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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6월 8일 주요뉴스

기획자MSK 2017. 6. 8. 09:56

2017년 6월 8일 뉴스/정책 브리핑
 
“사는게 매번 아픈게 아닙니다. 내일도 살아가야 합니다.”
 
 
[ 정치/외교 ]
1. 한미 정상회담에 민간 경제사절단이 동행한다고함
 
 
[ 정부/정책/공공 ]
1. 최근 6년 동안 대학에서 장학금을 받고 국가 학자금 대출까지 받은 뒤 갚지 않은 중복수혜자가 4만명이 넘으며 환수해야 할 학자금은 400억원에 육박하지만 중복지급 학자금 반납을 강제할 수단은 없다고함
 
2. 환경부는 순간적인 환각효과를 목적으로 풍선에 넣어 흡입하는 아산화질소를 환각물질로 지정한다고함
 
3. 경찰이 19대 대통령 선거 당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비방하는 내용의 게시물을 퍼뜨린 혐의(허위사실 유포, 부정선거운동, 명예훼손 등)로 신연희 강남구청장을 불구속 기소했다고함
 
4. 해군이 부산항을 지키는 해군 부대 군인들이 근무시간에 탐지 장비를 꺼놓고 잠을 자거나 근무 기록을 조작해온 사실을 알린 내부고발자를 상관 협박, 모욕혐의로 보복 수사를 하고 있다고함
 
 
[ 경기종합 ]
1. OECD는 우리나라가 올 1분기 경제성장률이 1.1%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가계부채가 올해 우리 경제의 회복세를 짓누를 것이라는 이유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6%로 유지했다고함
 
. 한국산 철강, 태양광, 세탁기 제품 등에 대한 미국의 잇따른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 조치 및 반덤핑 조사로 한국과 미국 간 통상마찰이 고조되고 있다고함
 
3. 삼성바이오에피스의 기업가치가 올라가면서 바이오젠이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맺은 주식매수선택권(콜옵션)을 행사하면 최소 4조5,000억원의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다고함
 
4. 중국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현대자동차가 중국통 디자이너 영입에 이어 중국 최대 인터넷 서비스업체인 바이두와 손잡고 커넥티드카를 개발한다고함
 
5. LG화학이 빌게이츠재단에서 소아마비 백신 개발을 위한 자금 1260만 달러(약 140억원)를 지원받는다고함
 
6. 산업은행이 박삼구 회장에게 금호타이어 대표이사직에서 자진사퇴할 것을 요구해, 금호타이어 매각을 놓고 정면충돌이 불가피해졌다고함
 
7. 강원도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출범한 플라이양양이 신세계와 토니모리와 손잡고 항공운송사업 면허을 재신청 했다고함
–운송면허가 나면 플라이양양은 국내 일곱 번째 저비용항공사가됨
 
8. 현대중공업이 순환휴직을 5000명의 생산직까지 전면 시행한다고함
 
9. 중고자동차 거래에 '마진과세'를 도입한다고함
- 마진과세란 통상 개인이 보유한 자동차, 그림, 미술품 등을 사서 이를 다른 사람에게 되팔고 남긴 이익에 부가가치세를 매기는 제도임
 
 
[ 금융/교통/부동산 ]
1. 코스닥지수가 연일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면서 7일 종가 기준 코스닥 시가총액은 220조33900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함
 
2. 키움증권이 사모펀드와 손잡고 국내 5위 캐피털 업체인 아주캐피탈을 인수한다고함
 
3. 새 정부 들어 달아오른 부동산 시장이 서울 강남4구을 중심으로 아파트값 상승이 경기도 안산 등 일부 수도권까지 번지고 있지만, 용인, 평택, 안성 등은 미분양 물량이 쌓여가고 있다고함
 
4. 올해 상반기 전국에서 주택 매매가격 오름폭이 가장 큰 곳은 1.87% 오른 세종시이며 다음으로는 부산, 강원도라고함
 
 
[ 사회종합 ]
1. AI이 전국으로 확산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군산에서 오리의 첫 감염사례가 나왔다고함
 
2. 592억원 대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재판이 증인이 많고 쟁점이 복잡해 오는 6월 셋째 주부터 매주 4차례 열린다고함
 
3. 장애인 특채로 입사한 삼성전자 직원이 연구용 휴대폰 8,474대를 빼돌려 중고폰 매매업자에게 팔아넘겼다가 경찰에 붙잡혔다고함
 
4. 국내 일부 연극영화과 교수들이 학력이 인정되지 않는 평생교육원을 다닌 뒤에 러시아 슈킨대학으로 편입을 해서 학위를 취득했다고함
- 배우 박신양 씨와 김유석 씨가 유학했던 곳으로, 러시아에서 수업은 한국어로 진행이 됐고 학사는 2년, 석사는 1년으로 속성으로 이루어졌다고함
 
 
[ 국 제 ]
1. 미국 원유 재고 증가로 국제유가가 하루만에 5% 이상 폭락하며 배럴당 45.72달러로 거래를 마쳤다고함
미국 원유 재고가 늘어난 것은 미국내 원유 생산이 늘어난 것도 있지만 자국산 원유보다 상대적으로 싼 원유 수입을 늘렸기 때문임
 
2. 코미 전 미국 FBI 국장의 청문회가 8일 오전 10시(현지시각)에 열린다고함
-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이나 사퇴로 이어지지는 않겠지만, 코미의 증언 수위에 따라선 트럼프 행정부가 사실상 ‘식물 정권’으로 전락할 수 있다는 전망임
 
3. 이란 정예군 혁명수비대는 테헤란에서 벌어진 연쇄 테러는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가 연관됐다며 강경한 대응을 하겠다고함
 
[ 궁금한 이야기 ]
1. ‘돈봉투 만찬’ 사건을 심의한 법무부 감찰위원회는 면직을 권고하고 이영렬 전 서울중앙지검장만 부정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대검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고함
 
2. 정부가 이미 경북 성주 골프장에 배치된 발사대 2기와 X-밴드 레이더는 그대로 두고, 사드 발사대 4기는 환경영향평가가 끝난 뒤 배치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한 것은, 사드를 둘러싼 미국과 중국과의 관계를 복합적으로 고려한 조처라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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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파인더 경제 06.08]
    
@ 정부, '일자리 추경' 국회 통화 위해 여론전에 나서는 양상
▲ 김진표위원장 "관료, 기득권 옹호 사고틀 버려라" : 11조 일자리 추경은 지난 대선때 국민이 추인…文대통령, 국회 직접 설득할것 (매경 1면톱)
↳ 金 "정부가 모범 고용주 돼야...朴정부 정책이 다 적폐는 아냐" (조선 8면)
▲ 이용섭 일자리위원장 "동일 가치로 일하는 비정규직 정규직과 같은 임금 받게 법제화" (동아 1면)
▲ 文정부-재계 오늘 첫 회동 : 국정委-대한상의 간담회, 비정규직 등 일자리 논의

❶ 문재인 노믹스

o 한미정상회담에 경제사절단 동행 확정 : 靑, 상의·중기중앙회 등 요청(30명 안팎)...재계, 文정부와 긴장관계 해소 기대
▲ 삼성 미국 가전공장 부지, 사우스캐롤라이나로 확정 : 정상회담 맞춰 투자협약 체결, 3억달러 투자해 2019년 완공
o LTV 60% 환원땐 주담대 수요 35%(133조원) 타격 : "부동산 연착륙·가계빚 고려 대출 규제 신중 접근 해야"(서경 1면)
↳ 2금융권 풍선효과 우려...은행권 "대출규제 차등적용 필요" : 월세 임대인 집값 10% 상환 부담, 분양권 투자자 입주 차질 불가피
▲ 김동연 경제부총리 후보자 “부동산 투기 용납못해...내주 현장점검 착수”...종부세 및 LTV DTI 강화에는 신중 입장 피력
▲ 정부 시장규제 강화 전 밀어내기...6월 역대 최대 분양 예상 : 52개 단지 4만여 가구 대기, 대선으로 미뤘던 물량도 포함(중앙 B1)
o 중고차·미술품 거래稅 강화…정부 '마진과세' 신설 : 이달말 품목 최종결정, 지하경제 양성화로 세원 1조 확보 (매경 1면)
o 文대통령이 지시한 해양선박공사 시작부터 부처간 파열음 : "선박인수·보증·수송 등 총망라" 해양수산부 설립 방안 제안에 금융위 "공기업 아닌 금융사로"
o 국정위 "내일까지 통신비 인하안 내라...2G·3G 기본료 우선 폐지": 통신3사 "LTE 요금인하로 이어질 것 불보듯..."
▲ 김진표 "이동통신 기본료 폐지 외에 추가 요금인하 방안도 마련" (한경 1면)
o 학자금 4만명 중복 지원 혈세 400억 못 돌려받아 : 한국장학재단 최근 6년간 조사, 고소득층도 1550명 16억원 달해 (세계 1면톱)
o 예우받는 시민단체, 홀대 받는 경제단체 : 참여연대 이어 민변 국정위에 요란한 '정책 전달식', 무협은 실무자에 조용히 전달(한경 1면톱)
※ 경제부처 장관 후보군 : 오영호 前코트라 사장, 홍영표·변재일 의원, 윤종원 OECD 대사 등

❷ 기타 뉴스

o 올 신생아 두자릿수 급감...준재난 상황 : 12% 줄어 처음 30만명대로 추락, 의사들 "빈 분만실, 우리도 놀라" (조선 1면)
o 기금운용본부 권한 확대…부이사장급 승격 : 운용본부 외부 입김 축소 후 공사로 독립시킬 방침, 기금운용위원회 상설화…가입자대표 체제는 유지(매경 12면)
▲ 국민연금 5개월만에 작년 수익률 넘었다 : 4.8% 수익, 국내 주식서만 20조 벌어 삼성전자 5조5천억으로 최고
o 산업은행, 금호타이어 박삼구 회장 등 경영진 사퇴요구(경영 책임) : 주주협의회 해임안 부결시 산은 채권단서 이탈 방침…채권만기 연장 불발 위기
▲ 더블스타 “빠른 시일 내 금호타이어 인수 종결 희망” : 채권단에 금호타이어 인수 의지 피력
o OECD, 올해 韓경제성장 2.6% 예상 : 내년에는 2.8% 전망…"추경, 구조개혁 병행해야"
o 한국씨티은행 종이통장 전면 폐지 : 시중銀 9월 시행전 선제조치
o 세계 30위 안에 한국 대학 '0' : 서울대·카이스트·포스텍·高大, 100위내 4곳 (조선 1면)

❸ 경제·정책·기업 동향

① 코스피 2,360.14(↓ 8.48) ② 코스닥 666.46(▲ 4.14) ③ 환율 1,124.50원(▲ 4.50) ④ 유가 48.75(▲ 0.50) ⑤금시세 46,708.61원(▲662.55)
▲ 외국인 몰린 코스닥 또 '연중 최고치' : 5월 한달 5000억 이상 '사자' 6거래일 연속 상승...666 기록
o 익산 오리도 AI 감염...중간유통상 통한 전파 확산 : 전국 82개 농가 18만여 마리 살처분
o 물가 2배로 뛰는 새 신혼전세금 4배로 : 1994년 2339만원이던 전세금, 2015년엔 9950만원으로 껑충, 대출받는 신부도 8.7%서 4배로 늘어
o LG화학, 소아마비 백신 개발비 빌게이츠 재단서 140억 유치 : 해외 임상·공장 확장 등에 사용, 2020년까지 개발 완료 목표
o 현대차, 바이두와 '커넥티드카' 개발 : 대화형 음성인식 장착한 신차, 중국시장에 올 연말 출시, AI·자율주행도 협력 강화
o 한국판 넷플릭스 '푹'(POOQ) 상장 추진 : "온라인 동영상 주도권 확보" (서경 1면)
o 대한항공 3억弗 영구채 발행 성공 : 부채비율 700% 아래로 낮춰 재무구조 개선
o 대우건설 이르면 9월 매각 돌입 : 산은 내달 주간사 선정
 
 
[팩트파인더 정치06.08]
    
@ 인사청문회 △강경화 '도덕성' △김이수 '과거' △김동연 '정책'에 초점 → 보수·진보 언론의 엇갈린 평가
↳ 이미 공개된 의혹들에 대한 후보들의 해명...새로운 의혹이 제기되지 않아 임팩트는 떨어지는 양상
☞ '패키지 빅딜' 가능성 부상 : 野 3당, 강경화 정조준 "적어도 1명은 사퇴시켜야"
↳ 김상조 청문보고서 내일로 연기...국민의당 고심 : 한국당의 '2중대' 비난에 부담, 강경화 등 4명 함께 묶어 논의
▲ 진보 언론은 康후보자 적극 옹호 △위장전입 결정적 흠결 아니다 △외교부 혁신에 비고시 출신이 적합 △인사청문회 통과를 놓고 정치적 거래는 구태
①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 : 野, 표절·투기·다운계약 등 맹공
▲ 강경화, 1차 질의 2시간 40분 동안 "사죄" "죄송" 20번 : 논문 표절 부인하다 내용 제시하자 "잘못됐다 생각한다" 뒤늦게 시인(중앙 4면)
↳ △ "위장전입 죄송" △부하-딸 동업에 2천만원 지원 시인 △ "남편과 재산 따로 관리, 잘 몰라" △ 5·24해제-개성공단엔 답변 유보
▲ 야 '5개 비리 중 4개 해당' 총공세 폈지만 '한 방'은 없었다 : 남편·자녀 투기의혹에 "어떠한 법 위반도 없었다", 두 딸 증여세 늑장 납부엔 "청문회 준비 중 누락 발견" (경향 4면)
② 김이수 헌재소장 후보자 : "5·18 판결, 원죄와 같은 괴로움 느꼈다"
↳ 통진당 심판 관련 이념 공세엔 "소수의견 있는 사회는 건강" 단호, 부인 농지법 위반엔 "책임 통감"
☞ 보수 언론은 金후보자의 '말바꾸기'를 부각한 반면, 진보 언론은 '색깔론' 공세라고 지적
↳ 삼권분립 원리 위배 논란 : 국회 추천 헌재 재판관이 대통령에 의해 소장에 지명, 3부 구성방식에 차질 빚을 수도
▲ '5·18 폭도 규정'...金"1980년대엔 어쩔수 없어"(동아) ▲ 5·16...5년前 "두 의견 존재" 이번엔 "쿠데타"(조선)
↳ 5·18 재판 사형수 뭘로 처벌했는지 잊어버리고, 실제 처벌이 집행됐는지 관심도 갖지 않은 것이 마음속 큰 짐을 진 사람의 태도로 보기 어렵다(동아 사설)
▲또 ‘색깔론’으로 헌재소장 인준 거부해선 안 된다 : 5·18 버스운전사 사형 판결을 소장 자격의 '결정적 하자'로 보기 어렵다(한겨레 사설)
③ 김동연 경제부총리 후보자 : 소득주도 성장 검증...'경제토론회' 방불
↳ "어머니 돈 빌린 건, 이자로 용돈 여유있게 드리려" : 병역 판정때 시력조작 의혹도 부인
☞ 언론은 문재인 노믹스와 다른 '소신 발언'에 주목 : '소득주도 성장' 묻자...'혁신 성장' 강조
▲ "文정부 실세들에 휘둘리지 마시라" 野의원에게 되레 '응원' 받는 김동연

❶ 사드 부지 환경영향 평가 논란

▲ 靑 "사드 추가배치, 전략 환경평가 후에 가능...일반 환경영향평가 받아야" : 사드배치 전 과정 조사 범정부TF 가동
↳ 추가배치 제동...미·중 양쪽에 메시지 : 미국에 ‘철회 아니다’ 신호...4기 유보, 중국 의식 ‘시간벌기’ 인듯(한겨레 6면)
☞ 보수 언론은 미국과 시각차로 인한 한미 갈등, 중국엔 '철회 가능' 잘못된 신호 줄 것을 우려
↳ 감사원의 사드 직무 감찰까지 이뤄질 경우 사드 운영 전략 자체가 중대한 고비를 맞을 것
▲ 최근 北 탄도미사일 쑀을때 사드, 기름 없어 가동 못했다 : 시위대에 길 막혀 유조차 못가 헬기로 비상 발전기 기름 조달, 고압전기 공급시설 공사도 못해(조선 1면)
☞ 정부 '딜레마' : 시간은 벌었지만 철회 땐 한미동맹 근간 흔들·양자택일 한중 관계에도 영향 → 모호한 태도를 유지할수록 한미 관계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양상
▲ 한미동맹 차원의 결정에 대한 거부권을 중국에 허용하는 선례를 만드는 것은 큰 문제 : 동맹을 짐으로 여기는 트럼프, 주한미군에 충격적 조치 가능성 (동아 30면)
▲ 中·러, 북한에 물밑지원 계속 : 中, 4월 北철광수입 작년比 4배...러, 1분기 석유 對北수출 급증

❷ '돈봉투 만찬' 이영렬·안태근 '면직' : 李는 김영란법 수사 의뢰, 나머지 참석자 8명 '경고' 조치

▲ 대통령이 지시한 특수활동비 문제, 손도 안됐다 : 안태근 특수활동비 사용은 묵인, 이영렬의 김영란법 위반만 지적(중앙 5면)
☞ 진보 언론은 의혹 해소에 역부족 등 우병우 수사와 검찰 개혁을 겨냥 쟁점화
▲ 돈봉투 돌려준 시점 말바꿔...이영렬 김영란법 위반 '물타기' : 법무부, 애초엔 “다음날 반환”에서 감찰엔 “만찬 직후 돌려줘” (한겨레 3면)
↳ "안태근 돈봉투 문제없다" 우병우 수사 뇌물의혹 '면죄부' : 국정농단 피조사자가 돈줬는데 '대가성 아닌 수사비'로 결론
☞ 부적절한 만찬이지만 예상보다 '중징계' → 文대통령의 감찰 지시에 따른 '희생양' 시각도 상존
▲ 법과 원칙에 따르지 않고 文대통령의 지시와 비난 여론 때문에 중징계를 내린 것이라면 '정치 검찰'의 모습을 또 보여준 것

❸ 기타 뉴스

o 文대통령, 용산소방서 방문 : 구조중 다쳐 결혼 늦춘 소방관에 "대통령 명령, 신혼여행 가라", 소방관 충원(1500명)위한 추경처리 강조
o 박근혜 변호인 "前대통령 이전에 66세 여자...週4회 재판 무리" : 건강 등 이유로 공판횟수 조정 요청, 재판부 "증인 등 많아 불가피" 불허
o 강제송환 유섬나, 세월호 유가족에 사과 : "횡령·배임 없었다" 강력 부인...檢, 오늘 구속영장 청구
o 코미 전 FBI국장 청문회 : ‘러시아 게이트’ 수사외압 폭로땐 트럼프 탄핵·사퇴요구 직면할 듯, CNN 등 생중계…전세계가 관심
▲ "트럼프, 정보기관 수장들에게 'FBI 수사 중단' 협조 요청" : 3월 국가정보국·CIA 국장에게 “코미 수사 막을 수 있나” 물어...국가정보국, 논의 끝에 “부적절
▲ 트럼프, FBI 국장에 비정치인 레이(전 법무부 차관보) 지명 : 코미 청문회 하루 앞두고 깜짝 발표, 일각선 "대선 수사 불신 물타기 의도"
o IS, 이란 의사당-호메이니 묘 연쇄테러 : 자살폭탄-총격… 6명의 테러범 무차별 총격 후 2명 자폭… 그 중 1명은 여성
▲ 유린당한 이란의 '종교·정치적 심장'...수니·시아파 일촉즉발 : "트럼프 지지 업은 수니파 사우디, 이란에 복수전" 주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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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2017
6월 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문재인 대통령이 추경예산안의 적합성 논란을 정면 돌파하기 위해 예산이 필요한 현장으로 달려갔습니다. 새 정부의 일자리 대책이 담긴 이번 추경안에 대해 야 3당이 반대하자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해 맞불을 놓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문재인의 지지율이 더 올라가는 꼴을 보고 싶지 않아서겠지... 배가 아프거든~

2. 자유당 정우택 대표가 ‘문재인 정부의 인사실패는 난맥상을 넘어 참사에 이를 정도로 심각하다’고 비난했습니다. 정 대표는 ‘많은 국민이 문재인 정부의 이런 부실인사에 실망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내로남불’ 내가하면 로멘스 남이하면 불륜이라지만, 자유당이 이러면 소가 웃지~

3. 바른정당 하태경 의원은 김상조 공정위원장 후보자에 대해 ‘결정적 하자가 없으면 적격통과 시켜줘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같은 주장은 도덕적 결함을 이유로 '부적격 인사'로 보는 바른정당 입장과 대조적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렇게 한 번씩 눈길을 끌어줘야 사는 맛이 나거든... 정치는 생물이라고 하자나~

4. 박근혜 전 대통령 형사재판이 본격적인 심리로 접어들면서 지지자들의 법정 소란이 되풀이되고 있습니다. 박 전 대통령 사건을 심리하는 재판부는 재판 때마다 방청석에 ‘조용히 착석해 달라’고 당부하지만, 소용이 없다고 합니다.
그렇게 좋아하고 사랑한다는데 가깝게 모시도록 법정소란 죄로 넣어 드리죠 뭐~

5. 박근혜 전 대통령 측이 ‘나이가 66세인 고령의 연약한 여자’라며 주 4회 재판 진행에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이 가운데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가 박원순 서울시장을 이유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관을 막았다는 진술도 나왔습니다.
특검 사무실 환경미화원 아주머니가 갑자기 생각난다. ‘염병하네 염병하네’~~

6. 대한적십자사 총재 겸 성주그룹 오너인 김성주 회장이 새 정부 출범부터 잇단 악재를 만났습니다. 최근 하청업체를 부도로 내몬 MCM의 갑질 논란으로 공정위에 불공정행위로 고발되는 등 그야말로 내우외환에 휘말린 형국입니다.
김 총재 때문에 헌혈도 안 한다는 사람도 있던데... 요즘 적십자비는 내고 삽니까?

7. 대통령 선거 기간 중 당시 문재인 대통령 후보를 비방한 혐의로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경찰은 신 청장을 공직선거법위반·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박근혜한테 인사드리러 다니기도 힘들 텐데 그냥 구치소에서 같이 살지그래~

8. 사드 반입 보고누락 파문으로 현역 중장인 부하를 육군으로 인사 조치한 한민구 국방부 장관에 대해 군 안팎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한 장관은 수족처럼 부리던 부하의 인사 조치에 지인들에게 고통스러운 심경을 드러냈다고 합니다.
그러게 상관을 잘 모셨어야지... 박근혜 모시든 당신이나 당신 모시든 부하나~

9. 이른바 '돈 봉투 만찬'으로 물의를 일으킨 이영렬 전 서울중앙지검장과 안태근 전 법무부 검찰국장에게 면직 처분이 권고됐습니다. 법무부는 이 전 지검장에 대해서는 청탁금지법(김영란법) 위반 혐의로 수사도 의뢰키로 했습니다.
면직이라... 정직이나 파면도 아니고 벌써 면직당했는데 새삼스럽기는~

10. 세월호 참사를 빚은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였던 고 유병언 전 회장의 장녀 섬나 씨가 7일 오후 3년 만에 강제 송환됐습니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에서 조사를 받게 될 섬나 씨는 '유병언 일가' 중 3번째로 법정에 서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세월호도 인양되고 하나둘씩 제자리로 돌아오는 모양이네... 참 오래 걸렸다~

11. 청와대는 황교안 전 총리가 임명한 김용수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을 미래부 제2 차관으로 임명했습니다. 독립성이 강한 방통위원회 상임위원을 정부 부처 차관으로 이동하는 인사는 매우 이례적으로 깜짝 인사라는 평가입니다.
황교안의 알박기를 신의 한 수로 뽑아낸 게지... 거의 알파고 수준이라고나 할까?

12. 박정부 한웰그룹 회장의 ‘다이소아성산업’이 일본 대창산업 ‘일본다이소’에 3년간 150억 원의 배당금을 지급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차녀 박영주 부사장이 박 회장보다 더 많은 지분으로 지배력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이소가 일본 회사가 아니라도 우기더니... 증여세는 다 내고 그러는 거지?

13. 하루 30분 걷기 운동이 암을 이길 수 있는 가능성을 크게 증가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또 유방암과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별도 진행된 결과에 따르면 정기적인 운동이 암 환자의 생존율에도 큰 영향을 준다고 발표했습니다.
어려운 게 아닌데 그걸 못하고 사네... 하긴 술 담배는 어떻고? 쩝~

14. 세계보건기구는 물을 하루 8잔, 약 1.5리터~2리터를 마시라고 권합니다. 대부분 음식들은 과식하면 좋지 않다고 하지만, 일단 물은 넘치게 마시기도 쉽지 않을뿐더러 상당수에게 늘 모자란 것이 바로 ‘물’이라고 합니다.
물도 사 먹는 시대라 물로 배 채운다는 얘기는 옛말이 돼버린 건 아닌지...

15. 심장병은 심장에 생기는 여러 가지 질환으로 심장내막염, 심장판막증, 심장근육염, 심근경색, 심장파열 등이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매일 양파를 먹으면 양파 속 ‘케르세틴’이 심장병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양파 씹고 물 마시면서 하루 30분 걸으면 무병장수할 것 같은 분위기? 흐흐~

대법원 '사기 미수' 김홍도 목사, 유죄 취지 파기환송. 쯧쯧
'특검도우미' 장시호, 오늘 0시 구속 만기 석방. 크~
홍준표 떠난 경남도 교육청과 ‘협치’ 모드. 거봐~
거제 연안에서 맹독성 '파란고리문어' 발견. 오잉~

웃음이 없는 진리는 진리가 아니다.
니체 -

진리를 추구하는 삶이 고되고 힘든 일은 분명 아닐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진리를 외치며 함빡 웃는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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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아침뉴스

6월 8일 목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 측은 다음주부터 주4회 재판을 하기로 한 재판부 결정에 대해 "고령의 연약한 여성인 박 전 대통령이 감당하기 힘들다"고 주장하며 철회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재판부는 심리해야 할 혐의가 방대하기 때문에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김이수 헌법재판소장과 김동연 경제부총리,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야당의 파상공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여당은 결격 사유가 드러난 게 없다며 총력 엄호를 펼치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주한미군기지에 보관 중인 사드 발사대 4기의 배치는 환경영향평가가 끝난 뒤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환경 평가를 실시하더라도 이미 배치된 사드 발사대 2기와 레이더를 철회할 이유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대선기간,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 신연희 강남구청장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신 구청장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신 구청장은 대선을 앞둔 올해 1월 29일부터 3월 13일까지 카카오톡을 통해 문 후보에 관한 허위사실을 1천여 명에게 직접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른바 '돈 봉투 만찬' 사건에 연루된 이영렬 전 서울중앙지검장과 안태근 전 법무부 검찰국장이 '면직' 청구로 불명예 퇴진을 앞두게 됐습니다. 이영렬 전 지검장은 부정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검찰의 수사까지 받게 됩니다.

■제임스 코미 전 FBI 국장이,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 스캔들'에 대한 수사 중단을 요구했다고 폭로했습니다. 대통령의 '사법 방해'와 외압을 공식 확인한 것이어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요구도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용산소방서를 찾아 임기 내에 소방관을 적어도 1만9천 명 늘리겠다고 약속하였고 대부분이 지방공무원인 소방직을 국가직으로 전환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가 박근혜 정부의 자료 폐기 여부를 조사하는 한편 인계 받지 못한 청와대 자료 수집에도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전 정권에서 일했던 공무원들부터 조사하며 이와 함께 노무현 전 대통령의 NLL 포기 발언 논란과 송민순 전 장관 회고록 논란도 재조사할 가능성이 큽니다. 

■운동 배울 때 바른 자세를 잡도록 도와주는 스마트 의류를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습니다. 이 옷에는 여러 개의 센서와 진동모터가 있어 실시간으로 자세 분석과 교정이 가능합니다. 전기가 통하는 이 섬유는 물세탁도 할 수 있고, 앞으로 골프뿐 아니라 몸으로 패턴을 익히는 모든 분야에 활용 가능하고, 특히 척추건강을 위한 자세교정 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소재 원단으로 만들어 아기 피부에 좋다는 매트에서 정체불명의 하얀 가루가 나와서 아기들이 병원에 갔다는 사례가 최근 늘고 있습니다. 몸에 두드러기가 나고, 호흡기 질환까지 겪고 있어 한국소비자연구원은 리콜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휴가철을 앞두고 바다로 가시는 분들은 주의하셔야 할 것이 있습니다. 파란고리문어는 주로 남태평양 해역에 서식하는데 경남 거제 연안에서도 발견됐습니다. 몸집은 10cm 안팎으로 작지만 잘못 만졌다간 목숨을 잃을 수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갖고 있는 독은 복어류보다 천 배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고, 불과 1mg의 독으로도 생명을 앗아갈 수 있습니다.

■입대 전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아이돌 그룹 '빅뱅'의 탑이 지난 6일 약물 과다 복용으로 이대 목동병원에 입원했죠. 당시 경찰은 생활에 큰 지장은 없을 것 이라고 했는데 어제 병원 측은 탑의 상태가 심각한 상황이라고 했습니다.

■서울시가 지난 2월 바가지 택시 요금 3진 아웃제를 도입한 이후 처음으로 외국인 관광객에게 바가지 요금을 받은 택시 기사에게 자격 취소 처분을 내렸습니다. 이 기사는 이미 두 차례 부당요금을 받다 적발된 경력이 있었는데 이번에 다시 적발되었다네요.

■정부가 최근 유흥주점과 대학가에서 '해피 벌룬'이라는 이름으로 급속히 번지고 있는 아산화질소를 환각 물질로 지정하고 개인 소비자에 대한 판매를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과다 흡입하면 순간적인 환각 증세와 함께 저산소증 등의 부작용이 올 수 있고 심할 경우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어제도 나온 얘기네요.

■도박 빚을 갚기위해 회사가 연구용으로 만든 휴대전화 8천여 대를 몰래 빼돌려 판 삼성전자 직원이 구속됐습니다. 장애인 특채로 입사한 이 직원은 자신이 탄 휠체어가 보안 검색대를 그냥 통과한다는 점을 악용해 야금야금 휴대전화를 빼돌렸습니다.

■최근 주가가 급등하면서 주식 투자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를 노리고 특정 주식을 사라는 문자 피싱이 극성을 부리고 있어 주의 경보까지 내려졌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주식 작전 세력의 소행으로 파악된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그릇이나 전자 제품을 마구 부술 수 있는 '스트레스 해소방'이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 인기입니다. 가슴이 답답하고 울화가 치미는 화병 환자가 20~30대에서도 빠르게 늘 정도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용료는 2만 원에서 15만 원까지 하는데 5분에서 15분 정도의 짧은 시간에 속이 후련해진다네요.

 

출처: 카카오톡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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