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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09월04일 주요뉴스

기획자MSK 2017. 9. 4. 11:09

# 2017년 9월 4일 신문 브리핑 #

"감사할 수 있는 것, 이건 틀림없이 행복하다는 증거이다. 감사만이 인생을 더욱 의미있게 만든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북한이 3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에 핵탄두를 장착하기 위한 6차 핵실험을 감행함
- 기상청은 북한 핵실험장인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일대의 인공지진 규모가 5차 핵실험 위력의 5~6배인 5.7로 감지됐다고 평가했으며, 이는 미국이 일본 히로시마에 떨어뜨린 원자폭탄(15㏏)의 3배 이상의 위력임
- 이와 관련, 한·미 합참의장은 3일 북한의 6차 핵실험 이후 전화통화를 하고 이른 시간 내에 한·미 군사적 대응방안을 준비해 시행하기로 합의함

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폐기 여부를 이번주 논의하겠다고 2일(현지시간) 밝힘
- 미 정부 관계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재협상을 통해 협정을 유지하는 결정을 할 수 있지만, FTA 폐기를 위한 내부 준비가 많이 진척됐으며 공식 폐기 절차는 이르면 이번주 시작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함


<< 경제 일반 >>
1. 공정거래위원회는 3일 자산총액 5조원 이상 57개 기업집단(자산 10조원 이상 31개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포함)에 네이버(9월 1일 기준 자산총액 6조6000억원)가 새로 포함됐다고 발표함
- 공시대상기업집단 총수는 본인과 친인척(6촌 이내)이 사익 편취 규제를 받는게 되며, 회사와의 일감 몰아주기 거래를 통해 부당한 이익을 챙기면 형사처벌(3년 이하 징역 또는 2억원 이하 벌금) 대상이 됨

2. 3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만 65세 이상 인구는 725만7288명으로 전체 인구(5175만3820명)의 14%를 웃돌아 고령사회에 진입함
- 문제는 예측이 무의미할 정도의 빠른 속도로서, 통계청은 1997년 장래인구추계에서 2022년 고령사회가 될 것으로 예측했으며, 2000년 인구 추계에서는 진입 시기를 2019년으로 3년 앞당겼고 2015년에는 이를 다시 2018년으로 조정했지만 이보다 1년가량 빨리 고령사회가 현실이 된 것임
- 참고로 UN은 만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7%를 넘으면 고령화사회, 14%를 넘으면 고령사회, 20% 이상이면 초고령사회로 분류함


<< 금융/부동산 >>
특이내용 없음


<< 국제 >>
1. 애플이 지난 1일 에디 큐 온라인 담당 수석부사장이 이끌던 인공지능(AI) 비서 ‘시리(siri)’팀을 크레이그 페더리기 소프트웨어 수석부사장이 맡을 것이라고 발표함
- 이번 발표는 지난달 30일 MS의 AI 비서 ‘코타나’와 아마존의 ‘알렉사’가 연내 상호 연동되도록 하겠다고 발표한 뒤 나온 것이어서 주목됨

2. 중국 최대 컴퓨터 제조업체 롄샹그룹이 산하 투자회사를 통해 카타르 프리시전캐피털이 보유한 룩셈부르크국제은행(BIL) 지분 89.9%를 14억8395만유로(약 1조9800억원)에 사들인다고 지난 2일 발표함
- 롄샹그룹은 개인용 컴퓨터(PC) 브랜드로 잘 알려진 레노버를 소유한 기업으로, 이번 인수 조치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야심차게 추진하는 ‘일대일로(一帶一路:육·해상 실크로드)’에 따라 해외에 진출한 중국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전해짐

3. 지난 1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 국방부는 처음으로 남중국해에 해군 순찰대 배치 계획을 수립함
- 남중국해는 천연가스와 석유 자원의 보고로 중국 대만 필리핀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브루나이 등 7개국이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는 지역으로, 이번 계획은 중국의 해양 팽창 및 군사거점화 추진에 맞서 중국 정부를 압박하기 위한 차원이라는 분석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기업집단상호출자제한
공정거래위원회가 1987년 그룹 내 계열기업 사이의 직접 상호출자를 전면 금지하고, 그 금액을 1990년 3월까지 해소하도록 취한 조처임. 이와 함께 총자산이 4천억 원을 넘어 90년부터 대규모 기업집단으로 신규 지정되는 그룹은 상호출자 해소기간이 1년으로 단축되었음.
상호출자는 가공자산을 늘려 기업 확장을 꾀하는 대표적인 수법임.
예를 들어 자본금이 1백억 원인 ‘가’ 사가 자본금 50억 원인 ‘나’ 사에 50억 원을 출자하고 ‘나’ 사가 다시 ‘가’ 사에 20억 원을 출자하면 ‘가’ 사의 자본금은 1백20억 원, ‘나’ 사의 자본금은 1백억 원으로 늘어나게 됨. 이처럼 사실상의 순자산 증가없이 늘린 자본금을 바탕으로 재벌들은 은행돈을 끌어 쓰거나, 기업공개를 회피해 특정 대주주가 다수 계열회사를 지배하는 수단으로 활용해 왔다는 지적을 받고 있음.
한편 그룹 내 기업의 직접 상호출자 규제와 더불어 타법인 출자 역시 규제하고 있으며, 이는 갑이 을에게, 을이 병에게, 또 병이 정에게 출자하는 형식으로 얼마든지 가공의 회사를 만드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임. 그래서 공정거래위원회는 순자산의 40% 이상은 타법인에 출자하지 못하도록 규제하고 있음.
- 출처 : 매일경제, 매경닷컴

 

= 종합기업경영컨설팅 및 상속/증여 전문기업 임영혁경영연구소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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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파인더 경제 09.04]
    
@ 北 수소폭탄 실험에 경제는 '설상가상'...중국은 사드보복, 트럼프는 '한미FTA 폐기'
☞ FTA 개정 첫 협상에 불만 '엄포용 카드' 관측 우세 : 한미동맹 균열 우려
▲ 美언론 “한국 압박용일 수도” 측근들 “안보협력 해칠 우려” 美상의 “폐기땐 백악관과 관계악화” 한국 정부 “여러 가능성에 대비”
▲ FTA 폐기, 美의회 동의 받아야 : 美 폐기의사 서면 통보땐 韓 30일내 美에 협의 요청, 美 농수산업계 반발예상…의회통과 쉽지 않을듯
☞ 미사일협정 개정 합의 후 발언...통상당국도 개정 협상에 나서지 않을 수 없는 상황
↳ 트럼프의 안보 영수증 청구 ? : 북한이 핵 도발까지 한 시점에 안보 지원을 대가로 한미FTA 개정에서 경제적 실익을 챙기겠다는 것
↳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재협상에 미온적인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압박용 일 수 있지만 우리로선 협상 전략의 재검토가 불가피해졌다(중앙 사설)
▲ 한국, 모든 가능성 열고 설득 총력 : 올 상반기 대미 수출 흑자...한국, 전년比 32%나 급감 7년만에 최대 규모 감소폭…美의 FTA 폐기 논리 약해(매경 10면)
▲ 트럼프에 휘둘려 불리한 게임..."정부, 협상 전략 새로 짜야" : '40조원 수입' 미 달래기 나섰지만 협상난항때 쓸 카드 미리 보인셈(한겨레 8면)
※ 북한, 수소폭탄 실험 파장 ▲ 환율 불안·CDS프리미엄(국가부도위험) 급등 가능성 : 김동연 "어느때보다 높은 긴장감" 모니터링·시나리오별 대응 강화
▲ 北 ICBM 발사후 민감해진 외국인 지난달에도 1조 8,000억 순매도 : 자금유출 압력 더 높아질 가능성, 당분간 투자심리 급랭 불가피
▲초단기 전자단가사채로 두달새 4조 이동 : 지정학 리스크에 강력한 부동산 규제도 겹쳐...SKT·이랜드 전단債 등 `눈길

❶ 주요 뉴스
o 자산 5조 이상 ‘일감몰아주기 규제 대상’ 재벌 57곳 첫 지정 : 동원·SM·호반건설·네이버·넥슨 자산 5조 첫 돌파, 총수일가 부당지원 금지·내부거래 공시의무 부과
↳ 정부, 대기업집단 지정 기준 GDP 연동방식으로 완화 검토
▲ 네이버, 행정소송 검토 : "30년 전 시각으로 재벌과 총수 개념 부여하다니"
o 휴일수당 중복할증 통상임금 '새 뇌관' : 기아차 2심서 100% 인정 땐 부담액 최소 1,100억 늘어나
▲ 근로복지공단 노조도 통상임금 승소 : 재판부 “신의칙 수용 힘들어” 복지포인트-직급보조비까지 인정
o 고령사회 첫 진입 : 65세이상 노인 14% 돌파…고령화사회 진입후 17년만, 노인비중 전남 21.4% 최고
o 김동연 "보유세 인상 현 단계선 검토 안해" : "종교인 과세 전담 직원 배치 강구"
o '부작용 논란' 릴리안 소비자들 줄소송…이달 2·3차 제기 : 1차 소송 3천323명 총 90억원 청구…1인당 최소 200만원
o 맥도날드, '집단 장염' 불고기버거 판매 중단 : 전주서 초등생 등 8명 복통 호소, 조사결론때까지 전국매장서 철수, ‘햄버거병’ 논란 이어 또 잡음
o 마크롱, 국민지지 업고 노동개혁 정면 돌파 : 佛 국민 52% 노동개혁안 찬성, 야당·노조 강력 반발 예상 30%대 낮은 지지율 부담…리더십 본격 시험대 올라 (매경 12면)

❷ 기타 뉴스
o SNS·댓글 분석 新경제지수 만든다 : 통계청, 빅데이터로 측정 (매경 1면)
o 8·2 이전 계약자는 '2년 실거주' 면제될 듯 : 1주택자 양도세 면제 조건, 당사자들 반발에 완화 검토(조선 b1)
o 가상화폐, 은행서 본인확인돼야 거래 가능 : 금융위 첫 합동TF 회의…은행, 의심거래 보고 강화
▲ 가상통화 시총 올들어 10배로...돈이냐 상품이냐, 정체성 논란 : 대부분 국가, 상품으로 간주-지급 수단 아닌 투기목적 거래, 언제까지 존속할지 장담 못해 (조선 B7)
o 통합금융감독 지휘 누가? ①공정위 "비금융사도 대상…금산분리 강화 수단으로" ②금융위 "금융사만 통제…자본 부풀리기 등 점검"...여파 달라 교보·미래에셋 등 촉각
o 인터넷전문은행 계좌 개설…외국인·청소년 '왕따' 논란 : 여권 위·변조 확인안돼 `불가` 부처간 엇박자 금융시스템 구멍
o 제네시스 G70 첫 공개...최저가 3750만원 : 디젤·가솔린터보 등 3개 모델 출시, 수입차에 비해 가격경쟁력 앞서
▲ 현대車, 中시장 위기돌파 '승부수' : 화교출신 담도굉 中법인 대표 물러난지 10개월만에 전격 복귀, 제품개발 전담본부도 만들어 현지에 특화된 차량 개발 총력(동아 B1)
o "모두가 변해야 한국GM 지속 가능" : 카젬 신임 사장 직원에 e메일 “디자인·엔지니어링 능력 확인”
 
 
[팩트파인더 정치 09.04]
    
@ 북한 'ICBM 장착용 수소탄 시험 성공' 발표 → '레드 라인' 넘겠다는 '최후의 통첩'
① 폭발력 50~160kt 역대 최대, 히로시마 원폭 최소 3배 : 규모 5.7 지진 5차 때의 10배 위력, 정부 당국 “초기형 수소탄 가능성”
② 북, 장구 모양 소수탄 공개...소형화에 자신감 : 미·중은 지진 규모 6.3으로 평가, 폭발력 250~860kt 수소탄 규모
▲ 문 대통령 "최고의 강한 응징"...트럼프·아베 "가장 강력한 대북압박" : 트럼프, NSC 긴급소집 앞서 트윗 “한국, 대화 안먹힐것 깨닫는중”
☞ 이제 남북 관계는 완전히 달라졌다 → 우리는 북한의 핵 실전 배치를 전제로 생각하고 행동해야 한다
▲ 북핵, 완성단계 : 핵폭탄 한 발이면 서울 전역 초토화 '핵 인질'로 잡힌 셈, 北은 10여년간 핵무장 해왔는데 정부 대응은 달라진게 없어(조선 1면톱)
↳ '재진입' 능력 과시할 ICBM 또 쏠듯 : 9·9절 신형 ICBM 등 시험 가능성, 화성-13형이나 북극성-3형, 日 머리 위 태평양 향해 쏠 수도
▲ 증폭핵분열탄과 수소폭탄으로 추가 핵실험 강행·수폭급 핵탄두를 ICBM에 실전 장착해 태평양에 쏘아 올리는 실험을 할수 있다(동아 3면)
※ 코너에 몰린 '운전자론' → "돌아올 수 없는 다리" 경고했지만...취임 117일만에 파탄 난 대북 구상
▲ 청와대 "정책 수정 불가피하게 됐다" : "대북정책 긴 호흡 필요" 의견도, 전면 전환 아닌 부분 수정 시사… 일각선 "靑 내부 정책방향 혼선"(조선 2면)
▲ "北, 한국은 대화상대로 안중에 없어 文정부 '운전석론' 주장할 시기 끝나" : "北-美 극적 협상 배제못해...미군철수 연계하면 한국 큰일"(동아 8면)
▲ 보수정권과 차이 못 보여준 문 정부 : '코리아 패싱' 국내비판 의식...'북 고립' 논리 되풀이, '예측불허' 트럼프·전 정부 '사드 대못'에 운신 한계(경향 4면)
▲ 6차 핵실험 전날에도, 당일에도...'이상 신호' 보인 韓美정상 : 트럼프 "대화전략 안 통해" 발언, 靑 "전쟁참화 되풀이할 수 없다"(조선 8면)
▲ 與, 이젠 '대화' 쏙 빼고...野 "대북 평화구걸 포기하라" : 안철수 "안보 영수회담 열자" 개성공단 재개 주장한 여권 당혹 "당분간 대화 얘기 꺼내지 않을것"
☞ 언론은 대북정책 전면 재검토 촉구 : 사드배치 서두르고 북한의 레짐 체인지와 전술핵 재반입 등 근본적인 옵션까지 진지하게 고민할 필요
▲ "北核에 맞서 공포의 균형 필요" 전술핵 재배치論 확산 : 靑 "전술핵 재배치 없다" 부인속 "논의 자체가 中에 압박" 분석도(동아 10면)
※ 예견된 상황 → 미국이 군사 옵션을 선택할 수 없을 것이라는 북한의 자신감(결국 협상테이블 나올 것)이 반영된 결과
↳ 파키스탄 모델 따르려는 북한 : 핵실험 통해 핵보유국 인정 받고 국제사회와 협상 통해 제재 타개
▲ ICBM 협박 안 통하자 핵카드...김정은 새 고슴도치 전략 : ‘건들면 찌른다’ 김정일의 전략 변경, 미사일·핵무기 동시 개발하며 돌진(중앙 6면)
▲ 해외 전문가들 시각 "美가 정한 레드라인 김정은엔 무의미" "北, 시진핑이 美와 대화 주선하길 기대" (동아 8면)
☞ 북한이 '핵보유국' 지위를 가지고 미국에 평화협정 체결을 요구하겠다는 것 → 5000만이 핵 인질 됐다
▲ 미국이 北ICBM의 본토 겨냥을 막기위해 북핵·미사일 동결 조건으로 대북제재를 완화하고 한미훈련을 중단하면 북은 핵보유국으로 등극(조선 사설)
▲ '북핵 사태 최종수순' → 북한의 핵무장을 저지할 수 없다는 인식이 확산될 경우 국제사회 대북정책 기조가 '비핵화'에서 '비확산'으로 이동(동아 1면톱)
↳ 스인훙 런민대 교수 "북핵 폐기 타이밍 지났다...中-美 결국 인정할 수 밖에 없을 것" (동아 32면)
☞ 미국은 군사옵션 검토에 앞서 초고강도 제재를 추진해 대북압박 수위를 높일 것으로 전망
↳높은 수위 발언이 오가고 미국의 전략자산 전개 등 강경 흐름이 이어지겠지만 북한을 압박할 획기적인 카드를 기대하기는 힘들듯
① 핵항모·핵잠수함 등 전략자산 한반도 증강 ②대북 석유공급 차단 적극 추진 ③ 中기업 '세컨더리 보이콧' 전격 시행 등
↳ 도쿄신문 "北, 제재 대비 석유 100만t 비축 추진...김정은이 최근 결정" : 年 석유 수입량 3분의 2 수준
▲ 美재무 "우리와 교역하려면 北과는 끊어라" : 외교가 "北이 ICBM 쏠 때까지 美가 가만히 있기는 어려울 것 선택지, 군사행동으로 좁아져"(조선 5면)
▲ 중국, 브릭스 정상회의 개막일 도발에 "강력 규탄" : 중, 북한 생명줄 원유 끊기엔 신중...시진핑·푸틴 만나 공조 논의할 듯
↳ 중국 지도부 교체와 맞물린 10월 19차 공산당 당대회를 앞두고 대북 외교전략을 급격히 수정하기는 쉽지 않다고 분석

[기타 뉴스]
o 김장겸 체포영장 후폭풍 ▲한국당 "국회 보이콧" 국민의당 "명분 없다" 바른정당은 고민 : 한국당, 북핵 문제만 국회서 논의 검토
▲한국당은 보이콧을 철회 하라 : 공무원 증원, 법인세 인상, 부자 증세, 탈원전 등 논란이 정부 정책에 대한 철저한 검증과 견제 주문(동아 사설)
▲ KBSㆍMBC 노조, 내일부터 동시 총파업…방송 차질 예상
o 김이수 임명동의안 오늘 직권상정 : 민주당 120명 정의당 6 무소속 6...국민의당이 캐스팅보트, 오늘 의총서 방침 논의
o "이혜훈 대표 퇴진 불가피" 바른정당 지도부 뜻 모아 (조선 10면)
o 국정원 댓글 민간팀장에 유명교수·롯데임원·지역 MBC 아나운서도 : 보수단체 넘어 전방위 여론조작 가담...국정원, 차명폰으로 점조직 관리(한겨레 2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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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2017
9월 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의 6차 핵실험 감행과 관련해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 고도화는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최고 수준의 응징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동방의 조용한 아침의 나라가 점점 세계의 화약고로 변하는 건 아닌지... 쩝~

2. 자유당의 방송 정상화에 대한 이중적 잣대에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명박 정권 당시 공영방송 사장 퇴진을 압박해 방송 장악을 노골화했던 당이 9년 만에 김장겸 MBC사장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에 ‘언론 파괴’라며 반발하고 나선 것입니다.
자유당이 민주주의를 외치다... 필시 자유당은 상실의 시대를 살고 있는 게야~

3. 국민의당이 문재인 정부를 향해 연일 '호남홀대론'을 꺼내 들고 있습니다. 호남지역 국회의원은 물론 안철수 대표, 지역 정치권까지 앞다투어 정부의 내년도 호남 예산을 비판하고 있는 것이 내년의 ‘지방선거를 겨냥한 전략’으로 해석됩니다.
지역감정 조장이 이제 안 먹힐 텐데... 호남 사람들이 바보도 아니고 말야...

4. 바른정당 이혜훈 대표의 금품수수 의혹이 검찰 수사를 앞둔 가운데 당 내부는 어수선한 분위기입니다. 당장 이 대표 리더십의 심대한 타격과 함께 당내 자강론이 힘을 잃고 자유당과의 통합론 목소리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관측됩니다.
마치 이 대표 때문에 통합론이 나온 거처럼 그러면 안 되지~ 뻔한 통수를~

5. 북한의 핵실험이 공식 확인되면서 현재 제작거부 중인 KBS 기자들의 업무복귀 종용과 관련해 기자들은 사 측의 업무복귀 종용을 단호히 거부한다고 밝혔습니다. 단 '고대영 사장이 퇴진하면 24시간 특보 체제에 돌입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 마당에도 북풍을 이용하시겠다? 고 사장님 얕은수 쓰지 말고 내려오시죠~

6. 최근 과학자들의 커뮤니티에는 ‘다른 분야 인사는 감동적 요소가 있었는데 왜 과학계만 유독 헛발질인지 모르겠다는 글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또, 창조론이 아니라 뉴라이트 사관이 더 문제라며 청와대 반응에 두 번 좌절했다고 합니다.
어쩌면 우리 과학기술의 현주소인지도 몰라... 청와대에 기독교 신자가 많나?

7. 세월호에서 철근이 잇따라 발견돼 꺼낸 철근만 300t을 넘어섰습니다. 정부는 이달 말까지 모든 수색을 완료하기로 했으며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는 얼마나 무리하게 화물을 실어 선체가 침몰했는지 본격 조사에 착수할 방침입니다.
이래서 세월호 인양에 그렇게 반대했던 거야? 니들은 진짜 사람도 아니다~

8. 전두환이 발간한 '전두환 회고록'이 5·18 민주화운동의 진실을 밝혀낼 '기폭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검찰이 '전두환 회고록'으로 인해 1980년 5·18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에 의한 헬기 사격이 있었는지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기 때문입니다.
머리라도 한번 쓰다듬어 줄 수도 없고... 이게 다 자승자박이지 뭐야~

9. 이명박 정부 시절 국정원이 최대 30개에 달하는 민간인 여론조작팀을 운영한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국정원 퇴직자 모임인 양지회 회원들이 SNS 등 인터넷 사용법을 집단으로 교육받으면서 '댓글 공작'에 나선 정황을 검찰이 포착했습니다.
그동안 마치 몰라서 못 잡은 것처럼 그러시네... 검찰만 모른 척 한 건 아니고?

10. 검찰이 출국금지를 한 18명의 국정원 댓글 민간인 여론조작팀 팀장들 중에는 지상파 방송국의 직원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역 MBC의 중견급 직원으로 현직에 있으면서 국정원 댓글 활동에 가담한 겁니다.
온갖 조작질은 다 해 놓고 조작이라고 우기는 것들... 아주 드라마를 찍어요~

11. 지난해 미국 조지아의 백인 경찰관이 음주운전 차량을 검문하던 중 백인 여성에게 ‘우리는 단지 흑인만 죽인다’고 말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돼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해당 경찰서 서장은 즉각 기자회견을 열고 ‘해임’을 시사했습니다.
새삼스럽지도 않아~ 암튼 미국이 세계의 인권 국가인 양 하는 건 우습지 뭐야~

12. 지난 3월 일본에서 승객과 기사 사이에 대화를 하지 않는 ‘침묵택시’가 등장한 가운데 국내에도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택시를 타면 택시기사와 승객 간에 불편한 말들을 걸어올 때가 적지 않기 때문입니다.
어느 정도의 인사말 정도는 모르지만, 신상정보 캐내듯 하는 건 정말 별로야~

13.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제2터미널 개항에 맞춰 일등석·비즈니스석 승객을 위한 '비즈니스 패스트트랙' 도입 계획이 안갯속에 빠졌습니다. 국토부가 '국민 정서상의 문제를 들어 좀 더 고민해봐야 한다'는 입장을 내놓았기 때문입니다.
패스트트랙은 필요하다고 봐... 장애인, 노약자, 아이를 동반한 가족을 위해서만~

14. 매달 휴대전화 요금을 내면 통신사들은 일정 금액을 마일리지로 적립해줍니다. 하지만, 소비자 대부분은 이 마일리지의 존재조차 몰라 마일리지가 자동 소멸되면서 이통사만 매년 수백억 원씩 지난 7년간 1,655억 원의 이익을 챙겼습니다.
마일리지가 있는지 나도 오늘 첨 알았네... 하긴 알려줄 리 만무하지... 그치?

15. 공정위가 네이버를 자산 5조 원 이상의 준 대기업집단으로 지정하고, 이해진 전 이사회 의장을 총수로 판단했습니다. 네이버는 그간 ‘총수 없는 기업’이라 주장했으나, 공정위의 이번 결정으로 재벌 관련 규제에서 자유로울 수 없게 됐습니다.
의무를 다하면서 좀 떳떳하고 당당하게 기업을 운영하면 좀 안 돼? 공정위 화팅~

16. 어린이들은 수정체가 덜 발달해서 자외선에 취약하기 때문에 어른보다 선글라스가 더 필요하다고 합니다. 어릴 때 햇볕을 많이 쬐면 노년에 백내장이나 망막 손상의 위험성도 더 커지기 때문이라고도 합니다.
옛날에 우리들은 눈 감고 다녔나? 이러다 애들 선글라스가 유행이 되겠어요~

박근혜 제명, 이번 주 자유당 의결로 결정. 고뤠?
홍준표, ‘김장겸 체포영장 청구 전례 없다’. 뻥이야~
‘집단 장염’ 맥도날드, 불고기버거 판매 중단. 딴 건?
여성도 국방 의무, 청와대 청원 7만 명 넘어. 음...
유한킴벌리 생리대에서 발암물질 최다 검출. 헐~
농협 직원 26억 횡령 공소시효 끝나 처벌 못 해. 엥?
MBC 구내식당도 사상 처음 오늘부터 파업. 컥~
'공범자들' 20만 관객 돌파, 시의성·입소문의 힘. 오~

미래는 건강의 유지에 있다.
- 에드가 라쉰베르거 -

개개인의 삶도 그렇지만, 사회도 국가도 건강하지 않으면 미래는 암울하지 모릅니다.
이번 주 건강하게 보내시고 이 사회도 건강하도록 우리의 감시도 게을리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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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아침뉴스

♤9월 4일 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

■북한이 어제 오후, 지난해 9월9일 이후 1년 만에 다시 국제사회가 우려하는 6차 핵실험을 강행했습니다. 이날 핵실험은 한미가 생각하는 '레드라인'을 넘은 것으로 본다면 한반도, 동북아, 나아가 전 세계 정세가 요동칠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이 6차 핵실험 도발을 감행하면서 국제사회의 초강력 대북 제재로 북한에 대한 원유 수출 봉쇄가 재추진될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이 수입하는 원유는 약 90%를 중국에 의존하고 있는데, 원유 공급을 차단할 경우 북한 체제가 붕괴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판단한 중국이 적극 나설지 의문입니다.

■미국 워싱턴포스트가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 FTA 폐기를 지시했다고 보도해 큰 파문이 예상됩니다. 재협상이 아닌 완전 폐기를 지시했다는 건데, 이르면 다음 주 폐기절차가 시작될 것으로 신문은 전했습니다.

■고용노동청 소환에 불응한 혐의로 체포 영장이 발부된 이후 MBC 김장겸 사장의 행방이 묘연합니다. 체포 영장이 발부된 뒤 방송의 날 행사장을 서둘러 빠져나간 MBC 김장겸 사장은 이날을 마지막으로 행방이 오리무중입니다.

■자유한국당이 김장겸 MBC 사장 체포 영장 발부에 반발해 국회 일정을 전면 거부하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국민의당, 정의당 그리고 더불어민주당은 오히려 자유한국당이 지난 2008년 미디어법 제정이 언론 장악이었다고 하면서 적반하장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검찰이 출국금지를 한 18명의 민간인 팀장들 중에는 지역MBC의 중견급 직원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직에 있으면서 국정원 댓글활동에 가담한 건데요. 주요언론사 직원이 국정원의 국내정치 개입 활동에 관여한 정황이 드러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난 주부터 닭고기 가격공시제가 시행됐죠. 농가에서 닭 한 마리를 1,329원 정도에 사서 도축해 마트 등에 평균 2,665원에 팔고, 소비자는 만6천원에서 2만원 정도에 구매하고 있었네요. 이번 치킨 원가 공개는 닭값은 그대로인데, 치킨값만 지나치게 비싸다는 소비자들의 불신 때문입니다.

■전북 전주에서 초등학생 7명과 교사 1명이 맥도날드 불고기 버거를 함께 먹은 뒤 장염에 걸린 것과 관련하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선 가운데 맥도날드는 전국 440개 매장에서 불고기 버거 판매를 중단했습니다.

■엇그제(2일) 천안논산고속도로에서 고속버스가 앞서가던 차를 들이받아 2명이 숨진 사고 당시의 끔찍했던 장면이 찍힌 블랙박스 영상을 봤더니 졸음운전을 한 정황이 좀 더 분명해 보였습니다.

■김 모씨가 지난달 21일 카카오뱅크 어플로 신용대출 상담을 신청했더니, 다음 날 대출담당 직원이라며 문자 메시지가 와서 전화를 했는데 연이자 3%로 천만원을 대출해주겠다며 신용등급을 높이기 위해 먼저 돈을 보내라고 해 다른 은행에서 천500만원을 빌려 보냈지만 연락이 끊겨 경찰이 수사를 하고 있습니다.

■국공립유치원 확대 정책에 반발하는 전국 사립유치원들이 재정 지원 확대를 요구하며 오는 18일과 추석 전주인 25일에서 29일까지 두 차례 문을 닫기로 해 유치원생 자녀를 둔 맞벌이 가정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미국의 유명 피자 브랜드와 자동차 업체가 제휴하여 이 달부터 미시간 주에서 무작위로 선정된 고객 대상으로 자율주행차를 이용해 피자를 배달하기로 했습니다. 위치파악시스템, GPS도 달려있어 실시간으로 피자 위치를 알 수 있다네요.

■사상 유례없는 반도체 산업 호황이지만, 인력은 해마다 3천명 가까이 부족하고, 특히 반도체 장비 분야가 심각한 상황이라네요. 자칫 한국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이 하락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자, 정부가 업계와 함께 대학 4곳에 반도체 장비 특화 전공과정을 만들어 해마다 전문인력을 백명 이상 육성하겠다고 합니다.

■환자의 심정지 가능성 예측을 보니 병원 의사는 30분 전에야 알 수 있지만, 인공지능 감지 시스템으로는 호흡수나 심장박동수 등 환자의 7가지 데이터를 자동으로 계산해 24시간 전에 알 수 있다네요. 예측 정확도도 70%가 넘어 의사가 할 때보다 훨씬 높다고 합니다.

■사드 보복의 여파 속에서 지난달 중국으로 떠난 '패키지 여행상품'의 관광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가량 감소한 반면, 일본으로 떠난 여행객은 25% 이상 증가한 것으로, 관광업계가 분석했습니다.

■어른보다 어린이들에게 선글라스가 더 필요하다고 합니다. 수정체가 덜 발달해서 자외선에 취약하기 때문인데요. 어릴 때 햇볕을 많이 쬐면 노년에 백내장이나 망막 손상의 위험성도 더 커진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국내 검색시장의 70% 넘게 차지하는 압도적인 점유율. 다양한 온라인 상거래 시장까지 점령하고 있는 포털 공룡 네이버가 자산 규모 5조 원을 넘어
공식적인 재벌 반열에 올랐습니다. 창업자인 이해진 전 의장이 총수로 지정되면서 총수 일가 일감 몰아주기 금지 등의 규제도 받게 됐습니다.

■2014년 주세법이 개정되어 소규모 양조장에서 만든 맥주도 시장에 유통할 수 있게 되면서 요즘 소규모 양조장에서 만든 수제 맥주가 인기를 끌고 있다네요.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알코올 도수나 풍미를 조절한겁니다. 내년부터는 수제 맥주를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팔 수 있다네요.

■냉장고 악취 제거하는 간편한 방법 알려드리면, 화학기름을 두르지 않은 프라이팬에 식빵을 타기 직전까지 바싹 구운 식빵을 플라스틱 용기에 담고, 뚜껑을 닫지 않은 상태로 냉장고에 놓아두면 냉장고의 악취 제거에 효과가 있습니다. 

■하루를 성공적으로 사는 벙법 6가지 소개합니다.

1.일어나자마자 물을 한 잔 마신다
우리 몸은 자는 동안 수분을 빼앗긴다. 따라서 한 잔의 물은 하루를 상쾌하게 시작하게 한다.

2.감사한 마음을 갖는다
매일 아침 감사하게 생각하는 것을 5가지 정도 적어본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는 잠시 일을 하지 말고 감사할 것을 생각한다. 행복감이 충만해질 것이다.

3.당일 할 일 중 중요한 3가지를 선정한다
오늘 중으로 완성해야 할 중요한 3가지 일은 무엇인가를 정하라. 그리고 이날 안에 이 3가지를 반드시 달성한다.

4.50-10 규칙을 지킨다
50분간 집중해서 일하고 10분은 자리에서 일어난다. 밖으로 나가거나 친구에게 전화를 하거나, 명상을 하거나 물을 한 잔 먹는다.

5.매일 땀 흘릴 정도로 움직인다
운동이나 요가 같은 것을 한다. 기분도 좋아지고 집중력도 생기며,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다.

6.하루를 되돌아본다
하루를 마치기 전에 10분 정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오늘 잘 된 일은 무엇이며, 개선할 점은 무엇인지 등을 생각해 본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출처: 카카오톡 공유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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