 헤매고 있나 봅니다. 행복은 마치 안경과 같습니다. 나는 안경을 보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안경은 나의 코 위에 놓여 있습니다. 그렇게도 가까이!
- 쿠르트 호크 -

행복이 무엇인지 딱 부러지게 말 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이거 한 가지는 분명합니다. 소중한 가족과 이웃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한다는 것만큼 즐거운 일은 없을 것입니다.
이번 주말 그런 행복을 또 놓치는 일은 없도록 하세요.
행복은 바로 당신 곁에 있으니까요.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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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아침뉴스

♤4월 6일 금요일 간추린 아침뉴스♤

■오늘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선고 공판은 법원이 마련한 카메라 네 대가 동원되어 재판 시작 직전부터 끝날 때까지 판결문을 읽는 재판부의 모습, 그리고 검찰과 박근혜 전 대통령 변호인들을 비추는 생중계가 됩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과 사선 변호인이었던 도태우 변호사가 오늘 열리는 1심 선고 공판을 생중계한다는 법원 결정에 반발해 가처분을 신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자유한국당이 김태호 전 지사를 6월 지방선거 경남도지사 후보로 추대했고 더불어민주당에선 김경수 의원을 후보로 확정함에 따라 2012년 총선 이후 6년 만의 리턴매치가 성사됐습니다.

■MBC가 남녀 1,500여 명을 대상으로 개헌과 남북정상회담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했더니, 권력구조에선 대통령 4년 중임제에 대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고, 대북정책은 긍정적 평가가 압도적이었습니다.

■세계적인 휴양지, 필리핀의 보라카이 섬이 오는 26일부터 6개월간 폐쇄됩니다. 관광객들은 늘어나는데 오염을 처리하는 시설이 부족해, 생태계 복원이 필요하다는 이유입니다.

■24년 만에 잃어버린 딸을 찾은 한 가족의 사연이 중국을 울리고 있습니다. 실종된 딸을 찾으려 아버지는 택시를 운영하며 전국을 돌아다녔는데 딸은 바로 옆 마을에 살고 있었습니다.

■페이스북 개인정보 유출자 수가 당초 5천만 명보다 훨씬 많은 8천700만 명에 이를 수 있다고 페이스북이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본인 책임을 인정하면서도 사임할 의사가 없다고 밝힌 저커버그 CEO는 다음 주 중반 미 상하원 청문회에 증인 신분으로 출석합니다.

■우리 공군 주력전투기인 F-15K 전투기 1대가 어제 경북 칠곡 유학산에 추락해 조종사 1명의 시신은 발견됐고 또 다른 한명은 순직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대구 기지에서 이륙해 임무를 마치고 기지로 돌아가던 중 사고를 당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지난해 7월, 가상화폐거래소 코인네스트를 설립하여 업계 5위권으로 급성장한 김익환 대표와 임원이 어제 검찰에 체포됐습니다. 가상화폐를 파는 사람과 사는 사람을 연결해줘야 하는데, 고객에게 돈만 받고 가상통화는 넣어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성폭력 의혹에 휩싸인 가수 김흥국 씨가 어제 저녁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굳은 표정으로 포토라인에 선 김씨는 미투도 아니고 성폭행도 아니며 음해 세력이 있다고 혐의를 완강히 부인했습니다.

■아파트 주민들이 매매 가격을 담합하고, 가격 인상에 협조하지 않는 부동산에 위협을 가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정부가 주민들의 이런 담합을 시장 교란 행위로 보고 처벌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해외 유명 로봇학자 50여명이 KAIST와 한화시스템의 인공지능무기 공동연구에 문제를 제기하며 카이스트와의 모든 공동 연구를 보이콧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정부가 청년 일자리 창출과 군산과 거제 등 고용위기지역 지원을 위해 편성한 3조9천억원 규모의 추가예산안을 오늘 국회에 제출합니다. 야당의 반발이 여전해 국회 통과에 난항이 예상됩니다.

■우리나라 직장인들의 경조사비 지출을 보니, 한 달 평균 12만9천원, 1년에 155만원 가량 지출하며 한 달에 평균 1.8건의 경조사에 참석하지만 전체 응답자의 90% 이상이 경조사 참석에 부담을 느낀다고 답했습니다.

■애견인들 사이에 '명품 유모차'로 유명한 어떤 제품은 한 대에 70~80만 원이 넘는 고가에도 인기가 있으며, 기본료 7천원에 1km당 1천원씩 더 내야하는 반려동물 전용 택시도 국내에서 20여 개 업체가 운영중이라고 합니다.

■한국 고등학생들이 미국이나 중국, 일본 학생들에 비해 가장 늦게 자고 최근 일주일 동안 라면을 3번 이상 먹는 비율과 진학·진로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것, 그리고 뭘 해도 제대로 안 되는 경우가 많다는 비관적 답변도 가장 많았습니다. 

■폐비닐 수거중단 논란 이후, 집에서 나온 비닐쓰레기를 마트나 공원에 가지고 와 버리는 사람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대형 마트의 화장실 쓰레기통에 비닐과 스티로폼, 페트병 등이 잔뜩 쌓여 있는 경우가 많다네요.

■커피 뚜껑에 보면, PS 또는 PP라는 글자가 있죠. 내열성이 다소 떨어지는 PS일 경우, 뚜껑을 열고 마시는 게 좋으며, 스티로폼 재질의 컵라면 용기는 뜨거운 물이 닿으면 환경 호르몬이 나오기 때문에 내열성이 높은 플라스틱이나 그릇 등에 담아 익히는 게 좋습니다.

■교육부는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이상일 때, 미세먼지에 민감한 학생이 결석하면 질병 결석으로 인정하도록 훈령을 개정하기로 했습니다. 또, 2020년까지 모든 유치원과 초등학교, 특수학교에 공기정화장치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다음달부터 국내외 휴대전화 가격을 비교한 결과를 방송통신 정보포털인 '와이즈유저'에 매달 공시한다고 방송통신위원회가 밝혔습니다. 대상 단말기는 삼성전자와 애플, LG전자 스마트폰이며, 비교 국가는 미국과 독일, 일본 등 OECD 회원국의 주요 10개국 안팎입니다.

■서울대를 비롯한 주요 대학들이 내년도 입시에서 정시 모집을 확대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아가고 있습니다. 서울대는 애초 정시 모집 확대를 고려하지 않다가 연세대가 정시 모집 인원을 늘린다고 하자 최근 재검토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2015년 관객 300만 명을 동원했던 영화 '스물'의 이병헌 감독이 3년 만에 불륜을 소재로 한 코미디 영화 "바람 바람 바람"을 들고 돌아와 다시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과 휴일에 극장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이 외에 ◇ 영화 '덕구'
어린 손자 손녀와 살아가는 할아버지가 암 선고를 받고 세상에 남겨질 아이들을 위해 이별을 준비하는 과정을 담았습니다. 흔한 스토리 구조지만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가족'에 대한 진정성이 담겨 있어 진한 울림을 줍니다.

◇ 영화 '레이디 버드'
한창 사춘기를 보내고 있는 미국 서부 시골 마을의 한 10대 소녀가 겪는 성장영화입니다. 벗어나고 싶으면서 동시에 인정받고 싶은 애증의 대상인 엄마와의 갈등을 현실감 있게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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