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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8월24일 주요뉴스

기획자MSK 2017. 8. 24. 15:36

# 2017년 8월 24일 신문 브리핑 #

"영성을 가늠하는 최고의 기준은 감사의 능력이 얼마나 큰가에 달려 있다."
- 평생감사 카드

* 오늘은 한국경제신문 시스템 오류로 다른 인터넷 경제신문 위주로 요약한 관계로 기사내용이 다소 부실하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결제는 실수없이 자동으로 잘되는데 신문보기서비스는 이렇게 한번씩 오류가 납니다. 한국경제신문 밉습니다.ㅠㅠ)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삼성전자는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파크애비뉴 아모리에서 6.3인치 화면의 갤럭시노트8을 발표함
- 작년 10월 배터리 발화사고로 출시 50여 일 만에 단종된 갤럭시노트7 후속작으로서, 정식 출시일은 다음달 15일이며  가격은 100만~130만원대인 것으로 알려짐

2. 도시바가 반도체 사업 매각을 놓고 법적분쟁 중인 미국 웨스턴디지털(WD)과 돌연 최종 매각 협상에 돌입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3일 보도함
- 지난 6월 SK하이닉스가 포함된 한·미·일 연합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후 두 달째 별다른 진전이 없는 가운데 도시바가 WD와 협상에 들어가면서 주도권이 완전히 넘어갔다는 분석이 나옴

3. 도입 10년을 맞은 대학 기술지주회사 제도가 투자 재원과 전문인력 부족 탓에 겉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23일 서울대에 따르면 국내 최대 규모인 서울대기술지주회사의 지난해 매출은 260억원이었으며, 베이징대 산하 기술지주회사인 베이다팡정은 지난해 820억위안(약 13조94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함


<< 금융/부동산 >>
1.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KB국민·KEB하나·IBK기업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들이 저마다 특별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모바일 특판 예·적금을 잇달아 내놓고 있음
- 우리은행은 최고 연 7.0%의 파격적인 금리를 제공하는 `위비Life@ G마켓·옥션 팡팡적금`을 출시했으며, 하나은행은 모바일 상품 `하나머니세상 적금`에 대해 오는 31일까지 가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0.2%포인트의 특별 금리를 추가해줌
- 기업은행 `1석7조통장`은 예금상품이면서도 연 2%가 넘는 금리를 제공하며, 농협은행 `NH20해봄 적금` 등 다양한 모바일 특판상품이 출시됨

2. 일본 증시에서 중앙은행이 막대한 자금을 시장에 쏟아부으며 끌어올린 주가가 언제까지 유지될 수는 없다는 `관제 버블 붕괴`에 대한 불안감이 점증하고 있음
- 특히 최근 미국에 이어 유럽까지 시중에 풀린 자금을 회수하는 `테이퍼링`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히는 타이밍이어서 불안감은 커지고 있음


<< 국제 >>
1. 세계 최대 농업 공룡 바이엘과 몬산토의 인수·합병(M&A)이 계속 유럽연합(EU) 반독점 규제 당국의 벽에 부닥치고 있음
-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22일(현지시간) EU 반독점 규제위원회가 바이엘과 몬산토의 M&A가 시장에 미칠 독점 효과를 우려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으며, 이는 다우케미컬의 듀폰 인수와 켐차이나의 신젠타 인수에 이어 올해만 세 번째인 농화학 및 종자 대형 기업의 M&A에 유럽 농민들이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산학협력기술지주회사
- 대학이 보유한 기술 및 연구 성과의 사업화를 촉진시키기 위해 산학협력단이 학교가 보유하고 있는 지적재산권을 이용하여 만든 회사임.
기술지주회사에서 창출된 수익은 대학에 재투자됨.
대학이 관리 및 통제를 맡는다는 점에서 공익법인적인 성격을 띠고 사업은 자회사에서 진행하기 때문에 영리법인적인 성격을 동시에 띠는 특수한 법인임. 단, 설립 시에는 대학 산학협력단이 기술의 시장가치를 가격으로 환산한 후, 총액이 지주회사 자본금의 50%이상이 돼야함.
- 출처 : 한경 경제용어사전, 한국경제신문/한경닷컴

 

= 종합기업경영컨설팅 및 상속/증여 전문기업 임영혁경영연구소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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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파인더 경제 08.24]
    
@ 약값·IT·지식재산권까지 美 FTA 추가양보 요구 → 협정문 수정·서비스 개방 '양동 작전'
↳ 미, FTA 개정압박 지렛대로 개별품목 '실리' 전략 : ‘지식재산권’ 한국 만성적자인데 IT 이어 의약품으로 공세 확대(한겨레 1,4면)
↳美 압박카드 ① 10월 환율조작국 지정 여부 ②무역적자보고서 : 한미FTA와 관계여부 ③철강안보영향보고서: 중국 철강 중간재 사용·원산지 규정위반 여부(서경 8면)
▲ WSJ "한·미FTA 내용에 포함된 미국 기업들 간 이해관계가 제각각이라 자동차·철강 등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산업 일부 조항 손질에 그칠것"
※ 이번엔 '유해 생리대' 파문 → 소비자들 "다른 제품도 불안하다"
↳ 깨끗한나라 '릴리안'서 독성물질 논란… 업체 "28일부터 환불" : 식약처 안전성 조사 9월 말 발표
※ 유럽, 살충제 계란 이어 '간염 소시지' : 英 “네덜란드-독일 돼지 가공식품서 E형 간염 일으키는 바이러스 검출” 국내 대형마트 “해당 제품 유통안돼”
※ 올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추석연휴 최장 열흘 될듯 (매경 1면)

❶ 주요 뉴스
o 가계빚 1400조 곧 돌파 : 한은 '2분기 가계신용 잠정치', 석달새 29조 늘어 1388조 주담대 조이자 신용대출↑…증가액 5.7조로 사상최대
o 文정부 노른자위만 70여곳 '인사진공' : 중소벤처기업장관 아직도 공석, 기관장 인사는 사실상 '제로' 수장 공백 장기화에 업무차질(서경 1면톱)
o 이용섭, 기자간담회 ①근로시간 단축 시행시기 기업 규모별로 조정검토 ②일자리 창출 걸림돌 규제 걷어낼 것 ③내달 일자리정책 5년 로드맵 발표
o 문성현 신임 노사정위원장 "임금격차 해소 우선 과제 '양보'보다 '역할' 찾을때"
▲ '노동계 대부'를 수장으로 : "중립성 지켜야 할 자리에…" 재계 충격…'노동계 편향' 우려 (한경 1면톱 등)
o 신한울 1·2호기 '불량 바닥판' 썼다 : 한수원, 합격 판정해 납품 받았지만 부실 용접 뒤늦게 드러나 전량 수거 (한겨레 1면)
o 이번엔 전자담배...국민 호주머니 터는 증세 : 법안 통과 앞두고 논란…일부 소비자 사재기도, 정부 "일반담배와 형평성 고려" (매경 1면톱)
↳ '국민건강' 핑계로 또...공론화 없이 밀실서 정하는 증세 : 2015년 담뱃값 인상 닮은꼴…전자담배 유해성 검증 없이 조세소위서 슬그머니 합의
o 정부, 반값 통신요금제 강행...업계 "시장경제 흔드나" : 월 2만원에 데이터 1.3GB… 보편요금제 입법 예고, 무디스 "신용도에 부정적 영향"
o 새 금감원장 김조원 前 감사원 사무총장 유력 : 금융관련 경력 전무…금융위와 불협화음 가능성, 조직쇄신 새 바람 기대감도
o 롯데, 현정권 7만명 채용·1만명 정규직 전환 : 하반기 신입·인턴 1,300명 뽑아 "일자리 모범기업 되겠다"
o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 공개 ▲듀얼카메라 첫 탑재, S펜기능 대폭 강화해 글로벌 충성고객에 어필...안전위해 배터리 용량↓·사용 시간은 그대로
o 25일 이재용 1심 선고…TV생중계·촬영 불허 : 재판부 "피고 불이익 너무 커" 박근혜 선고공판땐 허용할지 촉각
o 연매출 서울대 260억 vs 베이징대 14조 : 대학 기술지주회사 10년…특허 사업화 못하고 '사장'(한경 1면)
o 300명 뽑는데 9만명 몰린 9급 공무원 시험 : 근로감독·출입국관리·방역·생활안전 7·9급 추가 채용, 10만명 몰려 247.5대1

❷ 경제 동향
① 코스피 2,366.40(▲ 1.07) ② 코스닥 643.71(↓ 0.55)③ 환율 1,132.00원(↓ 2.50) ④ 유가 50.13(▲ 0.04) ⑤금시세 46,825.36원(↓ 95.54)
▲ 공매도 금액 6배 넘으면 다음날 거래금지 :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기준 개선, 과태료는 최대 1억, 2배로 높여
o "재건축·재개발 투자할 것" 32% "임대등록 않고 계속 보유" 41% : 신한은행 다주택 자산가 145명 설문(한경 1면)
↳ 자산가들 "8·2 대책 강력하지만 강남 재건축 투자 여전히 유망" : 향후 투자상품은 부동산 > 주식 > 외환 順
▲"집값 크게 안 떨어질 듯… 무주택자, 내집 마련 노려라" : 부동산고수 3인방이 전하는 투자전략(조선)
o 일임형 ISA 손실 발생땐 신한은행,수수료 안받는다 : 10월부터…금융권 최초, 수익률 0% 때도 ISA 수수료 면제 (매경 1면)
o 은행,부실채권 비율 10년만에 최저 : 저금리 때문이라는 점이 문제 "금리인상·경기 꺾이면 연체율 급등 가능성 상존"
o 카뱅 효과…시중銀, 파격금리 예·적금 특판 : 우리銀, 기본 1.5% + 5.5%P 최고 年7% 특판상품 내놔

❸ 정부 정책·기업동향
o 124조(12년간) 쏟아붓고도...약효 없는 저출산대책 : 상반기 신생아 12% 줄어 18만명… 올해 35만명 선도 무너질 가능성
o 중소조선 수주 지원책 곧 나온다 :靑, RG(선수금환급보증) 문제 해소 등 검토, 고용 위해 구조조정 미룬다지만 내년 '지방선거' 노린 포퓰리즘 지적도(서경 1면)
o 두원공대의 '갑질' : 밉보인 교수들 강제로 전과, 18명에 전공과 무관한 강의 맡겨(경향 1면톱)
o 제2 청담동 주식부자들 단속 비웃듯 여전히 활개 : 허황된 한방 꿈꾸는 투자자 유혹, 아모스영농조합 등 376건 검거(서경 1면)
o "가상화폐 투자하면 2배 수익 보장" 3만여명 1500억 가로챈 일당 적발 : 한국ㆍ필리핀에 거래소 차린 뒤 복잡한 금융기법 동원해 현혹
o 도시바, WD(웨스턴디지털)과 매각협상 진행 중 : 니혼게이자이 보도, 한미일 연합(SK하이닉스)의 인수는 어려워질것으로 관측
o 이해진, 두 번 시도 끝에 네이버 보유 지분 축소 성공 : 시간 외 매매 방식 11만주 매각, '총수 없는 대기업’ 주장 힘 싣기
▲ 자사주 교환 '계산된 거래' 찜찜해진 이해진·박현주 : 李 지분 팔며 총수 지정 피하기, 미래에셋은 IMA 사업에 숨통, 양측 공정위 앞에서 ‘전전긍긍’(경향 22면)
o 더블스타 "금호타이어 1550억 깎아달라" : 영업손실 감안 8천억 제시…채권단, 요청 수용할지 주목-박삼구회장 다시 인수전 나설듯
 
 
[팩트파인더 정치 08.24]
    
@ 트럼프 "김정은, 美존중" → 북·미 관계 호전 가능성 등 한반도 정세 변화 기류?
↳ 틸러슨 국무장관도 "북 도발 억제, 대화 신호" 강조하면서 미·북 사이에 물밑 접촉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 北추가 제재 발표 직후 나왔다는 점에서 美 정부의 '최고의 압박과 관여' 정책의 연장선으로 보는 분위기
①美재무부, 북핵 도운 中·러 기관 10곳 개인 6명 제재 착수 ②美법무부, 돈세탁 연루된 기업 3곳 1100만달러 몰수 소송
↳ 분명한 것은 북한에 추가 도발을 자제하고 대화에 나서라는 메시지 : 전날 미군수뇌부가 외교적 해결을 강조한 것과 같은 맥락
▲ 北 신형 SLBM 개발 첫 공개 : 김정은 국방과학원 시찰 사진에 ‘수중탄도탄 북극성-3’ 설명판 노출 ‘북극성-1’ 개량한 실전배치용 추정
☞ 보수 언론은 트럼프 행정부의 '투트랙 전략'에 무게를 두면서도 미·북 물밑 접촉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 못하는 상황
▲ 前 주한미군사령관들 “美, 韓 승인없이 北 공격 가능” : VOA(미국의 방송)보도 → 무조건 전쟁은 안 된다는 문대통령이 입장과 배치
↳ 코리아 패싱을 당할 수 있는 만큼 '전쟁 불가론'만 외칠일 이 아니라 어느때 보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중앙 사설)
▲ 北돈세탁 관여한 3곳 美 "1100만달러 몰수" : 법무부, 北관련 최대 규모 소송… 안보리 금지물품 제공 드러나(동아 1면톱)
①中 츠위펑,北 석탄 대금 세탁...미사일 재료-사치품 사 보내 ② 싱가포르 '벨머' 원유거래 커넥션 : 러시아 업체 IPC 석유 대신 구매
☞ 진보 언론은 대화 신호로 해석하고 돌발적 긴장고조 사태 없다면 새달 협상 국면 본격화 전망
↳ 다음달 9일 북한 정권수립일을 전후로 추가 도발을 하지 않을 경우 북·미간 대화 국면 전개
※ 문 대통령, 통일·외교부 업무보고 ①"엄동설한에도 봄은 온다 → '남북 해빙' 준비 지시
②"씨 뿌릴 준비 착실히" → 남북관계 돌파구 기대 ③ "한반도 평화 우리가 지켜야" → 운전석론 또 강조 ④ 북핵 협상·남북대화 병행 시사
▲ 전시지휘소 방문 "UFG 훈련 통해 전시작전권 환수 때 연합방위 주도할 능력 갖출 것"
※ "전자파 밑에서 내 몸이 튀겨질 것 같아" 민주당 의원들, 사드 괴담송까지 불렀다 : 하태경의원, 괴담 유포자 공개(조선 6면)

❶ 문 대통령, 5·18 전투기 광주 출격 대기·헬기 사격 특별조사 지시 : 국방부, 조사단 구성 착수
↳ 정부 차원 조사로 네 번째 : 발포 명령자가 누군인지 등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 → 과거사 진상 규명 본격화 전망
① 5·18 헬기 사격 의혹...피해 지목 인물 "헬기 아닌 소총에 다쳐" ②전투기 출격대기 의혹...軍관계자 "계엄령 따라 北 대비한 것"(조선 5면)
▲ 공군 예비역 장성들 "이해 힘들어 시민 폭격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 : 당시 대대장 김홍래 前공군참모총장 "출격대기는 북한에 대비한 것"
▲ 기무사 기밀 자료 10여권이 핵심...발포 명령자 규명도 관건 : 5ㆍ18 당시 작전일지 등 기밀문서 해제 절차 착수하고 관련 증언자 진술 최대한 확보 (한국 3면)
☞ 진보 언론은 진상 규명에 대해 기대 : 5·18 진상규명특별법과 5·18 역사왜곡처벌법 등의 제정 적극 검토 주문

❷ 한·중 수교 25주년에도 중국의 집요한 '롯데 때리기' → "전기 사용량 과다" 트집…베이징매장 2곳 설비 철거
↳ 기념행사 '따로' 분위기도 '냉랭' : 중국측 행사 고위급 참여 안해...5년전 시진핑 온 것과 대조
▲ 외교전문가 25명 평가 : 현재 한중관계 4.6점, 개선돼도 5.4점 "연내 해빙 힘들다" (중앙 1면톱)
▲ '한중 사드인식' 빅데이터 분석 : 韓, 정부 사드발표에 민감 반응...中, 경제보복에 높은 관심(동아 10면)
※ '사드'에 갇힌 韓·中 → 韓·美, 美·中의 역학 관계에서 발생한 가장 직접적인 안보 갈등
↳ 美·中간 패권 다툼에 韓·中간 위기가 찾아온 것 : 中은 사드를 MD로 인식, 남중국해 등서 美中갈등 고조
▲ 사드 갈등 단기간에 풀기 어려운 이유 : 한반도가 중국에 영향권에 있어야 한다는 의식이 강해지면서 주한미군이 부담(중앙 사설)
▲ 美 vs 中·러, 커지는 '新냉전 밸트' : 美-인도 vs 中-파키스탄 대립 전선...中-러, 남중국해-우크라 문제 공조, 시리아 내전서도 '美패권' 견제(동아 22면)
☞ 국익과 자존의 새 對中 전략 필요 → '중요한 건 국론통일', 국내 의견이 엇갈려선 거칠게 나올 중국을 상대할 수 없다
▲ 한-중은 비공개적으로라도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대화 채널을 통해 기본적인 신뢰 회복에 나서야 한다(한겨레 사설)

❸ 한명숙 만기 출소...與 “억울한 옥살이” vs 野 “사법부 부정”...논란 확산
☞ '내로남불'의 대표적인 사례로 인식되어 보수층에 임팩트 있게 전달될 소지 다분
↳ 양심수 출소인 양...與의원 20여명 몰려가 '한명숙 환영' : 韓, 2년전 수감때 "사법정의 죽어" 이번엔 "드디어 새 세상 만났다"(조선 5면)
↳ 민주화운동을 하다 투옥된 것도 아닌데 출소 현장에 여당 지도부가 우르르 몰려가 영웅 맞이하는 듯한 행태 비판(경향 사설)
▲ 한명숙 판결 참여했던 김소영 법원행정처장 "與의 억울한 옥살이' 주장은 근거없는 비난" : 국회법사위 출석
↳ 1억원짜리 수표를 한 전 총리의 동생이 전세자금으로 사용한 점이 결정적...유죄는 대법원 전원 일치로 인정
☞ 언론은 여권이 대법원 판결까지 적폐라고 하는 것은 법치를 부정하고 사법 정의를 흔드는 짓이라고 비판
▲ 법관들을 향해 제대로 줄 서라는 메시지를 던지는 것으로 받아들여 질수 있다(조선 사설)
▲ 사법을 정치권력의 영향력 아래 두려는 '사법의 정치화'를 부추기려는 의도가 아닌지 우려된다(중앙 사설)

❹ 기타 뉴스
o 국정원 '댓글부대' 30여곳 압수수색 : 검찰 이례적 초고속 수사, 민간인 팀장 조만간 소환, 원세훈도 수사 대상 올라
▲ 국정원, '사이버 외곽팀' 지인 개인정보로 인터넷 사이트 가입 후 정치글·댓글 작성 : 조력자에게 최대 450만원 지급, 원세훈 '승인·묵인' 가능성(경향 12면)
o 손잡은 김무성·정진석...野통합 불지피나 : 野3당 의원 전원 참여가 목표...한국당, 박 前대통령 출당 논의… 중도·보수 연대에 동력 붙을 듯
o '김명수 어떡하나' 국민의당 깊은 고민 : 김이수·이유정 논란과 달리, 판결·이념편향 이유로 반대 부담 커, 한국당 "사법쿠데타" 거센 반발
o MBC 김장겸 사장 "퇴진 절대 없다"...이효성 방통위원장 "감독권 통해 조치 취할수도" : 노조는 24일부터 총파업 투표
o 與의원들조차 "수능개편案 불만족" "발표 미뤄야" : 교문위원 24명에게 물어보니 92% "불만족" 79% "유예해야"(조선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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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2017
8월 2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문재인 대통령은 5·18 당시 군의 민간인 사격과 관련해 송영무 국방부 장관에게 특별조사를 지시했습니다. 앞서 JTBC는 5·18 당시 공군에 출격 대기 명령이 내려졌고, 공대지 폭탄을 장착하고 이를 준비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과거사 청산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그 고통은 결국 고스란히 후세의 짐이라는 거~

2. 자유당은 '구체제와의 결별'을 비롯한 당 혁신 차원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출당 및 당내 인적청산에 대한 논의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홍준표 대표의 '인적청산' 공론화 시도가 이어지자 당 혁신위원회가 그 바통을 넘겨받은 모양새입니다.
이름 바꾼다고 사람이 바뀌나? 홍준표식 인적청산이 뭐겠어 ‘나를 따르라’ 아냐?

3. 국민의당 당 대표 후보로 나선 이언주 의원은 ‘국민의당은 바른정당과 연대하지 않고서는 지방선거에서 살아남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의원은 또, ‘올해 11월까지는 바른정당과의 연대와 관련한 결론을 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래서 국민의당이 깨지면 구도상 절반은 바른정당 간다니까... 내 장담한다~

4. 바른정당이 문재인 대통령이 주도하는 복지정책을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매년 25조 원이 드는 복지정책 남발로 표를 얻으려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걱정이 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막말로 그러면 어때? 국민들이 좋아라하는 걸 당신들은 언제 해보기는 했어?

5. ‘보도 공정성’과 ‘블랙리스트’의 책임자로 MBC 구성원들의 거센 퇴진 요구를 받고 있는 김장겸 MBC 사장이 ‘퇴진은 절대 없다’고 선언했습니다. 이에 따라 파업을 앞두고 MBC 구성원들의 제작중단은 하루가 다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버티는 게 남는 거라고 생각하나 보지? 지금 내려오는 게 신상에 좋을 텐데~

6. 우병우 전 수석에 대한 검찰 수사가 ‘최선을 다했다’는 말과 달리 부실하게 이뤄진 사실들이 재판정에서 확인되고 있습니다. 특히 검찰은 재판에서도 소극적 태도를 보여 재판부로부터 추가 수사 지시를 받는 등 망신을 자초하고 있습니다.
법정 구속을 기대하면서... 부실 수사에 대한 책임도 반드시 묻는 걸로~

7. 검찰이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사이버 외곽팀' 운영을 통한 여론조작 의혹과 관련해 전국 30여 곳에 걸쳐 동시다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국정원이 검찰에 수사를 의뢰한 지 이틀 만에 댓글 사건 수사가 본격화된 양상입니다.
점점 더 가까이 가는 건 같은데... 요즘 MB는 어디서 뭐 하나 몰라. 딱 기다려~

8.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가 친박 단체의 과격 행동으로 불편을 호소했습니다. 반올림 측에 따르면 박사모 회원은 반올림의 농성장을 훼손하고, ‘빨갱이는 인천 앞바다에 빠져 죽으라’는 등의 폭력적인 발언을 가했다고 합니다.
삼성에 반대하면 빨갱이라는 저 인간들의 뇌 구조는 뭐냐... 온통 빨갱이?

9. 글로벌 여론조사 업체 ‘갤럽’의 법질서의식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 싱가포르가 법질서 지수 1위에 올랐습니다. 한국은 49위로 중상위에 올랐고, 정치, 경제 등 모든 것이 불안한 베네수엘라가 135위로 법질서 지수 최하위 국가에 올랐습니다.
선방했네... 근데 남녀 따로 설문 조사하면 느끼는 체감이 완전 다르지 않을까?

10. '살충제 계란' 파동으로 계란 수요의 급감으로 산지 도매가가 25%나 폭락했습니다. 이에 국내 대형마트 업계 1, 2위인 이마트와 홈플러스가 계란 소비자가를 100원 인하했고 추가 인하를 검토해 6,000원 초반대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산지 도매가가 25% 폭락인데 100원 인하라... 대체 산지 도매가는 얼마야?

11. 유럽에서 '살충제 달걀'에 이어 '간염 바이러스 소시지'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영국 보건국에 의하면 영국에서 E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자 급증의 주원인이 수입산 돼지고기와 이를 가공한 소시지 등 육가공제품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우리도 삼겹살 어지간히 수입하는 데 괜찮은 건지... 먹을 게 없다~

12. 울음을 그치지 않는다는 이유로 얼음주머니로 세 살배기를 때린 20대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형사 입건됐습니다. 이 보육교사는 울고 보챈다는 이유로 찜질용 얼음주머니로 아이의 이마와 머리 부위를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월급이 적어서 근무 환경이 열악해서... 이런 핑계로 아이를 학대할 수는 없지?

13. 한 달 동안 송유관까지 땅굴을 파 4억여 원 상당의 기름을 훔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충북 옥천면 한 창고를 임대해 깊이 4m, 길이 40m의 땅굴을 파고 4억8,000만 원 상당의 기름 37만ℓ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얘들은 감방 가서도 ‘쇼생크 탈출’처럼 땅 파고 나올지 몰라... 감시 철저~

14. 국내 기생충 감염률이 1970년대에는 84.3%에 달했으나, 2012년에는 2.6%로 크게 줄었습니다. 그러나 질병관리본부 자료에 따르면 여전히 한해 약 130만 명이 기생충에 감염되고 있어 정기적으로 구충제를 복용하는 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구충제 안 먹은 지 몇 년 된 거 같은데... 뭔가가 자라고 있는 건 아니겠지?

15. 가을에서 겨울로 접어드는 올해 9∼11월은 대체로 예년보다 약간 덥고, 강수량은 평년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9월 전반의 평균 기온은 평년보다 다소 낮겠지만, 후반에는 평년 수준을 웃돌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렇다니 그런 줄 알겠지만, 강수예보 적중률이 절반도 안 되니 좀 거시기 하다~

영화 ‘택시 운전사’ 조용한 가운데 1,000만 돌파. 오~
법원, ‘이재용 부회장 선고 공판 생중계 안 한다’. 뭐니~
최명길의원 2심도 벌금 200만 원, 당선무효 위기. 음...
노사정위원장에 문성현 전 민노당 대표 위촉. 우와~
일본 고노 외상, ‘강제징용 문제는 이미 해결’. 헐~

사람은 자기 일보다 남의 일을 더 잘 알고 더 잘 판단한다.
- 테렌티우스 -

남의 말 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이 ‘내 그럴 줄 알았어’라고 하지요? 그렇게 잘 알았으면 미연에 좀 얘기하지 그러셨어요~
남 얘기보다 내 앞가림을 잘 하는 당신이 훨씬 멋있다는 걸 깨닫는 오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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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아침뉴스

♤8월 24일 목요일 간추린 아침뉴스♤

■80년 5.18 광주 민주화 운동과 관련하여 군이 헬기에서 무방비 시민들을 향해 발포하고 폭탄을 장착한 전투기가 출격 대기 상태였다는 증언이 나옴에 따라 대통령 지시에 따라 국방부도 37년 만에 처음으로 특별조사단을 구성하고 진상조사에 나섭니다.

■나종인씨는 누나의 권유로 월북해 공작지령을 받고 내려와 고정간첩으로 군사기밀을 수집한 혐의로 옛 국군보안사령부 소속 수사관들로부터 고문을 받고 1985년 기소돼 징역 15년을 살고 출소한 뒤 2015년 재심을 청구해 1, 2심에서 무죄를 받아 31년만에 간첩 누명을 벗었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이재용 삼성 부회장의 선고 공판을 TV로 생중계하지 않고 취재진의 법정 촬영도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이 부회장 등 피고인들이 모두 동의하지 않았고, 촬영이나 중계로 실현될 공공의 이익보다 피고인들이 입게 될 불이익이나 손해 등의 사익이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문성현 전 민주노동당 대표를 '경제사회발전 노사정위원장'에 위촉했습니다. 문 전 대표는 민주노총 설립을 주도한 노동운동계 원로로, 노사정위원장에 민노총 간부 출신이 위촉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전문성 부족과 부적절한 언론관 등으로 연일 사퇴 요구를 받고 있는 류영진 식약처장이 어제는 사태 악화를 직원들이 소홀해서 잘못했기 때문에 조직을 개선하겠다며 직원 탓으로 돌려 다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검찰이 어제 국정원 댓글사건과 관련해 민간인 외곽팀장 김 모씨의 주거지와 국정원 퇴직사원 모임으로 알려진 양지회, 그리고 이명박 전 대통령의 지지단체인 늘푸른희망연대 사무실 등을 30여 곳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계란에서 DDT 성분이 검출돼 충격을 주고 있는데, 이번에는 알을 낳은 닭에서도 같은 성분이 검출돼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경북 경산의 박모씨 농장과 영천의 이모씨 농장에서 닭 12마리를 조사한 결과 같은 성분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조류 인플루엔자, AI의 여파로 가격이 폭등했던 달걀이 살충제 달걀 파동으로 수요가 크게 줄어 이제는 폭락 조짐을 보이고 있어 농가는 물론 중간 상인들까지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산지 도매값이 열흘새 24% 떨어져 마트에서는 한 판 가격을 5백원에서 최고 천원까지 내렸습니다.

■밤거리를 걷다보면 성매매 알선 전단지가 가끔 보이시죠. 서울시가 이런 성매매 알선 전화를 먹통으로 만드는 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 수백개의 전화번호로 3초마다 한 번씩 자동으로 성매매 업소에 전화를 거는 방식으로 대포폰을 사용하는 성매매 알선 전화를 근절하겠다는 의미로 '대포킬러'라고 이름을 지었다네요.

■나도 모르는 사이 내 사진을 내걸고 성매매를 광고하는 글이 SNS에 여기저기 떠다닌다면 정말 당황스러울 겁니다. 한 30대 여성이 실제로 이런 일을 겪고 있는데, 현행법상으로는 금전적 피해나 명예훼손 혐의를 입증해야 하기 때문에 처벌도 어렵습니다. 참고로 미국은 2년 이하, 캐나다는 5년 이하 징역형에 처하고 있습니다.

■'릴리안 생리대'의 부작용 피해 소송에 참여하겠다는 소비자들이 지금까지 8,400명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식약처는 곧바로 품질 조사를 하기로 했고 해당 업체는 환불 조치를 시작했습니다. 화학제품 전반에 대한 공포로도 이어질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2시, 민방공 대피 훈련이 있었죠. 올 들어 처음 실시되는 국민 참여 훈련이었죠. 민방위 사이렌 소리와 함께 시민들은 지하철역 등 대피시설로 이동했지만, 일부 시민들은 여전히 무감각했습니다. 차량 통제에 따르지 않거나 제갈길을 가는 시민들이 적지 않았습니다. 

■비트코인 같은 가상화폐의 가격이 치솟는 점을 노려 가짜 가상화폐를 만들고 투자금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형적인 다단계 수법으로 1,500억 원을 뜯어냈는데 가상화폐 사기피해로는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전북 익산에서 송유관에 구멍을 내 지난 3개월간 37만 리터, 시가 4억 8천만원어치의 기름을 훔친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송유관까지 40m나 되는 땅굴을 팠는데, 땅굴 위에는 기차가 다니는 철로가 있어서 땅이 꺼지기라도 했다면, 큰 참사가 날 뻔했습니다.

■범행장면이 찍힌 CCTV나 블랙박스 영상이 SNS를 통해 무차별 확산하고 있습니다. 피해자들이 직접 범인을 잡겠다며 SNS에 공개 수배하는 건데, 얼굴은 물론 신분이 그대로 노출되는 경우가 많아 또 다른 피해가 우려됩니다. 

■13호 태풍 '하토'가 홍콩을 비롯한 중국 남부지역을 강타했습니다. 최대 시속 133km의 강한 바람에 사람이 날아가고 건물이 무너지는 등 전기도 끊겨 홍콩과 마카오는 도심 기능이 사실상 마비됐습니다.

■1968년 북한 무장공비 일당의 청와대 습격에 대응해 대북 침투 공작을 목적으로 창설한 '실미도부대'의 공작원 20명의 유해가 가매장된지 46년 만에 군 봉안소에 합동 봉안됐습니다. 총 31명중 7명은 훈련중 사망했고 20명은 청와대로 가던 도중 사살됐고 4명은 사형을 당했었죠.

■지금 미국에서는 미국식 로또인 파워볼 복권으로 들썩이고 있습니다. 1등 당첨금이 우리 돈 8천억원으로 주인공이 오늘 가려집니다. 69개 번호 중 5개를 고르고, 여기에 26개 번호 중 한개까지 모두 맞춰야 하는데, 1등 확률은 2억 9200만분의 1로 한국 로또의 814만분의 1보다 36배나 낮습니다.

■가수가 된 것처럼 노래를 녹음하고 개인 음반까지 만들 수 있는 녹음실이 서울 곳곳에 생겼습니다. 노래 수업도 해주고 전문 보컬트레이너가 코치해 주는 곳까지 프로그램도 다양합니다. 해외 한류팬들을 겨냥해 직접 케이팝을 불러보고 녹음해주는 상품도 나왔다네요.

■배우 이영애가 K-9 자주포 사격훈련 중 순직한 고 이태균 상사와 정수연 상병, 부상 장병들을 위해 써달라며 위로금을 냈는데, 특히 18개월 된 아기 아빠, 이태균 상사의 아들 대학 학비까지 지원하겠다고 했습니다.

 

출처: 카카오톡 공유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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