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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7월10일 주요뉴스

기획자MSK 2017. 7. 10. 09:40

# 2017년 7월 10일 신문 브리핑 #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은 정말 내 것이 아니다. 살아있는 동안 잠시 빌려쓰고 있을 뿐이다. 그래서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야 한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코오롱생명과학이 개발한 바이오 신약 인보사의 국내 판매허가가 이르면 10일 나오게 됨
- 한국내에서 상용화되는 첫 번째 유전자세포치료제로서, 인보사는 코오롱이 18년에 걸쳐 개발한 신약으로 연골세포에 재생 유전자를 삽입해 퇴행성 관절염을 치료하는 것임

2. 삼성전자가 7일 매출 60조원, 영업이익 14조원의 2분기 잠정 실적(연결 기준)을 7일 발표함
-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79%, 영업이익은 71.99% 늘어난 것이며,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고치임
- 삼성전자는 이번에 8년째 글로벌 영업이익 1위를 달려온 미국 애플을 끌어내리는 기염을 토했으며, 아직 발표되진 않았지만 애플의 2분기 영업이익은 105억5000만달러(약 12조2100억원) 안팎이었을 것으로 추산됨

3. 기업의 자율성을 보장하면서 투명경영을 유도하는 내용의 상법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됨
- ‘감사위원 분리 선출 의무화’ ‘다중대표소송제 도입’ 등 기업들이 반발하는 내용이 다수 포함된 기존 개정안을 수정·보완한 절충안의 성격을 띠고 있음


<< 금융/부동산 >>

1. 북한의 도발 가능성 등 지정학적 위험 요인이 커진 데다 긴축으로 돌아서고 있는 주요국 통화정책으로 미국 달러화가 상대적 강세를 보이면서 올 하반기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원화 가치 하락)를 이어갈 것이란 예상이 나오고 있음
- 원화 약세는 수출 채산성에는 도움이 되지만 외국인 자금 이탈 등을 유발해 금융시장을 불안하게 하는 요인이기도 함

2. 기획재정부가 의료비·교육비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성실사업자’의 요건을 지금보다 완화하는 방법을 통해서 내년부터 의료비·교육비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개인사업자를 확대할 예정임
- 9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이 같은 방안은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준비 중인 ‘영세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대책’과 기재부가 이달 말 발표 예정인 ‘2017년도 세법개정안’에 포함돼 내년부터 시행될 전망임
- 의료비 세액공제는 본인 및 기본공제 대상자를 위해 지출한 의료비 중 총급여의 3%를 초과하는 부분에 대해 15%를 700만원 한도(본인 의료비는 한도 없음) 내에서 공제받는 제도이며, 교육비는 기본공제 대상자를 위해 지출한 교육비의 15%가 공제 대상임

3. 은행 카드 보험 등 금융회사들이 지난 4년간 벌어들인 수수료 수익이 38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남
- 정치권에선 서민층 금융 부담을 덜기 위해 정부가 적극 개입해 과도한 수수료를 낮춰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지만 수수료 책정은 시장 자율에 맡겨야 한다는 반론도 만만치 않으며, 이런 가운데 금융당국은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금융수수료 적정성 심사제’ 도입 여부를 검토 중임

4. ‘현금 없는 사회’로의 이동이 빨라지면서 전자결제 회사 몸값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음
- 영국 전자결제 기업 월드페이가 91억파운드(약 13조5306억원)에 미국 경쟁사 밴티브에 팔린 게 대표적으로, 우버 딜리버루 등 공유서비스 기업의 성장세와 애플페이 안드로이드페이 등 스마트폰에 장착된 전자지갑 이용이 활성화되면서 전자결제 시장이 급증한 영향이라고 FT는 분석함

5. 올 상반기 상장지수펀드(ETF)의 자산총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ETF 시장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한국거래소는 올 상반기 말 기준 ETF의 자산 총액이 27조275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발표했으며, 이는 작년 말(25조1018억원)보다 2조2000억원(8.7%) 늘어난 것임

6.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7일 청약 1순위 요건을 강화하는 등 무주택자를 우대하는 쪽으로 청약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밝히면서 청약 시장이 어떻게 달라질지 관심이 커지고 있음
- 업계에서는 현행 수도권은 가입 1년, 지방은 6개월이던 1순위 자격 요건이 통장 가입 1년 이상, 수도권은 2년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무주택 기간, 부양가족 수, 청약통장 가입 기간 등에 따라 가점을 부여하는 청약가점제 비율도 지금의 40% 선에서 50% 이상으로 높아질 가능성이 큼


<< 국제 >>

1. 미국과 중국의 정상이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4형` 도발 이후 북한 문제 해법을 논의했으나 미국의 제재 주장에 중국 측이 반대하며 여전히 평행선을 달림
-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는 중국과 러시아의 반대로 공동성명에 북한 문제를 포함시키는 방안도 불발됨

2. 미국 노동부가 지난달 신규 일자리(비농업 부문)가 22만2000개 증가했다고 지난 7일 발표함
- 이는 시장예상치 17만8000개를 훨씬 웃돈 지난 3월 이후 최대치로서, 경기 확장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이 확인되면서 물가 부진에 대한 우려가 사라졌으며, 미 중앙은행(Fed)의 통화정책 정상화도 힘을 받으며 예정대로 추진될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되고 있음

3. 이라크 정부가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주요 근거지였던 모술 탈환을 공식 선언함
- 이라크 정부의 최고지도자가 모술 해방을 공식으로 선언한 것은 IS가 모술을 점령한 이후 3년 만으로, IS는 이번 패배로 이라크는 물론 인접국 시리아에서도 입지가 크게 흔들릴 것으로 예상됨

4. 에스토니아가 ‘유럽의 실리콘밸리’로 떠오르고 있음
- 1991년 옛 소련에서 독립해 ‘제로 베이스’에서 나라를 다시 일군 지 25년여 만에 연간 1만 개가 넘는 신설 기업을 배출하는 ‘창업대국’이 됐으며, 인구 10만 명당 신설 법인(782개·2015년 기준)으로 따지면 한국(184개)의 네 배가 넘는 수준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상장지수펀드(복습입니다.^^)

- 특정 주가지수와 연동되는 수익률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된 '지수연동형 펀드(index fund)'로, 거래소에서 주식처럼 거래됨.

주가지수 등락율과 같거나 비슷하게 수익률이 결정되도록 주식을 적절히 편입하여 만든 펀드를 인덱스펀드라 하는데, 이 펀드를 기초로 발행하는 수익증권이나 뮤추얼펀드 주식을 바로 ETF 증권이라 하며, 투자자들은 거래소나 코스닥시장에 상장되는 이 증권을 사고팔게 됨.

10종목 이상의 주식을 묶어 하나의 지수로 만들고 이 지수를 하나의 종목으로 증권거래소에 등록하여 매매함.

펀드의 구성은 해당 주가지수에 포함된 주식의 바스켓과 동일하며, 발행된 주식이나 수익증권을 거래소에 상장하여 일반 개인들이 거래할 수 있도록 한 것임. 지수에 연동해 수익률이 결정된다는 점에서 인덱스펀드와 유사하지만, 증권시장에 상장해 주식처럼 실시간으로 매매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음.

지수묶음의 1주당 가격은 1만 원이고 매매 가능한 최소단위는 10주이기 때문에 10만 원 이상만 있으면 펀드투자가 가능함. 또 개별 주식을 사고 팔 필요가 없기 때문에 거래비용이 거의 들지 않고, 종목분석에 필요한 연구원 인건비가 필요 없어 수수료가 일반 펀드의 10% 남짓에 불과하다는 장점이 있음.

한편 일반 펀드의 경우 가입하거나 환매할 때 다음날의 기준가로 가격이 결정되는 데 반해, 상장지수펀드는 실시간 가격으로 매매가격이 결정되는 것이 특징임. 우리나라에는 2002년 10월 14일 도입됨.
- 출처 :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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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파인더 경제 07.10]
    
@ 논란이 지속되는 탈원전 정책 → 저항의 강도 높아지고 있는 양상
☞ 절차적 문제 : "신고리 5·6호기 중단 법적근거 뭐냐" 시공사 반발...허가 절차나 安全 문제일 때만 현행법엔 공사 중단 가능 명시, 한수원 노조도 "초법적 조치"
▲ 無대책 脫원전...기업 해외로 내쫓을판 : `전기료 인상→경쟁력 급속 추락`…대기업보다 中企에 훨씬 충격, 일자리·外資유치까지 악영향(매경 1면)
↳ 공장이전 꿈도 못꾸는 中企 "전기료 더 오르면 사업 접을 수밖에" : 2000년 이후 산업용 84% 올랐는데…산업계 전전긍긍

❶ 문재인 노믹스

o '세제개편안' 전망 ①‘과표3억초과’ 소득세 최고세율 적용 ②상속·증여세 공제율 7%서 더 낮춰 ③금융·임대소득 과세 강화 다각 검토 등
▲ 부자증세 시동...세수엔 큰 도움 안돼 : 세율 안 건드려...저항 최소화, 문 대통령 대선공약 일부 후퇴(동아 10면)
▲ 명목세율 인상 안하니 10조 펑크(공약이행 관련 5년간 세수 부족분)...결국 곳곳서 돌려막기 증세
o 보름만에 아파트값 6·19 이전으로 : 강남 재건축 단지 고점 회복, 분양권 전매 새로 제한한 강북 인기 지역도 여전히 강세
▲ 상반기 청약 경쟁률 서울 59㎡, 경기는 84㎡ 치열 : 서울, 가격 부담적어 소형 선호...전매제한에 쏠림은 심화될 전망
o 中企-소상공인 불참 선언 최저임금 협상 파행 위기 : 업종별 차등적용 실태조사 요구… 노동계-공익위원들은 반대, 15일 표결처리 가능성 높아져
o "재벌 3~4세 경영자들은 아버지나 할아버지 같은 CEO형 리더십 보여선 안돼" : 김상조 공정위장 인터뷰, 조직의 코디네이터 역할 주문 (조선 1면)
o 정부 젠트리피케이션 대책 ①도시재생지에 공공임대상가 소상공인·자영업자에 공급 ②카드 수수료 우대적용 영세가맹점 확대 (매경 1면)
o 소비자보호 금감원서 떼내 금소원 신설 : 국정위 13일 발표 국정과제 포함, 금감원 금융건전성 감독 역할만…금융위, 금감원 장악력 커질듯
o 건보료 비급여 제로화 시동(문 대통령 공약) 환자 의료비 줄인다 : 연말까지 병·의원 700곳 조사, 의료계 반발·재정 부담이 변수(서울 1면)
o 지자체가 대형점포(복합쇼핑몰) 입지제한방식·영업제한 여부 결정 : 산업부, 국정위에 제안...유통업계 반발 "일자리창출에 역행하는 조치"
o 오래 묵은 추정 통계로...정부 "실손보험 적자 아니다" : 국정위 "2014년 손해율 80% 불과" 과거 통계로 예상한 추정치일뿐 당시 업계 실제 손해율은 101%(조선 B1)
o 전교조, 비정규직 문제로 내분 : "채용 과정이 다른 사람들까지 왜 우리가 정규직화 도와야하나" 일부 조합원들 반발 움직임
o 이헌재 前경제부총리 "진보정부의 개혁 조급증...일관성 없으면 사회적 합의 어렵다" (동아 28면)
o "우리 사회 포용적 성장 필요" 74.9% : “빈부격차·양극화 심각” 59.1% “고용문제 최우선 과제” 43.7%(서울 1면)

❷ 주요 뉴스

o "환율 연내 1200원 육박" : 경제전문가 설문, 北 도발 가능성 등 지정학적 위험 요인이 커진 데다 긴축으로 돌아서고 있는 주요국 통화정책 영향(한경 1면)
↳ 60% "원화약세 가속화...외국인 자금이탈 우려" : Fed, 9월 추가 금리인상에 보유자산 축소땐 파급력 커 유가급락도 강달러 부추겨
o 면세업계·롯데마트 피해액 1조원…임금반납에 폐점까지 : 공항면세점 22곳 모두 적자, 줄폐점 우려…"한계 상황"
o 상반기 프렌차이즈 관련 사건 분쟁조정 52%↑ : 공정거래조정원, 상반기 644건 414억원 피해구제 성과
o 코오롱 신약 '인보사', 이번주 판매 허가 : 국내에서 상용화되는 첫 번째 유전자세포치료제, 연골세포에 재생 유전자를 삽입해 퇴행성 관절염을 치료(한경 1면)
o 금융사 수수료 수입 38조…정부, 인하 카드 검토 : 은행 수수료 수입만 27조, 정치권 "정부 개입해야"

❸ 경제 동향 등 기타 뉴스

o ETF(상장지수펀드) 순자산 27조원...시장 개설 이후 최대 : 상장 종목 수 283개...작년말 대비 2조원, 27종목 증가
o 국민연금, 현대중공업 분할3사 지분 대거 매수 : 2분기 제약·화학·호텔·레저株 집중 매수
o 대부업체 햇살론 앞세운 허위·과장광고 '피해주의보' : 서울시, 하반기엔 기업형 전당포 등 변종대부업체 합동점검
o 여름휴가 계획 10명중 8명 '국내여행' 선택 : 기업 68% 휴가비 지급… 평균 61만원
o 빅데이터로 감염병 차단...KT 사업 국제적 호응 : 위치-해외로밍 정보 분석, 전염병 경로 추적 예측 가능
o 중국서 '사드 이후' 대비하는 최태원 : 톈진시 최고위급과 투자·협력 논의, 산업 체질 업그레이드 지원하기로
o 실리콘밸리에 1500가구 '페이스북 타운' : 본사 맞은편 22만㎡ 부지 조성 "높은 집값에 직원 주거난 해소"
o '中 주주리스크'에 무방비 노출된 카카오뱅크 : 견원지간 텐센트-알리바바, 뱅크-페이 주요 주주로 참여, 사안마다 부딛힐 땐 성장 발목(서경 11면)
 
 
[팩트파인더 정치 07.10]
    
@ 경제 다루는 G20회의서 '북핵'이 핵심 이슈 → '강경대응·대화해결' 4강 마찰 → '美·日 vs 中·러' 대결 구도 선명
▲ 北 규탄 빠진 공동성명 "중·러 반대 때문" : "G20, 경제포럼으로 유지" 주장...메르켈, 의장국 회견서 "북 우려"
▲트럼프 ①푸틴, 136분 첫 만남 → 北 문제 이견빼고 찰떡궁합 ② 시진핑 만나 “북핵 어떻게든 해결” 시 주석은 사드 반대 입장 되풀이
▲ 북 미사일 규탄 한·미·일, ICBM 표현 뺀 까닭은 : 음속·사거리 등 기술력 부족 판단, 협상 위한 정치적 시간벌기 분석(중앙 4면 등)

❶ 文대통령, G20 순방결산 ① 외교공백 메우고 4강 외교 복원·대북 평화적 해법 공감대 형성 '성과' ②사드·위안부 불씨는 그대로
↳ 북한 비핵화와 핵·미사일 도발에 대해 문 대통령이 국제 공조 강화라는 현실적인 입장을 취한 것은 다행(중앙 사설 등)
▲ 文정부 "北에 비인도적 원유공급 제한돼야"...中 우회압박 : 고위당국자 “사견” 전제, 문 대통령 “北어린이 영양실조” 언급
▲ 文대통령 'G20 외교' 보수야당 이례적 호평 : 韓美日 대북 압박공조 높이 평가… 협력할 땐 협력하겠단 의도인 듯
▲ 文대통령, 시진핑에 "북핵 문제가 해결되면 사드는 저절로 취소된다"는 모호한 발언 → 美中 모두로 부터 버림받을 수 있는 위험한 수(중앙 30면)
☞ 과제 → 사드배치·남북대화 채널 복원 문제 등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면 주도권을 뻿길 수 있다
↳"유엔 안보리, 대북 원유 공급 중단 논의" : 재제 결의안 채택 추진, 중·러 반발 예상, 한미일-북중러 갈등 격화 우려
① 北과의 대화 中·러시아 도움없인 힘들어, 제재 강화 반대해 호응 미지수 ② 영·유아 등에 인도적 지원 시사… '대답 없는 메아리' 그칠 가능성
▲ 미·북 담판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최악의 상황에 대비 : 외교 해결의 창을 닫지는 않되 어떤 환상도 갖지 말고 군사적·정치적·현실적 대책을 검토(조선 사설)
▲ 국제사회 대북제재 공조에 힘을 모으고 있는 만큼 '베를린 구상'의 진전(이산가족 상봉,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 등)에 속도 조절 주문(동아 사설)
▲ 영유아 영양실조 지원 등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재개하여 주변국을 설득하고 남북간 돌파구 마련 주문(한겨레 사설)
☞ G20 정상회의 ▲ 시진핑 보란듯...文대통령 손 덥석 잡은 트럼프 : 문재인 “佛정치혁명때 한국선 촛불” 마크롱과 회담 화기애애
↳ 文대통령, 트뤼도 캐나다 총리 만나 "6·25 이후 최고 위기" 발언 : ‘무력충돌 임계점 직전이 대화 적기’ 판단
▲ "미국, 더 이상 세계의 별 아니다" G20 → 'G19+1' : 트럼프, 미국 우선주의 정책 고집...자유무역·기후변화 이슈서 고립
▲ 이방카, 아버지 자리 대신 앉아 논란 : 트럼프 빈자리 착석 “의전 전통 위반” 외교적 결례 비판, 백악관 “여성기업인 이슈 맞춰 합류”
☞ 美, 김일성 23주기날(8일) B-1B 한반도 보내 첫 폭탄투하 훈련 : 北 “핵전쟁 도화선” 반발
↳ 美 '김정은 타격 훈련' 공개...北ICBM에 '맞짱 무력시위' :김정은 집무실-은신처 등 공격가능… 美, 사드로 IRBM 요격훈련도 계획(동아 3면)
▲ 김정은 좌우에 ICBM 개발자 대동하고 금수산궁전 참배(김일성 23주기) : 핵·미사일로 체제 유지 의지 선전

❷ 국민의당 '제보 조작' 검찰 수사 : 이준서·조작 도운 이유미 동생 구속영장 청구
↳ 檢 "이준서, 제보조작 가능성 알고도 공표" : 이준서, 이유미에 “녹취록 구해오라” 청년위원장-비례대표 등 제안...국민의당 “추미애가 사실상 檢 지휘
▲ 檢, 당 차원 '미필적 고의'에 무게 : 영장 발부땐 黨이 개입된 '조직적 범행'으로 성격 바뀌어 대선 공작 게이트로 커질수도(경향 5면)
☞ 안철수는 알았든 몰랐던 대선후보로서 정치적·도의적 책임을 지는게 도리 : 추미애, 국민의당에 사과하고 복귀 설득하라고 주문
▲ 추미애, 연일 국민의당 강공 왜? : 문대통령 지지자 발판 '자기 정치', 더 큰 꿈 향한 디딤돌 놓기 분석, 추 대표 쪽 “정치공작 책임 물은 것”(한겨레 6면)
※ 이언주 의원, 노동자 파업에 "미친놈들", 학교 조리사에 "밥 하는 아줌마" 발언 일파만파

❸ 송영무 국방·조대엽 노동 청문보고서 오늘 마감 : 文대통령 임명 강행땐 국회 마비·추경 처리 불투명 → 정국 분수령
↳ 與, 오늘 추경안 예결위 상정 시도 : 정족수 미달로 본심사 어려워, 與일각 "최소 한 명은 포기해야"
☞ 임명 강행·철회도 모두 부담 → 宋후보 임명 강행시 文정부 1기 인사 전체의 '큰 부담'으로 작용할 소지 다분(국민 납득 어려운 인선)
▲ 방산 전관예우는 묵인할 건가 : 총장 지냈다고 3억 연봉 장관 거치면 얼마나 받나, 공직자 역차별 안 되지만 로비로 노후 보장도 안 돼(중앙 31면)
▲ 문 대통령은 정상외교의 성과를 보고하는 여야 지도부와의 회동 기회를 마련해 진솔한 협조 요청으로 꼬인 정국부터 풀어야 할 것(동아 사설)
o "박능후, 아들에 건보 무임승차 혜택" : 소득 있는데 피부양자로 등록… 2012년부터 5년간 소득공제도, ‘독립생계’ 이유로 재산공개는 거부
o "박상기 부인, 무허가건물 불공정 임대계약" : 작년 12월 공동명의로 증여받아 ‘화재발생 피해 임차인 책임’ 특약, 박 후보측 “기존계약 연장한 것뿐”
o 與野 모두 잊은 '김이수 임명동의안' : 장관 임명·추경 등에 밀려 한 달째 국회에서 표결 안해

❹ 기타 뉴스
o 보수논객 류석춘, 한국당 혁신위장 유력 : 류석춘, 노무현 정부때 뉴라이트 주도 “태극기집회는 의병활동” 발언 논란… 홍준표 “혁신위장에 개혁 전권”
o 바른정당 "종북몰이 한국당 해산할 때" : ‘바른보수 vs 극우’ 프레임 부각… 19일부터 TK서 현장투어 시작, ‘배신자 프레임’ 정면돌파 계획
o 제2의 통진당 나오나...가칭 '새민중정당' 창당준비위 출범 : 해산된 통진당 출신들 주도… 국민의례 대신 민중의례 해
o 문무일 "밤샘조사 관행부터 없애겠다" : 검찰 총장 후보자 "진술보다 물증 위주 수사" 강조
o 박근혜 구치소 생활 : 선풍기 바람-찬물 받아 무더위 견뎌, 박경리 소설 '토지' 읽으며 시간 보내...오늘 이재용 부회장과 법정 대면
o 국정위 '교육 분야 국정과제' ①국립대 총장 간선제 내년부터 폐지 ②대입서 출신高 보지 않는 `블라인드 면접` 도입 ③고교학점제 도입후 확대 ④ 외고·자사고 단계적 폐지 등
▲ 올해 수능 11월 16일…영어영역 절대평가 도입 : 성적 통지 12월 6일…EBS 교재·강의 연계율 70% 유지, 응시료 면제 차상위계층까지 확대
o 9조 더 쓰고 ‘지각 이전’...미8군 사령부 내일부터 평택 입주식 : 다음달까지 이전 완료 계획, 용산 주둔 64년만에 마침표 (한겨레 1면)
o 中 동북공정 재시도하나..."광개토대왕비는 중화민족 비석" : 지안 고구려 유적 안내판에 5개 언어로 노골적 명기(동아 23면)
o 이라크, IS 몰아내고 모술 탈환 공식선언 : 작전 9개월만에 격퇴 성공, AFP "일부서 아직 총성 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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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2017
7월 1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문재인 대통령이 한반도 주변 4강과의 정상외교를 마무리했습니다. 대북 정책에 대해 지지를 이끌어낸 것은 4강 정상외교의 성과로 평가되지만, 일본과의 위안부 문제는 평행선을 걷고 있으며 중국과의 사드 문제는 접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국내 정치만 잘 돌아가면 만사형통일 텐데 말야... 나라에 안티가 넘 많다~

2. G20 정상회의의 외교성과에 대한 야당의 평가가 엇갈렸습니다. 자유당과 바른정당은 한·미·일 3국의 북핵 공동성명을 이끌어 낸 것에 대해 이례적으로 호평한 반면 국민의당은 ‘외교 난맥을 보여준 빈약한 성과’라며 혹평했습니다.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 미운 놈 떡 하나 더 주는 것도 아니고...

3. 자유당 홍준표 대표가 내세운 3대 혁신과제 중 하나인 인적 쇄신의 칼날이 친박계를 겨누고 있습니다. 하지만, 친박계 청산 과정에서 잇따르는 반발과 정치적 부담감을 홍 대표가 얼마만큼 감내할지는 미지수입니다.
뭘 어떻게 감내해 감내하긴... 평소 하던 대로 막말과 어거지로하면 되겠구만 뭐~

4. 국민의당은 검찰이 이준서 전 최고위원을 상대로 구속영장을 청구하자 당혹스러운 분위기입니다. 당장 검찰 수사 결과가 당내 진상조사단의 조사 결과와 상반된다는 점에서 '꼬리 자르기'라는 비판에 다시 직면할 것으로 보입니다.
추경의 ‘추’자도 꺼내지 말라고? 내 친구가 그럽디다. 하는 짓이 아주 ‘비추’라고~

5. 수감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신 건강에 이상 징후가 생긴 것 같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일요신문’의 보도에 의하면 재판 중에 갑자기 웃거나 벽을 보고 중얼거리는 등 정신 이상 징후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원래 제정신이 아니었는데 뭐... 제정신이면 지난 4년을 저랬겠냐고~

6. KBS 사내 구성원의 '나가달라'는 요구에 이인호 KBS 이사장은 '사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KBS 새 노조는 그렇다면 ‘평창올림픽도 없다’며 방송이 원활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하는 등의 초강수를 두었습니다.
급식 노동자 파업 때는 아이들 볼모라 하던데, 이번엔 시청자 볼모라 하실라나?

7. 조만간 임명될 신임 대법관 후보자들은 모두 대법원의 양심적 병역거부에 대한 유죄 판례에 대해 ‘재고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라고 합니다. 인권단체들은 대법원 전원합의체를 열어 새로운 판례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가 좀 더 폭넓고 이해심이 깊은 열린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8. 정우현 미스터피자 회장이 구속되면서 공정위가 직권조사 후 2년 넘게 끌었던 사건을 검찰이 보름 만에 성과를 내자 '검찰이 유능했다'는 말도 나옵니다. 하지만, 공정위가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것이 업계와 관계 당국의 공통된 시각입니다.
공정위도 그렇고 2년간 지켜보던 검찰도 그렇고... 박근혜 정부는 한 게 없어요~

9. 경희대학교가 비싼 기숙사비로 14년 동안 백억 원이 넘는 '잇속'을 챙겨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학교 측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학교가 학생들에게 기숙사비를 비싸게 받아 자기 배만 채웠다는 비난을 피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장사를 하다 보면 남는 거야 있겠지만, 학교가 장사꾼처럼 폭리를 취해서야...

10. 폭우로 불어난 하천을 무모하게 건너다 물에 빠져 변을 당하거나 고립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당국의 경고에도 이를 무시하고 무모하게 덤벼들었다가 변을 당하는 경우가 적지 않아 안전 불감증이 화를 자초한다는 지적입니다.
꼭 당해봐야 ‘앗 뜨거’ 한다니까... 애들도 아니고 제발 말 좀 들어라 말 좀~

11. 화장실에서 용변을 보는 여성들을 몰래카메라로 찍은 혐의로 징역형이 확정돼 복역 중인 성범죄자가 헌법재판을 청구했습니다. 몰카 촬영으로 복역 중인 것은 '예술의 자유'가 침해받았다는 취지였지만, 헌재는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얘는 무슨 예술을 화장실에서 하고 자빠졌니 그래... 힘이나 줘 이것아~

12. 찜질방에서 잠을 자던 여중생에게 유사 성행위를 한 30대에게 법원이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이 남성이 피해자와 합의한 점 등을 고려해 형 집행을 유예한다고 판결했습니다.
피해자와 합의하고, 반성하고 초범인 경우겠지? 내 딸이 아니라 그런 건 아니고?

13. 문화재청이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에 대해 다시 거부처분을 내릴 수 있다는 법적 해석이 나와 주목됩니다. 문화재청이 지난해와 동일한 사유가 아닌 다른 사유로 거부처분을 내리는 것은 가능하다는 게 관련 전문가들의 설명입니다.
‘산을 탄다’라고 한다더니 꼭 타고 올라가야겠니? 건강에도 좋다는데 걷자 좀~

14. 초복을 앞두고 동물보호단체들이 서울 도심에서 개 식용 반대를 촉구하는 행사를 잇따라 열었습니다. 지난 6일에는 개 농장주들이 개고기 합법화를 요구하는 집회를 역시 서울 도심에서 열어 개고기 식용에 대한 논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개 때문에 사람이 싸워서야... 근데 말이 통한다고 해결이 되는 건 아니더라고~

15. 수면 중 발생하는 뇌파를 조절하면 장기 기억력을 두 배 이상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기초과학연구원의 연구진은 쥐 실험 결과 수면 중 나오는 뇌파를 조절해 학습 기억력을 두 배 이상 높이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애들 또 잠자기 전에 머리에 뭐 꽂게 생겼네... 학부모들이 가만있겠냐고~

16. 올여름 국민의 48%가 휴가를 계획하고 있지 않으며, 그 이유는 ‘시간 및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가 1순위로 꼽혔습니다. 다음으로는 여행 비용 부족(16.3%), 건강상의 이유(7.6%), 돌봐야 될 가족이 있어서’(5.4%) 등의 순이었습니다.
국민의 절반이 여름휴가를 가지 않는 나라... 이게 대한민국의 현실이지요~

문재인 대통령 국정 지지율 85.9%. 오~
국민의당 지지율 전국 3.8%, 호남 3.5%. 오2~
신동빈 회장 집, 롯데타워 70층 350평. 오3~
이언주 의원, 문재인 정부는 포플리즘 독재. 엥?
김어준, ‘박근혜 건강 악화는 불구속 전략’. 글치?
올해 수능은 EBS 교재에서 70% 나온다. 나머진?

Three things can not be long hidden.
the sun, the moon, and the truth.
오래 숨겨질 수 없는 세 가지가 있다.
태양, 달, 그리고 진실.
- Buddha -

‘손가락으로 하늘을 가린다’고 하는 허황된 얘기가 있지요?
결코 진실은 그 무엇으로도 가릴 수는 없을 것입니다.
물론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진실이 밝혀지는 시간은 다를 수 있지만 말입니다.
이번 주도 기분 좋게 출발하세요.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출처:카카오톡 공유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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