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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02월07일 주요뉴스 본문
2018년 2월 7일 뉴스/정책 브리핑
“ 살아가며 후회하는 세 가지는, 할 수 있었는데, 해야 했는데, 해야만 했는데 입니다”
[ 정치/외교 ]
1. 검찰은 서류상 이상은·김재정 씨 명의로 된 도곡동 땅과 다스의 진짜 주인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라고 결론 내렸다고함
사건 관련자들에 대한 조사를 모두 마친 뒤 이 전 대통령을 직접 소환해 조사할 방침임
2. 청와대가 동아일보 대북정책 비판칼럼에 대해 대변인 명의로 정정보도를 요구하며 법적 대응도 불사한다고함
3.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6일 통합 반대파 의원들이 민주평화당을 창당하자 착잡한 심경을 밝혔다고함
4. 평창 동계올림픽 참관을 위한 북한 응원단 280명이 7일 오전 경의선 육로를 통해 내려온다고함
- 방남 인원은 NOC 관계자 4명, 응원단 229명, 태권도시범단 26명, 기자단 21명 등임
[ 정부/정책/공공 ]
1. 정부가 평창올림픽 개막을 사흘 앞두고 경제단체와 대기업에 직접 연락해 잔여 티켓 판매를 강매해 논란이 일고 있다고함
2. 교육부가 저소득층과 중산층 대학생(소득분위 4~6구간)에게 사립대 등록금의 반값 수준에 달하는 국가장학금을 확대 지급한다고함
구간별 지원 금액은 ▶1구간(기초생활수급자)·2·3구간(차상위계층) 260만원 ▶4구간 195만원 ▶5·6구간 184만원 ▶7구간 60만원 ▶8구간 33만7500원으로, 한국장학재단 누리집과 전화(1599-20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음
[ 경기종합 ]
1.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출소 후 30조원의 투자를 단행해 평택에 두번째 반도체 공장을 짓는다고함
2. 현대자동차가 내년부터 출시되는 차량에 원격 전자동 주차시스템을 적용한다고함
- 주차와 출차에 필요한 변속과 핸들링, 가감속 등을 모두 자동화하고 스마트키 원격제어기능을 추가함
3. 아시아나항공이 LCC 항공사들이 동남아와 일본 노선을 잠식하자 장거리 항공기 중심으로 경쟁력을 강화한다고함
4. CJ제일제당이 나트륨 함량이 높은 ‘비비고’ 브랜드의 된장찌개, 두부 김치찌개, 부대찌개 등의 레토르트 식품에 영양정보를 표기하지 않아 고의 누락 논란이 일고 있다고함
5. 골목상권 침해 논란을 일으켰던 다이소가 중소기업 적합업종 권고 대상으로 지정되고 가구전문점 이케아에 대해서도 의무 휴업이 실시된다고함
6. 비자금 조성 사실을 폭로하겠다고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 측을 협박해 5억원을 뜯어낸 전직 비자금 관리인이 체포됐다고함
건축물에 쓰이는 미술 장식품 가격을 부풀린 뒤 그 차액을 빼돌리는 방식으로 비자금이 조성됨
[ 금융/교통/부동산 ]
1. 뉴욕 증시 폭락의 충격파를 안고 시작한 글로벌 증시가 다소 진정되면서 6일 원/달러 환율은 1091.5원으로 마감됐다고함
2. 정부가 셀 코리아를 경고하고 나선 외국인 투자자들과 증권업계의 거센 반발로 외국인 대주주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계획을 철회했다고함
3. 은행들은 이번 설에도 주요 공항이나 기차역,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서 이동점포나 탄력점포를 운영한다고함
4. 미국이 기준금리 인상을 하면 한·미 간 금리가 역전된다고함
- 미국의 주요 증시가 금리 인상 우려로 급락하면서 국내 증시 역시 이틀 연속 큰 폭 하락한 만큼 금리 역전이 이뤄지면 국내 금융시장에서 외국인 자금이 대거 이탈할 가능성이 있음
5. 최근 전산사고로 논란이 된 금융결제원이 전산시스템과 더불어 내부 복지 실태까지 전반적인 종합감사를 받는다고함
6. IBK기업은행이 인도네시아 법인 설립을 위한 첫 단계로 인도네시아 '아그리스' 은행을 인수한다고함
7.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집행유예로 석방되면서 삼성그룹 금융계열사(생명·화재·증권·카드)의 최고경영자(CEO) 인선 작업이 8일부터 시작된다고함
8. 만도가 유통주식수 확대를 위해 1주당 가액을 5000원에서 1000원으로 분할한다고함
[ 사회종합 ]
1. 경찰청을 사칭한 악성코드 메일이 유포돼 주의가 필요하다고함
2. 평창 겨울올림픽 쇼트트랙 결승전 경기 티켓이 매진되자 중고거래 사이트에 티켓 판매 사기가 발생해 주의가 필요하다고함
3. H.O.T가 17년 만에 재결합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으는 MBC TV 예능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3’의 공연장이 잠실 올림픽공원으로 확대 변경됐다고함
4. 팝 아티스트 낸시랭과 결혼한 자칭 위한컬렉션 회장 전준주(왕진진)이 이번에는 5000여 만원을 빌려 간 뒤 갚지 않아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고함
[ 국 제 ]
1. 뉴욕증시의 3대 주요 지수가 반등에 성공하며, 6일(현지시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567.02포인트(2.3%) 오른 2만4912.77로 거래를 마쳤다고함
2. 극심한 독감이 홍콩을 덮치면서 지난 1월 7일부터 성인 182명이 독감에 감염돼 위중한 상태이며, 이 중 104명이 사망했다고함
3. 미국 무역적자가 트럼프 대통령 취임 첫 해인 지난해 2008년 후 최대 수준으로 늘어난 5660억달러(약 616조원)로 집계돼, 트럼프 정부의 보호무역주의를 지지해줄 명분이 됐다고함
4. 미국이 이데올로기 관점에서 러시아를 견제하는 사이 중국은 중·동부 유럽뿐 아니라 아프리카에 인프라 투자를 늘리며 국제 사회에서 입지를 견고히 하고 있다고함
5. 중국이 개인 1명에 허용되는 연간 총 인출 금액을 10만위안으로 줄제한하며 자본유출 단속을 더욱 강화한다고함
중국 내에서는 5만달러(약 5500만원)까지 환전이 허용되며, 이를 넘어서는 환전은 특별 허가를 받아야함
6. 대만 동부지역에서 6일(현지시간) 오후 11시 50분경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해 최소 2명이 숨지고 140여명이 다쳤다고함
[ 궁금한 이야기 ]
1. 평창올림픽 개회식날 폭설이 내려도 개막식 장소는 변경이 없다고함
2.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집행유예로 석방시킨 정형식 판사에 대해 특별감사를 요구하는 국민청원이 하루만에 13만명이 동의했다고함
청와대는 한 달 이내에 20만명 이상의 추천을 받은 청원에 대해 공식 답변을 하고 있음
3. 중국이 가상화폐 거래 중단, 거래소 폐쇄, 웹사이트 차단 등 규제 대책을 잇따라 내놓으며 가상화폐 퇴출 수순을 밟고 있는 것은, 올해 세계 최초로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를 발행하기 때문이라고함
시중 은행과 시범적으로 디지털 화폐 거래를 하고 있으며 기존 가상화폐와는 달리 위안화와 같은 법적 지위를 갖게됨
4. 청와대 고위 관계자와 육군 장성 등 전ㆍ현직 군 관계자 개인정보 6,000여건이 무더기로 해외로 유출된 사건 경위는 휴대폰으로 조건만남을 가장한 몸캠 피싱에 의해 유출된것이라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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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파인더 경제 02.07]
@ 미국 금리인상 공포에 투매 바람 → 다우 이틀새 1841P 추락 → 아시아 증시 연일 폭락세
↳ 지난주 국채 금리 급등으로 예고된 조정장세가 대규모 알고리즘 매물(컴퓨터의 투매)을 만나 폭락으로 이어졌다고 분석
☞ '임금 상승발 인플레이션' 신호가 주식·채권·금·달러 등 글로벌 자산가격을 송두리째 흔들고 있는 것
↳ 월마트 최저임금 인상(시간당 9달러→11달러)서 시작 : 미 18개 주 최저임금 평균 4% 올려...인플레 우려
▲ 日 닛케이 한때 7% 홍콩 5%대 폭락 : 미 금리인상땐 유동성 장세 종료 우려 확산..."상승기 끝나지 않아" 시장 일부선 기대감 여전
▲ 외국인, 韓증시서 3조(일주일새) 대량 매도...또 한발 늦은 개미들 : 국내증시 '낙관론'도 개인투자자의 대응속도를 늦춘 요인
☞ 금융 불안에 안전자산 부각… 주식서 채권으로 '머니 무브' 조짐 : 고금리 회사채에 뭉칫돈, 펀드설정액 1주일새 700억 증가
▲ 전문가 진단 : 급격한 하락장에 증시가 즉각 반등하기 힘들고 당분간 변동성 확대, 미국 상황이 개선될 경우 안정 기조로 접어들것 (서경 4면)
☞ 미국이 한번 더 금리를 올리면 한미 금리는 10년만에 역전 → 외국인 자금 이탈 가속도 붙으면 국내 경제에 악영향
↳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면 실물 경제에도 영향을 줄수 있는 만큼 시나리오별 대응책을 세워 충격을 최소화해야
※ 글로벌 부동산 시장 이미 가격 조정 시작 : 맨해튼·런던·토론토 집값 하락… 상업 건물도 임대료 비해 비싸
❶ 주요 뉴스
o JY 석방후 첫 투자 평택2공장에 30조 : 총수공백이 끝나자 마자 '스피드 경영'에 돌입했다고 평가
▲ 삼성생명·화재·증권 '빅3 CEO' 바뀔 듯… 금융도 세대교체 : 후임 CEO 부사장급서 대거 발탁 가능성 (한경 6면)
▲ "삼성, 합병 로비는 사실"...공정위, 예정대로 '순환출자 기준' 변경 : 전원회의 거쳐 예규 지정 땐 삼성물산 404만주 처분해야 (경향 4면)
o 비트코인 폭락 7,000弗 붕괴 : 신용카드로 가상화폐 구입 금지 등 규제 여파, 국내 실명전환율 10%로 안돼
☞ 각국 정부는 물론 은행·페북 등 민간회사까지 돈줄을 조이면서 가상화폐 시장에 대한 비관론 확산, 가격 반등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전망
▲ 김동연 부총리 "가상통화 양도세 등 검토…거래소 법인세 과세 가능": 국회 대정부 질문
o 가스안전공사 '사장 특별채용권' 폐지...공공기관 '채용비리' 방지 첫 대책 : 면접위원 절반 이상 외부인사로...(경향 1면)
▲ 제2 금융권 채용비리도 고강도 조사 : 공채 과정 청탁 실태 점검...검찰, 국민은행 본사 압수수색
o 초등 1학년 부모 10시 출근제 도입 : 정부, 돌봄 부담 덜어줄 정책 발표...공공기관 3월 시행, 민간엔 지원금(동아 1면)
o 남극 생태계 빅데이터 한국 세종과학기지가 관리 : 남극 진출 30년만에 우리 위상이 높아졌다는 의미
o 명품의 추락...프라다·펜디 등 편의점서 껌 팔듯 할인 : 통신사 카드로 10% 깎아주기도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❷ 경제 동향·정부 정책·기업 동향
① 코스피 2,453.31(↓ 38.44) ② 코스닥 858.17(↓ 0.5) ③ 환율 1,088.00원(↓ 2.50) ④ 유가 64.99(↓ 0.75) ⑤금시세 46,844.64원(↑ 58.70)
o 김영주 고용 "최저임금 1만원, 시기 못박지 말아야" : 주무부처 장관 속도조절 첫 언급, 김동연 부총리도 필요성 시사
▲ 월급 190만원 넘는 경비·판매직도 일자리안정자금 : 정부, 14개 세법 개정안 의결...외국인 대주주 양도세 강화 보류
o 김현미 국통 "재건축 연한 연장… 40년 말한 적 없다" : "초과이익환수 더 늘어날 수도"
▲ 정부 '재건축 외부 검증' 요구에 강남3구 '거부' : 강남·서초 이어 송파구"자체 검증" 6월 지방선거 앞둔 결정 분석도
o 백운규 산업 "성동·STX 조선 구조조정 산업·금융 전체 살필 것" (매경 1면)
o 1월 수도권 미세먼지, 중국보다 국내 탓 컸다 : 15~18일 발생 고농도 미세먼지, 국외기여도 57%서 38% 점점 줄어
o 설 자금 12조5천억원 대출…이번주말 대학등록금 납부 가능 : 대출만기 19일로 자동연장…14일에 수수료 없이 조기상환 가능
o '유통 공룡' 다이소·이케아도 규제한다 : 다이소 中企 적합업종 지정 추진, 이케아 의무휴업 구제 방안 착수 (서울 1면)
o 포스코건설 특별 세무조사 : "MB 혹은 親朴 겨냥" 해석 분분
o 아마존, "밀린 세금 수천억원 내겠다"…마크롱에 백기투항 : 탈세의혹 관련 佛과 합의,미납액 2700억원에 달할듯
o 브로드컴, 퀄컴에 "인수價 부족하면 돈 더 주겠다" : 주당 17% 증액한 1460억불 제안...퀄컴, 내달 6일 주총서 표결할 듯
[팩트파인더 정치 02.07]
@ 북한 예술단을 태운 만경봉호, 묵호항에 입항 → '대북제재 위반 논란' 임팩트가 떨어지는 양상
▲ 환영-반대 뒤엉킨 묵호항...남남 갈등의 현주소 : 통일부 "음식·기름 제공할 것" 1시간뒤 "결정된바 없다" 번복
☞ 북한의 '연남통미' 전략 실행 : 문화·외교로 이미지 개선·동정론 확산 → 남한 주도의 경제 제재 이완·북미 접촉 추진
↳ 美전문가 "만경봉92호 입항, 제재완화 노린 北전략 승리...유엔제재까지 무력화 시도할것"
▲ 김영남이 고려항공으로 오면 대북제재 '육·해·공' 모두 예외 인정 → 정부 '미·북 대화' 위해선 '제재 위반 논란' 감수 입장
▲ 북한,열병식 외신 초청 돌연 취소 : 국제사회 비판 최소화, 신형 무기 동원 등 무력과시로 내부결속 다지면서 강경무드 조성(중앙 6면)
☞ 펜스 부통령은 북한 전략에 제동...만경봉호 5·24조치 면제 불만 : 탈북자 만남·천안함 방문, 북 공연단 '평화공세' 무력화 의도
↳ "북 실상, 남북 단일팀에 흐려지면 안 돼" : “깡패정권 압박 위해 한·일 방문” 김영남 접촉 여부엔 “두고 볼 것”
▲ 펜스엔 "잔칫집 곡하러 와" 아베엔 "졸개가 한미훈련 간섭" : 정세현·이종석·이석현 등 與인사… 美·日엔 반감, 北엔 기대감 표시 (조선 4면 등)
▲ 진보 언론은 웜비어 부친 개회식 초청 등 미국이 올림픽을 지나치게 '정치 게임'의 장으로 만들고 있다고 비판
↳ 올림픽 정신에 어긋나고 개최국인 한국에 무례한 행동이라고 지적하고, 김영남 만나 대화 물꼬를 트라고 주문
※ 이방카, 평창 폐막식 참석 기정사실화 : 北 고위급 대표단에 김여정이 포함되면 두 사람 조우 가능성이 올림픽 최대 이슈로 부상
※ 美, 한국에 "北 가상통화 돈세탁 막아달라" : 재무차관 방한때 정부 대책 요청, 北으로 자금 유입 철저 차단 의지(동아 1면톱)
↳ 제재 강화로 김정은 돈줄 마르자...北, 작년부터 가상통화 눈독 : 석유 산뒤 가상통화로 결제하거나 개인간 거래 통해 현금화 가능성
❶ 이재용 석방 이후
▲ 이틀 연속 이건희회장 병원 찾아...신뢰회복-투자 '조용한' 시동 : 수감중 드라마속 재벌묘사에 충격, 사회공헌 확대 적극 나설 가능성(동아 5면)
▲ 정형식 부장판사 "비난 예상했지만 친인척 거론은 좀 지나쳐" : SNS 신상털이, “소신있는 판사 파면청원 안될 말… 판결 존중해야” 의견도 적지않아
☞ 이재용 재판...대법 전원합의체에서 다룰 가능성 : '안종범 수첩·김영한 일지' 증거능력 판단이 변수, 특검 "부정청탁 입증할 핵심' 주장
▲ 60~90년대 정경유착 낡은 잣대로 삼성 '편법승계 거래' 눈감은 법원 : 특혜 대출·이권 → 경영권 편법 승계 등 정경유착 양상 변했는데 외면(한겨레 1면)
↳ 항소심 판결의 가장 큰 논리적 허점은 재판부가 정경유착을 자의적으로 해석해 이 부회장에게 면죄부를 준 것
❷ 기타 뉴스
※ 문무일 검찰총장 “검사 성추행 및 은폐 의혹, 철저한 진상규명” : “조직 내 성범죄 은폐, 용납하지 않겠다”
↳ 임은정 검사 "검찰내 성폭력, 성별아닌 권력의 문제" : 서지현 검사 사건 참고인 신분 출석… 조사단, 안태근 前검사장 곧 소환
▲ 작년 9월 문 대통령 방미 때...파견공무원이 女인턴 성희롱 : 청와대, 쉬쉬하며 직위해제로 매듭(조선 5면)
▲ 문화계도 '미투'..."젊은 여자만 보면 만지는" 최영미 폭로詩 : 작년 12월 발표 ‘괴물’ 뒤늦게 주목, 女영화감독 "동성 감독이 성추행"
↳ 영화계 종사 10명중 1명 "원치않는 성관계 요구 받아" : 연출·배우·스태프 등 749명…영화계 첫 성폭력 실태조사(한겨레 10면)
o 검찰, 과거사위 '우선조사대상' 12건 선정 : PD수첩 기소 논란부터 민간인 사찰·김학의 성 접대 의혹까지...절반은 MB·박근혜 때
☞30년전 사건(김근태 고문·박종철 치사) 조사 등 '보수 우파 정권 흠집내기에 치우친 것 아니냐'는 뒷말이 나올 수 있다고 지적
o 경찰, 용산 화재 참사 등 5개 사건 인권침해 진상조사위 출범 : 반성하는 자리서 축하 떡 자르는 등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연출
o 검찰, MB국정원 돈상납 추가포착··· 총선 여론조사 사용 정황 : 박재완·장다사로 오전 압수수색, 오후 소환
o '강원랜드 외압' 별도 수사단 발족...검찰 "의혹 풀릴 때까지 하겠다" : 외압 폭로한 안미현 검사 "거짓 변명" 비판 수위 높여
▲ 與 의원들 "강원랜드 수사 외압 권성동 사퇴하라" 법사위 보이콧 : 권 위원장 "의혹 제기한 검사 법적 조치 하겠다"
o 청와대 "권력구조 개편 없이도 대통령 권한 분산 가능" : “감사원의 국회 이관이나 행정부가 가진 지방 인사·예산권 지자체로 분산” (중앙 10면)
▲ 개헌 전망 ① 야당 반대로 3월 발의 포기 ② 발의 개헌안 국회통과 실패 ③ 야당 일부 찬성해 개헌 성공 ④ 지방선거 뒤로 시간표 조정(한겨레 6면)
o 민주평화당 공식 출범 "햇볕정책 계승하고 촛불혁명 완성" : 여당과 연대 개혁입법 힘 보탤 듯, '호남 지역당' 한계 극복이 과제로
o '배상금 횡령'(공군비행장) 변호사 세무조사 로비 수사 : 142억 배상금 가로채 주식투자, 국세청 직원에 금품제공 단서 포착
o 교육부, 학생부에서 교내 수상·자율동아리·소논문 실적을 빼는 방안 사실상 확정 : 부모 지원에 따라 달라지는 '스펙' 폐단 최소화(세계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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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2018
2월 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 박용진 의원은 ‘이재용이 박근혜 전 대통령보다 더 큰 권력을 갖고 있음이 드러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의원은 ‘결론적으로 불량배 박근혜에게 삥 뜯긴 바보 역할, 머저리 연극을 이재용이 하고 나온 것’이라고 일갈했습니다.
삼성 장학금은 받았어도 박근혜 장학금 받은 사람은 없거든... 머저리 장학금~
2. 자유당 권성동 의원은 민주당 의원들의 법사위 파행에 대한 유감 표명이 없는 한 법사위원장으로 있는 동안은 법안처리를 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이 권성동 의원의 수사외압 의혹에 사퇴를 주장하며 보이콧한데 따른 것입니다.
방귀 뀐 놈이 성낸다더니... 어여 사퇴하시고 검찰 조사나 성실히 받으셔~
3. 민주평화당의 초대 대표로 선출된 조배숙 의원은 ‘근본적으로 우리는 야당이며, 야당의 스탠스를 버리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조 의원은 '민주당 2중대가 아니냐'는 질문에는 ‘그렇다면 미래당은 자유당의 2중대인가’라고 반문했습니다.
캐스팅보트를 한다는 자체가 어느 쪽을 선택하던 2중대 소리 들을 텐데 뭐...
4.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는 '북한에 대한 선제공격 반대 결의안' 채택을 제안했습니다. ‘전쟁의 대가가 국민의 생명이라는 사실은 설명이 필요 없다며 지금 국회가 할 일은 전쟁 위협을 막고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80년대 외쳤던 ‘전쟁 반대, 핵 반대’를 2018년에도 변함없이 외쳐야 한다니...
5. 국민 10명 중 6명 이상은 대북정책이 통일보다 평화공존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또 절반이 넘는 국민이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에 만족하며 이전 정부보다 남북관계가 진전된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평화가 정착돼야 통일도 오는 거지, 그동안 이명박근혜로 까먹은 게 몇 년이래~
6. 다스의 의혹을 밝혀낸 검찰은 이명박 전 대통령 일가가 숨겨놓은 차명 재산이 더 있다고 보고 하나하나 규명에 나섰습니다. 이에 따라 전국에 흩어져있는 이 전 대통령 관련 재산을 밝혀내는데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명박 재산도 꼭 찾아내 동결하고 한 푼 남김없이 국고에 환수하기 바래요~
7. 서울시는 지난해 월세를 지원한 노숙인과 노숙위기계층 1,045명 중 861명이 지원 중단 후에도 안정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의 노숙인 주거 지원은 최대 6개월이지만, 취업 및 수급신청으로 조기 자립이 가능했습니다.
작은 보탬으로 누군가를 일어서게 하는 것... 예수의 앉은뱅이 기적이 이런 게야~
8. 정부가 초등학교 입학기에 늘어나는 학부모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입학기 10시 출근'이 활성화되도록 대책을 추진합니다. 또, 부모가 연간 10일은 자녀 양육을 위한 휴가를 쓸 수 있도록 ‘자녀 돌봄 휴가’ 제도를 신설합니다.
낳으라 낳으라만 하지 말고 잘 기를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가는 거... 환영~
9. 이재용 부회장에게 집행 유예를 선고로 정형식 부장판사의 파면 청원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현직 판사 대부분은 삼권분립에 반하는 지나친 주장이라는 반응이지만, 쉽게 납득할 수 없는 양형 판단의 비판 취지에 수긍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지나친 주장이라고 하시기 전에 지나친 판결은 아니었나 가슴에 손 좀 올리고~
10. 국내 특급 호텔의 변기 물에 적신 수세미로 물컵을 닦는 등의 비위생적인 객실 청소 행태로 호텔의 위생 관리가 입길에 오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요 호텔들은 ‘매뉴얼대로 담당 직원을 교육하겠다’는 입장만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겉만 보고 알 수 없는 게 사람만은 아닌 게지... 컵을 들고 다녀야 하나?
11. 냉동만두 17개 제품 중 4개 제품이 나트륨, 당류, 콜레스테롤 등의 영양성분 함량이 기준치 오차범위를 초과했습니다. 냉동만두 5~6개를 한 번에 먹을 경우 포화지방, 나트륨 함량이 1일 기준치의 절반 수준에 달해 주의가 요구됩니다.
만두에서 나오는 게 육즙이 아니라 나트륨 국물이었어? 아~ 짜다 짜...
12. 인도양의 아름다운 휴양지 몰디브에 정국 혼란으로 인한 국가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우리 외교부는 ‘금년 하반기 몰디브 대통령 선거 전까지 비상사태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한시적 여행경보 조정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모히또 가서 몰디브 한잔하는 건 당분간 보류하랍니다. 예약한 사람은 어쩌지?
'강원랜드 의혹' 규명 수사단 검사 8명 전격 투입. 오~
임은정 검사, 조사단 출석 ‘모른 척했던 검찰 부끄럽다’. 참...
검찰, ‘도곡동 땅 진짜 주인은 MB’ 잠정 결론. 글치?
북한 선수단 46명 등 총 73명 방남 오늘 280명 더 와. 환영~
이재용 집유 판결 정형식 판사, 파면 청원 13만 돌파. 와우~
열정 없이 사느니 차라리 죽는 게 낫다.
- 커트 코베인 -
극단적인 표현 같지만, 스스로에게 무엇으로 사는 지에 대한 답은 아닌지 생각해 봅니다.
지난 며칠간의 한파가 당신의 열정으로 밀려나기를 기대해 봅니다.
오늘 뜨겁게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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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아침뉴스
♤2월 7일 수요일 간추린 아침뉴스♤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강릉과 서울에서 공연할 북한 예술단 본진이 만경봉호를 타고 동해 묵호항에 도착했습니다. 오늘은 북한 응원단 등 280명이 경의선 육로로 우리나라에 옵니다.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에 건네진 국정원의 새로운 불법 자금이 추가로 포착됐습니다. 검찰은 박재완 전 정무수석과 장다사로 전 총무기획관 사무실을 압수 수색하고, 이들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습니다.
■바른정당과 통합에 반대하는 국민의당 호남지역 의원 15명이 '민주평화당'을 공식 창당하고, 민생정치 실천과 햇볕정책 계승 등을 핵심 가치로 제시했습니다. 초대 사령탑에는 조배숙 대표가 내정됐습니다.
■검찰이 과거에 수사한 특정 사건들을 전면 재조사합니다. 법무부 내 검찰 과거사위원회가 진상규명이 필요한 12개 사건을 우선 선정했고, 대검찰청 진상조사단이 즉각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성추행 사건 진상조사단'이 어제는 임은정 검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 조사단은 안태근 전 검사장과 의혹 당시 검찰국장이던 최교일 의원을 소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신혼여행지로 유명한 몰디브가 지금 비상사태가 선포됐고 거리에는 군인들이 가득합니다. 배후에는 중국과 인도의 '대리 전쟁'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는 아주 혼란한 상황입니다.
■미국의 민간 우주개발업체 스페이스 엑스가 5년간의 개발 끝에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로켓 '팰컨 헤비'를 쏘아 올린다고 발표했습니다. 로켓 안에는 스페이스 엑스의 수장인 머스크의 빨간색 로드스터 자동차까지 실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지현 검사에 이어 임은정 서울북부지검 검사가 검찰 성추행 사건 진상조사단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6시간 동안 조사받았습니다. 임 검사는 조희진 조사단장이 명확하게 하지 않은 검사인데 어찌 청렴의 자리에 있을수 있냐는 것입니다.
■최근 사회 곳곳에서 성폭력 피해 폭로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문단에서도 상습적인 성폭행이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성폭행 폭로 시 '괴물'의 저자 최영미 시인은 한 방송에 출연해 모 원로 문인을 가르켜 "상습범"이라며 비난했습니다.
■말하기 힘든 고민을 해결해준다고 선전하는 일부 흥신소들이 불법 영업을 해오다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이들은 의뢰인들에게 개인 정보는 물론 차량 위치추적 정보까지 팔아 거액을 챙겼습니다.
■중국산 방역복 등을 국산으로 속여 관공서에 납품한 업체 4곳이 관세청에 적발됐습니다. 이들은 한 벌에 1천 원대인 중국산 방역복을 국산이라며 3천5백 원을 받고 가축위생방역본부 등에 24억 원어치 납품했습니다.
■지난해 4월 침몰 해역에서 끌어올린 세월호는 아직도 옆으로 누워있는 상태인데요. 5명의 미수습자 수색과 침몰 원인 규명을 위해 세월호를 바로 세우는 직립 작업이 곧 시작됩니다. 늦어도 6월 14일까지 세월호를 바로 세운다는 목표입니다.
■지난달 서울에선 비상 저감 조치가 세 차례나 발령될 만큼 고농도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렸는데, 당시 원인을 분석해보니 중국 등 외부 요인보다 국내에서 배출된 오염 물질의 영향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커피전문점과 편의점 20곳에서 파는 커피 36개 제품의 카페인 함량을 조사한 결과, 카페인 함량이 에너지 음료보다 최대 4배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메리카노 한잔에 평균 125mg, 콜드브루는 212mg이 나왔습니다.
■소비자시민모임이 냉동만두 17개 제품의 영양성분을 분석한 결과, 신 비비고 새우왕교자와 대림선 왕교자의 콜레스테롤이 표시량보다 1.5배 넘게 많았습니다. 오뚜기 옛날 김치왕교자는 당류가 표시량의 1.9배, 롯데마트 왕교자만두는 나트륨이 1.6배 많았습니다.
■대입에서 학생부종합전형 비중이 계속 늘어, 이젠 주요 대학에 들어가는 최대 관문이 됐는데요. 교육부가 학종 개선 작업에 들어간 가운데, 서울시교육청이 학종 선발 비중을 낮추고, 공공 입학사정관제를 도입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구글과 애플이 모바일 앱 마켓을 출시한 지 올해로 10년, 사용자가 늘면서 앱 마켓이 포털만큼이나 커졌다고 합니다. 한 앱 마켓의 경우, 지난해 12월 기준 월 사용자 수가 국내 1위 포털·검색인 '네이버 앱'보다 많았고, 지난해 거래액이 5조 3천억 원대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그동안 월급 총액이 190만 원이 넘는 경비원, 환경미화원들은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을 받지 못했는데요. 앞으로는 수당 20만 원까지는 소득으로 잡지 않아 월급 총액이 210만 원까지는 일자리 안정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됩니다.
■경기 회복과 일손 부족을 자랑하는 일본의 '경제 부활' 속에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다고 합니다. 바로, 도전의식도 동기도 없는 젊은이들인데요. 개인생활 중시, 직장일 적당히하고, 출세에 관심없고, 이른 상황이 이렇다 보니, '헝그리 정신'이 살아있고 업무 능력이 뛰어난 한국 젊은이들이 인기라고 합니다.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자녀를 돌보기 위해 연간 10일을 쓸 수 있는 '자녀돌봄 휴가' 제도가 신설된다고 합니다. 휴가를 하루 단위로 쓸 수 있고, 자녀 나이에 제한을 두지 않아서 성인 자녀를 위한 휴가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지난 19년간, 하루 100원씩 기부한 돈을 모아 2억 여 원을 기부한 '100원 회'. 하루 100원씩 기부하는 모임으로 초등학생부터 88세 할머니까지 회원 수만 700여 명. '100원 회'의 김희만 회장은 IMF 외환위기 직후 휴가 나온 아들을 위해 고기를 훔친 어머니의 사연을 접한 게 '100원 회'의 시작이었다고 합니다.
“ 살아가며 후회하는 세 가지는, 할 수 있었는데, 해야 했는데, 해야만 했는데 입니다”
[ 정치/외교 ]
1. 검찰은 서류상 이상은·김재정 씨 명의로 된 도곡동 땅과 다스의 진짜 주인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라고 결론 내렸다고함
사건 관련자들에 대한 조사를 모두 마친 뒤 이 전 대통령을 직접 소환해 조사할 방침임
2. 청와대가 동아일보 대북정책 비판칼럼에 대해 대변인 명의로 정정보도를 요구하며 법적 대응도 불사한다고함
3.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6일 통합 반대파 의원들이 민주평화당을 창당하자 착잡한 심경을 밝혔다고함
4. 평창 동계올림픽 참관을 위한 북한 응원단 280명이 7일 오전 경의선 육로를 통해 내려온다고함
- 방남 인원은 NOC 관계자 4명, 응원단 229명, 태권도시범단 26명, 기자단 21명 등임
[ 정부/정책/공공 ]
1. 정부가 평창올림픽 개막을 사흘 앞두고 경제단체와 대기업에 직접 연락해 잔여 티켓 판매를 강매해 논란이 일고 있다고함
2. 교육부가 저소득층과 중산층 대학생(소득분위 4~6구간)에게 사립대 등록금의 반값 수준에 달하는 국가장학금을 확대 지급한다고함
구간별 지원 금액은 ▶1구간(기초생활수급자)·2·3구간(차상위계층) 260만원 ▶4구간 195만원 ▶5·6구간 184만원 ▶7구간 60만원 ▶8구간 33만7500원으로, 한국장학재단 누리집과 전화(1599-20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음
[ 경기종합 ]
1.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출소 후 30조원의 투자를 단행해 평택에 두번째 반도체 공장을 짓는다고함
2. 현대자동차가 내년부터 출시되는 차량에 원격 전자동 주차시스템을 적용한다고함
- 주차와 출차에 필요한 변속과 핸들링, 가감속 등을 모두 자동화하고 스마트키 원격제어기능을 추가함
3. 아시아나항공이 LCC 항공사들이 동남아와 일본 노선을 잠식하자 장거리 항공기 중심으로 경쟁력을 강화한다고함
4. CJ제일제당이 나트륨 함량이 높은 ‘비비고’ 브랜드의 된장찌개, 두부 김치찌개, 부대찌개 등의 레토르트 식품에 영양정보를 표기하지 않아 고의 누락 논란이 일고 있다고함
5. 골목상권 침해 논란을 일으켰던 다이소가 중소기업 적합업종 권고 대상으로 지정되고 가구전문점 이케아에 대해서도 의무 휴업이 실시된다고함
6. 비자금 조성 사실을 폭로하겠다고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 측을 협박해 5억원을 뜯어낸 전직 비자금 관리인이 체포됐다고함
건축물에 쓰이는 미술 장식품 가격을 부풀린 뒤 그 차액을 빼돌리는 방식으로 비자금이 조성됨
[ 금융/교통/부동산 ]
1. 뉴욕 증시 폭락의 충격파를 안고 시작한 글로벌 증시가 다소 진정되면서 6일 원/달러 환율은 1091.5원으로 마감됐다고함
2. 정부가 셀 코리아를 경고하고 나선 외국인 투자자들과 증권업계의 거센 반발로 외국인 대주주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계획을 철회했다고함
3. 은행들은 이번 설에도 주요 공항이나 기차역,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서 이동점포나 탄력점포를 운영한다고함
4. 미국이 기준금리 인상을 하면 한·미 간 금리가 역전된다고함
- 미국의 주요 증시가 금리 인상 우려로 급락하면서 국내 증시 역시 이틀 연속 큰 폭 하락한 만큼 금리 역전이 이뤄지면 국내 금융시장에서 외국인 자금이 대거 이탈할 가능성이 있음
5. 최근 전산사고로 논란이 된 금융결제원이 전산시스템과 더불어 내부 복지 실태까지 전반적인 종합감사를 받는다고함
6. IBK기업은행이 인도네시아 법인 설립을 위한 첫 단계로 인도네시아 '아그리스' 은행을 인수한다고함
7.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집행유예로 석방되면서 삼성그룹 금융계열사(생명·화재·증권·카드)의 최고경영자(CEO) 인선 작업이 8일부터 시작된다고함
8. 만도가 유통주식수 확대를 위해 1주당 가액을 5000원에서 1000원으로 분할한다고함
[ 사회종합 ]
1. 경찰청을 사칭한 악성코드 메일이 유포돼 주의가 필요하다고함
2. 평창 겨울올림픽 쇼트트랙 결승전 경기 티켓이 매진되자 중고거래 사이트에 티켓 판매 사기가 발생해 주의가 필요하다고함
3. H.O.T가 17년 만에 재결합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으는 MBC TV 예능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3’의 공연장이 잠실 올림픽공원으로 확대 변경됐다고함
4. 팝 아티스트 낸시랭과 결혼한 자칭 위한컬렉션 회장 전준주(왕진진)이 이번에는 5000여 만원을 빌려 간 뒤 갚지 않아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고함
[ 국 제 ]
1. 뉴욕증시의 3대 주요 지수가 반등에 성공하며, 6일(현지시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567.02포인트(2.3%) 오른 2만4912.77로 거래를 마쳤다고함
2. 극심한 독감이 홍콩을 덮치면서 지난 1월 7일부터 성인 182명이 독감에 감염돼 위중한 상태이며, 이 중 104명이 사망했다고함
3. 미국 무역적자가 트럼프 대통령 취임 첫 해인 지난해 2008년 후 최대 수준으로 늘어난 5660억달러(약 616조원)로 집계돼, 트럼프 정부의 보호무역주의를 지지해줄 명분이 됐다고함
4. 미국이 이데올로기 관점에서 러시아를 견제하는 사이 중국은 중·동부 유럽뿐 아니라 아프리카에 인프라 투자를 늘리며 국제 사회에서 입지를 견고히 하고 있다고함
5. 중국이 개인 1명에 허용되는 연간 총 인출 금액을 10만위안으로 줄제한하며 자본유출 단속을 더욱 강화한다고함
중국 내에서는 5만달러(약 5500만원)까지 환전이 허용되며, 이를 넘어서는 환전은 특별 허가를 받아야함
6. 대만 동부지역에서 6일(현지시간) 오후 11시 50분경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해 최소 2명이 숨지고 140여명이 다쳤다고함
[ 궁금한 이야기 ]
1. 평창올림픽 개회식날 폭설이 내려도 개막식 장소는 변경이 없다고함
2.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집행유예로 석방시킨 정형식 판사에 대해 특별감사를 요구하는 국민청원이 하루만에 13만명이 동의했다고함
청와대는 한 달 이내에 20만명 이상의 추천을 받은 청원에 대해 공식 답변을 하고 있음
3. 중국이 가상화폐 거래 중단, 거래소 폐쇄, 웹사이트 차단 등 규제 대책을 잇따라 내놓으며 가상화폐 퇴출 수순을 밟고 있는 것은, 올해 세계 최초로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를 발행하기 때문이라고함
시중 은행과 시범적으로 디지털 화폐 거래를 하고 있으며 기존 가상화폐와는 달리 위안화와 같은 법적 지위를 갖게됨
4. 청와대 고위 관계자와 육군 장성 등 전ㆍ현직 군 관계자 개인정보 6,000여건이 무더기로 해외로 유출된 사건 경위는 휴대폰으로 조건만남을 가장한 몸캠 피싱에 의해 유출된것이라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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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파인더 경제 02.07]
@ 미국 금리인상 공포에 투매 바람 → 다우 이틀새 1841P 추락 → 아시아 증시 연일 폭락세
↳ 지난주 국채 금리 급등으로 예고된 조정장세가 대규모 알고리즘 매물(컴퓨터의 투매)을 만나 폭락으로 이어졌다고 분석
☞ '임금 상승발 인플레이션' 신호가 주식·채권·금·달러 등 글로벌 자산가격을 송두리째 흔들고 있는 것
↳ 월마트 최저임금 인상(시간당 9달러→11달러)서 시작 : 미 18개 주 최저임금 평균 4% 올려...인플레 우려
▲ 日 닛케이 한때 7% 홍콩 5%대 폭락 : 미 금리인상땐 유동성 장세 종료 우려 확산..."상승기 끝나지 않아" 시장 일부선 기대감 여전
▲ 외국인, 韓증시서 3조(일주일새) 대량 매도...또 한발 늦은 개미들 : 국내증시 '낙관론'도 개인투자자의 대응속도를 늦춘 요인
☞ 금융 불안에 안전자산 부각… 주식서 채권으로 '머니 무브' 조짐 : 고금리 회사채에 뭉칫돈, 펀드설정액 1주일새 700억 증가
▲ 전문가 진단 : 급격한 하락장에 증시가 즉각 반등하기 힘들고 당분간 변동성 확대, 미국 상황이 개선될 경우 안정 기조로 접어들것 (서경 4면)
☞ 미국이 한번 더 금리를 올리면 한미 금리는 10년만에 역전 → 외국인 자금 이탈 가속도 붙으면 국내 경제에 악영향
↳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면 실물 경제에도 영향을 줄수 있는 만큼 시나리오별 대응책을 세워 충격을 최소화해야
※ 글로벌 부동산 시장 이미 가격 조정 시작 : 맨해튼·런던·토론토 집값 하락… 상업 건물도 임대료 비해 비싸
❶ 주요 뉴스
o JY 석방후 첫 투자 평택2공장에 30조 : 총수공백이 끝나자 마자 '스피드 경영'에 돌입했다고 평가
▲ 삼성생명·화재·증권 '빅3 CEO' 바뀔 듯… 금융도 세대교체 : 후임 CEO 부사장급서 대거 발탁 가능성 (한경 6면)
▲ "삼성, 합병 로비는 사실"...공정위, 예정대로 '순환출자 기준' 변경 : 전원회의 거쳐 예규 지정 땐 삼성물산 404만주 처분해야 (경향 4면)
o 비트코인 폭락 7,000弗 붕괴 : 신용카드로 가상화폐 구입 금지 등 규제 여파, 국내 실명전환율 10%로 안돼
☞ 각국 정부는 물론 은행·페북 등 민간회사까지 돈줄을 조이면서 가상화폐 시장에 대한 비관론 확산, 가격 반등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전망
▲ 김동연 부총리 "가상통화 양도세 등 검토…거래소 법인세 과세 가능": 국회 대정부 질문
o 가스안전공사 '사장 특별채용권' 폐지...공공기관 '채용비리' 방지 첫 대책 : 면접위원 절반 이상 외부인사로...(경향 1면)
▲ 제2 금융권 채용비리도 고강도 조사 : 공채 과정 청탁 실태 점검...검찰, 국민은행 본사 압수수색
o 초등 1학년 부모 10시 출근제 도입 : 정부, 돌봄 부담 덜어줄 정책 발표...공공기관 3월 시행, 민간엔 지원금(동아 1면)
o 남극 생태계 빅데이터 한국 세종과학기지가 관리 : 남극 진출 30년만에 우리 위상이 높아졌다는 의미
o 명품의 추락...프라다·펜디 등 편의점서 껌 팔듯 할인 : 통신사 카드로 10% 깎아주기도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❷ 경제 동향·정부 정책·기업 동향
① 코스피 2,453.31(↓ 38.44) ② 코스닥 858.17(↓ 0.5) ③ 환율 1,088.00원(↓ 2.50) ④ 유가 64.99(↓ 0.75) ⑤금시세 46,844.64원(↑ 58.70)
o 김영주 고용 "최저임금 1만원, 시기 못박지 말아야" : 주무부처 장관 속도조절 첫 언급, 김동연 부총리도 필요성 시사
▲ 월급 190만원 넘는 경비·판매직도 일자리안정자금 : 정부, 14개 세법 개정안 의결...외국인 대주주 양도세 강화 보류
o 김현미 국통 "재건축 연한 연장… 40년 말한 적 없다" : "초과이익환수 더 늘어날 수도"
▲ 정부 '재건축 외부 검증' 요구에 강남3구 '거부' : 강남·서초 이어 송파구"자체 검증" 6월 지방선거 앞둔 결정 분석도
o 백운규 산업 "성동·STX 조선 구조조정 산업·금융 전체 살필 것" (매경 1면)
o 1월 수도권 미세먼지, 중국보다 국내 탓 컸다 : 15~18일 발생 고농도 미세먼지, 국외기여도 57%서 38% 점점 줄어
o 설 자금 12조5천억원 대출…이번주말 대학등록금 납부 가능 : 대출만기 19일로 자동연장…14일에 수수료 없이 조기상환 가능
o '유통 공룡' 다이소·이케아도 규제한다 : 다이소 中企 적합업종 지정 추진, 이케아 의무휴업 구제 방안 착수 (서울 1면)
o 포스코건설 특별 세무조사 : "MB 혹은 親朴 겨냥" 해석 분분
o 아마존, "밀린 세금 수천억원 내겠다"…마크롱에 백기투항 : 탈세의혹 관련 佛과 합의,미납액 2700억원에 달할듯
o 브로드컴, 퀄컴에 "인수價 부족하면 돈 더 주겠다" : 주당 17% 증액한 1460억불 제안...퀄컴, 내달 6일 주총서 표결할 듯
[팩트파인더 정치 02.07]
@ 북한 예술단을 태운 만경봉호, 묵호항에 입항 → '대북제재 위반 논란' 임팩트가 떨어지는 양상
▲ 환영-반대 뒤엉킨 묵호항...남남 갈등의 현주소 : 통일부 "음식·기름 제공할 것" 1시간뒤 "결정된바 없다" 번복
☞ 북한의 '연남통미' 전략 실행 : 문화·외교로 이미지 개선·동정론 확산 → 남한 주도의 경제 제재 이완·북미 접촉 추진
↳ 美전문가 "만경봉92호 입항, 제재완화 노린 北전략 승리...유엔제재까지 무력화 시도할것"
▲ 김영남이 고려항공으로 오면 대북제재 '육·해·공' 모두 예외 인정 → 정부 '미·북 대화' 위해선 '제재 위반 논란' 감수 입장
▲ 북한,열병식 외신 초청 돌연 취소 : 국제사회 비판 최소화, 신형 무기 동원 등 무력과시로 내부결속 다지면서 강경무드 조성(중앙 6면)
☞ 펜스 부통령은 북한 전략에 제동...만경봉호 5·24조치 면제 불만 : 탈북자 만남·천안함 방문, 북 공연단 '평화공세' 무력화 의도
↳ "북 실상, 남북 단일팀에 흐려지면 안 돼" : “깡패정권 압박 위해 한·일 방문” 김영남 접촉 여부엔 “두고 볼 것”
▲ 펜스엔 "잔칫집 곡하러 와" 아베엔 "졸개가 한미훈련 간섭" : 정세현·이종석·이석현 등 與인사… 美·日엔 반감, 北엔 기대감 표시 (조선 4면 등)
▲ 진보 언론은 웜비어 부친 개회식 초청 등 미국이 올림픽을 지나치게 '정치 게임'의 장으로 만들고 있다고 비판
↳ 올림픽 정신에 어긋나고 개최국인 한국에 무례한 행동이라고 지적하고, 김영남 만나 대화 물꼬를 트라고 주문
※ 이방카, 평창 폐막식 참석 기정사실화 : 北 고위급 대표단에 김여정이 포함되면 두 사람 조우 가능성이 올림픽 최대 이슈로 부상
※ 美, 한국에 "北 가상통화 돈세탁 막아달라" : 재무차관 방한때 정부 대책 요청, 北으로 자금 유입 철저 차단 의지(동아 1면톱)
↳ 제재 강화로 김정은 돈줄 마르자...北, 작년부터 가상통화 눈독 : 석유 산뒤 가상통화로 결제하거나 개인간 거래 통해 현금화 가능성
❶ 이재용 석방 이후
▲ 이틀 연속 이건희회장 병원 찾아...신뢰회복-투자 '조용한' 시동 : 수감중 드라마속 재벌묘사에 충격, 사회공헌 확대 적극 나설 가능성(동아 5면)
▲ 정형식 부장판사 "비난 예상했지만 친인척 거론은 좀 지나쳐" : SNS 신상털이, “소신있는 판사 파면청원 안될 말… 판결 존중해야” 의견도 적지않아
☞ 이재용 재판...대법 전원합의체에서 다룰 가능성 : '안종범 수첩·김영한 일지' 증거능력 판단이 변수, 특검 "부정청탁 입증할 핵심' 주장
▲ 60~90년대 정경유착 낡은 잣대로 삼성 '편법승계 거래' 눈감은 법원 : 특혜 대출·이권 → 경영권 편법 승계 등 정경유착 양상 변했는데 외면(한겨레 1면)
↳ 항소심 판결의 가장 큰 논리적 허점은 재판부가 정경유착을 자의적으로 해석해 이 부회장에게 면죄부를 준 것
❷ 기타 뉴스
※ 문무일 검찰총장 “검사 성추행 및 은폐 의혹, 철저한 진상규명” : “조직 내 성범죄 은폐, 용납하지 않겠다”
↳ 임은정 검사 "검찰내 성폭력, 성별아닌 권력의 문제" : 서지현 검사 사건 참고인 신분 출석… 조사단, 안태근 前검사장 곧 소환
▲ 작년 9월 문 대통령 방미 때...파견공무원이 女인턴 성희롱 : 청와대, 쉬쉬하며 직위해제로 매듭(조선 5면)
▲ 문화계도 '미투'..."젊은 여자만 보면 만지는" 최영미 폭로詩 : 작년 12월 발표 ‘괴물’ 뒤늦게 주목, 女영화감독 "동성 감독이 성추행"
↳ 영화계 종사 10명중 1명 "원치않는 성관계 요구 받아" : 연출·배우·스태프 등 749명…영화계 첫 성폭력 실태조사(한겨레 10면)
o 검찰, 과거사위 '우선조사대상' 12건 선정 : PD수첩 기소 논란부터 민간인 사찰·김학의 성 접대 의혹까지...절반은 MB·박근혜 때
☞30년전 사건(김근태 고문·박종철 치사) 조사 등 '보수 우파 정권 흠집내기에 치우친 것 아니냐'는 뒷말이 나올 수 있다고 지적
o 경찰, 용산 화재 참사 등 5개 사건 인권침해 진상조사위 출범 : 반성하는 자리서 축하 떡 자르는 등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연출
o 검찰, MB국정원 돈상납 추가포착··· 총선 여론조사 사용 정황 : 박재완·장다사로 오전 압수수색, 오후 소환
o '강원랜드 외압' 별도 수사단 발족...검찰 "의혹 풀릴 때까지 하겠다" : 외압 폭로한 안미현 검사 "거짓 변명" 비판 수위 높여
▲ 與 의원들 "강원랜드 수사 외압 권성동 사퇴하라" 법사위 보이콧 : 권 위원장 "의혹 제기한 검사 법적 조치 하겠다"
o 청와대 "권력구조 개편 없이도 대통령 권한 분산 가능" : “감사원의 국회 이관이나 행정부가 가진 지방 인사·예산권 지자체로 분산” (중앙 10면)
▲ 개헌 전망 ① 야당 반대로 3월 발의 포기 ② 발의 개헌안 국회통과 실패 ③ 야당 일부 찬성해 개헌 성공 ④ 지방선거 뒤로 시간표 조정(한겨레 6면)
o 민주평화당 공식 출범 "햇볕정책 계승하고 촛불혁명 완성" : 여당과 연대 개혁입법 힘 보탤 듯, '호남 지역당' 한계 극복이 과제로
o '배상금 횡령'(공군비행장) 변호사 세무조사 로비 수사 : 142억 배상금 가로채 주식투자, 국세청 직원에 금품제공 단서 포착
o 교육부, 학생부에서 교내 수상·자율동아리·소논문 실적을 빼는 방안 사실상 확정 : 부모 지원에 따라 달라지는 '스펙' 폐단 최소화(세계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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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2018
2월 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 박용진 의원은 ‘이재용이 박근혜 전 대통령보다 더 큰 권력을 갖고 있음이 드러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의원은 ‘결론적으로 불량배 박근혜에게 삥 뜯긴 바보 역할, 머저리 연극을 이재용이 하고 나온 것’이라고 일갈했습니다.
삼성 장학금은 받았어도 박근혜 장학금 받은 사람은 없거든... 머저리 장학금~
2. 자유당 권성동 의원은 민주당 의원들의 법사위 파행에 대한 유감 표명이 없는 한 법사위원장으로 있는 동안은 법안처리를 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이 권성동 의원의 수사외압 의혹에 사퇴를 주장하며 보이콧한데 따른 것입니다.
방귀 뀐 놈이 성낸다더니... 어여 사퇴하시고 검찰 조사나 성실히 받으셔~
3. 민주평화당의 초대 대표로 선출된 조배숙 의원은 ‘근본적으로 우리는 야당이며, 야당의 스탠스를 버리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조 의원은 '민주당 2중대가 아니냐'는 질문에는 ‘그렇다면 미래당은 자유당의 2중대인가’라고 반문했습니다.
캐스팅보트를 한다는 자체가 어느 쪽을 선택하던 2중대 소리 들을 텐데 뭐...
4.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는 '북한에 대한 선제공격 반대 결의안' 채택을 제안했습니다. ‘전쟁의 대가가 국민의 생명이라는 사실은 설명이 필요 없다며 지금 국회가 할 일은 전쟁 위협을 막고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80년대 외쳤던 ‘전쟁 반대, 핵 반대’를 2018년에도 변함없이 외쳐야 한다니...
5. 국민 10명 중 6명 이상은 대북정책이 통일보다 평화공존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또 절반이 넘는 국민이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에 만족하며 이전 정부보다 남북관계가 진전된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평화가 정착돼야 통일도 오는 거지, 그동안 이명박근혜로 까먹은 게 몇 년이래~
6. 다스의 의혹을 밝혀낸 검찰은 이명박 전 대통령 일가가 숨겨놓은 차명 재산이 더 있다고 보고 하나하나 규명에 나섰습니다. 이에 따라 전국에 흩어져있는 이 전 대통령 관련 재산을 밝혀내는데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명박 재산도 꼭 찾아내 동결하고 한 푼 남김없이 국고에 환수하기 바래요~
7. 서울시는 지난해 월세를 지원한 노숙인과 노숙위기계층 1,045명 중 861명이 지원 중단 후에도 안정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의 노숙인 주거 지원은 최대 6개월이지만, 취업 및 수급신청으로 조기 자립이 가능했습니다.
작은 보탬으로 누군가를 일어서게 하는 것... 예수의 앉은뱅이 기적이 이런 게야~
8. 정부가 초등학교 입학기에 늘어나는 학부모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입학기 10시 출근'이 활성화되도록 대책을 추진합니다. 또, 부모가 연간 10일은 자녀 양육을 위한 휴가를 쓸 수 있도록 ‘자녀 돌봄 휴가’ 제도를 신설합니다.
낳으라 낳으라만 하지 말고 잘 기를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가는 거... 환영~
9. 이재용 부회장에게 집행 유예를 선고로 정형식 부장판사의 파면 청원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현직 판사 대부분은 삼권분립에 반하는 지나친 주장이라는 반응이지만, 쉽게 납득할 수 없는 양형 판단의 비판 취지에 수긍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지나친 주장이라고 하시기 전에 지나친 판결은 아니었나 가슴에 손 좀 올리고~
10. 국내 특급 호텔의 변기 물에 적신 수세미로 물컵을 닦는 등의 비위생적인 객실 청소 행태로 호텔의 위생 관리가 입길에 오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요 호텔들은 ‘매뉴얼대로 담당 직원을 교육하겠다’는 입장만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겉만 보고 알 수 없는 게 사람만은 아닌 게지... 컵을 들고 다녀야 하나?
11. 냉동만두 17개 제품 중 4개 제품이 나트륨, 당류, 콜레스테롤 등의 영양성분 함량이 기준치 오차범위를 초과했습니다. 냉동만두 5~6개를 한 번에 먹을 경우 포화지방, 나트륨 함량이 1일 기준치의 절반 수준에 달해 주의가 요구됩니다.
만두에서 나오는 게 육즙이 아니라 나트륨 국물이었어? 아~ 짜다 짜...
12. 인도양의 아름다운 휴양지 몰디브에 정국 혼란으로 인한 국가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우리 외교부는 ‘금년 하반기 몰디브 대통령 선거 전까지 비상사태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한시적 여행경보 조정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모히또 가서 몰디브 한잔하는 건 당분간 보류하랍니다. 예약한 사람은 어쩌지?
'강원랜드 의혹' 규명 수사단 검사 8명 전격 투입. 오~
임은정 검사, 조사단 출석 ‘모른 척했던 검찰 부끄럽다’. 참...
검찰, ‘도곡동 땅 진짜 주인은 MB’ 잠정 결론. 글치?
북한 선수단 46명 등 총 73명 방남 오늘 280명 더 와. 환영~
이재용 집유 판결 정형식 판사, 파면 청원 13만 돌파. 와우~
열정 없이 사느니 차라리 죽는 게 낫다.
- 커트 코베인 -
극단적인 표현 같지만, 스스로에게 무엇으로 사는 지에 대한 답은 아닌지 생각해 봅니다.
지난 며칠간의 한파가 당신의 열정으로 밀려나기를 기대해 봅니다.
오늘 뜨겁게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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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아침뉴스
♤2월 7일 수요일 간추린 아침뉴스♤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강릉과 서울에서 공연할 북한 예술단 본진이 만경봉호를 타고 동해 묵호항에 도착했습니다. 오늘은 북한 응원단 등 280명이 경의선 육로로 우리나라에 옵니다.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에 건네진 국정원의 새로운 불법 자금이 추가로 포착됐습니다. 검찰은 박재완 전 정무수석과 장다사로 전 총무기획관 사무실을 압수 수색하고, 이들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습니다.
■바른정당과 통합에 반대하는 국민의당 호남지역 의원 15명이 '민주평화당'을 공식 창당하고, 민생정치 실천과 햇볕정책 계승 등을 핵심 가치로 제시했습니다. 초대 사령탑에는 조배숙 대표가 내정됐습니다.
■검찰이 과거에 수사한 특정 사건들을 전면 재조사합니다. 법무부 내 검찰 과거사위원회가 진상규명이 필요한 12개 사건을 우선 선정했고, 대검찰청 진상조사단이 즉각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성추행 사건 진상조사단'이 어제는 임은정 검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 조사단은 안태근 전 검사장과 의혹 당시 검찰국장이던 최교일 의원을 소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신혼여행지로 유명한 몰디브가 지금 비상사태가 선포됐고 거리에는 군인들이 가득합니다. 배후에는 중국과 인도의 '대리 전쟁'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는 아주 혼란한 상황입니다.
■미국의 민간 우주개발업체 스페이스 엑스가 5년간의 개발 끝에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로켓 '팰컨 헤비'를 쏘아 올린다고 발표했습니다. 로켓 안에는 스페이스 엑스의 수장인 머스크의 빨간색 로드스터 자동차까지 실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지현 검사에 이어 임은정 서울북부지검 검사가 검찰 성추행 사건 진상조사단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6시간 동안 조사받았습니다. 임 검사는 조희진 조사단장이 명확하게 하지 않은 검사인데 어찌 청렴의 자리에 있을수 있냐는 것입니다.
■최근 사회 곳곳에서 성폭력 피해 폭로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문단에서도 상습적인 성폭행이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성폭행 폭로 시 '괴물'의 저자 최영미 시인은 한 방송에 출연해 모 원로 문인을 가르켜 "상습범"이라며 비난했습니다.
■말하기 힘든 고민을 해결해준다고 선전하는 일부 흥신소들이 불법 영업을 해오다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이들은 의뢰인들에게 개인 정보는 물론 차량 위치추적 정보까지 팔아 거액을 챙겼습니다.
■중국산 방역복 등을 국산으로 속여 관공서에 납품한 업체 4곳이 관세청에 적발됐습니다. 이들은 한 벌에 1천 원대인 중국산 방역복을 국산이라며 3천5백 원을 받고 가축위생방역본부 등에 24억 원어치 납품했습니다.
■지난해 4월 침몰 해역에서 끌어올린 세월호는 아직도 옆으로 누워있는 상태인데요. 5명의 미수습자 수색과 침몰 원인 규명을 위해 세월호를 바로 세우는 직립 작업이 곧 시작됩니다. 늦어도 6월 14일까지 세월호를 바로 세운다는 목표입니다.
■지난달 서울에선 비상 저감 조치가 세 차례나 발령될 만큼 고농도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렸는데, 당시 원인을 분석해보니 중국 등 외부 요인보다 국내에서 배출된 오염 물질의 영향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커피전문점과 편의점 20곳에서 파는 커피 36개 제품의 카페인 함량을 조사한 결과, 카페인 함량이 에너지 음료보다 최대 4배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메리카노 한잔에 평균 125mg, 콜드브루는 212mg이 나왔습니다.
■소비자시민모임이 냉동만두 17개 제품의 영양성분을 분석한 결과, 신 비비고 새우왕교자와 대림선 왕교자의 콜레스테롤이 표시량보다 1.5배 넘게 많았습니다. 오뚜기 옛날 김치왕교자는 당류가 표시량의 1.9배, 롯데마트 왕교자만두는 나트륨이 1.6배 많았습니다.
■대입에서 학생부종합전형 비중이 계속 늘어, 이젠 주요 대학에 들어가는 최대 관문이 됐는데요. 교육부가 학종 개선 작업에 들어간 가운데, 서울시교육청이 학종 선발 비중을 낮추고, 공공 입학사정관제를 도입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구글과 애플이 모바일 앱 마켓을 출시한 지 올해로 10년, 사용자가 늘면서 앱 마켓이 포털만큼이나 커졌다고 합니다. 한 앱 마켓의 경우, 지난해 12월 기준 월 사용자 수가 국내 1위 포털·검색인 '네이버 앱'보다 많았고, 지난해 거래액이 5조 3천억 원대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그동안 월급 총액이 190만 원이 넘는 경비원, 환경미화원들은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을 받지 못했는데요. 앞으로는 수당 20만 원까지는 소득으로 잡지 않아 월급 총액이 210만 원까지는 일자리 안정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됩니다.
■경기 회복과 일손 부족을 자랑하는 일본의 '경제 부활' 속에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다고 합니다. 바로, 도전의식도 동기도 없는 젊은이들인데요. 개인생활 중시, 직장일 적당히하고, 출세에 관심없고, 이른 상황이 이렇다 보니, '헝그리 정신'이 살아있고 업무 능력이 뛰어난 한국 젊은이들이 인기라고 합니다.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자녀를 돌보기 위해 연간 10일을 쓸 수 있는 '자녀돌봄 휴가' 제도가 신설된다고 합니다. 휴가를 하루 단위로 쓸 수 있고, 자녀 나이에 제한을 두지 않아서 성인 자녀를 위한 휴가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지난 19년간, 하루 100원씩 기부한 돈을 모아 2억 여 원을 기부한 '100원 회'. 하루 100원씩 기부하는 모임으로 초등학생부터 88세 할머니까지 회원 수만 700여 명. '100원 회'의 김희만 회장은 IMF 외환위기 직후 휴가 나온 아들을 위해 고기를 훔친 어머니의 사연을 접한 게 '100원 회'의 시작이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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