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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07월26일 주요뉴스 본문
2017년 7월 26일 뉴스/정책 브리핑
“사는게 매번 아픈게 아닙니다. 내일도 살아가야 합니다.”
[ 정치/외교 ]
1. 청와대가 국가안보실 캐비닛에서 MB 정부 때 생산된 제2롯데월드 인·허가 관련 문건을 발견해, 현 정부의 사정 칼날이 박근혜 정부를 넘어 이명박 정권에까지 미칠지 주목된다고함
2. 더불어민주당은 일자리 추경 본회의에 불참한 소속의원 26명에 대해 징계를 내린다고함
- 문재인 정부 최대 현안 과제 중 하나인 추경이 정족수 부족으로 무산될 뻔한 것에 대해 비판여론이 강하게 이는 가운데 당내 기강 확립에 나서는 것임
3. 중국이 최근 북한과의 접경지역에서 군사적 준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고함
- 미국의 대북군사행동을 염두에 둔 것으로 분석됨
4. 한반도 서해 인근 공해 상공에서 미군 정찰기와 중국 전투기가 91m까지 근접하며 대치하는 상황이 벌어졌었다고함
- 미·중 군용기가 서해 상공에서 충돌 위기를 겪은 것은 극히 이례적으로, 북핵 등 한반도 문제를 둘러싼 미·중의 갈등이 이번 위기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됨
5. 캄보디아 정부 10대 금지 리스트에 한국남성과 결혼 금지가 포함되어 있다고함
[ 정부/정책/공공 ]
1. 오는 11월부터 도시가스 요금이 8~9% 인하되며, 내년에는 정부가 기업과 함께 직원 휴가비를 지원하는 체크바캉스 제도가 도입되고 공휴일을 늘리는 방안도 추진된다고함
2. 경찰청 수사국 경감이 형사사건 피의자 3명으로부터 ‘청탁’과 함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고함
[ 경기종합 ]
1. 일자리를 창출을 위해 외국인 투자가 제한된 교육 의료 등의 분야 투자를 전면 개방하고, 국적을 불문하고 최우선적으로 세제와 예산을 지원한다고함
2. 내년부터 직원에게 성과급을 나눠주면 지급한 금액에 비례해 기업 세금을 깎아주고, 근로자도 받은 성과급에 대해 소득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함
3. 신선설농탕이 가맹점을 직영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매장 매도를 거부한 일부 가맹점들에 대한 보복 출점 논란을 빚고 있다고함
[ 금융/교통/부동산 ]
1. 금융위원회가 올해안에 현행 27.9%인 대부업 최고금리를 24%로 낮춘다고함
2. KB국민은행의 전산망에 25일 오후 8시부터 1시간가량 이상이 생겨 일부 고객의 체크카드 결제와 이체 등 일부 금융거래가 마비됐었다고함
3. 우리은행 희망퇴직 신청에 대상자 3000여명 가운데 3분의 1인 1000여명이 지원했다고함
퇴직금이 최대 월급의 36개월 치로 늘어났기 때문임
4. 현대상선이 장기적으로 생존하기 위해서는 10조 원 가량의 투자가 더 필요하다며 대주주인 산업은행에 자금 지원을 요청했다고함
5. 가상화폐 ‘비트코인’의 거래 처리 용량을 늘리기 위한 업그레이드로 인해 8월1일 전후로 국내외 거래소에서는 비트코인 입출금이 중단된다고함
6. 공인중개사를 통해 부동산을 거래할 때 온라인 계약서에 전자서명을 하는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시스템’을 8월부터 전국으로 확대 시행한다고함
- 전자계약이 가능한 공인중개사무소에서는 계약할 때 본인 명의 휴대폰과 신분증만 가져가면됨
7. 대출을 무리하게 받아 집을 샀다가 어려움을 겪는 하우스푸어를 위해 이들로부터 집을 매입한 뒤 바로 재임대해주는 세일 앤드 리스 백리츠가 도입된다고함
[ 사회종합 ]
1. 8월부터 국민적 관심이 큰 재판의 1·2심 판결 선고 장면이 TV·인터넷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게되어 박근혜 전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선고 장면도 TV로 생중계될 가능성이 커졌다고함
2. 집중호우로 침수된 인천의 한 반지하 주택 에서 90대 노인이 숨진 사고는 상황실 근무자가 신고자의 휴대전화 번호를 잘못 전달해줬기 때문이라고함
3. 휴가철인 7~8월에 워터파크 이용권, 리조트 숙박권, 캠핌용품 등을 싸게 파는 사기가 극성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함
[ 국 제 ]
1. 미국의 마이크로 기술 IT 기업 스리스퀘어마켓이 직원에게 근태관리용 IC 칩 이식을 제안했다고함
- 출퇴근 기록을 하거나 구내식당에서 식사할 때 사원증을 쓰는 것보다 편리하다는 이유임
[ 궁금한 이야기 ]
1. 재입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탈북 방송인 임지현씨는, 본명이 전혜성으로 교제하던 남자친구가 올 3월 이별을 통보하자 카톡으로 재입북 하겠다고 통보했다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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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파인더 경제 07.26]
@ '새정부 경제정책방향' → 가계 소득·내수 늘려 양극화·저성장 극복
↳ 5년간 100조 더 편성, 가계중심 성장·분배 선순환, 올 경제 성장률 3%·취업자 34만명 증가 전망
↳ 소득주도 성장의 세가지 함정 ①확대재정, 미래세대에 부담 떠넘겨 ②분배우선, 취약계층 소득증대 한계 ③빚 더미 가계, 소득·소비 연결 약해
▲(일자리 창출) 中企 고용 1명당 1,000만원 稅공제...유턴땐 外投기업만큼 혜택 : 고용증대·임금인상·정규직 전환 등 3대 세제 패키지 추진
▲(고용안정성) 실업급여 퇴직전 임금의 60%·최대 월 200만원 지급 : 2022년까지 OECD 수준 보장, 직업훈련 예산도 매년 5% 증액 등
▲(서민·소외계층 지원) 대체 공휴일 늘리고 요일제 전환 등 제도개선 : 저소득층 체험학습비·수학여행·교복비 지원 등
▲(주거지원 확충) 30년 이상된 공공청사 복합개발 청년층에 공공임대 2만가구 공급 : 종로구청 등 서울지역 대상, 선도사업지 3~4곳 9월 선정
※ 좌파의 '거대한 착각' : 분배의 크기를 늘리려고 한국을 선진국 취급, 반드시 그 청구서가 국민에게 날아올 것 (조선 30면)
❶ 문재인 노믹스
o 여권, 법인세와 소득세 인상의 대상 범위 확대 의견 제기 : 과표 500억 초과 기업까지 증세, 소득세도 '3억~5억' 40% 검토
↳ '주도권 확보' 전략 : '세금 인상 카드'를 미리 던져 놓고 실제 협상에서는 초대기업·초소득자에 대해서만 증세를 하는 선에서 타협
▲ 세금에 민감한 민심...여권 "증세로 지지율 떨어졌나" 긴장 : 갤럽조사, 대통령 지지율 6%P↓ 리얼미터는 “증세안 찬성 86%”(동아 5면)
↳ 법인세율이 오르면 국내 기업은 해외 지사를 현지 법인으로 전환하고, 외국 기업은 아예 한국을 떠날 가능성 제기(동아 사설)
o 중소자영업자 카드수수료 인하 : 연매출 3억∼5억원 0.7%P ↓ 2억∼3억원 가맹점 0.5%P ↓ 31일부터… 연간 3500억 경감
↳ 빵집·편의점주들 한숨 : 가맹점 대부분 매출 5억 넘어 수수료 인하 대상서 제외, 매출기준 선정은 `탁상행정` (매경 5면)
o 공론위 떠넘길 거면 국회·정부는 왜 있나 : 독일은 ‘원전 중단’ 의회서 결정, 국가 장래 좌우할 에너지 정책 책임 회피 말고 주체로 나서야(중앙 1면톱)
o 마진율 낮아 외국인 근로자 의존하는 주조-금형-용접 등 제조업 근간기업 : 최저임금 인상에 수익 직격탄 (동아 2면)
o "한달내 정규직 전환 계획 내라"...예산은 최대한 줄테니 : 고용부 첫 설명회… 공공기관들 "정부, 실적 위주로 급하게 추진" (조선 5면)
❷ 주요 뉴스
o SK하이닉스, 2분기 영업익 3조...사상 최고 : 2016년대비 574% 증가… 2017년 10조 돌파 예상, 1분기 이어 매출·순익 포함 ‘트리플 크라운’
↳ 영업익 4조 돌파위해 공격적 투자 : 연내 D램과 낸드플래시 생산 대폭 확대, 올 생산 설비투자(7조원)도 증액
↳ SK 동반성장펀드 6200억으로 확대 : 2·3차 협력사 전용펀드 1,600억...모든 협력사에 100% 현금 결제 시행
o LGD, OLED에 3년간 17조 투자 : 파주에 '글로벌 허브' 구축, 中광저우에 합작법인 설립
o 서울 강북 아파트 경매 85대 1 경쟁 : 감정가 불문 시가 수준 낙찰 (한경 1면)
o '커피왕' 강훈 숨진 채 발견 ▲ 프랜차이즈 1세대 '쇠락' : 5,200개 중 10년이상 유지 브랜드 12.6%, 내실보다 마구잡이 확장·차별화 전략 부재
o 석탄 화력발전소 8기 셧다운 한 달…미세먼지 고작 1%↓ : 환경부, 충남 지역 40곳 미세먼지 저감효과 조사
o 미스터피자 정우현 前회장 구속 : 아들 '90억 빚' 회삿돈으로 이자 내고 딸-사돈 직원 꾸며 10억 넘게 지급
o 1264억 강릉 빙상장의 굴욕...올림픽 뒤 냉동창고 제안 받아 : 철거하려다 최순실 관련 존치 의혹, 대회 뒤 매년 20억 이상 적자 예상(중앙 6면)
o 美 "페이스북·아마존·구글 등 베끼기·공격적 M&A 답습"…美서 `독점 폐해` 비판 고조 '강제분할론' 탄력 : 韓, 네이버 검색 점유율 75% "시장지배적 사업자 규제해야"
❸ 경제 동향 등 기타 뉴스
① 코스피 2,439.90(↓ 11.63) ② 코스닥 670.47(↓ 6.85) ③ 환율 1,117.00원(▲ 2.00) ④ 유가 47.11(▲ 0.11) ⑤금시세 44,000.13원(▲ 8.99)
o 주택연금 올 상반기 가입자 역대 최고(5942명) : 출시 10년만에 4만5371명 가입, 증가 속도 매년 빨라져 평균 71.8세, 월 98만4000원 수령
o P2P대출, 中企 자금조달 창구 급부상 : 상환능력·사업 건전성 따져 10%대 중금리로 자금 대출, 만기 자유롭고 담보 없어도돼
o 주민등록 인구 5173만명...작년대비 4만명↑ : 제주·경기 늘고 서울·부산 줄어, 인구 증가율은 지속적 감소세
o 삼성 바이오에피스, 렌플렉시스 美 판매 돌입 : 지난해 9조3000억원 매출 올린 관절염 치료제 레미케이드 복제약
o 우리은행 희망퇴직 신청 1,000명…지난해의 3배 : "항아리형 구조 바꿔야 한다" 판단에 36개월치 퇴직금 지급 파격조건 제시
o 케이프증권, 1400억에 SK 증권 인수 : SK "매각가 더 받는 것보다 임직원 고용 안정 선택"
o 직원들 몸에 '생체 칩' 심어 출퇴근 관리 : 미국 IT기업 손가락에 이식 제안, 구내식당 결제·명함 등에 활용
[팩트파인더 정치 07.26]
@ 문재인 정부 경제정책 방향 '패러다임 전환' → '분배 통한 성장' 초유의 실험
↳'소득주도 성장' : 정부가 직접 분배에 개입해 저성장과 양극화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변혁적인 정책 전환
① 재정지출 증가율을 성장률보다 높게 ②소득·일자리 늘려 3%대 성장 목표 ③김동연부총리 "명목세율 인상 내주 발표"
↳ ‘일자리를 많이 늘리면 정부가 해줄 수 있는 지원은 다 해준다’ : 각종 인센티브 지원, 세금·예산·금융 정책도 전면 개편하겠다는 것
☞ 언론은 선진국 추격형 성장모델이 한계에 부딪혔다는 정부의 현실 인식은 일리가 있다고 평가
▲ 대기업 중심 성장전략 버리고 '사람 중심 경제'로 대전환 : 가계 중심 ‘소득주도 성장’ 중소기업 동력 ‘혁신 성장’ 두 날개로 저성장·양극화 극복
▲ 엇갈린 평가 : "고령화·인구감소 고려하면 불가피 가계부채 등 리스크 관리 필수" vs "생산성 높일 노동개혁 급한데 임금만 올리면 성장동력 약화"(동아 3면)
☞ 성장전략·규제완화·노동 및 구조 개혁 방안 부족, 재정 지출 문제점 지적
▲ 재정 풀어 3% 성장...기업활성화 빠진 '반쪽' : 이미 2%대로 추락한 잠재성장률을 끌어올리기엔 역부족(매경 1면톱)
▲ "복지정책 하듯 中企정책..." : 전문가 반응 "어떤 산업 키울지 비전 안 보여… 적자 재정, 갈수록 부담될 것"
▲ 확대 재정 전략 : 재정지출 늘려도 성장은 절반 수준, 소규모 개방경제는 재정 튼튼해야 재정이 마중물 역할만 해야 성공(중앙 사설)
☞ 재원 마련을 위한 증세 불가피 : 보편적 증세 등 재원 대책 구체화하고 구조개혁 병행...정치권의 초당적 협력도 절실
↳ 정부가 적극적인 증세 방안을 제시하고 국민 동의를 얻기 위해 노력하는 게 맞는 방향 : 입법 사안이 많아 야당의 협조가 필수
▲ 재원 마련위한 광범위한 증세가 문제가 될 것이고, 그렇게 되면 새 정부의 '소득 주도 성장론'은 실제로는 '세금 주도 성장론'이 된다(조선 사설)
※ 취임 76일만에 '문재인 내각' 첫 국무회의 : 朴정부 임명 장관들 모두 사퇴, 文대통령 "추경 조속 집행으로 일자리 창출 효과 실증하라"
↳ 文대통령 "美광우병 위험하지 않아도 국민 안심하게 자세히 보고" : 美쇠고기 검역대책 당부
❶ 문 대통령 "정치검사들 확실한 책임 물어야" : 문무일 검찰총장 임명장 수여, 검찰 개혁 본격화
↳ 청문회서 미온적 태도 보인 문 총장에 가이드라인 제시 : 검경 수사권 조정·공수처 설치 등 강력한 의지 재확인
↳ 문 대통령 "나와 생각 안달라" : 여권내 부적격 비판에 ‘방패’ 자처, 조직 동요 막고 개혁 연착륙 의지(한겨레 3면)
▲ 문 총장, 임명장 받으며 '한시'로 화답 : '각자 입장 따라 생각 다르다'는 내용, “검찰 개혁에 이견” 해석 나오자 문 총장 “정치 힘들겠다는 덕담”
▲ 법무부 고위직 개방·대검 범죄정보기획관실 축소 : 직접수사 지원하던 수사관들 복귀 명령, 제도 개선과 인적쇄신 '투트랙' 검찰개혁 본격화
↳ 법무부 탈검찰화·직접수사 축소, 반발 차단 위해 '속전속결' : 국민들의 지지, 정부의 치밀한 로드맵, 정치권과의 협조가 검찰개혁의 성패를 좌우(경향 3면)
▲ 문무일의 검찰인가, 윤석열의 검찰인가 : 수하의 핵심 보직 인사 못하고...강력한 서울중앙지검장 위에 해야 할 숙제만 많은 검찰총장(동아 30면)
❷ '박근혜·이재용 재판 선고', TV 생중계 가능 : 내달부터 국민 관심 높은 사건, 재판장 허가땐 1·2심도 중계
↳ 알 권리와 인격권 사이...선고 장면만 생중계 : 美 50개주·영국·호주선 허용, 독일·프랑스·일본에선 불허, 한국당 "인민재판하겠다는 것"
▲박 전 대통령 사건은 전직 대통령이란 신분과 국정농단이란 사건의 공공성에 비춰보면, 1심 법정이라 하더라도 방송을 허용(한겨레 사설)
▲ 중립적 위원회(검찰과 변호인, 언론 전문가, 시민 등)를 구성하여 재판 생중계 가이드라인 정해야 한다 (중앙 사설)
o "삼성 관련 문건 우병우 지시로 작성" 이상영 검사가 법정 증언 : 전 민정비서관실 행정관, 경영권 승계 관련 구체적 지시는 부인
o 국정원, 삼성에 합병반대 '엘리엇' 정보 제공 : 기조실장-장충기사장 문자 주고받아...법조계, 국정원법 위반 지적(한겨레 10면)
o '이재용 재판' 유탄 맞은 임채진 前 검찰총장 : 변호사 시절 장충기 삼성 사장에 사위 인사청탁 사실 드러나, 임 前총장 "부탁 안들어주더라
❸ 기타 뉴스
o 靑서 MB정부 문건도 발견...野 "더 이상 공개 안 한다더니 언론 통해 흘리나" : 롯데월드타워·STX 관련 문건
↳ 이명박 겨눈 적폐청산...원세훈 녹취록 단서로 'MB 개입 흔적' 캔다 : 국정원 선거 개입·언론 통제, 대통령 재가 없인 못해 (경향 6면)
▲ 민주당 "원세훈 녹취록 관련 MB도 조사해야" : 한국당 "왜 지금 문제제기 하나" 바른정당 "법원 판단 기다려야"
o MB "건강한 野 필요...고생 많다" 홍준표 "여당 대표할 때보다 쉽다" : 洪 대표, 李 前대통령 예방
o 안철수 정계 은퇴론 터져나온 국민의당 : 이찬열 의원 “더 머뭇거리면 안 돼” 당 공식회의서 제기된 건 처음(중앙 10면)
o "반토박 추경은 모욕적인 말"...추미애 공개 비난한 우원식 : 추경 홍보 플래카드 놓고도 이견, 黨관계자들 "터질 게 터졌다"
▲ 송영길·손혜원, 위안부 피해 할머니 빈소서 '엄지 척' 논란 : '국회의원으로서 부적절한 처신' 누리꾼 뭇매
※ "北,정전협정일인 27일 미사일 도발 징후" : 軍 "평북 구성서 이동발사차량 활동"... 中, 美공격 대비해 北접경 병력 강화
▲ 美정찰기 앞에 中전투기 서해 상공서 아찔한 대치 : 中전투기 2대 중 1대 91m 근접… 美정찰기, 충돌 피하려 회피기동...극히 이례적
↳ 보복운전하듯...中전투기, 美정찰기 코앞서 급상승해 진로 막아 : 中선 "칭다오의 랴오닝호 엿봐" 미군은 "일상적인 임무였을 뿐"
▲‘탄두중량 확대’ 다음 카드는… 北SLBM 잡을 핵추진 잠수함 : 文대통령, 대선때 핵잠 필요성 거론...북핵 억지위한 킬체인 강화 효과
▲ 북 미사일이 '스타워스' 되살리나 : 미 하원, 우주에 요격장비 설치 추진...美 “문 대통령 대북 압박 약속 지켜야”(중앙 2면)
▲美, 사드 배치 늦어도 내년 3월 완료 요구했었다 : 6월 한미 정상회담 조율 중 제안...정부, 文대통령 중국 방문에 악재 우려해 일단 거부(한국 5면)
o 靑 사이버안보비서관에 첫 국정원 출신 서상훈 비서관 임명 : ‘사이버안보 국정원 밀어주기’ 분석 (동아 6면)
o 정부, 사학법 개정 추진 : 비리 재단에 경영권 다시 돌려준 과반수 정이사 추천권 폐지 검토 (한겨레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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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2017
7월 2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 손혜원·송영길 의원이 위안부 피해자인 고 김군자 할머니 빈소에서 찍은 '기념사진'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해당 사진에는 손·송 두 의원이 고 김군자 할머니 빈소에서 밝게 웃으며 엄지를 든 모습이 담겨있었습니다.
‘엄지 척’을 아래로 돌리면 어떻게 되는지 알지? 그러다 I will be Back 못 함~
2. 자유당이 담뱃값을 2,000원 내리는 내용의 '담뱃세 인하법안'을 발의합니다. 민주당의 ‘담뱃세를 인상한 자유당이 증세를 두고 세금폭탄이라고 말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고 공세를 피는 데 대한 '역공성 법안'으로 해석됩니다.
그런다고 아이고 고맙습니다 할 줄 아나? 국민 상대로 장난치는 것도 아니고...
3. 국민의당 이언주 의원이 ‘임금체불도 참는 공동체 의식이 필요하다’는 취지의 발언으로 구설에 올랐습니다. 이 의원은 ‘우리 사회의 이런 공동체 의식이, 같이 함께 살아야 된다, 이런 게 필요한 거 아닌가 생각을 하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밉다 밉다 하니까 정말 미운 짓만 골라 하는구나... 그것도 어찌 보면 천성이야~
4. 홍준표 자유당 대표가 이명박 전 대통령을 예방했습니다. 두 사람은 인연이 깊은 사이로 이 전 대통령이 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잃고 1998년 미국에 있을 당시 홍 대표 역시 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잃은 상태에서 도미한 바 있습니다.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전과자 둘이 만났다는 거지... 진짜 어울리지 않아?
5. 대법원이 주요 사건의 1·2심 판결 선고 중계방송을 결국 허용함에 따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대법원은 2013년 공개변론 중계를 시작한 이후 '국민 알 권리' 차원에서 생중계를 본격 허용하는 방안을 꾸준히 논의해 왔습니다.
국회청문회만큼 기가 막힌 장면도 없더만, 이것도 만만치 않을 성싶어~
6. 전직 청와대 행정관이 ‘우병우 전 수석으로부터 '삼성에 대해 검토해보라'는 지시를 받고 문건을 작성했다"고 증언했습니다. 이 전 행정관은 2014년 6월부터 2015년 1월까지 당시 민정비서관이었던 우 전 수석 밑에서 근무했었습니다.
아무것도 아는 바가 없다면서 민정수석은 어찌했나 몰라... 법꾸라지 우꾸라지야~
7. 검찰이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의 재판에서 충격적인 내용의 국정원 내부 회의록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이 회의록 곳곳에는 원 전 원장이 국정원을 보수 진영의 교두보이자 언론통제 기관, 여론조작 기관으로 만들어간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줘 패는 게 정보기관이 할 일’이라고 했다며? 이제 좀 줘 맞아 봐라~
8. 코레일이 안전성 검증도 받지 않은 채 'KTX-산천'의 승객 휴식공간을 객실로 개조하다가 국토교통부의 제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미 개조를 끝낸 11편의 열차는 승객 운송에 투입되고 있어 자칫 사고 위험성이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소녀상은 선례가 없다며 반대하드만, 요런 선례는 잘도 하는구먼... 니네 뭐니~
9. 김옥이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이 지난 2015년 5개 보훈병원의 실적 증대를 지시한 문건이 입수됐습니다. 해당 문건은 김 이사장이 각 보훈병원장들에게 MRI, PET-CT, 입원 전 검사 등의 비싼 진료를 명령한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병원을 돈벌이 수단으로 여기는 거 보면 참 최순실스럽다!
10. 검찰이 미스터피자의 창업주 정우현 회장을 공정거래법 위반과 91억7000만 원의 횡령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또, 정 전 회장의 동생과 MP그룹 대표이사, 비서실장 등을 횡령과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불구속기소했습니다.
갑질 좀 했다는 양반들 엄벌로 다스려서 우리 을도 이 기회에 얼굴 좀 피자~
11. 중국 국방부에 이어 왕이 외교부장이 한 달 넘게 자국과 국경분쟁을 벌이는 인도를 향해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내놓았습니다. 왕 부장은 ‘이번 사안을 해결하는 방법은 인도가 고분고분하게 군대를 철수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고분고분 돈 내놓으라고 삥 뜻는 것도 아니고... 강대국의 외교 참 멋지게 한다~
12. 트럼프 대통령과 뮬러 특검이 정면 대결로 치닫고 있습니다. 뮬러 특검은 트럼프 측이 러시아와 공모해 힐러리를 떨어뜨리려 했다는 의혹을 파헤치면서 트럼프 측근의 금융 거래를 조사하는 등 수사 범위를 전방위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흥미진진하기는 한데... 이러다 불똥이 엄한대로 튀는 건 아닌지 걱정이야~
13. 경찰이 치과의사를 고용해 강남과 명동에서 이른바 '사무장 병원'을 운영하며 50억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치위생사 40대 한 씨를 구속했습니다. 특히, 한 씨는 면허 없이 임플란트 등을 불법 시술하기도 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유별나게 싸다고 생각되면 일단 의심부터... 자칫하다가는 이빨 갈 일 생길지도...
14. 미국의 한 소녀가 운전 중 사고를 내고 함께 탄 동생이 죽어가는 모습을 인스타그램으로 생중계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언론에 따르면, 이 소녀는 만취 상태에서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운전하는 모습을 생중계하는 중이었습니다.
적당히 즐길 줄 알아야지... 남 욕할 게 아니라 지금 당신도 그러고 있는지 몰라~
15. 인종과 종교에 따른 차별을 피해 한국에서 새 삶을 찾으려는 미얀마 난민 네 가족 23명이 25일 입국했습니다. 이들은 '재정착 난민제도'에 근거해 국내에 입국한 난민으로 내달 초에도 미얀마 난민 한 가족이 추가로 입국할 예정입니다.
세상 어디를 가든 반대하는 인간은 있기 마련이니 개의치 말고... 환영합니다~
대법원, 박근혜 재판 등 주요 사건 생중계 허용. 예약~
'물난리 외유' 최병윤 충북도의원 의원직 자진사퇴. 음...
올해만 ‘오존 주의경보’ 225회 발령, 대책은 없음. 컥~
반려동물용 탈취제 등에 가습기살균제 성분 검출. 헐~
신연희 구청장이 ‘싸이 손목 동상’ 밀어붙여. 손목을 콱~
이해가 부족한 사람이 오해가 많은 사람보다 낫다.
아나톨 프랑스 -
숨 막히게 덥다는 게 실감이 납니다.
이렇게 더울 때 사람과의 관계가 더 화를 치밀게 할 때가 있습니다.
먼저 나서고 먼저 손 내미는 당신이 이 더위를 문뜩 잊게 한다는 것 잊지 마세요.
아무리 더워도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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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26 가판주요뉴스>
-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렌플렉시스(SB2·성분명 인플릭시맙)'의 미국 출시가 확정됐다고 발표함. 지난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판매 허가 승인을 받은 지 석 달 만임
- 삼성화재는 8월 21일 책임개시 계약부터 개인용 및 업무용 자동차보험료를 1.6% 인하한다고 밝힘. 지난해 12월 31일 인하에 이은 두번째 인하임. 삼성화재는 이번 자동차 보험료 인하가 자동차 보험 손해율 감소에 따른 손익개선 효과 및 향후 손해율 개선 추이 등을 감안해 이뤄졌다고 설명함
- IBK기업은행은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외화 조건부 신종자본증권 3억달러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힘. 발행금리는 3.9%(미국채 5년 +208.5bp)로 올해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발행한 미달러화 신종자본증권 중 최저금리임. 이번 발행으로 기업은행은 BIS 총자본 비율이 약 0.22%포인트 개선될 전망
- 국내 두번째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27일 오픈함 카카오뱅크는 출시와 함께 수수료를 기존 시중은행의 10% 수준으로 낮춘 해외송금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 직장인대출 최대한도 역시 1억원대로 높여 은행 창구를 찾아가지 않아도 스마트폰으로 1억원의 간편대출이 가능해지는 셈
- SK(주)는 25일 이사회를 열고 중국 2위 물류센터 운영기업인 ESR(e-Shang Redwood Group)의 지분 11.77%(약 3720억원)를 신주인수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함. 회사측은 이번 투자에 대해 "급증하는 중국의 전자상거래 수요에 발맞춰 핵심 인프라사업인 물류영역에 투자를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함
- 해당 내용은 보도된 사실의 단순요약으로 당사의 조사분석자료가 아닙니다
출처: 카카오톡 공유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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