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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04월10일 주요뉴스 본문
# 2018년 4월 10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
"감사하는 자세가 당신의 인생을 복되게 만든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산업은행 등 채권단과 STX조선해양 노조가 10일 새벽까지 구조조정 수위를 놓고 갈등을 겪는 중임
- 채권단이 요구한 인력감축 폭을 STX조선 노조가 10일까지 수용하지 않으면 STX조선은 법정관리에 들어갈 전망임
2. 9일 정부와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한국GM이 최근 인천시와 경상남도에 제출한 외국인투자지역 지정 신청 서류에 ‘3년간 국내 생산량 축소 방안’을 담은 것으로 확인됨
- 한국GM은 외투지역 지정 신청서에 10년간(2018~2027년) 국내에서 475만 대를 생산한다는 계획을 명시했으나 당장 내년부터 3년간 생산물량은 기존 계획보다 급격히 줄어들어 올해 50만 대를 생산할 예정인 한국GM은 내년 생산물량을 연 37만 대로 축소할 계획임
3. 네이버가 오는 6월 오디오 콘텐츠를 사고팔 수 있는 유료 콘텐츠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임
- 운영 중인 ‘오디오클립’에 더 많은 창작자를 끌어들여 음성 콘텐츠를 확보하는 것이 목표로서, 인공지능(AI) 스피커의 보급으로 콘텐츠 검색과 이용이 음성 위주로 재편되는 데 대비한다는 전략임
4. 고용노동부가 반도체 핵심 기술 유출 우려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등의 작업환경 측정보고서를 공개하겠다는 방침을 고수함
- 박영만 고용부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은 9일 긴급 브리핑을 하고 “작업환경 측정보고서에는 삼성전자가 주장하는 영업비밀이라 할 만한 정보가 없다”며 “근로자의 산업재해 입증을 위해 꼭 필요한 정보인 만큼 산재 신청자들이 정당한 보상을 받도록 하겠다”고 말함
<< 금융/부동산 >>
1. 금융감독원이 은행들이 위험성을 제대로 알리지 않고 주가연계신탁(ELT)를 팔아 주가연계증권(ELS) 판매액이 급증했다고 보고 관리감독을 대폭 강화하기로 함
- ELT는 증권사가 발행한 파생결합증권인 ELS를 은행 신탁계정에 편입한 상품을 말하며,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ELS 판매액은 81조1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1조8000억원(64.5%) 증가함
2. 8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비자 마스터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디스커버리 등 미국 4대 신용카드사는 이달 말부터 단계적으로 카드 결제 때 서명을 받지 않을 계획임
- 마그네틱카드 대신 마이크로칩이 내장된 카드가 일반화되면서 복제가 어려워져 더 이상 신분 확인용으로 서명을 받는 것이 무의미해졌기 때문이며, 서명 폐지 시기는 회사마다 그리고 나라별로 조금씩 차이를 두기로 함
3.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의 수서발(發)고속철도(SRT) 동탄역 인근 아파트와 남동탄 외곽 단지의 시세 차이가 최고 3억7000만원까지 벌어짐
- 지난해 말까지만 해도 2억~2억5000만원의 격차를 보였으나 SRT역 일대 단지가 두 달 새 1억원 오르면서 격차가 커짐
<< 국제 >>
1. 9일 시장조사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S&P500지수를 구성하는 뉴욕증시 상장 500대 기업의 올 1분기 주당순이익(EPS)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7.1% 늘어난 것으로 추정됨
- 이 같은 이익 증가율은 2011년 1분기(19.5%) 후 7년 만의 최고 수준으로, 파이낸셜타임스(FT)와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이 같은 미국 기업의 순이익 증가는 경기 회복 요인 외에 트럼프 정부의 강력한 감세 정책이 주효했다는 분석을 내놓음
2. 현생 인류의 발상지 아프리카대륙이 두 쪽으로 쪼개지는 조짐이 포착돼 전 세계 초미의 관심을 끌고 있음
- 이달 초 아프리카 케냐 남서부의 `마이마히후`와 `나록` 지역 사이에 수 ㎞에 걸쳐 깊이 15m, 너비 20m의 깊고 넓은 균열이 발생했으며, 처음에는 지난 3월 한 달간 이 지역에 내린 폭우가 원인이라고 생각했으나 과학자들은 케냐의 균열이 커지면서 결국 `아프리카의 뿔`로 불리는 에티오피아와 소말리아 등 아프리카 대륙 북동부 지역이 대륙에서 떨어져 나올 수 있다고 보고 있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주당순이익(EPS ; Earning Per Share)
- 주당순이익(EPS)은 기업이 벌어들인 순이익(당기순이익)을 그 기업이 발행한 총 주식수로 나눈 값임.
EPS= 당기순이익/주식수
1주당 이익을 얼마나 창출하였느냐를 나타내는 지표로 그 회사가 1년간 올린 수익에 대한 주주의 몫을 나타내는 지표라 할 수 있음. 따라서 EPS가 높을수록 주식의 투자 가치는 높다고 볼 수 있음. EPS가 높다는 것은 그만큼 경영실적이 양호하다는 뜻이며, 배당 여력도 많으므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침.
EPS는 당기순이익 규모가 늘면 높아지게 되고, 전환사채의 주식전환이나 증자로 주식수가 많아지면 낮아지게 됨.
최근 주식시장의 패턴이 기업의 수익성을 중시하는 쪽으로 바뀌면서 EPS의 크기가 중요시되고 있으며, 주당순이익은 주가수익비율(PER)계산의 기초가 되기도 함.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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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파인더 경제 04.10]
@ 삼성증권 배당 사건...부실한 내부통제와 `크로스 체크`가 없는 증권거래 시스템이 불러온 `예견된 재앙`
↳ 주식 배당을 잘못 입력한 날은 5일이며 6일 오전까지 오류가 발견되지 않는 등 하루 동안 내부 통제 시스템 부재
↳ 주식을 내다 판 직원 16명 중 9명은 회사가 ‘매도 금지’를 공지한 후에도 거래 → '허술한 통제·도덕적 해이'
▲ '팔지 마라' 4차례 공지 떴지만 '유령주식' 30분간 매도...자기돈 최대 20억 물어낼 판
☞ 금감원은 이번 사태의 전모를 밝혀내고 주식시장의 신뢰를 무너뜨린 책임을 엄중히 물어야 한다
▲ 삼성증권, 단기금융업 인가는 사실상 무산 평가 : 중징계 불가피해 미래성장 발목·대처미흡 경영진 고강도 문책 전망
▲ 국민연금, 삼성증권에 주식거래 안맡긴다 : 위탁운용 거래는 추후 결정…금감원장, 증권사대표 소집
※ 삼성 '80년 무노조 경영' 존폐 기로 : 검찰, 노조파괴 공장 문건 수사...문 대통령 후보때 재조사 약속, 시민단체·정치권 엄벌에 무게(한겨레 1면)
❶ 주요 뉴스
o STX조선 결국 법정관리, 회생절차 개시 : 생산직 75% 감축 등 고강도 구조조정 노사 합의 불발
o 靑 "중기 탄력근로 확대 검토" : "IT·스타트업·버스회사 등 노동시간 단축 지원 강화" (조선 1면)
↳ 근로시간 단축 특례서 빠진 버스 이대로면 '기사 1만명 충원' 비상 : 수석보좌관회의서 개선안 모색
▲ 해외건설 현장에도 '주52시간 폭탄' : '근로시간 단축' 해외 파견자도 적용… 인력 최대2배 필요(조선 6면)
o 한국 자동차 규제 미국 차는 빼달라 : '한미FTA 대응 방향' 문건 (중앙 1면)
↳ 자동차 CO2 배출량, 미국 기준 바뀌면 한국 법도 고칠판 : 우리 환경기준 못 미쳐도 예외 허용, 허술한 미 안전규정 한국이 첫 수용
▲ 한·미FTA 뒤 농축산 생산 감소 1조원 : 발효 5년간 이행상황 보고서, 수출 증가율 한국이 높았지만 절대적 금액 미국이 휠씬 많아
↳ 한-미FTA 최대피해는 축산…연평균 1195억 생산 감소 : 한미교역 증가…미국이 더 효과 봐, FTA 대미수출 효과 17∼36% 수입효과는 37∼47%로 더 커
o 한국GM 내년 생산 13만대 감축 : 미국 본사 유럽수출 물량 축소에 따를 조치, 부평·창원 공장 추가 인력 구조조정 가능성 (한경 8면)
o 문 대통령 "추경, 지방선거 이후 편성땐 목적 달성 어렵다" : 수석·보좌관 회의서 국회 대승적 결단 부탁
o 1회용품 종합대책 이르면 상반기중 발표 : 1회용 컵 보증금 부활, 페트·PS·PP 재질도 단일화 검토
o 삼성 반도체 공장 환경보고서...고용부, 정보공개 방침 고수 : 삼성전자는 '국가핵심기술 판단' 요청
o 장애인 고용기금 4년간 4배 늘어 8796억원...장애인 고용률은 제자리 걸음 : 최저임금 못받는 근로자 2배↑ 일자리 양과 질 오히려 떨어져(한국 1면)
o 반기문, 보아오포럼 이사장 취임 : "아시아 문제 넘어 전세계 문제 다룰 것"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❷ 경제 동향·정부 정책·기업 동향
① 코스피 2,444.08(▲ 14.50) ② 코스닥 874.44(▲ 6.48) ③ 환율 1,069.50원(▲ 0.50) ④ 유가 64.65(↓ 0.81) ⑤금시세 45,721.64원(▲ 195.70)
o 강남구 세 집 중 두 집은 주인 안 사는 '투기·투자용' : 한국도시연 ‘실거래가 분석 통한 문재인 정부의 과제’ 보고서 (경향 18면)
o 적금만도 못한 퇴직연금 연평균 수익률 1.88% : 연금 운용 기업 담당자들 "손해 날까봐 수익률 신경 안써요" (중앙 1면)
o 법인세 낮추자 미국 기업 이익 18% 증가 : 1분기 7년 만에 최대폭, 일자리 늘고 임금도 올라 (한경 1면)
o "테슬라 사고, 태양 역광 탓"...자율주행차 또 날씨 오작동 : 오전 시간, 밝은 태양, 차선 잘못 인식...작년 중앙분리대 충돌사고와 비슷
o 바닥난 수소車 보조금...부품 中企 '불똥' : 정부 `차값 절반지원` 추경 무산..."5천대 생산설비 갖췄는데…" 정책믿었다 비용 부담만 가중(매경 18면)
o 재정개혁특위 위원장에 또 참여연대 출신 "1주택에 대해서도 보유세 개편 논의할 것"
o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 : 하루 2시간씩 덜 일하고 월급 절반 이상 깎여 '포기', 포괄임금제 적용 사업장 시간외수당 전액 삭감 탓...실효성 논란(세계 1면)
o 김상조 공정위장 "재벌, 개혁 대상이자 소중한 자산" 경제민주화 관련 국민 청원 답변
o 한국 대표 만화 회사 레진코믹스, 마블과 DC 제치고 구글플레이 만화 매출 1위 : 한국웹툰 첫 수출액 100억 달성
o 패션몰 '스타일난다', 佛 명품 로레알에 매각 : 기업가치 5000억 이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한경 1면)
[팩트파인더 정치 04.10]
@ 북한 비핵화 의사 전달...미국, 일괄타결 방안 모색 → 미·북 비핵화 협상 대비 본격화
↳ 미국 정부의 언론 공개는 접촉 결과가 나쁘지 않았는 의미·고위급 소통채널 확보로 불필요한 오해 줄일 장치 마련
☞ 북한이 실무 접촉서 김정은의 단계적·동시적 비핵화 구상을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
↳ 북한이 말한 비핵화가 미국이 원하는 CVID(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폐기)를 의미하는지 알수 없는 상황
▲ "트럼프, 획기적인 대북 제안 마련 지시" : 소식통, 북미 정보라인 접촉은 사실과 다르며 뉴욕 라인 등을 통해 북미접촉(중앙 14면)
▲ 북한의 비핵화 대가로 '평화협정·미북수교·미군철수' 거론할듯 : 북한 내부 정세해설서 분석 (매경 6면)
※ 南예술단 공연 은밀히 유통 : 중국서 한국방송 복사해 들여와 평양으로 '직행', 백지영의 '잊지 말아요' 최고 인기(동아 3면)
▲ 北 남포항 일대에 석탄 더미 중국으로 수출재개 준비하나 : 위성사진서 대형 선박 등 발견… 전문가 "中, 뒷문 열어줄 수도"
❶ 검찰 MB 기소 : 110억 뇌물·350억 횡령 등 16개 혐의 수사결과 발표..."다스는 MB것" 못박아
① 靑경호원 영포빌딩 불법 파견 ②시형씨 내곡동 사저 자금 중 6억 출처는 김윤옥 여사 ③ 다스 법인카드 2장 사용 ④김소남 전 의원 공천 개입 등
▲ 금품 10억 연루 김윤옥 여사 조사 불가피...기소는 불투명 : MB 아들·형제 사법 처리 대상
☞ MB 페북서 "정치보복, 무술옥사" : "다스는 가족기업, 내 회사 아내" 적용된 혐의 조목조목 반박 "정권 하수인된 검찰이 표적수사"
▲ 진보 언론은 정치보복 프레임을 강화시키고 보수 여론을 선동하고 결집하려는 것이라고 비판
❷ 김기식 금감원장 '외유성 출장 의혹' → 4월 정국 돌출 변수로 부상
↳ 야3당 "임명 철회하라" 총공세에 정의당도 부정적 논평 vs 靑 "적법한 공적업무… 해임 이를 정도 아냐"
☞ 김 원장의 '거짓 해명' 의혹이 논란을 증폭시키고 있어 청와대 등 여권 대응이 임팩트가 떨어지고 있는 상황
① 출장 동행 정책비서 아닌 인턴...고속승진 ② 'KEIP 예산 삭감' → 이듬해 2억9천만원 배정 ③'공식일정 소화'...우리은행車로 관광
☞ 여권, 곤혹스럽지만 도덕성 문제로 사퇴하게 되면 문 정부 타격·지방선거에 악영향을 끼칠수 있어 끝까지 '방어'할 듯
↳ 與 "그는 원칙주의자...금융개혁 좌초시키려 하나" 음모론 꺼내 : 과거 '외유' 비판해온 민주당, 공식입장 내고 되레 역공
▲ 적폐수사 식으로 하면 김 원장 온전할 수 있겠나 : 비판을 反개혁으로 몰아붙이고 높은 지지율로 덮겠다는 것(조선 사설)
▲ 청와대가 정리하지 않으면 ‘내로남불’ 비판 면할 길 없고, 김 원장의 자진 사퇴와 검찰 조사 자청해 시비를 가리는 것이 정도(중앙 사설)
❸ 한미연구소 논란 확산 ▲ "소장 임기 변화 없인 지원 없다" 이학영, 작년 구재회 소장 압박
↳ “오래하는데 … 운영 개인독점 아닌가 개선 안되면 예산 배정 못 받을 것” 국회서 작년 8월부터 잇달아 언급 (중앙 14면)
☞ '부실·방만 운영 vs 재평가' 의견이 충돌하는 양상...추가적인 팩트 공개에 따라 양상이 바뀔듯
▲ 한미 '20억 보고서' 달랑 2장 : 인건비가 11억 가장 많고, 세부 항목 38개로 구분했지만 사용 증빙서류는 첨부 안해
↳ 한미연 전 직원 “한국학 투자 비중 적어 박근혜 정권때부터 방만경영 지적...구재회 소장 ‘문재인 정부 외압’ 주장은 ‘셀프 블랙리스트’”(한겨레 8면)
▲ 한미硏(38노스) 연구 부실 지적 있지만 대북 분석력 등 재평가 필요 : 8년 동안 북한 위성사진 분석,1년간 국내 기사에 2800건 인용, 폭넓은 워싱턴 인맥도 자산 (조선 4면)
↳ 조엘 위트(38노스 운영자) "괴롭다...곧 말할 기회 있을 것" 한미연구소측 "38노스 포기할 수 없어" : USKI "다른 재단 후원 받아 운영" (동아 4면)
❹ 기타 뉴스
※ 지방선거 D-64 ▲ 충남도민들 안희정 쇼크 "찍을 사람 없어유, 지켜봐야쥬" : 한국당원 “이인제는 이제 아니다”(중앙 12면)
▲ 민주당 경기지사 경선 '친문 전해철·비문 이재명' 공방 격화 : ㆍ전 의원 측, 문 대통령 비난 ‘혜경궁 김씨’ 계정 선관위에 고발
▲ 한국당 대구시장 후보 권영진, 경북지사 후보 이철우 : 당내 경선 1위… 오늘 공천 확정
▲ 원희룡 오늘 바른미래 탈당 : 제주지사 선거 무소속 출마...자질론으로 평가 받겠다는 것
▲ 김문수·안철수 후보단일화 용단 내려야 승산도 재기 기회도 온다 : 정부의 좌파 일변도 노선에 '인증 도장' 받으려는 것이 6월 지방 선거(조선 26면)
※ 전국법관대표회의, 투표 직전 대법원장 "법관회의, 블랙리스트 규명 큰 역할"...'김심' 논란 : 의장에 '우리법' 출신 최기상 선출
↳ 찬성·반대파 다 출마했는데 특정 후보 진영에 힘들 실어준 것으로 해석...탈락후보 "김영수 대법원장 발언 뒤 나는 이미 나쁜 사람이 돼 버렸다"
o 여야, 개헌·임시국회 정상화 논의 결렬 : 원내대표 회동서 접점 못 찾아, 방송법 개정안에 '방탄'논란, 이 총리 '추경 시정연설'도 무산
o 검경, 수사권 조정 앞두고 신경전 : 검찰, 대림산업 수사 부실 언론공개...경찰청장 "묻지도 않았는데 검찰이 대림산업 구속취소 알린건 의도적"
o 現 고2정시 확대 주요大 29% 선발 : 고려 17%-연세 33%-成大 30% 등 교육부 확대 요청에 일제히 늘려 “강남 재학생-재수생 유리해질 것”(동아 1면)
o 국방부, 용산미군기지 호텔 이전 검토 : 청와대 지시...잔류서 입장 변화, 온전한 기지 반환 쪽에 힘 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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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2018
4월 1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의 지방선거 후보에 대한 경선 일정이 다가오면서 후보자들뿐 아니라 지지자들 간에도 네거티브전이 치열합니다. SNS를 통한 상호비방, 마타도어를 비롯해 경찰 수사, 검찰 고발까지 거론되는 등 경선이 혼탁해지고 있습니다.
예선이 곧 결선이라 그러는 건 알겠는데... 나 아니면 안 된다는 고집 좀 버려~
2. 자유당이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주요 광역단체장 후보를 잇달아 전략 공천하고 있습니다. 광역단체장 경선을 진행하는 곳은 대구와 경북 두 곳뿐으로 민주당이 총 11개 지역에서 광역단체장 경선을 진행하는 것과 뚜렷하게 대비됩니다.
뭔가 바뀐 듯 보이지 않아? 저러고도 6곳을 지키겠다는 건 미친 짓이지 뭐야~
3. 바른당 하태경 의원은 ‘홍준표 대표 입이 폭탄이다. 홍폭탄 제거 없이 국민통합은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는 남북관계에 '봄'이 왔다는 정부 견해에 ‘그 봄을 Spring으로 말고 Bomb으로 읽는 사람도 있다’고 한 홍 대표를 겨냥한 것입니다.
우리도 폭탄인 거 잘 알고 있지요... 이렇게 빵 빵 터져줘야 바른당도 좋을 텐데~
4. '평화와 정의의 의원 모임'이 첫 합동 의원총회를 열고 공동개헌안 마련을 위한 논의에 돌입했습니다. 이들은 '평화와 정의'가 마련하는 개헌안이 국회 논의 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는데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기왕에 교섭단체도 꾸렸으니 확실한 존재감도 보여주시길 고대해 봅니다요~
5. 검찰이 110억 원대 뇌물수수 및 350억 원대 다스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된 이명박 전 대통령을 기소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 전 대통령은 전두환·노태우‧박근혜에 이어 헌정사상 네 번째로 피고인이 돼 법정에 서는 불명예를 안게 됐습니다.
전두환 노태우 이명박근혜... 어쩌면 그렇게도 잘 어울리는 이름들인지...
6. 이명박 전 대통령은 17대 대선투표 직전 전 재산의 사회 환원을 약속하고 청계재단을 세워 기부했습니다. 그러나 검찰 조사결과 이는 자신의 아들 이시형에게 모든 것을 물려주기 위한 '비자금 세탁소' 용도로 세워진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예부터 청계천에서 빨래했다는 얘긴 들었다마는 자금세탁 하려고 복원한 거니?
7. 삼성증권의 ‘112조 원대 배당 지급’ 사고와 관련해 일부 직원들이 회사의 매도 금지 요청에도 주식을 내다 판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금감원은 이번 사건은 자본시장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크게 떨어뜨리는 대형 금융사고라고 꼬집었습니다.
무능인지 방조인지는 몰라도 삼성이니까 또 덮고 가겠지 뭐... 삼성이니까~
8. 5월 8일 어버이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문재인 대통령의 '어버이날 공휴일 지정' 공약이 지켜질지 관심입니다. 앞서 2012년 대선 후보 시절에도 노인복지 공약으로 ‘어버이날을 공휴일로 지정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날이 있는 것처럼 어르신을 위한 날도 있어야 한다고 봐~
9.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양국이 실무 접촉을 통해 회담 장소를 놓고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한국의 판문점‧제주도 제안에 북‧미 모두 선뜻 고개를 끄떡이지 않고 있고 이 가운데 제3국으로 스웨덴·스위스·몽골 카드가 나왔습니다.
어차피 평양이나 워싱턴 아니라면 어딘들 못 가리오... 양보하는 게 이기는 거다.
10. 일본 정부가 또다시 ‘일본군 위안부의 강제연행은 없었다’라는 주장을 되풀이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스기야마 신스케 현 주미대사가 과거 유엔여성차별철폐위원회에서 위안부의 '강제연행'을 부정한 답변이 정부 견해임을 명확히 했습니다.
그래서 니들이 욕을 먹는 거라는 것이 우리의 견해임을 명확히 밝히노라~
11. 프랑스 파리 한복판에 있는 애플 스토어에 수십 명의 사람들이 드러누웠습니다. 프랑스 언론들은 금융거래 시 정당한 조세를 위한 시민 행동 활동가들이 애플의 세금회피 의혹을 규탄하는 의미에서 ‘드러눕기’ 시위를 벌였다고 보도했습니다.
우리나라도 드러누워야 할 곳이 한두 곳이 아닌 거 같은데... 별 보일라나?
12. 400개가 넘는 전국 초·중·고교의 실내 라돈 농도가 기준치를 초과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급 발암물질로 분류되는 라돈은 토양‧암석 등에 존재하는 자연 방사성 가스로 건물 바닥이나 벽의 갈라진 틈을 통해 실내로 유입된다고 합니다.
밖에는 미세먼지, 안에서는 라돈... 우리는 어디 가서 살라는 말이니 대체... 에휴~
13. CGV가 오는 11일부터 영화 관람료를 1000원씩 인상을 단행함에 따라 다른 멀티플렉스들도 이에 동참할 것으로 보입니다. CGV는 ‘관객의 부담을 최소화하려 했지만, 부득이하게 요금을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먹는 것도 오르고, 보는 것도 오르고... 이러니 겁나서 연애를 못 하는 겁니다요~
홍준표, MB·박 정권 실패요인은 ‘좌파에 휘둘려’. 컥~
자유당 김태호, ‘경남만은 지켜달라’ 출마 선언. 풉~
검찰, ‘MB 뇌물 제공 기간 이건희 사면은 혜택’. 암~
MB, ‘구속기소는 문 정권의 자유민주주의 와해’. 헐~
민주주의에 대한 사랑은 곧 평등에 대한 사랑이다.
- 샤를 드 몽테스키외 -
평등은 곧 인권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어려서 정말 좋은 말들을 많이 배웠습니다.
직업에는 귀천이 없고 하늘 아래 모든 사람은 평등하다고 말입니다.
우리 스스로가 좋고, 옳다고 생각하는 것조차 지키지 못하고 산다는 것은 어쩌면 정말 불행한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옳고 바른 일에 주저하지 않는 오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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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아침뉴스
♤4월 10일 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
■이명박 전 대통령이 110억 원대 뇌물수수와 350억 횡령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검찰은 뇌물을 사적으로 쓴 혐의를 받는 김윤옥 여사도 기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안보를 위해 써야 할 국정원 자금을 쌈짓돈처럼 가져다 개인적으로 사용했고, 특히 이명박 정부 국정원은 대북 업무에 써야 할 공작금 10억원을 김대중, 노무현 두 전직 대통령의 뒷조사에 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검찰은 과거 이명박 전 대통령 측이 내곡동 땅을 사들인 돈의 절반은 김윤옥 여사가 받은 불법 자금이라고 결론 내렸습니다. 뇌물을 사적으로 쓴 혐의를 받는 김 여사도 재판에 넘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군에 대한 보안과 첩보 수집을 주 업무로 하는 기무사령부가 MB 정부 때,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 녹취·요약해 보고하기, '이명박·오바마 절친' 기사 띄우기 등을 통해 사이버 여론 공작을 벌였다고 합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또는 6월 초에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회담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과 북한이 접촉한 사실도 확인했습니다.
■시리아 정부군의 화학무기 사용 의혹에 대해 국제사회 비난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앞으로 48시간 안에 중대결정을 할 것이라고 말해 군사행동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미국 CNN보도에 따르면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가 수년간 부모 동의 없이 2300만 명의 어린이 정보를 수집한 것으로 추정하고 연방거래위원회에 조사를 요청했습니다.
■STX조선해양이 결국 법정관리를 신청합니다. 산업은행은 노사가 완전한 자구안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노사확약서도 제출하지 못했다며 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은행권 노동조합이 '점심시간 1시간 보장'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점심시간에 교대로 근무를 하다 보니, 밥을 제대로 먹지 못한다면서, '전 직원이 동시에 휴식시간을 갖게 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 배당사고 당시 회사가 수차례 매도 금지를 긴급 공지했는데도 직원들이 이른바 유령주식을 대량 매도한 것으로 조사돼 도덕적 해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증권은 자사주 배당 착오 사태와 관련, 현재까지 총 180건의 피혜사례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고와 관련해 피해를 본 투자자는 삼성증권 홈페이지 내 민원신고센터나 콜센터, 각 지점 업무창구로 접수할 수 있습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주식을 매도한 해당 직원들은 배상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삼성증권 배당착오 사태와 관련해 '유령주식'을 판매한 삼성증권 직원들이 수십억원대 배상 책임을 지게 될것으로 보여집니다.
■최근 여성 관광객 살인과 성추행 사건이 발생하면서 사회적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게스트하우스가 이번에는 음주 파티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지하에 일반 클럽과 같은 시설에다 전문 DJ까지 두고 변칙 영업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소방관들은 일반인이라면 평생 한 번 겪을까 말까 한 사고 현장을 매일 마주치다 보니 충격적인 장면이 잊혀지지 않아 불안과 우울에 시달리는 '외상성 스트레스 장애'를 겪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인터넷에서 예쁜 글자체로 꾸며진 자료를 무심코 내려받아 사용하는 분들 많은데요,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글자체의 저작권을 침해했다며 거액의 합의금을 요구하는 일이 빈번하다고 합니다.
■경기 용인시 보정, 마북동 일대에 판교테크노밸리 5배 크기의 경제신도시가 조성됩니다. 신도시는 총 390만㎡ 규모로 전체의 80%가 IT, BT등 첨단 관련기업과 상업·업무시설 용지로 공급되고 나머지 20%는 주거용으로 개발됩니다.
■앞으로 가장이 숨지거나 실직해 급작스럽게 생활수준이 악화된 가정도 위기가구 발굴 대상에 포함시켜 긴급 복지지원을 한다고 합니다. 최근 충북 증평에서 모녀가 숨진 뒤 2개월이 지나서야 발견되는 과정에서 복지 사각지대가 많다는 지적에 따른 겁니다.
■국내 일부 라면 제조사들이 대표 상품의 가격은 그대로 두고, 고가의 신제품을 내는 방법으로 사실상 가격 인상 효과를 보고 있다고 합니다. 라면 제조사 4곳의 신제품 48개를 조사한 결과, 1봉지당 1,500원이 넘는 고가 라면이 절반 이상이었습니다.
■한 피자업체가 배달 과정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GPS 트래커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합니다. 사물인터넷을 통해 배달원의 위치와 도착 예정 시간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라는데요. 이에 대해 일부는 '노동 감시'와 '사생활 침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의 약대는 이른바 2+4년제로 운영합니다. 다른 전공으로 2년 공부한 학생 가운데 편입생을 뽑아, 4년간 약학을 배우게 하는 겁니다. 그런데 오는 2022년부터는 그렇게 할 수도 있고, 학교가 6년 과정의 신입생 선발도 할 수 있습니다.
■60대의 10% 이상이 앓고 있고, 고령화에 따라 급속히 늘고 있는 노인성 근감소증. 근육감소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노화에 따른 자연적 현상으로 여겨졌는데, 국내 연구진이 새로운 차원의 노인성 근감소증 치료제를 개발해 상용화에 들어갔습니다.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어버이날'이 공휴일로 지정될지, 관심입니다. 지난 대선 당시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사항'이기도 했죠. 인사혁신처도 지금 검토 중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공휴일로 지정되면 어린이날부터 나흘 간의 연휴가 만들어집니다.
■최저임금 인상 여파로 외식 물가가 오르면서, 최근 편의점 도시락을 찾는 사람, 이른바 '편도족'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예전엔 학생들이 주로 먹었지만, 요즘엔 직장인, 택시 기사들도 편도족에 합류해 그 결과, 지난 1분기 도시락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2%나 껑충 뛰었다고 합니다.
"감사하는 자세가 당신의 인생을 복되게 만든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산업은행 등 채권단과 STX조선해양 노조가 10일 새벽까지 구조조정 수위를 놓고 갈등을 겪는 중임
- 채권단이 요구한 인력감축 폭을 STX조선 노조가 10일까지 수용하지 않으면 STX조선은 법정관리에 들어갈 전망임
2. 9일 정부와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한국GM이 최근 인천시와 경상남도에 제출한 외국인투자지역 지정 신청 서류에 ‘3년간 국내 생산량 축소 방안’을 담은 것으로 확인됨
- 한국GM은 외투지역 지정 신청서에 10년간(2018~2027년) 국내에서 475만 대를 생산한다는 계획을 명시했으나 당장 내년부터 3년간 생산물량은 기존 계획보다 급격히 줄어들어 올해 50만 대를 생산할 예정인 한국GM은 내년 생산물량을 연 37만 대로 축소할 계획임
3. 네이버가 오는 6월 오디오 콘텐츠를 사고팔 수 있는 유료 콘텐츠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임
- 운영 중인 ‘오디오클립’에 더 많은 창작자를 끌어들여 음성 콘텐츠를 확보하는 것이 목표로서, 인공지능(AI) 스피커의 보급으로 콘텐츠 검색과 이용이 음성 위주로 재편되는 데 대비한다는 전략임
4. 고용노동부가 반도체 핵심 기술 유출 우려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등의 작업환경 측정보고서를 공개하겠다는 방침을 고수함
- 박영만 고용부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은 9일 긴급 브리핑을 하고 “작업환경 측정보고서에는 삼성전자가 주장하는 영업비밀이라 할 만한 정보가 없다”며 “근로자의 산업재해 입증을 위해 꼭 필요한 정보인 만큼 산재 신청자들이 정당한 보상을 받도록 하겠다”고 말함
<< 금융/부동산 >>
1. 금융감독원이 은행들이 위험성을 제대로 알리지 않고 주가연계신탁(ELT)를 팔아 주가연계증권(ELS) 판매액이 급증했다고 보고 관리감독을 대폭 강화하기로 함
- ELT는 증권사가 발행한 파생결합증권인 ELS를 은행 신탁계정에 편입한 상품을 말하며,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ELS 판매액은 81조1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1조8000억원(64.5%) 증가함
2. 8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비자 마스터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디스커버리 등 미국 4대 신용카드사는 이달 말부터 단계적으로 카드 결제 때 서명을 받지 않을 계획임
- 마그네틱카드 대신 마이크로칩이 내장된 카드가 일반화되면서 복제가 어려워져 더 이상 신분 확인용으로 서명을 받는 것이 무의미해졌기 때문이며, 서명 폐지 시기는 회사마다 그리고 나라별로 조금씩 차이를 두기로 함
3.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의 수서발(發)고속철도(SRT) 동탄역 인근 아파트와 남동탄 외곽 단지의 시세 차이가 최고 3억7000만원까지 벌어짐
- 지난해 말까지만 해도 2억~2억5000만원의 격차를 보였으나 SRT역 일대 단지가 두 달 새 1억원 오르면서 격차가 커짐
<< 국제 >>
1. 9일 시장조사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S&P500지수를 구성하는 뉴욕증시 상장 500대 기업의 올 1분기 주당순이익(EPS)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7.1% 늘어난 것으로 추정됨
- 이 같은 이익 증가율은 2011년 1분기(19.5%) 후 7년 만의 최고 수준으로, 파이낸셜타임스(FT)와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이 같은 미국 기업의 순이익 증가는 경기 회복 요인 외에 트럼프 정부의 강력한 감세 정책이 주효했다는 분석을 내놓음
2. 현생 인류의 발상지 아프리카대륙이 두 쪽으로 쪼개지는 조짐이 포착돼 전 세계 초미의 관심을 끌고 있음
- 이달 초 아프리카 케냐 남서부의 `마이마히후`와 `나록` 지역 사이에 수 ㎞에 걸쳐 깊이 15m, 너비 20m의 깊고 넓은 균열이 발생했으며, 처음에는 지난 3월 한 달간 이 지역에 내린 폭우가 원인이라고 생각했으나 과학자들은 케냐의 균열이 커지면서 결국 `아프리카의 뿔`로 불리는 에티오피아와 소말리아 등 아프리카 대륙 북동부 지역이 대륙에서 떨어져 나올 수 있다고 보고 있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주당순이익(EPS ; Earning Per Share)
- 주당순이익(EPS)은 기업이 벌어들인 순이익(당기순이익)을 그 기업이 발행한 총 주식수로 나눈 값임.
EPS= 당기순이익/주식수
1주당 이익을 얼마나 창출하였느냐를 나타내는 지표로 그 회사가 1년간 올린 수익에 대한 주주의 몫을 나타내는 지표라 할 수 있음. 따라서 EPS가 높을수록 주식의 투자 가치는 높다고 볼 수 있음. EPS가 높다는 것은 그만큼 경영실적이 양호하다는 뜻이며, 배당 여력도 많으므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침.
EPS는 당기순이익 규모가 늘면 높아지게 되고, 전환사채의 주식전환이나 증자로 주식수가 많아지면 낮아지게 됨.
최근 주식시장의 패턴이 기업의 수익성을 중시하는 쪽으로 바뀌면서 EPS의 크기가 중요시되고 있으며, 주당순이익은 주가수익비율(PER)계산의 기초가 되기도 함.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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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파인더 경제 04.10]
@ 삼성증권 배당 사건...부실한 내부통제와 `크로스 체크`가 없는 증권거래 시스템이 불러온 `예견된 재앙`
↳ 주식 배당을 잘못 입력한 날은 5일이며 6일 오전까지 오류가 발견되지 않는 등 하루 동안 내부 통제 시스템 부재
↳ 주식을 내다 판 직원 16명 중 9명은 회사가 ‘매도 금지’를 공지한 후에도 거래 → '허술한 통제·도덕적 해이'
▲ '팔지 마라' 4차례 공지 떴지만 '유령주식' 30분간 매도...자기돈 최대 20억 물어낼 판
☞ 금감원은 이번 사태의 전모를 밝혀내고 주식시장의 신뢰를 무너뜨린 책임을 엄중히 물어야 한다
▲ 삼성증권, 단기금융업 인가는 사실상 무산 평가 : 중징계 불가피해 미래성장 발목·대처미흡 경영진 고강도 문책 전망
▲ 국민연금, 삼성증권에 주식거래 안맡긴다 : 위탁운용 거래는 추후 결정…금감원장, 증권사대표 소집
※ 삼성 '80년 무노조 경영' 존폐 기로 : 검찰, 노조파괴 공장 문건 수사...문 대통령 후보때 재조사 약속, 시민단체·정치권 엄벌에 무게(한겨레 1면)
❶ 주요 뉴스
o STX조선 결국 법정관리, 회생절차 개시 : 생산직 75% 감축 등 고강도 구조조정 노사 합의 불발
o 靑 "중기 탄력근로 확대 검토" : "IT·스타트업·버스회사 등 노동시간 단축 지원 강화" (조선 1면)
↳ 근로시간 단축 특례서 빠진 버스 이대로면 '기사 1만명 충원' 비상 : 수석보좌관회의서 개선안 모색
▲ 해외건설 현장에도 '주52시간 폭탄' : '근로시간 단축' 해외 파견자도 적용… 인력 최대2배 필요(조선 6면)
o 한국 자동차 규제 미국 차는 빼달라 : '한미FTA 대응 방향' 문건 (중앙 1면)
↳ 자동차 CO2 배출량, 미국 기준 바뀌면 한국 법도 고칠판 : 우리 환경기준 못 미쳐도 예외 허용, 허술한 미 안전규정 한국이 첫 수용
▲ 한·미FTA 뒤 농축산 생산 감소 1조원 : 발효 5년간 이행상황 보고서, 수출 증가율 한국이 높았지만 절대적 금액 미국이 휠씬 많아
↳ 한-미FTA 최대피해는 축산…연평균 1195억 생산 감소 : 한미교역 증가…미국이 더 효과 봐, FTA 대미수출 효과 17∼36% 수입효과는 37∼47%로 더 커
o 한국GM 내년 생산 13만대 감축 : 미국 본사 유럽수출 물량 축소에 따를 조치, 부평·창원 공장 추가 인력 구조조정 가능성 (한경 8면)
o 문 대통령 "추경, 지방선거 이후 편성땐 목적 달성 어렵다" : 수석·보좌관 회의서 국회 대승적 결단 부탁
o 1회용품 종합대책 이르면 상반기중 발표 : 1회용 컵 보증금 부활, 페트·PS·PP 재질도 단일화 검토
o 삼성 반도체 공장 환경보고서...고용부, 정보공개 방침 고수 : 삼성전자는 '국가핵심기술 판단' 요청
o 장애인 고용기금 4년간 4배 늘어 8796억원...장애인 고용률은 제자리 걸음 : 최저임금 못받는 근로자 2배↑ 일자리 양과 질 오히려 떨어져(한국 1면)
o 반기문, 보아오포럼 이사장 취임 : "아시아 문제 넘어 전세계 문제 다룰 것"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❷ 경제 동향·정부 정책·기업 동향
① 코스피 2,444.08(▲ 14.50) ② 코스닥 874.44(▲ 6.48) ③ 환율 1,069.50원(▲ 0.50) ④ 유가 64.65(↓ 0.81) ⑤금시세 45,721.64원(▲ 195.70)
o 강남구 세 집 중 두 집은 주인 안 사는 '투기·투자용' : 한국도시연 ‘실거래가 분석 통한 문재인 정부의 과제’ 보고서 (경향 18면)
o 적금만도 못한 퇴직연금 연평균 수익률 1.88% : 연금 운용 기업 담당자들 "손해 날까봐 수익률 신경 안써요" (중앙 1면)
o 법인세 낮추자 미국 기업 이익 18% 증가 : 1분기 7년 만에 최대폭, 일자리 늘고 임금도 올라 (한경 1면)
o "테슬라 사고, 태양 역광 탓"...자율주행차 또 날씨 오작동 : 오전 시간, 밝은 태양, 차선 잘못 인식...작년 중앙분리대 충돌사고와 비슷
o 바닥난 수소車 보조금...부품 中企 '불똥' : 정부 `차값 절반지원` 추경 무산..."5천대 생산설비 갖췄는데…" 정책믿었다 비용 부담만 가중(매경 18면)
o 재정개혁특위 위원장에 또 참여연대 출신 "1주택에 대해서도 보유세 개편 논의할 것"
o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 : 하루 2시간씩 덜 일하고 월급 절반 이상 깎여 '포기', 포괄임금제 적용 사업장 시간외수당 전액 삭감 탓...실효성 논란(세계 1면)
o 김상조 공정위장 "재벌, 개혁 대상이자 소중한 자산" 경제민주화 관련 국민 청원 답변
o 한국 대표 만화 회사 레진코믹스, 마블과 DC 제치고 구글플레이 만화 매출 1위 : 한국웹툰 첫 수출액 100억 달성
o 패션몰 '스타일난다', 佛 명품 로레알에 매각 : 기업가치 5000억 이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한경 1면)
[팩트파인더 정치 04.10]
@ 북한 비핵화 의사 전달...미국, 일괄타결 방안 모색 → 미·북 비핵화 협상 대비 본격화
↳ 미국 정부의 언론 공개는 접촉 결과가 나쁘지 않았는 의미·고위급 소통채널 확보로 불필요한 오해 줄일 장치 마련
☞ 북한이 실무 접촉서 김정은의 단계적·동시적 비핵화 구상을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
↳ 북한이 말한 비핵화가 미국이 원하는 CVID(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폐기)를 의미하는지 알수 없는 상황
▲ "트럼프, 획기적인 대북 제안 마련 지시" : 소식통, 북미 정보라인 접촉은 사실과 다르며 뉴욕 라인 등을 통해 북미접촉(중앙 14면)
▲ 북한의 비핵화 대가로 '평화협정·미북수교·미군철수' 거론할듯 : 북한 내부 정세해설서 분석 (매경 6면)
※ 南예술단 공연 은밀히 유통 : 중국서 한국방송 복사해 들여와 평양으로 '직행', 백지영의 '잊지 말아요' 최고 인기(동아 3면)
▲ 北 남포항 일대에 석탄 더미 중국으로 수출재개 준비하나 : 위성사진서 대형 선박 등 발견… 전문가 "中, 뒷문 열어줄 수도"
❶ 검찰 MB 기소 : 110억 뇌물·350억 횡령 등 16개 혐의 수사결과 발표..."다스는 MB것" 못박아
① 靑경호원 영포빌딩 불법 파견 ②시형씨 내곡동 사저 자금 중 6억 출처는 김윤옥 여사 ③ 다스 법인카드 2장 사용 ④김소남 전 의원 공천 개입 등
▲ 금품 10억 연루 김윤옥 여사 조사 불가피...기소는 불투명 : MB 아들·형제 사법 처리 대상
☞ MB 페북서 "정치보복, 무술옥사" : "다스는 가족기업, 내 회사 아내" 적용된 혐의 조목조목 반박 "정권 하수인된 검찰이 표적수사"
▲ 진보 언론은 정치보복 프레임을 강화시키고 보수 여론을 선동하고 결집하려는 것이라고 비판
❷ 김기식 금감원장 '외유성 출장 의혹' → 4월 정국 돌출 변수로 부상
↳ 야3당 "임명 철회하라" 총공세에 정의당도 부정적 논평 vs 靑 "적법한 공적업무… 해임 이를 정도 아냐"
☞ 김 원장의 '거짓 해명' 의혹이 논란을 증폭시키고 있어 청와대 등 여권 대응이 임팩트가 떨어지고 있는 상황
① 출장 동행 정책비서 아닌 인턴...고속승진 ② 'KEIP 예산 삭감' → 이듬해 2억9천만원 배정 ③'공식일정 소화'...우리은행車로 관광
☞ 여권, 곤혹스럽지만 도덕성 문제로 사퇴하게 되면 문 정부 타격·지방선거에 악영향을 끼칠수 있어 끝까지 '방어'할 듯
↳ 與 "그는 원칙주의자...금융개혁 좌초시키려 하나" 음모론 꺼내 : 과거 '외유' 비판해온 민주당, 공식입장 내고 되레 역공
▲ 적폐수사 식으로 하면 김 원장 온전할 수 있겠나 : 비판을 反개혁으로 몰아붙이고 높은 지지율로 덮겠다는 것(조선 사설)
▲ 청와대가 정리하지 않으면 ‘내로남불’ 비판 면할 길 없고, 김 원장의 자진 사퇴와 검찰 조사 자청해 시비를 가리는 것이 정도(중앙 사설)
❸ 한미연구소 논란 확산 ▲ "소장 임기 변화 없인 지원 없다" 이학영, 작년 구재회 소장 압박
↳ “오래하는데 … 운영 개인독점 아닌가 개선 안되면 예산 배정 못 받을 것” 국회서 작년 8월부터 잇달아 언급 (중앙 14면)
☞ '부실·방만 운영 vs 재평가' 의견이 충돌하는 양상...추가적인 팩트 공개에 따라 양상이 바뀔듯
▲ 한미 '20억 보고서' 달랑 2장 : 인건비가 11억 가장 많고, 세부 항목 38개로 구분했지만 사용 증빙서류는 첨부 안해
↳ 한미연 전 직원 “한국학 투자 비중 적어 박근혜 정권때부터 방만경영 지적...구재회 소장 ‘문재인 정부 외압’ 주장은 ‘셀프 블랙리스트’”(한겨레 8면)
▲ 한미硏(38노스) 연구 부실 지적 있지만 대북 분석력 등 재평가 필요 : 8년 동안 북한 위성사진 분석,1년간 국내 기사에 2800건 인용, 폭넓은 워싱턴 인맥도 자산 (조선 4면)
↳ 조엘 위트(38노스 운영자) "괴롭다...곧 말할 기회 있을 것" 한미연구소측 "38노스 포기할 수 없어" : USKI "다른 재단 후원 받아 운영" (동아 4면)
❹ 기타 뉴스
※ 지방선거 D-64 ▲ 충남도민들 안희정 쇼크 "찍을 사람 없어유, 지켜봐야쥬" : 한국당원 “이인제는 이제 아니다”(중앙 12면)
▲ 민주당 경기지사 경선 '친문 전해철·비문 이재명' 공방 격화 : ㆍ전 의원 측, 문 대통령 비난 ‘혜경궁 김씨’ 계정 선관위에 고발
▲ 한국당 대구시장 후보 권영진, 경북지사 후보 이철우 : 당내 경선 1위… 오늘 공천 확정
▲ 원희룡 오늘 바른미래 탈당 : 제주지사 선거 무소속 출마...자질론으로 평가 받겠다는 것
▲ 김문수·안철수 후보단일화 용단 내려야 승산도 재기 기회도 온다 : 정부의 좌파 일변도 노선에 '인증 도장' 받으려는 것이 6월 지방 선거(조선 26면)
※ 전국법관대표회의, 투표 직전 대법원장 "법관회의, 블랙리스트 규명 큰 역할"...'김심' 논란 : 의장에 '우리법' 출신 최기상 선출
↳ 찬성·반대파 다 출마했는데 특정 후보 진영에 힘들 실어준 것으로 해석...탈락후보 "김영수 대법원장 발언 뒤 나는 이미 나쁜 사람이 돼 버렸다"
o 여야, 개헌·임시국회 정상화 논의 결렬 : 원내대표 회동서 접점 못 찾아, 방송법 개정안에 '방탄'논란, 이 총리 '추경 시정연설'도 무산
o 검경, 수사권 조정 앞두고 신경전 : 검찰, 대림산업 수사 부실 언론공개...경찰청장 "묻지도 않았는데 검찰이 대림산업 구속취소 알린건 의도적"
o 現 고2정시 확대 주요大 29% 선발 : 고려 17%-연세 33%-成大 30% 등 교육부 확대 요청에 일제히 늘려 “강남 재학생-재수생 유리해질 것”(동아 1면)
o 국방부, 용산미군기지 호텔 이전 검토 : 청와대 지시...잔류서 입장 변화, 온전한 기지 반환 쪽에 힘 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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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2018
4월 1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의 지방선거 후보에 대한 경선 일정이 다가오면서 후보자들뿐 아니라 지지자들 간에도 네거티브전이 치열합니다. SNS를 통한 상호비방, 마타도어를 비롯해 경찰 수사, 검찰 고발까지 거론되는 등 경선이 혼탁해지고 있습니다.
예선이 곧 결선이라 그러는 건 알겠는데... 나 아니면 안 된다는 고집 좀 버려~
2. 자유당이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주요 광역단체장 후보를 잇달아 전략 공천하고 있습니다. 광역단체장 경선을 진행하는 곳은 대구와 경북 두 곳뿐으로 민주당이 총 11개 지역에서 광역단체장 경선을 진행하는 것과 뚜렷하게 대비됩니다.
뭔가 바뀐 듯 보이지 않아? 저러고도 6곳을 지키겠다는 건 미친 짓이지 뭐야~
3. 바른당 하태경 의원은 ‘홍준표 대표 입이 폭탄이다. 홍폭탄 제거 없이 국민통합은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는 남북관계에 '봄'이 왔다는 정부 견해에 ‘그 봄을 Spring으로 말고 Bomb으로 읽는 사람도 있다’고 한 홍 대표를 겨냥한 것입니다.
우리도 폭탄인 거 잘 알고 있지요... 이렇게 빵 빵 터져줘야 바른당도 좋을 텐데~
4. '평화와 정의의 의원 모임'이 첫 합동 의원총회를 열고 공동개헌안 마련을 위한 논의에 돌입했습니다. 이들은 '평화와 정의'가 마련하는 개헌안이 국회 논의 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는데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기왕에 교섭단체도 꾸렸으니 확실한 존재감도 보여주시길 고대해 봅니다요~
5. 검찰이 110억 원대 뇌물수수 및 350억 원대 다스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된 이명박 전 대통령을 기소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 전 대통령은 전두환·노태우‧박근혜에 이어 헌정사상 네 번째로 피고인이 돼 법정에 서는 불명예를 안게 됐습니다.
전두환 노태우 이명박근혜... 어쩌면 그렇게도 잘 어울리는 이름들인지...
6. 이명박 전 대통령은 17대 대선투표 직전 전 재산의 사회 환원을 약속하고 청계재단을 세워 기부했습니다. 그러나 검찰 조사결과 이는 자신의 아들 이시형에게 모든 것을 물려주기 위한 '비자금 세탁소' 용도로 세워진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예부터 청계천에서 빨래했다는 얘긴 들었다마는 자금세탁 하려고 복원한 거니?
7. 삼성증권의 ‘112조 원대 배당 지급’ 사고와 관련해 일부 직원들이 회사의 매도 금지 요청에도 주식을 내다 판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금감원은 이번 사건은 자본시장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크게 떨어뜨리는 대형 금융사고라고 꼬집었습니다.
무능인지 방조인지는 몰라도 삼성이니까 또 덮고 가겠지 뭐... 삼성이니까~
8. 5월 8일 어버이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문재인 대통령의 '어버이날 공휴일 지정' 공약이 지켜질지 관심입니다. 앞서 2012년 대선 후보 시절에도 노인복지 공약으로 ‘어버이날을 공휴일로 지정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날이 있는 것처럼 어르신을 위한 날도 있어야 한다고 봐~
9.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양국이 실무 접촉을 통해 회담 장소를 놓고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한국의 판문점‧제주도 제안에 북‧미 모두 선뜻 고개를 끄떡이지 않고 있고 이 가운데 제3국으로 스웨덴·스위스·몽골 카드가 나왔습니다.
어차피 평양이나 워싱턴 아니라면 어딘들 못 가리오... 양보하는 게 이기는 거다.
10. 일본 정부가 또다시 ‘일본군 위안부의 강제연행은 없었다’라는 주장을 되풀이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스기야마 신스케 현 주미대사가 과거 유엔여성차별철폐위원회에서 위안부의 '강제연행'을 부정한 답변이 정부 견해임을 명확히 했습니다.
그래서 니들이 욕을 먹는 거라는 것이 우리의 견해임을 명확히 밝히노라~
11. 프랑스 파리 한복판에 있는 애플 스토어에 수십 명의 사람들이 드러누웠습니다. 프랑스 언론들은 금융거래 시 정당한 조세를 위한 시민 행동 활동가들이 애플의 세금회피 의혹을 규탄하는 의미에서 ‘드러눕기’ 시위를 벌였다고 보도했습니다.
우리나라도 드러누워야 할 곳이 한두 곳이 아닌 거 같은데... 별 보일라나?
12. 400개가 넘는 전국 초·중·고교의 실내 라돈 농도가 기준치를 초과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급 발암물질로 분류되는 라돈은 토양‧암석 등에 존재하는 자연 방사성 가스로 건물 바닥이나 벽의 갈라진 틈을 통해 실내로 유입된다고 합니다.
밖에는 미세먼지, 안에서는 라돈... 우리는 어디 가서 살라는 말이니 대체... 에휴~
13. CGV가 오는 11일부터 영화 관람료를 1000원씩 인상을 단행함에 따라 다른 멀티플렉스들도 이에 동참할 것으로 보입니다. CGV는 ‘관객의 부담을 최소화하려 했지만, 부득이하게 요금을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먹는 것도 오르고, 보는 것도 오르고... 이러니 겁나서 연애를 못 하는 겁니다요~
홍준표, MB·박 정권 실패요인은 ‘좌파에 휘둘려’. 컥~
자유당 김태호, ‘경남만은 지켜달라’ 출마 선언. 풉~
검찰, ‘MB 뇌물 제공 기간 이건희 사면은 혜택’. 암~
MB, ‘구속기소는 문 정권의 자유민주주의 와해’. 헐~
민주주의에 대한 사랑은 곧 평등에 대한 사랑이다.
- 샤를 드 몽테스키외 -
평등은 곧 인권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어려서 정말 좋은 말들을 많이 배웠습니다.
직업에는 귀천이 없고 하늘 아래 모든 사람은 평등하다고 말입니다.
우리 스스로가 좋고, 옳다고 생각하는 것조차 지키지 못하고 산다는 것은 어쩌면 정말 불행한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옳고 바른 일에 주저하지 않는 오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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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아침뉴스
♤4월 10일 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
■이명박 전 대통령이 110억 원대 뇌물수수와 350억 횡령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검찰은 뇌물을 사적으로 쓴 혐의를 받는 김윤옥 여사도 기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안보를 위해 써야 할 국정원 자금을 쌈짓돈처럼 가져다 개인적으로 사용했고, 특히 이명박 정부 국정원은 대북 업무에 써야 할 공작금 10억원을 김대중, 노무현 두 전직 대통령의 뒷조사에 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검찰은 과거 이명박 전 대통령 측이 내곡동 땅을 사들인 돈의 절반은 김윤옥 여사가 받은 불법 자금이라고 결론 내렸습니다. 뇌물을 사적으로 쓴 혐의를 받는 김 여사도 재판에 넘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군에 대한 보안과 첩보 수집을 주 업무로 하는 기무사령부가 MB 정부 때,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 녹취·요약해 보고하기, '이명박·오바마 절친' 기사 띄우기 등을 통해 사이버 여론 공작을 벌였다고 합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또는 6월 초에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회담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과 북한이 접촉한 사실도 확인했습니다.
■시리아 정부군의 화학무기 사용 의혹에 대해 국제사회 비난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앞으로 48시간 안에 중대결정을 할 것이라고 말해 군사행동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미국 CNN보도에 따르면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가 수년간 부모 동의 없이 2300만 명의 어린이 정보를 수집한 것으로 추정하고 연방거래위원회에 조사를 요청했습니다.
■STX조선해양이 결국 법정관리를 신청합니다. 산업은행은 노사가 완전한 자구안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노사확약서도 제출하지 못했다며 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은행권 노동조합이 '점심시간 1시간 보장'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점심시간에 교대로 근무를 하다 보니, 밥을 제대로 먹지 못한다면서, '전 직원이 동시에 휴식시간을 갖게 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 배당사고 당시 회사가 수차례 매도 금지를 긴급 공지했는데도 직원들이 이른바 유령주식을 대량 매도한 것으로 조사돼 도덕적 해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증권은 자사주 배당 착오 사태와 관련, 현재까지 총 180건의 피혜사례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고와 관련해 피해를 본 투자자는 삼성증권 홈페이지 내 민원신고센터나 콜센터, 각 지점 업무창구로 접수할 수 있습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주식을 매도한 해당 직원들은 배상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삼성증권 배당착오 사태와 관련해 '유령주식'을 판매한 삼성증권 직원들이 수십억원대 배상 책임을 지게 될것으로 보여집니다.
■최근 여성 관광객 살인과 성추행 사건이 발생하면서 사회적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게스트하우스가 이번에는 음주 파티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지하에 일반 클럽과 같은 시설에다 전문 DJ까지 두고 변칙 영업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소방관들은 일반인이라면 평생 한 번 겪을까 말까 한 사고 현장을 매일 마주치다 보니 충격적인 장면이 잊혀지지 않아 불안과 우울에 시달리는 '외상성 스트레스 장애'를 겪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인터넷에서 예쁜 글자체로 꾸며진 자료를 무심코 내려받아 사용하는 분들 많은데요,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글자체의 저작권을 침해했다며 거액의 합의금을 요구하는 일이 빈번하다고 합니다.
■경기 용인시 보정, 마북동 일대에 판교테크노밸리 5배 크기의 경제신도시가 조성됩니다. 신도시는 총 390만㎡ 규모로 전체의 80%가 IT, BT등 첨단 관련기업과 상업·업무시설 용지로 공급되고 나머지 20%는 주거용으로 개발됩니다.
■앞으로 가장이 숨지거나 실직해 급작스럽게 생활수준이 악화된 가정도 위기가구 발굴 대상에 포함시켜 긴급 복지지원을 한다고 합니다. 최근 충북 증평에서 모녀가 숨진 뒤 2개월이 지나서야 발견되는 과정에서 복지 사각지대가 많다는 지적에 따른 겁니다.
■국내 일부 라면 제조사들이 대표 상품의 가격은 그대로 두고, 고가의 신제품을 내는 방법으로 사실상 가격 인상 효과를 보고 있다고 합니다. 라면 제조사 4곳의 신제품 48개를 조사한 결과, 1봉지당 1,500원이 넘는 고가 라면이 절반 이상이었습니다.
■한 피자업체가 배달 과정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GPS 트래커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합니다. 사물인터넷을 통해 배달원의 위치와 도착 예정 시간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라는데요. 이에 대해 일부는 '노동 감시'와 '사생활 침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의 약대는 이른바 2+4년제로 운영합니다. 다른 전공으로 2년 공부한 학생 가운데 편입생을 뽑아, 4년간 약학을 배우게 하는 겁니다. 그런데 오는 2022년부터는 그렇게 할 수도 있고, 학교가 6년 과정의 신입생 선발도 할 수 있습니다.
■60대의 10% 이상이 앓고 있고, 고령화에 따라 급속히 늘고 있는 노인성 근감소증. 근육감소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노화에 따른 자연적 현상으로 여겨졌는데, 국내 연구진이 새로운 차원의 노인성 근감소증 치료제를 개발해 상용화에 들어갔습니다.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어버이날'이 공휴일로 지정될지, 관심입니다. 지난 대선 당시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사항'이기도 했죠. 인사혁신처도 지금 검토 중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공휴일로 지정되면 어린이날부터 나흘 간의 연휴가 만들어집니다.
■최저임금 인상 여파로 외식 물가가 오르면서, 최근 편의점 도시락을 찾는 사람, 이른바 '편도족'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예전엔 학생들이 주로 먹었지만, 요즘엔 직장인, 택시 기사들도 편도족에 합류해 그 결과, 지난 1분기 도시락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2%나 껑충 뛰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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