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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7월 11일 주요뉴스

기획자MSK 2017. 7. 11. 11:26

2017년 7월 11일 뉴스/정책 브리핑
 
“사는게 매번 아픈게 아닙니다. 내일도 살아가야 합니다.”
 
 
[ 정치/외교 ]
1. 한국 정치는 대통령 탄핵과 조기 대선이란 ‘헌정 파고’를 넘어 새 정부를 출범시켰지만, 문재인 정부의 첫 번째 추경안 처리를 둘러싼 여야의 대립 구도는 공수만 바뀌었을 뿐 1년 전과 똑같아 정치만 놓고 보면 아무런 차이가 없다고함
 
2. 자유한국당 홍문표 신임 사무총장은 내년 6월 지방선거 전 바른정당과의 합당을 추진한다고함
 
3. 바른정당이 자유한국당을 향해 ‘종북몰이 가짜 보수와의 전면전’을 선포했다고함
- 대한민국 정치사에서 처음 보는 ‘보수정당 간의 이념 전쟁’이 시작됨
 
4. 최근 막말 논란에 휩싸인 국민의당 이언주 원내수석부대표의 사퇴를 요구하는 온라인 청원운동이 20만명 서명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고함
급식 노동자 파업에 대해 ‘미친X들, 아무것도 아닌, 급식소에서 밥 하는 아줌마들’이라고 표현해 논란이됨
 
5. 미8군 사령부가 이전하는 경기 평택 험프리스 기지에서 11일 신청사 개관식을 연다고함
- 미8군 사령부는 이달 말까지 이전을 완료할 예정이지만 한미연합사는 용산에 남는다고함
 
6. 한미, 한중 정상회담 이후 중국 정부의 사드 보복 조치가 더욱 혹독해지고 있다고함
- 중국 세관검사가 다시 깐깐해지고, 한국 관광을 신청하는 개별 관광객들도 급감하고 있음
 
7. 미국이 북한 대외무역에서 절대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에 대해 제대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미·중 교역이 훼손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함
 
 
 
[ 정부/정책/공공 ]
1. 정부가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 이행 재원을 마련할 방법이 없어 36개 출자기관의 비 핵심자산을 국유화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함
 
2. 내년부터 우리나라 모든 섬에 거주하는 어민은 일정 요건만 갖추면 연 60만원의 직불금을 받는다고함
 
3. 도로교통공단이 우리나라 운전면허시스템을 필리핀에 수출한다고함
 
4. 기름 유출 등 해양오염사고 시 원인 제공자에게 부과하는 방제비용을 9월부터 3배 인상한다고함
 
5. 인천대교 통행료가 다음달부터 6200원에서 5500원으로 인하된다고함
 
6. 서울시가 하반기 달라지는 5대 분야 33개 정책을 발표하고 '2017 하반기 달라지는 서울생활'이라는 제목의 전자책으로 제공한다고함
- 5대 분야는 △복지·여성(9건) △안전·교통(9건) △경제·문화(8건) △녹지·환경(3건) △행정(4건)임
 
 
 
[ 경기종합 ]
1. 북한 리스크로 최근 한국물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이 1년여 만에 최고치로 급등하고 있다고함
- 해외 투자자들이 우리나라와 우리 기업들의 부도 위험을 높게 보고 있다는 의미임
 
2. 부품 대리점을 상대로 물량 밀어내기 의혹을 받고 있는 현대모비스가 공정위에 불공정행위로 인해 발생한 피해를 스스로 보상하겠다고함
 
3. 올해 상반기 중국에서 최악의 성적을 거둔 현대자동차그룹이 중국 시장 상황 타개를 위해 연구개발(R&D)과 상품, 마케팅 분야 인력 100여 명으로 구성된 '중국 시장 경쟁력 강화 TF'를 구성했다고함
 
4. 네이버의 핵심 자회사인 라인이 게임개발사 넥스트플로어을 인수하며 국내 및 글로벌 게임사업 강화에 시동을 걸었다고함
 
5. KR모터스가 대림자동차의 모터사이클 사업부를 인수한다고함
- 국내 이륜차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두 회사 간 통합은 사업 시너지 효과 극대화뿐 아니라 해외 시장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됨
 
 
[ 금융/교통/부동산 ]
1. 유한책임 대출의 적용 범위를 디딤돌대출에서 보금자리론, 적격대출 등 정부가 관리하는 모든 주택담보대출 상품으로 확대한다고함
유한책임 대출이란 집값이 대출금보다 낮아졌더라도 대출자가 집만 넘기면 됨
 
2. KB금융이 5000억원의 복지시설 보조금이 걸려 있는 ‘서울시 복지시설 보조금카드’ 사업자가 됐다고함
 
3. 오는 9월부터 교통사고로 상승하는 자동차보험료 책정이 가해자, 피해자, 무사고자의 3단계로 나눠 적용하면서 가해자에게 집중적으로 보험료 할증이 붙는다고함
 
4. 올해 전국에 입주가 예정된 아파트가 37만8765가구로 역대 최다를 기록하며 수도권에서 ‘입주 물량 폭탄’으로 전세 시세가 급락하고 있어 ‘역전세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함
 
5. 1조 5천억 원이 투입되는 '청량리 588' 재개발 사업 비리혐의에 대해 검찰이 수사하고 있다고함
- 청량리 재개발 사업은 전직 포주들과 청량리파 출신 조폭들이 관여하고 있음
 
 
[ 사회종합 ]
1. 비가 그치면서 기온이 크게 올라 폭염특보가 확대되며 장마전선이 제주까지 남하했다가 15일경 다시 북상해 전국에 영향을 미치겠다고함
 
2. 연일 집중 호우가 내리면서 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비 피해가 이어졌다고함
지반이 약해진 지역은 산사태나 축대 붕괴 등 피해가 우려됨
 
3. 연간 학비가 3000만원에 육박해 '귀족 학교'로 불리던 서울 도심 내 미인가 국제학교들이 줄줄이 퇴출 위기에 놓였다고함
- 해당 학교 강사들의 비자 자격과 강습료 최고액을 넘겨 수강료를 징수하는 등 편법행위를 일삼아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기 때문임
 
4. 유흥업소 여종업원들에게 성형수술을 미끼로 불법 고금리 대출을 해주고 폭력과 협박을 일삼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고함
 
 
[ 국 제 ]
1.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가치를 보여주는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02% 오른 96.05를 기록했다고함
 
2.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등을 포함한 미국 언론사 2000여 개가 구글·페이스북 등 거대 플랫폼을 상대로 뉴스 사용료 등의 공정한 수익 분배를 요구하며 단체협상에 나선다고함
 
3. 중국 당국이 위안화 가치 하락을 막기 위해 국유기업 간 합병이 봇물 터지듯 이뤄지고 있다고함
- 현재 100여 개인 국유기업을 석탄, 화학, 철강 등 과잉생산이 문제가 되는 업종과 조선, 해운 등 구조조정 업종에 집중해, 두 자릿수로 줄이는게 목표임
 
4. 요미우리신문 여론조사에서 아베 내각 지지율이 36%로 급락해, 지난봄까지만 해도 2021년 장기 집권이 유력하다는 분석이 지배적이었지만, 불과 몇 달 만에 정권 유지를 걱정해야 할 신세가 됐다고함
 
5. 네팔에서 여성을 생리 기간 가족과 격리하는 '차우파디' 관습 때문에 외양간에서 잠을 자던 18세 여성이 독사에 물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고함
- 차우파디란 나이에 상관없이 생리중인 여성이나 갓 아기를 낳은 산모를 부정한 존재로 보고 가족으로부터 격리하는 공간을 말함
 
 
[ 궁금한 이야기 ]
1. 2년을 달린 전기차 중고차 가격이 신차 구매 가격의 4분의 1까지 떨어지는 이유는 배터리 성능 저하 문제로, 2011년형 닛산 리프의 경우 1회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가 신차 때 160㎞에서 현재 100㎞ 이하로 현격히 떨어지고 있음
신차 가격의 절반가량을 정부 보조금 혜택으로 받고, 개인용 충전설비도 지원받아 최신형 전기차를 사는 것이 이득일 수 있음
 
2.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짜고 있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시행령과 그 이하 법규를 고쳐 달성할 수 있는 개혁 과제를 별도로 정리해 추진한다고함
- 다음 총선 전까지 3년간 여소야대가 계속되는 데다 최근 정국 상황이 '협치'에서 '대치' 국면으로 전환되면서 국회 협조가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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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파인더 경제 07.11]
    
@ 오늘도 저승사자(버스기사들이 '졸음'을 가르키는 말) 달린다
↳ 하루 19시간 일하며 639km 운행...5시간 반 자고 또 핸들 : 졸음운전 참사로 본 광역버스 운전사 과로근무 (동아 1면톱)
▲ 7대 신고하고 5대만 운행...출근시간대 15분간격 '돌려막기' : 졸음속 달리는 수도권 광역버스
※ 극단으로 내몰린 집배노동자...‘살인 노동 멈추라’ : 분신 안양 집배원 못다 한 ‘절규’, 과중한 업무량에 "되게 힘들다" 올해만 12명 안타까운 죽음

❶ 문재인 노믹스
o '골목상권' 대기업 진출 특별법 도입해 막는다 : 국정위 ‘생계형’ 업종 보호 법적 구속력 확보, 포괄적 규제땐 통상마찰 등 우려(한겨레 1면톱)
o 빚 못갚으면 집만 넘기는 '미국식 대출' 확대 : 국정위, 집값 5억이하 조건인 유한책임대출 9억짜리 집에도 적용 추진(동아 1면)
o 인천공항 면세점·골프장… 임대수입 국고전환 추진 : 정부 출자기관 36곳 비핵심자산 국유화 방침(한경 1면)
↳ 공약 재원 부족한데 증세는 어렵고… 결국 '공공기관 쥐어짜기': "정부 수입 늘지만 해당 기관 곳간 비어 재무구조 악화, 결국 정부 재정에 부담"
o 한수원, 11일 혹은 12일 이사회 개최…신고리5·6호기 공사중단 결정
▲ 美 환경영웅 셸런버그 "한국, '원전은 惡' 편견부터 깨라" : "脫원전 장밋빛 환상 벗어나야" 정부에 '전문가 30명 서한' 전달(조선 1면)
o 내년부터 全 도서 어민에 60만원 수산직불금 : 시행령 개정 2022년까지 80만원으로 인상, 일각선 "지방선거 겨냥 포퓰리즘
o 이용섭 "시장이 일자리 창출 실패해...정부가 나설 수 밖에" : 대한상의 강의서 "노사 양보가 좋은 일자리 창출 지름길"
▲ 새마을금고, 비정규직 725명 정규직 전환 : 전체 56.3% 2019년까지 포함 안 된 나머지 인원은 점진적으로 고용조건 개선
o "최저임금 1만원 되면 외식업계 27만명 실직" : 한국외식산업연구원 조사…2020년 인건비 7조 증가
※ 현 정권은 ‘교수 내각’과 ‘운동권 비서관’의 결합 : 교수의 치밀한 이론과 운동권의 과감한 실천력이 결합하면 금상첨화인데, 이상주의에 의기투합해 탈원전, 시급 1만원, 자사고·외고 폐지, 이 세 가지 공중볼이 골라인 아웃되면 정권에 치명적(중앙 31면)

❷ 주요 뉴스
o 김상조 "기업, 한순간에 바꿀 순 없다" : "지배구조·소유구조 모범사례 만들어달라"(한경 1면톱)
↳ "공정위는 '乙의 눈물' 닦아주기 위한 민원처리 기관 아니다" : "범정부 을지로委는 집행 아닌 자문기구...공정위가 중심 잡을 것"
▲ 포털 못따라가는 공정위 : 네이버·카카오 등 인터넷뉴스 독과점 논란
↳ 美언론사 2천여곳 "구글·페북 뉴스 사용료 내라" : 공정 수익배분` 요구…단체협상 나서
▲공정위, 퀄컴과 '1조대 과징금' 소송전 : "본안 판결까지 효력 정지" 퀄컴 14일 행정신청 소송, 국내 대형 로펌 대부분 참여, 세계 통신시장 이목 쏠려
▲檢 요청에...공정위, 정우현 뒷북고발 : 검찰총장 사상 세번째 고발요청, 전속고발권 개편 논의 불붙을듯
▲ '납품 갑질' 중간유통상, 대형마트와 거래 못해 : 공정위, 유통 표준계약서 개정
o 韓·中정상회담후 더 독해진 사드보복 : 시진핑, 文대통령에 사드 철회요구 이후 中세관 깐깐해지고 개별관광까지 제한(매경 1면톱)
↳ 中세관 무차별 짐검사·압수 : 보따리상 "한국서 가져간 화장품·담배 모조리 뺏겨", 유커 상대 시내 화장품가게 "더 이상 못버텨" 폐업 속출
o 국내로 돌아오지 않는 기업들 : 해외진출기업 유턴 지원法 시행 4년 “인센티브 미흡” 국내복귀 40곳 그쳐(동아 1면)
o 국내 2위 KR모터스 대림이륜차 전격인수 : 업계 1·2위 통합으로 해외경쟁력 긍정영향(서경 1면톱)
o 과실 50% 이하 車사고 피해자, 보험료 할증 대폭 감소 : 금감원, 9월이후 사고부터
o 30대 사장 1년새 6만명 ↑ : "취업 힘들고 선택 여지 없어" 전체 연령대중 증가율 최고 "창업교육 받았다" 16.9%뿐(서경 1면)
o 옥시, 가습기 살균제 3차 조사 피해자에도 평생치료비 지급 : 1, 2차 조사 피해자와 배상 기준 동일…피해자 단체 "판결 앞둔 꼼수"
※ "스트라이크존 '홈런' 여세 몰아 스크린 테니스·볼링·사격 출격" : '스크린 스포츠' 큰 그림 그리는 김효겸 뉴딘콘텐츠 대표

❸ 경제·기업 동향 등 기타 뉴스
① 코스피 2,382.10(▲ 2.23) ② 코스닥 657.86(↓ 5.91) ③ 환율 1,150.50원(↓ 4.00) ④ 유가 45.88(↓ 1.12) ⑤금시세 44,729.63원(↓ 627.34)
▲ 삼성전자 또 최고가...장중 244만 5천원 치솟아 : 2분기 최대 실적 발표 이어 애플 낸드플래시 공급 요청 영향
o 반도체 업체 이익급증·부실기업 흑자 전환으로 하반기 상장사 영업익 100조 전망 : 삼성전자·하이닉스 33% 차지(매경 1면)
o 작년 금융사 임직원 2천850명↓ IT인력도 6년만에 감소 : 모바일트레이딩 하루평균 3천779만건…27.6% 급증
o 서울·부산, 수급 균형인데 값 뛰고 대전은 수요초과 예상 : 국토연구원 ‘주택 수급’ 보고서, 공급 과다는 충남·경북·경남·제주
o 치솟는 집값·대출금리…주택구입부담 4년3개월만에 최고 : 주택금융공사 1분기 주택구입부담지수, 2012년말 이후 가장 높아
o 삼표레미콘 이전 성수동 일대 '한국의 밀레니엄파크' 만든다 : 2022년까지 공장철거 합의, 서울숲 잇는 문화명소 조성
o 성형외과와 대부업자 결탁 수술비 대출 '고리대금 덫' : 유흥업소 종업원 등 대상, 이자 19억 챙긴 일당 검거, 돈 못 갚으면 성매매 강요
o 네덜란드·노르웨이, 2025년 화석연료차 퇴출 : 프랑스보다 15년 앞당겨 금지, 자동차 업체들 전기차에 사활
o SK 하이닉스의 미래 '파운드리' : 전문회자 시스템아이씨 출범 "시스템반도체 역량 키워 1위 대만 넘겠다"
o 현대글로비스-거래처 1천억원대 허위세금계산서 발행 의혹 : 경찰, 340억원 허위세금계산서 발행 현대글로비스 전 직원 입건
o 금호타이어·산은 이번엔 '경영평가 등급' 충돌 : 산은 등 채권단 'D 등급' 통보, 금호 "꼼수 평가...소송할 것" 매각 작업 무산 가능성 커져
o 상장사 평균 시급 2만 2316원 : 재벌닷컴 1844곳 분석, 정유사 평균 시급 3만6000원 1위, 자동차·전자·보험·철강 順
 
 
[팩트파인더 정치 07.11]
    
@ 장관 人事 갈등에 멈춰선 국회...예결위 3野 불참에 추경안 심사 불발
▲ 추경 1년만에 또 파행...공수만 바뀐 與野 '도돌이표 정치' : '마이웨이' 靑·무기력한 與· '볼모 정치' 野 속성이 달라지지 않은 탓(동아 4면)
☞ 문 대통령, 송영무 국방·조대엽 노동 임명 강행 여부 → 정국 분수령
① 임명 강행 ▲ 송영무·조대엽 임명 늦추기로 : 靑 "오늘 장관 임명 않고 野 1~2일 설득"
↳ 靑 "반대하는 야당 체면 세워주면서..." 宋·趙 임명 명분쌓기 : 추경·정부조직법 처리 급한데 국회와 전면전 하기엔 부담감(조선 3면)
② 둘 중 하나 철회론 ▲ "송영무·조대엽 중 1명 사퇴 수용할 수 있나" 여권, 야당에 타진 : 靑 “협치 중요” 협상 여지 남겨
↳ 고민 깊어지는 문 대통령 : 당지도부 “정무적 판단 필요” 전달, 철회 땐 어떤 쪽이 나을지도 전해
▲ 굳이 한 명만 날린다면...與는 "조대엽" 野는 "송영무" : 宋 "업무와 관련된 방산비리 의혹은 심각한 직업 윤리적 결함"
▲ 지명 철회 검토...협치 구하는 靑 : 靑 "국회정상화만 보장된다면..." '한명 낙마' 최수 카드 수용 시사(서울 1면)
☞ 야당 공세 → '수세적인 국면' 벗어나기 위한 '물타기'로 해석 : 국민의당 '제보 조작' 한국당 '친홍 인사' 논란
↳ 장관 인사를 철회한다 해도 야당이 추경·정부조직법 통과에 협조한다는 보장 없고,
↳ 민생과 직결된 추경한 처리 불발 → 野 '국정발목 잡기' 로 인식될 소지 다분 → 시간이 지날수록 野부담 점증
▲ 지금이 대통령·與野 대표 회담 열 때다 : 생각이 다른 상대방의 얘기를 듣고, 그 요구가 타당하면 수용하는 게 소통의 리더십에 국민은 목말라 있다(조선 사설)

❶ 민주 "제보 조작 조직적 범죄" vs 野 3당 '문준용 특검' 맞불 → 공소시효 끝나 특검은 한계
▲ 국민의당, 이준서 영장청구에 긴급의총 결의문 : 민주당 "전형적인 물타기 수법" 비판...홍준표, 특검보단 국정조사에 무게
↳ 국민의당은 명분 없는 물타기용 정치 공세를 그만두고 국민 앞에 석고대죄부터 해야 한다(한겨레 사설)
▲ "국민의당 석고대죄하라" 십자포화...당청 교감설 : 文대통령 귀국 맞춰 총공세, 정계개편을 염두해둔 여권의 강경행보 관측(한국 3면)
※ 위기의 국민의당...안철수 정계은퇴까지 거론 : 이와중에 이언주의원 "미친X" "밥하는 아줌마들" 막말 구설
▲ '침묵' 안철수, 속초 방문 논란 : 한 맛집서 식사하는 모습 찍혀…“수습 않고 여행이라니” 비난글, 安측 “지인 만나러 간 것” 해명

❷ 국정원 'SNS 장악 보고서' 논란 → 법원, 검찰 추가 증거 신청 기각·기일 연기 수용
▲ 靑 예의주시 : 文 대통령에 문건 관련 보고 “먼저 경위 파악후 조치 있을 것”, 국정원개혁위 “진상 철저조사”(세계 1면)
▲ '국정원 댓글 사건' 새 국면 : 검찰 "SNS 장악 취지 문건, 靑보고" 의혹 제기, 원세훈측 "언론 주장 근거로 증거 제시는 부적절"
▲ 국정원 댓글 공작이 당시 靑까지 관련됐을 가능성 커 국정원과 靑책임자들에 대한 검찰 수사 필요(한겨레 사설)
※ 국정원, 野 정치인 '사찰' 검·경 표적수사도 종용 : 2011년 靑보고 확인, 18대 대선·19대 총선 앞두고 우상호·손학규 등 동향 수집(세계 1면톱)
↳ 보고서마다 18대 대선 언급...검·경에 '野 선거사범 엄단' 주문 : 국정원 '불법 정치 개입' 파문, 야당 정치인 표적 수사

❸ 기타 뉴스
o 류석춘 "친박 다 어디 갔나, 왜 장세동처럼 책임지는 사람 없나" : "박 前대통령의 정치적 실패 함께 책임져야 할 사람 가려내야..."(조선 5면)
o 임기마친 심상정 "정의당, 이젠 제1 야당 상상하라" : "대중정당 기틀 갖춰 보람 느껴… 다음 총선에서 더 큰 성장 기대"
o 박 전 대통령, 이재용 3차 독대 날 최순실과 8번 대포폰 통화 : 朴 '발 다쳤다' 재판 안 나와...李 부회장은 증언거부권
o 美유엔대사 "北과 전쟁 생각없다, 김정은이 빌미 안 준다면" : 원유공급 중단 밀어붙일 듯 "무역 제재도 할 수 있다"며 中·러에 '행동 나서라' 압박
o 강경화 외교, 내달 필리핀서 북 이용호 외무상과 접촉 의사 :국회 외통위, 조명균 통일 “우리 측 제의, 북 반응 보며 서두르지 않고 남북대화 추진할 것”
o 정백현 여가부 장관 "서울 시내에 위안부 박물관 건립" : 취임 첫 행보 '나눔의 집' 방문, "12·28합의 재검토...유네스코 등재도 서둘러 추진"
o 박능후 "아내, 2007년 빈 땅에 전입신고" 위장전입 사실 공개 : 후보 아들은 국외 소득 있는데도 2년여간 건보 피부양자 무임승차
o "박상기, 법대 학장 시절...아들이 인문계열서 法大로 전과" : "모친은 보금자리주택 분양 받아 4억 이상 시세 차익" 법무부 "특혜나 투기 없었다"
o "문재인은 공산주의자" 발언 고영주...검찰, 1년 9개월만에 피의자 조사 : 조만간 사법처리 결정…정치권, 방문진 이사장직 퇴진 요구
o 위안부 피해자 국가기림일 추진 : 정부 8월14일 지정해 명예회복, 사관학교·경찰대 여성비율 확대, 젠더폭력방지법 제정도 검토(한겨레 1면)
o 박원순 인터뷰 "서울시장 3선 도전 섣불리 결정못해...한다면 경선이 낫다" : “문 대통령이 역시 형님, 경선 뒤 잘 품어줬다” (한겨레 6면)
o "정부에 자사고·외고 등 폐지 강력히 요구...초·중·고 모든 시험에 '오픈 북' 도입 검토" :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취임 3주년 회견
o "北, 해킹 통해 美 대선에 개입" : 프리버스 백악관 비서실장 밝혀, 언론선 “구체적 증거 제시 안해”(세계 1면)
o NYT "트럼프 장남, 대선 때 클린턴 정보 쥔 러시아 변호사 접촉" 사위 쿠슈너·메너포드도 동석 : 트럼프 "푸틴과 사이버보안 논의" 트윗 논란
o 아베 지지율 재집권후 최저(36%) : '사학 스캔들'로 국민 불신 확산, 내달 초 대규모 내각 개편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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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2017
7월 1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추경안을 단독으로 상정했지만, 야 3당이 불참하면서 본심사는 무산됐습니다. 여권 일각에선 정국타개 해법으로 두 장관 후보자 중 한 명을 낙마시키는 방안도 조심스레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꽉 막힌 정국을 어떻게든 풀긴 해야겠지만, 낙마시킨 양반은 뭔 망신이래~

2. 자유당 대표 취임 이후 '자제 모드'를 유지하던 홍준표 대표가 정부·여당을 향해 포문을 열었습니다. 홍 대표는 최근 '문준용 의혹 제보 조작' 사건과 관련해 ‘본질은 제보 조작이 아니라 취업 특혜 의혹’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구태스러운 물타기에 숟가락 얹었군... 발정 준표님의 버릇을 남 주겠어~

3. 박지원 전 대표는 추미애 대표가 ‘국민의당과 저 박지원은 죽어도 좋다는 허위사실을 미필적 고의로 유포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또, 추 대표가 사법부를 일찍 떠나 다행이지 남아있었으면 집권 여당 망치듯 망가뜨렸을 것이라고 비꼬았습니다.
일찍 민주당을 떠나 다행이지 남아있었으면... 어쩔 뻔했어 그래~

4. 국민의당 이언주 의원의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에게는 ‘미친놈들’, 학교조리사를 지칭하면서는 ‘밥하는 아줌마’라고 표현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네티즌의 분노를 사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국민을 비하하는 듯 한 발언을 문제로 삼고 있습니다.
요즘 멘탈이 붕괴되기는 했을 거야... 그래도 정신 줄을 이렇게 놓아서야...

5. 바른정당이 조만간 정당후원회를 설치하고 후원금 모금에 나섭니다. 최근 정치자금법이 개정돼 의원뿐만 아니라 정당도 후원 계좌를 열 수 있게 됐다며 후원금 모금의 캐츠프레이즈는 가칭 '참 보수 살리기'로 정했다고 합니다.
일은 하면서 후원금 달라는 겨? 놀고먹으면서 그러면 삥 뜯는 양아치랑 뭐 달라?

6.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2년의 대표 임기를 마치고 물러났습니다. 심 대표는 ‘촛불 시민 혁명은 정권 교체를 넘어 2020년 총선 혁명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촛불 이전에 구성된 낡은 국회는 개혁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요즘 정국의 바로미터는 정의당이 아닌가 하는... 정의당이 아니라면 아닌 걸로~

7. 국정원의 SNS 여론장악시도 문건이 확인됐습니다. 국정원은 MB정부 시절인 2011년 10.26 재보궐 선거 후 총선과 대선 대비책으로 '온오프라인을 총동원해 트위터, 페이스북을 장악해야 한다'는 취지의 보고서를 청와대에 보고했습니다.
저런 것들을 월급 주며 댓글이나 달게 했으니, 이언주 표현을 빌리자면 ‘미친넘들’

8.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일이 5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과거 최저임금위 판을 깨고 나가는 건 노동계였지만,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올해는 최저임금위의 상황도 달라져 소상공인·중소기업 대표들이 퇴장하고 불참을 선언하고 있습니다.
지난 9년간 최저임금을 제대로 적정하게 올렸으면 지금 이렇지는 않았지~ 그치?

9. 양심적 병역거부를 이유로 외국으로 떠나 난민신청을 하는 한국 청년들이 꾸준히 생기고 있습니다. 단순히 군대에 가기 싫다는 이유를 넘어 징병제 등 현 체제에 대한 불만 때문인데, 실제 난민으로 받아들여지는 경우는 드물다고 합니다.
무작정 욕만 할 게 아니라, 기꺼이 의무를 받아들일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야...

10. 일부 수입차 업체가 관행적으로 '임시번호판' 출고를 거부하면서 소비자 피해가 늘고 있습니다. 업계는 소비자 편의를 핑계로 정식 번호판으로 출고해주고 있다지만, 소비자들은 차량에 문제가 있을 시 교환 환불의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런 건 그냥 법으로 해결해야... ‘일단 신차 출고는 임시 번호판을 단다’ 이렇게~

11. 개 농장을 운영하며 개를 전기로 감전시켜 도살한 60대 농장주가 무죄를 선고받자 동물보호단체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재판부는 '혐오감을 주거나 잔인한 방법으로 도살'하는 것을 금지하는 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습니다.
개가 가축입니까 아닙니까? 눈치 보느라 이것도 명확하게 구분 못 하는 게 문제~

12. 며칠째 전국적으로 장맛비가 내리면서 공공기관과 대형 마트, 은행 등의 우산용 비닐 커버 사용량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연간 1억 장이 소비되는 비닐 커버가 자원 낭비와 환경오염을 부추기는 것 아니냐는 지적입니다.
썩는 데만 100년... 편리한 만큼의 대가를 치러야 한다는 걸 모르는 건 아니지?

13. 요즘처럼 장마철이나 비 오는 날에 생선회를 먹으면 탈이 날 수 있다는 말이 있는데 사실일까요? 국내 한 대학 연구팀이 습도에 따른 ‘비브리오패혈증균’의 증식 정도를 실험한 결과, 5시간 내에서는 별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가 오는 날에는 왠지 비린내가 나는 것 같아서... 하긴 없어서 못 먹지 뭐~

14. 화제의 의정부고 졸업사진이 공개됐습니다. 재기발랄한 아이디어는 여전했지만, 학교 측이 학생들의 신상 보호를 이유로 '사전검열'을 했기 때문에 팬들이 기다리고 기대를 모았던 정치 풍자 사진은 보기 힘들었습니다.
풍자를 이해 못 하는 어른도 문제지만, 벌써 검열의 맛을 본 아이들은 뭐니?

15. 개봉을 앞둔 ‘택시운전자’의 장훈 감독과 송강호, 유해진, 류준열이 1980년 5월의 광주에 몸과 마음을 보탰습니다. 배우 송강호는 ‘광주항쟁 당시 중학교 2학년이었던 걸로 기억한다’며 자신 역시 소위 '가짜뉴스'에 속았음을 고백했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말로 하자면, ‘송강호도 속고 국민도 속았다’라고 하면 딱 맞음...

불교계, ‘부처님오신 날’ 명칭변경 환영. 나두~
백남기 농민 다닌 중앙대, 명예 졸업장 수여. 오~
이준서 구속영장 오늘 오전 영장 심사. 과연...
이언주, '밥하는 아줌마'는 학부모로서 한 얘기. 풉~

양심을 속이는 생활을 하다 보면 양심은 곧 마비되어 그 생활에 박자를 맞춘다.
- 톨스토이 -

요즘 마비 증세를 보이는 사람들을 많이 보게 됩니다.
답답하기도 하고 짜증도 나지만 벌써 그 생활에 박자를 맞추고 있는 사람들 때문에 스트레스받지 말아야겠습니다.
품위 있게 대하고 표로 화답하면 됩니다. 우리는 일베가 아니니까요.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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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11 가판주요뉴스>

- 금호타이어는 한국산업은행의 경영평가에 대해 부당한 결과라며 법적 대응에 나설 방침이라고 10일 밝힘. 지난 7일 산업은행은 금호타이어가 2015년에 이어 지난해도 적자를 냈다며 경영평가 등급을 'D'로 부여한 바 있음. 금호타이어는 산은의 평가가 금호타이어 매각에 협조하지 않은 결과라고 주장

- 현대그룹 산하 현대엘리베이터는 유동성 악화로 매각했던 서울 종로구 연지동 사옥에 우선매수권을 행사하고 재매입하기 결정했다고 10일 밝힘. 현대그룹은 2008년 이 건물을 매입했으나 이후 유동성 악화로 2012년 2천262억원에 코람코자산운용에 이를 매각한 바 있음

- 중국 현지 언론들은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불균형 시정을 위한 100일 무역 계획이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고 10일 보도함. 중국은 지난 4월 정상회담 이후 미국과 무역 불균형 해소를 위한 100일 계획을 진행 중이며 이 계획이 마무리되는 대로 1년 협상 계획을 진행할 계획

- 중국의 완다그룹은 테마파크와 쇼핑센터 등이 포함된 13개 프로젝트의 지분 91%와 호텔 76개를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수낙(중국 현지명 룽촹)에 632억 위안(약 10조7천억원)에 팔기로 했다고 10일 밝힘. 이번 매각은 완다그룹이 부동산 부문을 중국에 재상장할 준비를 하면서 부채가 330억 달러에 달하는 부동산 부문의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목적인 것으로 알려짐

- 1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올해 중국 판매 계획을 연초대비 40% 감축한 것으로 알려짐. 이에 더해 현대·기아차는 중국시장에서의 위기 극복을 위해 사장급 임원이 이끄는 100여 명의 대규모 태스크포스를 가동하고 중국시장에서의 자구책을 강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해당 내용은 보도된 사실의 단순요약으로 당사의 조사분석자료가 아닙니다.

 

출처: 카카오톡 공유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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