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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02월05일 주요뉴스

기획자MSK 2018. 2. 5. 11:27
2018년 2월 5일 뉴스/정책 브리핑
 
“ 살아가며 후회되는 세 가지는, 할 수 있었는데, 해야 했는데, 해야만 했는데 입니다”
 
 
[ 정치/외교 ]
1. 국민의당에서 분당된 민주평화당이 사안에 따라 여당 편을 들어줄 경우 국회는 '범여 그룹 대 야권'으로 정확히 양분된다고함
민주당은 자신들이 끌어올 수 있는 의석수를 바른정당 통합파를 뺀 148석 안팎으로 계산하고 있으며, 야권도 자유한국당(117석)과 국민의당·바른정당이 통합한 가칭 미래당(최대 29석), 한국당 출신 무소속 이정현 의원과 조원진 의원(대한애국당)을 합쳐 148석이기 때문임
 
2. 북한이 우리측에 파견할 고위급 대표단 단장인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은 북한 헌법상의 최고지위에 있다고함
- 지난 1998년 제 12대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에 오른 이후 20년이 지난 지금까지 13~15대 위원장을 지키고 있기 때문임
 
 
[ 정부/정책/공공 ]
1. 기획재정부가 연간 10조원이 넘는 방위사업 예산을 효율화하기 위해 전담 부서를 신설 해 비용 대비 효과를 극대화한다고함
-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인 전시작전권 조기 환수와 북핵 대응 핵심 전력을 구축하기 위한 조치임
 
2. 내년 3월 이후 새로 짓는 건물의 차량 1대당 주차공간 폭이 현행 2.3m에서 2.5m로 늘어난다고함
 
 
[ 경기종합 ]
1. 정부가 일자리안정자금 신청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현행 월급 190만원 미만을 월급 210만원으로 완화한다고함
 
2.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 받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뇌물공여 사건 항소심 결과가 오늘 나온다고함
 
3. 한전이 효성·현대중공업 등 국내업체로부터 구입한 초고압변압기의 전력손실이 외국제품에 견줘 60% 이상 커서, 그로 인한 국민 부담이 연간 600억원을 넘는다고함
 
 
[ 금융/교통/부동산 ]
1. 국내 외환보유액 규모가 4000억달러 돌파를 눈 앞에 뒀다고함
- 운용수익이 늘어난 데 더해 미국 달러화 약세로 유로화, 엔화 등 기타통화 자산의 평가 가치가 오른 영향이 맞물렸기 때문임
 
2. 시장금리가 오르면서 일부 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상단이 5%를 넘어섰다고함
 
3. 만 30세 이상 단독세대주에게 적용되는 디딤돌대출 한도가 2억원에서 1억5000만원으로, 주거면적도 기존 85㎡ 이하에서 60㎡ 이하로 줄어든다고함
 
4. 양양국제공항이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310억을 투입해 시설을 개선했지만 이용자 수가 턱없이 적어 올림픽 후 논란이 예상된다고함
현재 예약자수는 예상했던 2만5000여명을 크게 밑도는 287명에 불과하며, 평소에도 이용자수 부족으로 10편의 국제선이 부정기 운항 중이었음
 
5. 서울 아파트값 급등과 함께 부동산 경매시장이 과열 양상을 보이며 지난 1월 서울 아파트의 낙찰가율이 101.7%를 기록했다고함
 
 
 
[ 사회종합 ]
1. 세계에서 금속활자로 찍은 가장 오래된 책으로 프랑스에 보관 중인 직지심체요절(1377년 간행)의 첫 국내 전시가 국회의 ‘입법 미비’로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고함
- 직지 대여조건으로 프랑스 정부가 내걸고 우리가 수용한 ‘압류면제법’ 통과가 최근 좌절됐기 때문임
 
2.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을 전후해 강릉·서울에서 열리는 북한 예술단의 공연 관람 예매에 15만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렸다고함
 
3. 서울 신촌 세브란스 화재 감식 결과, 방화 흔적은 없으며 3층 피자가게 화덕 덕트에서 처음 불이 났다고함
 
 
[ 국 제 ]
1. 지난해 말 세계증시 시가총액 규모가 전년대비 21.8% 늘어난 85조3000억 달러로 집계됐다고함
 
[ 궁금한 이야기 ]
1.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회식의 기온이 기상청이 예상한 영하 10도~영하 5도 수준보다 더 떨어질 가능성이 높아 관람객 각자가 방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함
- 개·폐회식장 자리는 바람이 거세 황태 덕장이 있던 곳으로 잘못하면 황태 신세가 될 수 있기 때문임
 
2. 검찰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가족 등 측근비리에 대해 대대적인 수사를 벌인다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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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파인더 경제 02.05]

@ 오늘 이재용 2심 선고...뇌물죄 근거된 '묵시적 청탁'이 항소심 최대 쟁점

①변호인측 “물증없이 정경유착 단정” ②특검 “재단 출연금 뇌물죄 인정을” ③공소장 4차례 변경, 0차 독대도 변수

▲ 李 "권력에 당한 것...국정농단 피해자" vs 檢 "경영권 승계용 뇌물" : 삼성 승마지원 77억원 뇌물공여로 볼지가 관건

▲ 박근혜 "李 선처" 탄원서(지난달 16일) : 법원, 작년 8월 1심선 징역 5년… 朴, 李재판 관련 입장 밝힌 건 처음

※ 美 채권·증시 폭락 : 금리급등 공포에 주식투매, 다우 2.54%↓ 2년來 최대폭...아시아증시 후폭풍 초긴장

▲ 글로벌 인플레 조짐… 금리인상 빨라지나 : Fed, 금리 올해 네 번 올릴 듯...한은도 인상 앞당길 가능성, 시장선 "5월"

▲ 美임금 상승에 인플레 압력↑...세계 금융시장 요동칠 듯 : 美시간당 임금 2.9% ↑ 2009년 이후 최대폭, 미국 국채금리 2.85% 급등

❶ 주요 뉴스

o 청와대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최저임금 1만원 목표 유연하게" : "일자리 창출이 더 중요" 무게중심 소득주도성장서 혁신 성장으로(매경 1면)

↳ "최저임금 16.4% 인상에 우리도 놀라...조선업 구조조정 시간줘야" : "文정부, 대기업 혁신 안막아...R&D예산 벤처비중 늘려야"

▲ 일자리 안정 자금 신청 안하는 이유 ① 4대보험 부담 34.7% ②지원조건 까다로워 30.2% ③고용감축 유리 17.7%...소상공인 설문조사

↳ 제도 시행 한 달… 자금지원 신청 실적, 대상 근로자 5.4% 수준 : "최저임금 내년에도 큰 폭 오를텐데...일자리안정자금 의미 없다"

o 하나·국민은행 'VIP 리스트' : 하나 55명·국민 20명 관리, 명단·특혜 채용 강하게 부인, 금융권 "공채때 청탁 빈발"

☞ 김정태·윤종규 회장 거취 ‘흔들’ : 관치용 은행 길들이기라고 치부하기엔 사안이 무거워...검찰의 철저한 수사 불가피

▲ '글로벌 베스트 금융사' 요원 : 회장 연임·채용 비리 논란 등 당국 혼란수습커녕 '화' 자초, 인터넷은행·초대형IB 등 답보(서경 1면)

↳ 초대형IB·은산분리, 대기업 특혜·前정권 정책 이유 줄줄이 제동 : 文정부 들어 금융정책 '진흥서 감독 강화'로 무게 이동

↳ 금융당국, 청와대 운동권 참모진 코드 맞추기에 급급 : 금리 규제·카드 수수료 인하 등 개입으로 논란만 키워

o 개헌 통해 '쪽지 예산' 합법화 나선 여당 : "정부 동의 의무화 폐지" 논란, 선심성 정책 남발에 예산낭비 가능성(서경 1면)

o "정부 소개로 日 취업했는데...가보니 블랙기업"(직원혹사 강요 기업) : 해외취업 ‘묻지마 알선’에 저임금ㆍ착취 (한국 1면)

o 병원 98%, 연명의료 중단하고 싶어도 못한다 : 어제부터 연명의료결정법 시행… 심의하는 '윤리위' 없어 중단 못해

o 과기정통부도 '논문 자녀 끼워넣기' 전수 조사 : 내달 2일까지 한 달간 진행… 카이스트 등 산하 과학기술원 4곳 대상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❷ 경제 동향·정부 정책·기업 동향

o 국민·농협은행, 주담대 최고 5.03%...한달만에 0.2%P ↑ : 기존 대출자들와 신규대출자들도 이자부담 가중

o 김영란법 개정 효과...설 선물 두 자릿수 증가 : 이마트 농수산물 판매 78% 늘어...법인고객, 5만~10만원짜리 집중 구매(한경 1면)

o 정부 초과이익환수 엄포에 강남 재건축 거래 '올스톱' : 수천만∼수억원 내린 급매물도 안팔려…관리처분인가 난 곳도 호가 하락

o 한전 변압기 전력손실 '외국산 1.62배' : 독과점 대기업들 성능개선 외면, 전기료 반영 '연 600억' 국민 부담(한겨레 1면)

o 靑 "청년일자리 재원 확대 가능…기금사업 20% 범위" : 문 대통령, 일자리 대책 힘 싣기…"돈 더 쓰더라도 획기적 방안 내라" 지시

o 외부출신 기대감 커지는 후임 韓銀 총재 : "내부출신 다음은 외부" 목소리…윤대희·박봉흠·노성태 등 거론 (매경 14면 등)

o 금융연 “비트코인, 대폭락 직전 단계까지 왔을 수도” : ‘거품 사이클 모델’ 5단계 기준 4단계인 ‘금융경색’으로 진단

o 공정위, 대기업 '스타트업 M&A' 장려 : “계열사 확대=문어발 인식 탈피 벤처 M&A 활성화 필요”

o SK 매출 54%가 수출 '사상 최고' : 지난해 75조4,000억…국내기업 수출액의 13% 차지

o SK하이닉스, 3D 낸드 기업용 SSD 개발… 시장 공략 본격화 : '5기가 용량 FHD 영화 800편 저장 가능' 4테라급 기업용 SSD 등 생산

o 현대차, 올림픽 맞아 자율주행 수소차 세계 첫 시연 : 수소자율車 서울~평창 완주…시속 100㎞ 추월


[팩트파인더 정치 02.05]

@ 북한 고위급 대표단장에 김영남...펜스 美부통령과 접촉 여부 최대 관심사

↳ 북한의 헌법상 수반임을 내세워 정상급 참석에 격 맞추고, '정상국가'임을 과시하려는 것으로 해석

☞ 한반도의 향배를 좌우할 ‘운명의 한 주’ : 올림픽 이후 다시 위기론이 번질지, 북미간 전향적 대화 단초될지

↳ 문 대통령, 김영남 면담 가능성에 무게 : 金, 김정은의 친서나 구두 메시지를 가져올 것으로 알려졌다

▲ 北, 美도 부담없는 인사 고른듯 : 펜스와 접촉을 이끌어 내 평창 모멘텀을 주도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

☞ 정부는 올림픽 기간 중 남북접촉 또는 북미 접촉 등으로 북핵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까 기대하고 있지만,

↳ 진보 언론은 문 대통령이 북미대화에 힘을 쏟고 있음을 부각 : 김영남·펜스 개막식 한자리...국면전환 가능성 제기

↳ 평창 올림픽이 북-미 대화로 가는 징검다리가 될 수도록 외교 역량을 총동원해야 한다 (한겨레 사설)

☞ 미국은 대북 강경 기조 유지 → 한미 정상 30분간 통화, 문 대통령 "대화" 트럼프 "압박"...대북전략 인식차(보수 언론)

① 美국방부, '정권 종말'까지 언급한 핵 정책 보고서 ② 트럼프, 탈북자 백악관 초청 ③ 펜스 방한해 '전략적 인내 끝났다'메시지 전달

↳ 미국 '핵 태세 검토 보고서'(NPR)..."北, 핵공격땐 정권 종말...김정은 살아남는 시나리오 없다"

↳ 트럼프 "北문제 해결할 길이 다 끝나간다" : 탈북자 8명 백악관에서 만나…백악관 '北인권 협력' 청와대 브리핑서 빠져

↳ 아베, 3월 한·미 훈련 재개 요구 가능성...미·일 제재 공조로 한국 압박할 듯 : 북한의 시간끌기 사전 차단 목적

☞ 문 대통령이 비핵화 원칙을 견지하면서 북미 대화를 이끌어 내는 것이 관건이지만,

↳ 국민들도 평창 올림픽을 계기로 북핵 문제와 한반도 위기가 해소된다고 믿지 않는 만큼,

↳ 올림픽을 평화롭고 성공적으로 치르되 저자세로 대화에 매달리는 모습을 보인다면 '역풍' 맞을수도

▲ "北 평창참가는 핵 시간벌기용...南대화 노력만으론 해결 못해" : 자칭궈 베이징대 국제관계학원장 (동아 5면)

▲ "트럼프, 폭주하는 기관차 같아...무모한 코피전략 터질까 걱정" : 러셀 전 美국무부 동아태차관보

☞ 이제 평창올림픽 성공에 힘을 모을때 : 정치 쟁점이 스포츠 본질 가려, 북한 참여 둘러싼 정쟁 자제하고 주최국으로서 역할 다해야

▲ 평창올림픽 D-4 : -22도… 보안검색 100m 가는데 1시간, 5시간 벌벌 떤 모의 개회식

▲ 女아이스하키팀, 스웨덴과 평가전 '1대 3'으로 졌지만 합격점 : 출전선수 22명중 北 4명 기용, 예전이면 10골 내줬을 강호와 선전

[기타 뉴스]

※ 서지현 검사, 검찰서 11시간 조사받아 "미래의 가해자들이 없어지기를" : 셀프조사 의식, 민간조사위 구성

▲ 남자 검사들, 회식 중 여후배에 "뽀뽀해달라" "블루스 추자" : 11년간 징계 검사 79명 중 ‘성비위’ 8명…내부 가해 5명 (경향 6면)

▲ 임명 이틀만에 성희롱 불거진 민중기 서울중앙지법원장 : 4년전 여기자 포함된 저녁식사때 신용카드에 특정부위 빗대 표현(동아 12면)

▲ ‘김기덕 사건’ 피해 여배우 "영화계 성폭력, 가해자엔 무용담 되고 피해자는 숨죽인다" : "일 끊길까봐 피해사실 덮어..." (한겨레 3면)

o 범여 148석 對 야권 148석 : 국민의당 분당으로 국회 재편, 1당이 어디냐에 따라 의장 갈려… 與, 현역의원 지방출마 자제령

▲ 유승민·박주선 공동대표체제 유력, 영호남 지도부로 '통합' 메시지 : 안철수 선대위원장 맡을 듯, 서울시장 출마 가능성 열려 있어

o 2016년 새누리 공천 전횡...박근혜, 공천위원장에 "이한구 앉혀라" 직접 지시 : 현기환·최경환·윤상현 수시로 만나서 관철 모의(국민 1면)

▲ 국정원 댓글 은폐 보고서 "민정수석 통해 검찰총장 설득해야" : 장호중 공소장, 청와대 대응전략까지 제안(한겨레 6면)

o 검찰, 김백준 기소하며 'MB 공범' 적시할 듯 : 민간인 사찰 입막음용 관봉 관련 김진모 전 민정비서관도 기소

o 안미현 검사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 권성동 의원 등 외압" 폭로 : 지목 당사자들 "그런 사실 없다" 부인

※ 산업부 국장 구속 이후...충격 커지는 공직 사회 : 세월호 조사 방해·인사 개입 등 올들어서만 구속·소환 16명, 관료들 복지부동 심각(서경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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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2018
2월 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이 전남지사 도전 의사를 밝힌 이개호 의원에게 출마 재고를 공식 요구했습니다. 민주당은 후보 경선 시 '10% 감점' 규정을 적용해 기호 1번을 확보하고 하반기 국회의장 자리를 지키는 것도 매우 필요한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자기가 던진 뺏지 때문에 줄줄이 2번 달게 생겼는데 누가 찍어주기나 하겠어~

2. 자유당이 지방선거 '공천룰'을 확정하며 선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인재영입에는 여전히 애를 먹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수도권은 물론이고 텃밭인 부산·경남, 대구·경북까지도 선뜻 출마하겠다는 후보를 찾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자유당 이름으로 출마한다는 게 보통 얼굴 두께론 안 되는 거 거든~

3. 국회에서 캐스팅보트를 쥐고 있는 38석의 국민의당이 분열되면서 정국이 소용돌이치고 있습니다. 반통합파가 캐스팅보트 역할을 하기 위한 의석수 2석을 추가 확보할지 여부가 찬∙반파 양측 모두의 최대 관건으로 떠올랐습니다.
강자를 꺾고 간판을 내리는 도장 깨기에 비하면 안 대표도 무림의 고수 아닐까?~

4. 민주평화당이 6·13 지방선거에서 어느 정도의 성적을 낼 수 있을지 정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당명에서 알 수 있듯 'DJ정신 계승'을 창당 기치로 내걸고 호남지역 국회의원 14명이 뭉쳐 실질적인 '호남 정당'을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민주당이랑 또 적자 서자 싸움 하게 생겼네... 드라마 ‘돈꽃’을 보는 기분이랄까?

5. 이명박 전 대통령의 혐의가 국정원 특활비, 다스 실소유 의혹에서 민간인 사찰과 대통령기록물법 위반 등 고구마 줄기 나오듯 하고 있습니다. 평창올림픽 이후 소환이 유력한 가운데 시간을 번 건 MB가 아니라 검찰이라는 평가입니다.
그동안의 전과로는 만족을 못 하는 거지... 기네스 신기록이라도 세울 기세야~

6. 김영란법의 선물 상한액 개정으로 인해 선물세트 실적이 호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신선식품 선물세트 실적 호조는 김영란법 선물 상한액이 농·축·수산물에 한해 10만 원으로 개정되며 선물 선택의 폭이 넓어진 덕분으로 분석됩니다.
농가에 보탬이 될지 모르지만, 서민들이 10만 원짜리 선물을 몇 명이나 받을까?

7.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시내 11개 모든 교육지원청에 학교폭력 담당 변호사를 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학교폭력 담당 변호사는 학교폭력 사안에 대한 법률 상담·자문·소송 수행과 학생 인권 및 교권보호에 관한 법률 자문을 담당합니다.
취지가 좋은 만큼 보여 주기식이 행정이 되지 않도록 자알~ 부탁드립니다~

8. 삼성전자가 이재용 부회장 2심 선고라는 '운명의 날'을 맞았습니다. 지난해 비록 사상 최대라는 외형적 실적을 거뒀지만, '리더십 부재'가 이어지면서 장기 전략 부재에 따른 경영 불확실성 우려가 더욱 높아지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리더십 부재’라... 이딴 기사가 나오는 거 보면 삼성이 급하긴 급한 모양이야~

9. 필리핀의 독재자 마르코스 전 대통령의 자녀들이 중앙 정치 권력 무대 진입을 꾀하고 있습니다. 아들 마르코스 주니어가 2016년 부통령 선거 패배에 불복해 법정투쟁을 벌이는 데 이어 딸 ‘이미’는 상원의원 자리를 넘보고 있습니다.
이해가 안 간다고요? 우리가 박정희 딸이라고 박근혜 대통령 만든 건 뭐 달라?

10. 백악관 핵심당국자가 ‘대북 폭격이 공화당 중간 선거 승리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발언이 진위 논란에 빠졌습니다. 미군이 대북 선제 타격을 하면 11월 중간 선거를 유리하게 치를 수 있을 것이라는 주장을 했는지가 논란의 중심입니다.
선거에 이기기 위해 전쟁도 불사한다? 하긴 총풍처럼 쏴 달라 안 하면 다행이지~

11. 현직 여검사의 성추행 피해 폭로로 각계에서 '#미투' 바람이 일면서 새내기를 맞는 대학가도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대학가 OT는 성적 수치심을 불러일으키는 장기 자랑이나 게임, 지나친 음주 강요 등으로 논란이 돼왔습니다.
매년 일어나던 사건 사고가 올해 OT에서는 없기를... 부탁한다 얘들아~

12. 경찰청은 지난해 탄핵 관련 집회 등으로 인해 집회 참가인원이 예년보다 증가했지만, 불법 폭력시위는 역대 최소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불법 시위가 줄어든 만큼 사법 처리되는 집회시위 사범도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정권이 그리고 경찰이 어떻게 나오냐에 따라 다른 거 아니겠어? 당연한 결론~

13. 국내 편의점 업체들이 도시락 '프리미엄화'에 주력하면서 가격도 함께 치솟고 있습니다. 5,000원대 편의점 도시락이 보편화된 가운데 높은 원가를 반영했다면서 세븐일레븐이 ‘평창 한우 도시락’을 1만 원에 출시했습니다.
도시락 다 떨어지고 없으면 모를까... 누가 편의점에서 만 원짜리를 먹나 그래~

입춘 지난 거 맞아? 전국이 한파로 꽁꽁. 끙끙~
충북 옥천 규모 2.8 지진, 119에 문의 폭주. 오메~
검찰, '다스 청와대 문건' 고의 유출에 무게. 글치?
안철수-유승민, 아파트경비원 만나 최저임금 인상 비판. 컥~
대북 '위기론' 부추기고, '화해론' 견제하는 일본. 재섭서~
북한 평창올림픽 고위급 대표 단장에 김영남. 쎈데~
양심적 병역거부 '1심 무죄' 피고인 2심 잇따라 징역형. 쩝~

수정을 용납하지 않는 계획은 나쁜 계획이다.
- 퍼블릴리어스 사이러스 -

계획을 세우고 목표를 향해 가는 길에는 숱한 수정과 보완이 필요한 것입니다.
‘나만 믿고 따라와. 죽으나 사나 가는 거야. 가즈아~’는 그래서 위험한 선택일 수 있습니다.
부족한 것을 채우고 모자란 것을 함께 나누고 지혜를 모으는 일... 그래서 목표를 만들어 가는 길에 우리가 함께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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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아침뉴스

♤2월 5일 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

■국민의당 통합파와 통합 반대파가 각각 신당을 창당하기로 했습니다. 결국 창당 2년 만에 분당 사태를 맞게 됐는데요. 이런 가운데 국민의당 통합파와 바른정당은 오는 13일에 미래당으로 재탄생합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해 서울고법이 오늘 오후 2시 항소심 선고를 내립니다. 1심 재판부는 뇌물 제공과 횡령, 재산국외도피, 범죄수익 은닉, 국회 위증 등 5개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하고 징역 5년의 실형을 선고했었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내려오는 북한 고위급대표단의 단장으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오기로 했으며, 오늘 북한 예술단 선발대를 시작으로 이번 주 예술단 본진과 응원단 등이 차례로 내려옵니다.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이 스웨덴과의 평가전에서 첫 선을 보였습니다. 경기결과는 비록 3대 1로 졌지만, 북한 선수 4명이 우리 선수들과 힘을 합쳐 선전했습니다.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전략적 인내가 끝났다는 것을 평창에서 전달할 것"이라며 단호한 대북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도 마냥 수비만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군사 옵션을 직접 거론했습니다.

■북한이 독일 베를린 주재 대사관을 통해 핵무기 개발에 필요한 장비와 기술을 확보해왔다고 독일 정보당국이 밝혔습니다. 장비 가운데는 부분적으로 핵 프로그램을 위한 것도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2백 명이 넘는 부정 채용이 이뤄졌는데도 이를 청탁한 사람은 단 한 명만 처벌된 강원랜드 부정채용 사건. 이 사건을 담당했던 현직 검사가 수사를 막거나 내용을 축소하려는 외압이 있었다고 폭로했습니다.

■성추행 의혹을 폭로한 서지현 검사가 검찰 진상조사단에 출석해 9시간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 검사는 모든 것을 사실대로 진술했고 미래 가해자들이 없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우리은행이 지난 3년간 30여 명의 'VIP 리스트'를 만들어 신입사원 채용에서 특혜를 준 것으로 검찰 수사에서 밝혀졌는데요. 하나은행과 국민은행도 수십 명의 'VIP 리스트'를 만들어 관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토요일 발생한 신촌 세브란스병원 화재는 스프링클러와 방화 셔터가 작동하여 인명 피해가 없었습니다. 어제 현장감식이 진행되었는데요. 3층 피자가게 화덕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고 방화는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네요.

■오늘부터 두 달간 전국의 30만 개 시설물에 대해 안전 점검을 하는 '국가안전대진단'이 시행됩니다. 제천과 밀양 화재 참사 영향으로 이번 안전대진단에서는 중소병원과 다중이용시설을 집중적으로 점검합니다.

■국내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서울의 한 5성급 호텔의 청소상태를 점검했더니 얼마전 중국의 최고급 호텔에서 변기 닦은 수세미로 물컵을 닦는 등 위생수준이 최악이었다고 한 것과 동일한 수준이었습니다.

■국내 비트코인 가격이 700만원대로 떨어진 지 이틀 만인 어제는 900만원 후반까지 올랐습니다. 앞으로 가격이 오르고 신규 자금도 들어올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지만 해외 거래가보다는 여전히 낮은 상황입니다.

■강원랜드 카지노 개장 이후 슬롯머신에서 역대 최고 당첨금인 9억 100만원 상당의 잭팟이 터졌습니다. 어제 낮 12시 17분 쯤 강원랜드 카지노에서 30대 남성이 슬롯머신 게임 '슈퍼메가 잭팟'에 당첨됐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청탁금지법은 선물을 받는 사람이 공직자일 때만 적용되며 친지, 이웃, 친구, 연인 사이에서는 금액에 상관없이 선물을 주고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인공호흡기 등 연명의료를 중단할 수 있도록 하는 이른바 '존엄사법'이 어제부터 시행됐습니다. 하지만 연명의료 중단 결정과 이행 업무를 위해 필요한 '의료기관윤리위원회'를 설치한 병원은 전체 1.8%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블루베리, 눈 건강과 뇌세포 노화방지 등 항산화 건강식품으로 알려졌죠. 수년 전까지만 해도 천안지역 특산물 '거봉 포도'를 키웠지만 지금은 블루베리 재배지로 탈바꿈하는 등 블루베리가 쇠퇴 길에 있는 포도와 배 대신 고소득을 올리는 대체 작목으로 인기라네요.

■보건복지부가 치매 원인 규명과 예방, 치료와 돌봄 인프라 구축을 위해 1조원 규모를 투입합니다. 치매 조기진단 기술을 확보하고 예방관리 기술과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하며 치매 환자가 스스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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