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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09월05일 주요뉴스

기획자MSK 2017. 9. 5. 10:14

2017년 9월 5일 뉴스/정책 브리핑
 
“악보에 쉼표가 괜히 있는게 아닙니다. 힘들면 쉬어가도 됩니다”
 
 
[ 정치/외교 ]
1.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인사시스템 개선을 지시한 것은 최근 인사 논란에 대해 사실상 책임을 인정한 것이라고함
 
2. 청와대는 북한의 6차 핵실험 등 거듭된 도발에 그동안 파탄난 남북관계를 복원하겠다는 청사진은 꺼내보지도 못한 채 끌려가고 있는 상황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함
 
3. 한·미 정상은 전화상으로 한·미 미사일지침의 미사일 탄두 중량 제한을 해제하기로 전격 합의했다고함
 
4. 국회가 4일 본회의를 열었지만 자유한국당의 국회 보이콧과 장외투쟁 등으로 본회의는 ‘반쪽’으로 진행됐다고함
 
5.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의 국회 인준안 처리가 4일 무산됐다고함
- 국회를 보이콧 중인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바른정당도 ‘선 국회 정상화, 후 인준안 처리’를 주장하며 표결 불참 의사를 보였기 때문임
 
6.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가 자신의 금품수수 의혹과 관련해 대표직 사퇴 등 거취 문제를 조만간 매듭짓고 향후 법률적인 싸움을 통해 결백을 입증할 것이라고함
 
7. 미국 행정부가 북한의 6차 핵실험에 새 대북 제재 결의를 꺼내들었지만 큰 틀에서 보면 기존 해법의 재활용이고, 각각의 해법에 ‘강력한’ 내용을 채우기도 쉽지 않다고함
 
8. 유엔주재 중국 대사는 4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안전보장이사회에서 한반도의 혼란과 전쟁을 결코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함
 
 
[ 정부/정책/공공 ]
1. 청와대의 지시로 13개 부처에서 적폐청산위가 만들어져 공직사회에 책임감 있는 공무원이 사라지고 보신주의가 팽배해질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고함
 
2. 정부가 모범수에 대한 갱생의 기회 확대와 교정시설 과밀화 해소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가석방 출소자의 비율을 30%대로 확대한다고함
 
3. 소외 지역의 현직 교사가 다시 임용시험을 치러 서울·경기 등 대도시로 빠져나가는 현상을 막기 위해 2019학년도부터 지역가산점제가 조정된다고함
초등 임용시험에서 해당 시·도 교대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현직 교원 제외)에게 주는 지역가산점을 만점의 3%(울산 1%)에서 6%로 높이고 다른 시·도 졸업자에게도 3%의 가산점을 부여하는 내용임
 
 
[ 경기종합 ]
1. 한미 FTA 개정을 원하는 미국이 자국 농산물에 대한 관세를 철폐하고, 미국의 무역적자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한국산 농산물에는 관세를 5∼10년간 추가로 부과하겠다고 밝혀 파장이 예상된다고함
 
2. 중국의 사드보복으로 롯데면세점이 인천공항 면세점 철수 검토에 나서 파장이 일고 있다고함
- 인천공항공사 측과 임대료 인하 협상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손실 규모가 막대한 만큼 오는 2020년까지 사업을 지속하기 어렵다는 주장임
 
3. 전반적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는 상황이지만 프리미엄 소형가전은 인기를 끌고 있다고함
- 경제가 어려울수록 적은 돈으로 화려한 효과를 내기 위해 명품 립스틱 소비가 늘어나는 일명 '립스틱 효과'와 비슷한 양상으로, 가격이 수백만 원인 대형 고급 가전제품을 구입하기는 힘들지만 적은 돈으로 프리미엄 소형 가전제품을 구입해 마음의 만족을 얻기 때문임
 
 
[ 금융/교통/부동산 ]
1. 계좌번호를 몰라도 돈을 보내는 카카오뱅크의 ‘카톡 친구’ 이체 기능으로 인해 착오 송금이 이뤄지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함
 
2. 가상통화 취급업자가 가상계좌가 아닌 일반계좌를 사용할 경우 가상통화 거래 여부를 사전에 파악하기 힘들어 불법행위 차단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함
 
3. 인도·중국의 중소형주에 투자하는 펀드들은 26%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한 반면 같은 기간 국내 중소형주 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11.9%에 불과하다고함
 
4. 서울 개포동 래미안강남포레스트(개포시영 재건축) 3.3㎡당 평균 분양가가 정부 당국의 분양가 인하 압박으로 4244만원으로 결정돼, 주변 단지와 비교하면 2억원 정도 낮은 수준으로 분양권 당첨만 되면 '4억원 로또'라고함
 
 
[ 사회종합 ]
1. 파업에 참여한 노조원들을 부당전보·징계한 혐의로 4차례 고용노동부의 소환에 불응하다 체포영장이 발부된 김장겸 MBC 사장이 5일 자진출석해 조사를 받기로 했다고함
 
 
[ 국 제 ]
1. 대만 정부가 미국으로부터 최신 스텔스 전투기 수입을 추진 중이라고함
- 미국이 중국의 반대를 무릅쓰고 수출을 승인할지, 중국의 북핵 포기 압박을 위해 수출을 유보할지는 미국의 선택에 달려 있음
 
2. 일본 캐논이 민간 기업 중에서는 처음으로 인공위성으로 촬영한 화상을 판매한다고함
 
3. 프랑스 정부가 노동개혁과 동시에 고용보험 등 복지 부문도 개정한다고함
- 실업자가 되면 최대 36개월까지 재취업지원수당을 받을 수 있는 현행 체제가 지나치게 후하고 기업의 고용을 억제하고 있기 때문임
 
4. 오는 24일(현지시간) 열리는 독일 총선에서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막판 변수로 꼽힌 TV토론에서 상대 후보에게 판정승을 거두며 4선 연임의 '9부 능선'을 넘었다고함
 
 
[ 궁금한 이야기 ]
1. 올 추석 연휴 시작 전 10월 2일(월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안건이 5일 오전 국무회의 안건으로 상정된다고함
- 정부는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하는 국무회의에서 이 안건을 최종 심의·의결함
 
2. 국방부는 북한의 6차 핵실험 위력을 50㏏(TNT 폭약 5만t)으로 추정한다고 밝힌 반면, 일본, 미국 등 외국 전문가들은 수백㏏에 달해 수소폭탄일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을 잇따라 내놓아 우리 정부 견해와 차이를 보인다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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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파인더 경제 09.05]
  
@ 북한 핵실험·중국 사드보복·한미FTA 폐기논란 등 한국경제 '위기' 시그널
↳ 대내외 악재에 복합충격 우려 : 달러당 원화값 10.2원 급락…코스피 개장직후 40P 뚝
▲ S&P "한국 신용등급 하방압력 커져… 현재는 조정 고려 안해" : 한국 신용위험지표 'CDS 프리미엄' 5bp 뛰며 65bp 웃돌아
▲북핵 리스크의 ‘경제 파급 가능성’ 사전 차단해야 : 소비·투자 심리에 부정적 영향을 끼쳐 모처럼 찾아온 경기 회복세가 꺾일 수 있다(한겨레 사설)
▲ 북핵 앞 한국경제 대외신인도 관리 나서야: 정부가 금융시장과 외환시장별로 안정화 정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동아 사설)

❶ 주요 뉴스
o 백운규 장관 "한미FTA 폐기 가능성도 검토" 돌출 발언 : 자동차업계 CEO와 간담회...美, 지난달 서울서 열린 회의서 "미국산 농산물 관세 철폐" 요구
o 추미애 "초과다 부동산 보유자 세금 인상" : 김동연 '신중론' 하루만에...당정, 세제 놓고 또 엇박자
▲ 부동산 보유세 강화? 15년만에 또 꺼낸 '헨리 조지 처방' : 부동산 적대시하는 130년前 주장 반복… 시장선 "盧정부 시즌2 예고"(조선 2면)
o 연체 가산금리·실손 보험료 인하...DTI 전국확대 검토 : 금융위, 금융정책 추진방향… 영업관행 소비자중심개선
o 공정위, 대림 일감 몰아주기 조사 착수 : 대림코퍼레이션 직권조사, 김상조 "내부거래 기업 한자릿수 압축해 조사"
o 지자체 복지예산 50조 넘었다 : 5년새 59% 불어나 올해 52.6조 (한경 1면)
o 금융노조, 은행집단 성과급의 기준이 되는 핵심성과지표(KPI)의 전면 개편 요구 : 은행 경쟁력을 떨어뜨릴수 있고 文정부 친노동정책에 편승지적(서경 1면)
o 거래소 이사장 김광수(前 금융정보분석원장) 유력 : 공모마감...안팎서 다수 지원, 면접 심사 거쳐 이사회 결정
o 식약처, 문제 생리대 10종 이름 공개...유해성 판단 또 미뤘다 : 여성환경연대 제출 보고서 근거, 유한킴벌리·엘지유니참·P&G 포함
o KAI, 방송사·지자체 고위급 자녀 불법 채용 : 지원자 10여명 면접점수 등 조작, 전직 공군총장 공관병도 포함,하성용 전 사장 입김 작용 의심
o 라가르드 IMF 총재 "한반도 안보 상황, 불확실성 야기 경제에 악영향 미칠 수 있지만 한국 증시 아직은 회복력 유지" (중앙 12면)

❷ 경제 동향
① 코스피 2,329.65(↓ 28.04) ② 코스닥 650.89(↓ 11.10)③ 환율 1,131.00원(▲ 10.50) ④ 유가 51.48(↓ 0.11) ⑤금시세 48,626.08원(▲ 1,033.54)
▲ 개인들은 3400억 넘게 '팔자'...기관 3000억 순매수 : 외국인은 코스피200 선물 5847억원 담아
▲ 금값 3거래일 연속 올라 도쿄 거래소 2년來 최고가 : 추종 상품도 가격 일제히 상승
o 강남권 분양가 인하 도미노 개포시영 재건축 4,250만원(3.3㎡당) : '신반포 센트럴자이' 이어 '래미안 강남포레스트'도 낮춰
▲ "8·2 이전에 분양받은 게 죄냐" 성난 피해자들 : 소급 적용으로 중도금 대출 막혀 계약·중도금 수천만원 날릴 판, 피해자들 조직적 저항 움직임
o 서울시, 지역주택조합 피해 막는다 : 용도변경 원천차단…악용돼온 사전자문제 폐지

❸ 정부 정책·기업 동향
o 산업부-자동차산업協 간담회 "정부, 위기 직시해달라" : 사드보복 등 미온 대응 성토…현대차 "협력사 2500억 지원"
▲ "車가격 20~30% 낮춰 판매" 현대·기아차, 中 전략 수정 : 가격 경쟁력으로 승부
o 법원 "업적연봉도 통상임금"...한국GM 노조 승소 : 사측 ‘신의칙’ 적용 주장 수용 안해
o 김조원發 금융당국 파워게임 불붙나 : 금감원 노조 "신속 임명하라" 낙하산 후보 이례적 환영 성명 "금융위에 맞설 인물" 평가
o 법원, 퀄컴이 낸 '공정위 시정명령 효력정지' 신청 기각 : 고법 "손해 우려·긴급한 필요성 소명 안 된다"…퀄컴, 공정위에 법정 다툼
o 셀트리온 매출 82%가 내부 거래...공정위 "일감 몰아주기 여부 조사" : 계열사에 독점 판매권 주면서 부당이익 생겼는지 들여다보기로
o '불량영업' 판치는 증권사 : 유사투자자문사에 '리베이트' 투자자 계좌 유치해 실적 채워, 무허가 부동산 사업 벌이기도
o 롯데면세점, 인천공항 면세사업권 포기 검토 : 공항공사 "계약에 없는 임대료 삭감은 없다"
o ADT캡스 연내 매각 추진 : 올해 실적 적용한 회사가치 3조800억~3조2600억 추정, 대기업·글로벌 PEF 인수후보로 벌써부터 물밑 신경전 치열
o 현대重 그룹 6100억 유상증자 : 건설기계 3400억·일렉트릭 2700억…R&D에 투자
 
 
[팩트파인더 정치 09.05]
    
@ 문 대통령의 대북정책 기조 '대화'에서 '압박'으로 선회 한 것일까?
△ 아베·메르켈·트럼프·푸틴과 숨가쁜 전화외교 △ "北 절감할 수 있는 실질조치 필요" △"中 정상간 소통방안 강구" 지시 △여야정 국정협의체 추진도 밝혀
↳ '북한도발→규탄과 분노→그래도 전쟁은 안된다' 등 청와대 패턴이 반복 된다면 '안보라인 교체' 여론의 기폭제
▲ 한미 "미사일 탄두중량 제한 해제" 합의 : 대통령 "사드배치 최대한 신속히 완료" → 맞교환 모양새
↳ "사드 발사대 4기 추가 배치 일정 미군과 협의 중" : 군, 반입 하루 전 주민에 통보키로
↳ 한·중 외교 통화했지만…내용 안밝히나, 못밝히나 : 中 사드불만 등 민감 내용 담긴 듯(매경 8면)
▲ 文, 푸틴과 통화 "北 원유공급 중단·북한노동자 수입금지 요청" : 美日獨 공조…러도 동참 요청
↳ 문 대통령, 동방경제포럼에서 푸틴·아베 만나 실효성 있는 대북 압박을 이끌어내야 한다(동아 사설)
☞ 전술핵 재배치가 대안으로 부상 : 상황을 돌이킬 수 없고 중국이 대북 송유관을 잠그지 않는다면 한·미·일의 대북 압박 수단은 없다
▲ 송영무 국방 "전술핵 재배치도 대안" : "항공모함·핵잠 한반도 배치" 美에 확장억제자산 전개요구
▲ "전술핵 재배치가 현실적...독자 핵무장은 최후 카드로" : 미군의 B61 핵폭탄 등 재배치땐 北과의 전략적 불균형 일시에 해소(조선 6면)
↳ "독자 핵무장 2년내 가능...국제 사회 설득이 숙제" : 전문가들 "핵무장 금지한 NPT, 비상사태로 위태로우면 탈퇴 가능"
☞ 美 '투트랙' 압박 ①완전한 절멸 : 매티스 美국방 "北, 엄청난 군사적 대응 직면할 것" ② 경제봉쇄 : 北 거래 국가와 무역 중단
↳ 中겨냥 '세컨더리 보이콧' 꺼낸 미국 : 美재무도 "새 패키지 제재 준비중" 中일반기업-은행 제재 가능성
▲ 軍출신 수뇌부 불러모은 트럼프...사실상 '군사옵션 점검회의' : 백악관 NSC에 4성장군 출신들 대거 참석, 美 다시 '군사 대응' 목소리(조선 3면)
▲ 시진핑 "핵실험 강력 개탄...대화로 해결해야" : 브릭스 5개국 정상, 이례적 규탄 성명...中매체 "원유중단 안된다" 美의 기대수준 낮추려는 의도
↳ 중국 "북한 대사관 책임자에 엄정항의" 지재룡 초치 확인 : 교역 중단 시사 트럼프에 “수용 못해”, 방사능 수치 발표하고 보도 통제 (중앙 8면)
☞ “북한, 9·9절께 ICBM 정상각도로 발사 가능성”: 국정원, 정보위 보고 “풍계리 실험장 3번 갱도 완공 추가 핵실험 언제든지 가능”
↳ 北 핵개발 실무주역은 홍승무(노동당 부부장)-리홍섭(핵무기연구소장) : 홍, 3차 핵실험부터 총책 맡아...리, 영변 원자력연구소장 출신
▲ 북 새 위협 수소탄 EMP(전자기기 파괴)...400km 상공서 터지면 미 전역 마비 : 노동신문 이틀째 EMP 위력 강조, 첨단 전자유도무기들 무용지물로(중앙 8면)
▲ 최선희(북 외무성 미국국장), 5월 노르웨이서 북·미 접촉 때 "대북 적대정책 포기하면 핵실험 중단" : 미 “실험 멈춰야 대화” 접점 못찾아(중앙 3면)
▲ 미·중 틈새 노린 핵 도발 ①트럼프, 러 스캔들 등 리더십 위기...美본토와 韓보호 선택 압박 ②시진핑, 미·중 파워게임으로 인식(중앙 6면)
※ 한미 정상 갈등 노출 우려 : 한미 공조가 중요한 시기에 엇박자로 비칠수 있는 징후들의 반복
↳ 트럼프, 어제 문 대통령의 대북 대화론 비판...양국 엇박자 : 북한에 잘못된 신호 줄 수 있어
▲ 북핵 꼬이자 '한국 때리는' 트럼프 : 한미 FTA 폐기 발언까지 겹쳐 미 언론·정치권 '동맹균열' 질타 "안보·경제문제 연계 혼선 자초"(한겨레 3면)
▲ 일본, 트럼프·아베 통화 뒤 브리핑...한국 쏙 빼고 "미·일 공조"만 발표 : “한국에 대한 두 정상 불만 반영” 관측(중앙 6면)
☞ 두 달간 이상 기류 보인 文대통령·트럼프 어젯밤 발표문에선 '北에 대화' 언급 없었다 : 어제 통화로 봉합될지 주목
▲ 이른 시일 내 한·미 정상회담을 다시 여는 것이 최선으로 시기와 격식을 따질 때가 아니다(조선 사설)

[기타 뉴스]
o 13개 부처 '적폐청산위', 靑 지시로 만들었다 : 임종석 실장이 7월 20일 公文 "7월 24일까지 회신하라"(조선 1면)
o 문 대통령 "인사자문회의 신설해 시스템 개선" : 인선과정 문제점 사실상 인정, 과거 중앙인사위DB 부활도 지시
▲ 사법권력 이동...인권법연구회(김명수,김형연 배출)·민변(조영선,김외숙,김진국)·시민단체(박상기 경실련, 조국 참여연대 경략)가 3대 축 (중앙 10면)
o 추미애 대표 "북·미 특사에 특사, 남북과 투트랙 대화를"...야당은 "대화할 때냐" : 교섭단체 연설, 핵실험에도 '대화' 12번 '규탄' 1번
▲ 전날 북한이 사상 최대 규모의 6차 핵실험을 감행했음에도 대화 타령만 되풀이한 것은 현실 인식에 문제가 있음을 드러낸 것(동아 사설)
o 김장겸 쪽, 안철수에 “MBC가 도울 일이..." : 지난달 전대 출마 선언 직후 연락, 구명활동 의혹...안쪽 "접촉 안해"(한겨레 1면)
▲ 김장겸 MBC 사장 오늘 고용노동청 자진출두 : 조사 뒤 입건해 검찰 송치 계획
o 권성동 의원 비서관, 강원랜드 부정청탁 입사 : 채용 공고 전 찾아가 이력서 건네, 사장이 기조실장에게 “뽑아라” 지시 (한겨레 1면)
o 국정원, '민간 댓글 팀장'에 준 돈 '수령증' 보관 : '원세훈 횡령’ 입증할 핵심 단서지만 검찰에는 보안 이유 들어 제출 안해(한겨레 10면)
▲ 국정원 댓글팀장 의혹 서경덕 교수 "이름 도용된 것" : “아는 직원이 허위보고 인정” 주장, 檢 ‘원세훈 판결’ 대법원에 상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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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2017
9월 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여야는 안보 문제 논의를 위한 문재인 대통령의 회동 제안에 엇갈린 반응을 보였습니다. 민주당을 비롯해 국민의당은 환영한 반면 바른정당은 조건부 찬성을, 자유당은 부정적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싫다는 양반들 붙잡고 기운 빼지 말고 그냥 빼고 갑시다~ 별 도움도 안 되는데~

2. 민주당 김성수 의원은 ‘김장겸 MBC사장이 ‘내가 무너지면 자유당도 무너진다. 내가 보수의 마지막 보루다. 나를 지켜야 한다’고 말하고 다닌다고 밝혔습니다. 자유당의 국회 보이콧이 결국 자유당을 대변할 언론사 사장을 지키기라는 것입니다.
마지막 보루 같은 소리 하고 있네... 딱 그렇게만 하다 둘 다 무너지기 바래~

3. 자유당의 보이콧과 장외투쟁으로 국회 본회의는 '반쪽'으로 진행됐습니다. 국회가 북한 핵실험으로 안보위기가 고조된 가운데 개최됐지만, 자유당 의원들은 김장겸 MBC 사장의 체포영장에 대한 반발을 이어가며 참석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 정도면 누가 북한을 이롭게 하는지 딱 보이지? 자유당이 원조 종북이라니까~

4. 국민의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김장겸 MBC사장이 안철수 당시 당 대표 후보에게 ‘혹시 MBC가 도와줄 일이 없느냐’고 연락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안 대표는 김 사장의 연락에 일절 반응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마터면 쥐약 먹을 뻔했네 그려~ 설마 이번엔 이쪽에서 물어보는 건 아니지?

5. 바른정당 이혜훈 대표는 자신의 금품수수 의혹에 대해 ‘조금 더 말미를 주면 고민해서 당을 위한 결정을 내리겠다’고 했습니다. 또, ‘이번 일에 대한 실체적 진실을 100% 아는 사람은 저뿐’이라며 반드시 결백을 입증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명숙 전 총리가 어떻게 해서 옥고를 치렀는지는 잘 아시죠? 그게 그렇다니까~

6. 문재인 대통령은 ‘지금까지의 인사를 되돌아보면서 인사시스템을 보완·개선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인사자문회의를 뒀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정부 초기의 급한 인사를 하느라 여유가 없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십분 이해합니다마는 국민은 언제나 기다려 주지만은 않는다는 거~ 명심하세요~

7. 북한의 6차 핵실험으로 풍계리에는 6.0 정도 규모의 인공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따라 풍계리에서 100여km 떨어진 백두산의 마그마 층에 상당한 자극이 가해졌을 것으로 예상돼 백두산의 재분화 가능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나도 이게 젤 걱정이라니까... 이래저래 근심만 쌓이누만.... 에혀~

8. 최악의 물난리 속에 해외연수를 떠나 물의를 빚은 가운데 ‘국민 레밍’ 발언으로 유명세를 떨친 김학철 도의원에게 중징계가 내려졌습니다. 충북도의회 윤리위는 김 의원에게 30일 출석정지, 공개회의에서의 사과 징계처분을 내렸습니다.
이게 중징계야? 역쉬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게지... 이러다 도지사 출마하겠어~

9. 박근혜 씨가 최순실의 '금고지기'로 불리는 이상화 전 하나은행 프랑크푸르트 법인장의 승진에 개입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정찬우 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이상화 승진은 대통령 관심사항’이라는 청와대 압력을 받았다고 증언했습니다.
청와대 압력이야, 최순실 압력이야?... 이제 놀랍지도 않고 헛웃음만 나온다니까~

10. 국정원 직원이 제삼자 명의를 도용해 사이버 민간인 팀장으로 행세하며 댓글 작업을 한 정황이 나왔습니다. 밝혀진 사이버 외곽팀장 18명 중 한 명으로 지목된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국정원 직원이 나 몰래 한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야 뭐 음지에서 일하다 보니 그랬겠지? 이런 건 아주 국정원 직원다워요~

11. 북한 인권단체들이 '탈북소녀상'을 중국대사관 앞에 건립하는 것을 추진 중입니다. 이들 단체는 ‘우리는 전 세계적으로 중국의 유엔 인권 이사국 자격 정지와 중국대사관 앞의 탈북소녀상 건립 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소녀상을 이렇게 남발해도 되는 겨? 이러다 ‘셀프감금 댓글소녀상’ 나오겠어~

12. 원전이 안전하고 경제적이며, 친환경적이라는 홍보성 기사들 상당수가 돈을 받고 쓴 기사였다고 합니다. 뉴스타파에 의하면 돈을 받은 언론사는 조선일보, 문화일보, 동아일보, 에너지경제신문, 매일경제신문 순이었습니다.
면면을 보자니 다들 그럴 만하지요? 그래서 이름값 한다는 말이 나온 거라니까~

13. 트럼프 대통령의 잇단 대북 경고가 ‘엄포’에 그칠 것이라는 분석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습니다. 트럼프가 예고한 전면적 ‘세컨더리 보이콧’은 자칫 미국의 경제적 재앙은 물론 글로벌 경기침체까지 유발시킬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말로만 떠드는 트럼프도 문제지만, 직접 행동으로 보여주는 김정은은 더 문제...

14. 독일 축구대표팀이 체코 원정 승리 뒤 자국 응원단과 환호하던 관례를 깬 이유가 극우성향을 향한 반감으로 드러났습니다. 당시 독일 관중은 ‘승리 만세’(Sieg Heil) 같은 나치 구호 등 극우성향의 구호를 외쳐 선수들을 경악하게 했습니다.
독일의 전후 수많은 사과에도 이 정도인데 일본은 오죽하겠냐고... 개 또라이들~

15.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식품안전에 대한 불신과 밥상물가의 급등으로 소비심리 위축이 예상됩니다. 식품업계에 따르면 '햄버거병' '살충제 계란' 'E형간염 돼지고기' 사태가 연달아 터지면서 먹거리 불안이 극에 달한 상태입니다.
북 핵도 그렇고... 마음 졸이고 속은 타들어 가니... 이것도 요리라면 요린가?

김장겸, 오늘 고용노동부 조사 자진 출석의사. 그래?
홍준표, ‘정연주-김장겸은 다르다고 말 바꿔'. 풉~
김학철 30일 출석정지 징계에 보수단체 환호. 헐~
살충제 계란 추가 발견, 코드 '15058·14제일'. 컥~
원불교 교구, ‘사드배치, 정부결정 따르겠다’. 왜?
MBC·KBS 총파업, ‘정상화까지 물러서지 않겠다’. 와~
차범근, ‘세월호의 아픔 침묵했던 나는 비겁했다’. 음...

절망은 죽음에 이르는 병이다. 쉽게 절망하여 포기하면 마음까지 헤친다.
- 키에르 케고르 -

오늘은 절망도 좌절도 없는 희망으로 가득한 시간 만드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몸도 마음도 건강하지 않겠어요.
당신의 승리를 위해... 파이팅~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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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아침뉴스

♤9월 5일 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

■유엔 안보리가 뉴욕 유엔본부에서 긴급회의를 열고 북한의 6차 핵실험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미국 유엔 대사는 지난 24년 동안 국제사회가 북핵 해결을 위해 노력했으나 모두 허사였다며 가장 강력한 추가 대북 제재를 촉구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등 세 나라 정상들과 잇따라 전화 통화를 갖고 북한의 6차 핵실험 이후 강력한 공조 방안을 논의한 가운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는 한국의 미사일 탄두 중량 제한을 해제하기로 전격 합의했습니다.

■국가정보원은 북한이 추가 핵실험과 ICBM급 미사일 도발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북한이 풍계리 3번과 4번 갱도에서 핵실험을 준비하고 있으며, ICBM이나 SLBM을 발사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환경부가 경북 성주에 사드를 배치해도 된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사드 배치가 가져올 지역 주민의 전자파 피해 등이 극히 적을 거라고 하며 배치는 허가하되 조건이 있는 협의, 법률 용어로는 '조건부 동의'인데 사람과 땅에 대한 주민 걱정이 없도록 국방부의 적극적인 노력을 요구했습니다.

■KBS와 MBC 노조가 어제부터 동시 총파업에 돌입해 결방과 축소 편성이 본격화됐습니다. 부당 노동 행위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김장겸 MBC 사장은 오늘 오전 고용노동청에 자진 출석하기로 했습니다.

■바른정당 이혜훈 대표의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사업가 옥 씨는 이 대표에게 가족이 먹을 김치까지 담가줬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대표는 김치를 받았는지 기억에 없고 만약 그랬다면 요구하는 대금을 모두 갚았다고 해명했습니다.

■경기도에서 복지시설을 운영하는 50대 목사가 장애인들을 상습적으로 때리고 학대한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곰팡이가 핀 음식을 주고,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추운 겨울 창고에 가두기까지 했습니다.

■지난 2일 충남 천안∼논산고속도로에서 승용차를 들이받아 2명을 숨지게 한 버스 운전기사는 20년 무사고 운전을 격려하려고 버스 회사가 지원한 동남아 여행을 다녀온 다음 날 차량을 운전하다 사고를 냈다고 합니다.

■건강 보조식품으로 입소문이 난 대마 오일과 양귀비 씨앗 일부 제품에서 마약 성분이 검출됐습니다. 최근 인터넷을 통해 해외에서 구매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 자칫 처벌받을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일요일인 어제 있었던 북한 핵실험으로 주초 금융시장이 요동을 쳤습니다. 개인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얼어붙으며 주식은 급락했습니다.  반면, 안전자산인 금과 달러는 수요가 늘며 큰 폭으로 뛰었습니다

■롯데면세점이 인천공항공사 측에 임대료 인하를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는 가운데 실질적인 임대료 인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인천공항 사업권을 포기하는 방안도 내부적으로 신중하게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기아차에 이어 한국GM 노동자들도 통상임금 소송에서 승소했습니다. 업적연봉을 통상임금에 포함해 밀린 3년치 임금 90억여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업적연봉이 일률적이고 정기적, 고정적으로 지급된 만큼 통상임금에 해당한다고 판단했습니다. 

■'납부자 자동 이체'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자동 이체 날짜가 주말이나 법정 공휴일이면 휴일 전날 돈이 빠져나갑니다. 이자 손해가 발행하자 금융감독원이 지난 2015년 제도 개선을 지시했고, 그해부터 '당일 출금·당일 입금'이 시작했지만 문제는, 이 서비스가 신규 자동 이체 신청자에 한해 적용된다는 점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어제, 논란이 되고 있는 생리대 시험 결과와 유해 물질이 검출된 제품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업계 1위 제품 등 대기업의 유명 일회용 생리대에서 유해 물질이 검출된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소비자들은 도대체 어떤 제품을 써야 할지 모르는 상태가 됐습니다.

■담배 특유의 역한 냄새가 덜하다는 이유로 멘솔 등의 향이 첨가된 담배를 선호하는 흡연자가 많은데요. 하지만 향이 첨가된 담배는 보통 담배보다 중독성이 더 강하다고 해서 보건당국이 멘솔담배 판매금지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전 세계가 십 수년간 기울인 '비만 퇴치' 정책에도 불구하고, 비만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 영국 등의 선진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날씬한 국가로 꼽혔던 한국 역시 더는 안심할 수 없다네요. 특히 성인 남성 10명 가운데 4명이 비만이랍니다.

■국산 팥 가격이 사상 최대 수준으로 폭등하면서 팥이 국산에서 중국산으로 교체되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1년 만에 가격이 3배나 폭등했다는데요. 이상기후 때문에 팥 수확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게 가격 상승의 가장 큰 이유로 꼽힌다고 합니다. 

■인구 2억 6천만, 세계 4위의 인구 대국인 인도네시아에 최근 한국 음식과 한류 콘텐츠에 대한 인기가 높아져 중국의 뒤를 이을 동남아 한류 시장의 새로운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영화 '택시운전사'가 제90회 미국 아카데미영화상 외국어 영화부문 한국영화 출품작으로 선정됐습니다. 주연 배우인 송강호는 '사도'와 '밀정'에 이어 3년 연속 한국 대표작의 주연 배우로 이름을 올리게 됐습니다.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우리나라가 오늘 밤 자정 우즈베키스탄과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릅니다. 이번 경기에서 이기면 우리나라는 자력으로 본선에 진출하지만, 비기거나 지면 다양한 경우의 수를 따져 본선행이 결정됩니다.

 출처: 카카오톡 공유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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