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읽다, 쓰다 : 기획의 모든것
# 2017년 5월 25일 신문 브리핑 # "감사(thanksgiving)는 Thanks로 사례한 후 Giving으로 주는 것이다." - 웰스 속담 > 1. 문재인 정부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역할을 하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24일 통상 기능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외교부로 이관해 외교통상부를 부활하는 방안 등을 담은 정부조직법 개편안을 6월 임시국회에 제출하기로 했다고 밝힘 - 박광온 국정기획위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최소한의 정부조직개편안을 제출하겠다”며 “중소기업청의 중소기업벤처부(部) 승격, 통상기능의 외교부 이관, 소방청과 해양경찰청의 분리독립 등 세 가지 사안만 담게 될 것”이라고 말함 2. 청와대가 50일간 국민으로부터 국정 운영 과제를 제안받기 위해 기존 국정기획자문위원회와 별도로 24일 국민..
도전의 시작은 항상 사소한 즉흥성에서 시작한다. 이 여행의 시작도 대학시절 영화 한편으로 시작 되었다. 학창시절 125cc 오토바이를 타고 다녔다. 원래는 학과 선배가 타고 다니는 것으로 살릴 수 있을지 몰랐다. 그냥 그 노란색 97년식 오토바이가 좋았다. 죽어있는 심장을 살려내고, 휘어있는 프래임을 공업사에서 피며, 그에게 정이 가기 시작했다. 어느날 영화 '마이모터 사이클 다이어리'를 보게 되었는데, 나도 영화속 체게바라 처럼 여행을 하고 싶었다. 그렇게 전국 지도와 백팩, 누릉지 한봉지를 챙겨 무작정 떠났다. 처음의 계획은 한달이었으나, 도중의 태풍으로 인해 9박10일 짧게 끝낼 수 밖에 없었다. 이제 나이 30이다. 젊다고 생각한다면 한없이 젊지만, 나이가 들 수록 책임져야할 무언가가 많아 지고 ..
요즘 건강상의 이유로 이곳 저곳 병원의 방문이 많다. 토요일 아침 일찍 일어나 병원갈 준비를 한다. 오랜만에 병원을 핑계로 종각역에 가본다. 병원 진료 후 오랜만에 서점에서 이책 저책 만져 보고 말머리를 읽어 본다. 예전엔 책이 정말 싫었다. 디자인을 전공하며 그림있는 책만 보다 보니 글이 빽빽한 책은 싫었다. 디자이너에서 개발자로... 개발자에서 기획자가 되며, 글이 빽빽한 책에 적응 되어 갔으며, 어느 순간부터 읽는 것이 편해졌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종각역 영풍문고에서 책 두권을 구매했다. 이번 신간인 '구글의 미래'와 '구글처럼 생각'해라. 구글의 미래라는 책을 서두만 본 결과 앞으로 다가올 미래는 과연 어떻게 될것인가? 구글의 숨겨진 비밀은 무엇인가? 한번 생각해 보고 싶은 책일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