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읽다, 쓰다 : 기획의 모든것

#2017년10월26일 주요뉴스 본문

뉴스를 보다/주요뉴스

#2017년10월26일 주요뉴스

기획자MSK 2017. 10. 26. 10:14
2017년 10월 26일 뉴스/정책 브리핑
 
“힘이 들 땐 잠시 내려놓고 쉬셔도됩니다. 여기까지 잘 오셨습니다.”
 
 
[ 정치/외교 ]
1.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기아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한국시리즈 1차전시구자로 등장했다고함
역대 대통령 중 전두환·김영삼·노무현·박근혜 전 대통령이 재임 시절 시구를 한 바 있음
 
2. 미국을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탄핵 운동을 벌이겠다던 반미단체 '방미 트럼프탄핵 청년 원정단(방탄청년단)'의 미국 입국이 거부됐다고함
 
3. 북한이 태평양 상에서 수소탄 시험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고함
 
 
[ 정부/정책/공공 ]
1.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20만5000명이 2020년까지 정규직으로 전환되며 이 중 7만4000명은 올해 안에 정규직이 되나 임금등은 현재 수준에 머문다고함
복리후생 확대에 따른 공공부문 재정 악화 △공기업 신규 채용 감소로 인한 청년층 역차별 △정규직 전환 대상에서 제외된 비정규직의 반발 등이 해결 과제로 떠오르고 있음
 
 
2. 농림축산식품부가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 및 확산 차단을 위해 휴지기제(휴업보상제)가 본격 운영된다고함
 
3. 정부가 교통비 절감방안으로 내년부터 10% 저렴한 교통정액카드를 도입하고 대중교통 이용 마일리지를 주는 제도도 신설한다고함
 
 
[ 경기종합 ]
1. 대한상공회의소 회원기업들이 상여금과 수당을 제외한 기본급 기준 최저임금 산정방식은 고임금 근로자에게까지 혜택이 돌아가 기업 부담을 가중시킨다는 이유로 불합리한 현행 최저임금 산입범위의 개선을 국회에 촉구했다고함
 
2. 내년부터 라면 봉지에 얼마나 매운지를 알리는 매운맛 단계가 표시된다고함
- 라면은 우리나라 국민이 1년에 평균 71개씩 끓여 먹는 대표 식품으로 시장 규모가 2조원임
 
3. 인적분할 신설사인 롯데제과가 유가증권 시장에 재상장된다고함
 
4. LG생활건강이 옥시레킷벤키저(현 RB코리아)의 직영 생산공장이었던 익산공장 인수를 결정해 국내 생활용품 부문에서 독보적인 1위 자리를 더욱 굳히게 됐다고함
 
5. 미래에셋그룹이 중국 최대 소셜커머스 업체 '메이퇀뎬핑'에 지분 투자를 단행하며 글로벌 유망 스타트업 투자를 가속화한다고함
 
 
[ 금융/교통/부동산 ]
1. 지역 농·축협 소속 1만8000여명의 비정규직은 중앙회 소속이 아니라는 이유로 정규직 전환 논의 대상에서 제외라고함
 
2. 우리은행이 인도 여신전문금융회사 인수을 통해 금융권 최초로 인도 여신전문금융업에 진출한다고함
- 인도 현지 여전사는 점포수만 100개 이상으로 예상 매입 가격은 5000만 달러(원화 약 564억원) 수준임
 
3. 부동산을 활용하는 은퇴세대 '노후 플랜'이 10·24 가계부채 대책으로 '직격탄'을 맞았다고함
내년 1월 도입하는 신(新)DTI는 대출자의 '장래 소득'을 반영하기 때문임
 
 
[ 사회종합 ]
1. 26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이라고함
 
2. 지난 24일 서울 중구청 소속 쓰레기 운송 차량의 적재함 덮개가 주행 중 인도에 떨어져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함
 
 
 
[ 국 제 ]
1. 애플의 새 스마트폰 아이폰8 시리즈의 판매 부진으로 최신작 아이폰X(텐)을 사전 예약없이 당일 매장만 방문해도 판매를 한다고함
 
2. 미국 내에서 대마초 합법에 찬성한다는 여론이 64%가 나와 역대 최고치로 뛰었다고함
 
3.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다음 달 5~7일 방일을 앞두고 일본 경찰 당국이 최대 1만명 이상을 동원한다고함
 
4. 인구 13억명 중국에서 프랑스 버터가 인기를 끌자 프랑스에서 '버터 대란'이 일어나, 버터를 확보하지 못한 제빵업체들이 빵을 만들지 못하고 있다고함
 
5. 강간이 빈발하는 나라 인도의 한 시내 번화가에서 대낮에 여성이 강간을 당하는데도, 사람들이 핸드폰을 꺼내 동영상을 촬영하고 한 명도 범행을 막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다고함
 
 
[ 궁금한 이야기 ]
1. 현직 경찰 수사관이 철거왕 이금열 다원그룹 회장 등 주요 피의자의 수사기록이 조작됐다며 직접 폭로해 논란이 일고 있다고함
재건축비리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수사당국 내에 비호 세력 존재 여부가 밝혀질지 관심이 쏠림
 
2. 개물림 사건이 크게 이슈화되면서 정부가 이른바 '개파라치' 제도를 도입키로 했지만 개주인의 신상을 모르면 신고 할 수 없어 실효성이 없다고함



=========================================


[팩트파인더 경제 10.26]

@ 한국경제 곳곳 위기 경고음...외국인 투자 떠나고, 출산률 급락, 정규직 전환에 허덕

① 외국인 올 제조업 투자액 5년만에 최저… 국내 일자리 창출에 악영향 커 ② 8월 신생아수 3만명 역대 최저… 상반기 출산율 1.1명에 그쳐

③ 공공부문 비정규직 20만 5,000명 2020년까지 정규직 전환 : 연내 7만 4천명 우선 전환

↳ 상시·지속업무 31만중 65%만 : 학원강사·60세 이상 등은 제외, 임금·복리 후생 등 개선 힘들어 '무늬만 정규직' 양산 지적 일어

☞ 이번 대책에 소요 재원과 재원 확보 방안이 빠져 있다고 비판 : 막대한 재원 투입에 따른 비판 여론을 의식...?

① 임금인상에 따른 공공기관 경영 부담 가중...손실시 국민혈세 투입 ② 경영 악화로 채용을 줄이면 청년들 일자리를 빼앗는 꼴

▲ 정규직 전환 대상 4만명 늘어...예산 수조원 투입 불가피 : 돌봄교사·톨게이트 요금징수원 등 통계 안잡힌던 직종 대거 포함 탓(동아 3면)

▲ 호봉제 땐 비용 감당 힘들 수도 : 853개 기관 조사해놓고 발표 안 해, 내년 식비·휴가비 1226억 더 들어, 정부 “일률적 호봉제 편입은 지양”(중앙 3면)

❶ 주요 뉴스

※ 문 대통령 "민노총에 휘둘리지 말라" : 양대노총 노동자 전체 대변 못해, 도넘은 노조요구 거부 의지(서경 1면톱)

↳ 밥그릇 지키기 '勞몽니'는 배격 : 한노총과 협상 물꼬 트고, 민노총 어깃장 이어질 땐 당분간 거리두기 나설 듯

▲ '親노동 정책'에 제동 건 홍영표 환노위원장 : "휴일수당 중복할증 안돼...최저임금 산정 기준도 문제, 입법과정서 재계 요구 반영"(한경 1면 등)

↳ 재계 "최저임금에 상여금·복리수당 포함돼야...근로시간 단축은 입법 통해 단계적으로"

▲ 이상범 현대차 前노조위원장 "현대차 러시아 공장 국내보다 효율 높더라" : 노조, 공정 분배에만 매달리느라 경쟁력·파이 키우는 것엔 소홀(조선 8면)

o 4.8%인 신재생 에너지, 7%로 부풀린 정부 : 탈원전 로드맵 발표때 깜짝 등장, 알고보니 가정집 태양광 등 포함(조선 1면)

▲ "신재생 발전 비중 20% 목표 달성하려면 80조 필요" : 한전 발전자회사 국감 자료, 6개 발전사 신재생에 번 돈의 3배 쏟아부을 판(한경 1면)

o 현대·기아차, 광주에 전기차 전용 생산공장 설립 추진 : 빛그린산단에 연산 30만대 규모, 광주시와 논의...이르면 연내 발표

o 한국GM '한국 공장 철수' 카드 흘리며 안전·환경 기준 완화 얻어내 미국차 한국 수출 늘리려는 전략 : 한미FTA 개정 협상 주요 의제로 부상(한국 1면톱)

o 중견그룹 편법승계, 재벌 뺨친다 : 사조 회장이 일감 몰아준 장남회사 6년새 자산 241억 → 1541억, 지분 인수·합병 거치며 최대주주로(한겨레 1면톱)

o 세계 3대 사모펀드 '美칼라일' 새 공동대표에 한국계 이규성 선임

※ 16회 세계한상대회 개막 : 문대통령 "청년 해외일자리, 韓商이 도와달라" (매경 1면)

❷ 경제 동향

① 코스피 2,492.50(▲ 2.01) ② 코스닥 689.14(▲ 1.93) ③ 환율 1,128.00원(↓ 2.00) ④ 유가 55.39(▲ 0.24) ⑤금시세 46,144.82원(↓ 243.31)

▲ 연말 결산 앞두고 외국인·기관 차익 실현 : 삼성전자·SK하이닉스 매도, 네이버·셀트리온·현대重 등 상승 기대 종목은 사들여

▲ 연말증시 관전 포인트 ①강력한 부동산 대책 : 갈 곳 없는 돈, 증시 유입 가능성 ②미국發 금리 인상 : 경기 좋아졌다는 긍정적인 신호 등

o 새정부 3차례 규제로 3명중 1명 주택대출 타격… 대출금 32.4%↓ : 1인당 대출 1억3천400만→9천만원

▲ 최대 희생양 '은퇴세대' : 60세 이상 임대업자 69만명 월세 받아서 노후 생활비 충당, 정부 대책으로 대출길 막히며 부동산 활용한 '노후 플랜' 타격 (조선 B3)

▲ 무주택 가점 확대했더니...'강남권 분양' 당첨자는 강남 사람 : 9월 신반포센트럴자이 일반분양, 당첨된 98가구 중 60% 넘어서

▲ 오피스-상가 수익률 뚝뚝...상업용 부동산 '투자 주의보' : 3분기 오피스 수익률 0.24%P↓… 금리인상-대출규제 악재 예고

o 사우디 564조원 투입...서울 면적 44배 '사막도시' 세운다 : 신재생에너지만 사용하고 정부 통제 안받는 첨단 신도시 脫석유 프로젝트

o 트럼프 '옐런 패싱' : 오찬 참석한 공화 의원들에 '테일러·파월'만 후보 거명, 차기 연준 의장 '깜짝 표결'

o 아마존·페북도 금융 눈독…은행 수익성 반토막 경고 : 디지털뱅킹 무차별 공습…은행고객 `썰물`, 맥킨지 금융보고서 (매경 12면)

❸ 정부 정책·기업 동향

o 매년 상속액 28조… 세금 낸 비율은 1.9% : 상속·증여 연평균 60조원… 상속세 면제 98.1%(조선)

o 상시근로자 1인 미만 사업장도 내년 7월부터 산재보험 적용 : 천만원 미만·100㎡이하 공사장도 적용…19만명 새로 혜택

o 문화재위, 설악산 케이블카 또 제동… 현상변경안 부결 : 문화재청, 중앙행심위 결정 수용해 사업 승인할 듯

o 금감원 채용비리 청탁 의혹...검찰, 농협금융지주 압수수색 : 일각선 "文정부 출범초기 前정권 먼지털기" 지적도

o 현대차, 美에 미래차 연구기관 공동 설립 : 산학협력기관 ACM 창립멤버로… 도요타·포드 등과 500만弗씩 투자

o 아모레 서경배 회장 '글로벌 CEO' 20위 : 하버드비즈니스리뷰 선정, 한국 경영자 4년만에 포함


[팩트파인더 정치 10.26]

@ 시진핑, 후계자 지명 않고 정치국 장악 → 2022년 20차 당대회 노린 포석·장기집권 플랜 가동

① 상무위원 7명중 4명이 시진핑계 ②후계 물망 후춘화·천민얼은 탈락 ③정책좌우 정치국 과반도 자기 세력

①리잔수, 전국인대 담당해 정책 입법화 ②왕후닝, 사상 선전·통제 강화 ③자오러지,반부폐사정·정적숙청

▲ 핵심지도부 정치국 18명중 13명이 '시자쥔' : 심복 차이치-딩쉐샹 고속 승진, 시진핑 동창 천시 조직부장 확실

▲중국 정치의 불안정성 주목 : 집단지도부 진입에 실패한 중국 차세대 리더, 중국 권력투쟁 격화될 가능성 배제할 수 없어(중앙 사설)

☞ 안보 지형 변화에 적극 대처 주문 : 한중 정상회담 등 사드로 악화된 양국관계 복원에 나서라는 것

↳ 시진핑 "중국의 힘 드러내라"(분발유위:분발해 성과를 냄) : "쓴 열매 삼키지 않겠다" 국익 걸린 일에 적극 공세 시사(조선 4면 등)

▲ 문 대통령, 시진핑에 축전 "가까운 시일에 만나자" : 추궈훙 대사 “정상회담 90%까지 왔다” (한겨레 1면)

↳ 청 "문 대통령 12월께 방중, 시진핑 내년2월 평창 초청 구상" : 문 대통령, 4개국 대사에 신임장 "북핵 등 4강외교 중요한 시기"

▲ 한·중, 사드 갈등 '출구전략' 물밑 협상 : 내달 10일 APEC 정상회의 전후 공동성명이나 합의문 발표 추진(조선 1면)

↳ 중국, 정상회담·시진핑 평창참석 조건 걸고 '사드 합의문' 압박 : "中이익 훼손 인정하라"...한국, 문 대통령 연내 방중 시한 쫓겨 中에 말릴 우려

❶ 대북제재 '웜비어법' 美하원 통과(찬성 415표 반대 2표)

↳ 북한과의 거래 자체만으로도 미국의 국제금융시스템 접근 차단 → 본격적인 ‘세컨더리 보이콧(제3자 제재)’에 해당

↳ 이 법안은 올 연말로 예상되는 북한의 핵무장 이전에 모든 수단을 동원해 끝장 압박을 하겠다는 것

↳ 수입 물자와 외화가 부족해지면 북한 장마당 혼란(물가·위안화·달러가치 치솟아) → 북한 민심도 크게 동요될 듯

☞ 트럼프 방중을 앞두고 중국을 겨냥한 고강도 제재 카드 → 북한과 미국 중 누구와 거래할 건지 선택하라는 것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에게 대북 원유 공급 중단을 강력히 요구해야 한다(동아 사설)

▲북 비핵화 마지막 기회 : 정부는 미국의 대북제재 이후 북한의 변화를 세밀히 관찰하고 신중히 대처할 필요 (중앙 사설)

※ 가드너 美공화 상원의원 "中이 역할 못하면, 한국은 전술핵 배치 선택뿐" : 홍준표 美인사들과 면담, 라이언 하원의장 "안보 쪽은 한국당과 같은 입장"(조선 5면)

▲ 트럼프 DMZ대신 평택기지로 초정, 청와대 숨은 코드 셋 ①한미동맹 상징 ②방위비분담금 오해 해소 ③중국 코앞서 對中메시지 효과(중앙 14면)

❷ 기타 뉴스

o 문 대통령, 한국시리즈 1차전 ‘깜짝 시구’…대선 공약 지켰다 : 25일 저녁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투표인증 1위팀 연고지서 시구” 약속 지켜

▲ 청와대 직원 최대 1862만원 보너스...칼퇴근,연차휴가 다 써야 좋은 고과 : 근무평가에 일·가정 양립 항목, 윗사람 눈치 안 보고 휴가 가도록(중앙 16면)

▲ 靑, 노무현정부 공부 모임 '상춘포럼' 재가동 : 문 대통령 고교동창 승효상씨, '도시 재생' 주제로 첫 강연, 참석여부 성과평가에 반영

o '부의 대물림' 비난한 홍종학 중기부 장관 후보자, 중학생 딸 8억원 건물 소유 논란 : "장모가 증여, 증여세 납부했다"…인사청문회 쟁점될 듯

o 한국당 최고위 '박근혜 출당' 찬반 팽팽 : 위원 9명중 4명정도만 찬성 입장, 홍대표측 "의결 꼭 거칠 필요없어" 친박 "최고위 의결 거쳐야"

※ 사이버사, MB 청와대에 "지침 달라" : ‘댓글공작’ 보고문건 내용 입수...청, 여론조작 직접 지휘 정황(한겨레 1면)

↳ "미시USA 무력화시키겠다" MB국정원, 해킹공격 준비 : 국정원TF 2010년 보고서 확인, 광우병 위험 비판 등에 강경 계획

▲ MB 청와대 '댓글 공작 컨트롤타워' 운영 확인 : 이철희 의원 '대통령 직속 조직도' 입수...동향 직접 보고 첫 물증(경향 1면)

↳ 국정원·군·경찰 동원 '여론 조작'...MB에 매일 보고 : 홍보 박형준·소통 김철균 라인 '친정부 여론몰이' 주도...전면 수사 불가피

☞ 국정원 적폐청산 핵심 '서버' 접근 가로막는 '내부자들' : 서버검색 국정원 직원이 전담, 엉뚱한 자료 보내거나 누락해 검찰 수사 지연·혼선(한겨레 5면)

▲ 국정원 개혁위 민간위원들, 인가 없이 비밀자료 들여다봤다 : 국정원 "보안조치 해서 문제없어" 국방부는 "비밀자료 제공 불가" 정반대 행보(동아 4면)

※ 장호중 부산지검장, 박근혜 국정원 댓글 수사 방해 연루 : 국정원 근무 때 TF활동… 검찰, 소환키로 (한국 1면)

▲ 박근혜 국선변호인 5명 선정..."신상털기 우려" 명단 비공개 : 이르면 내달 초 재개...朴, 변호인단 접견 안할 듯 '궐석재판' 전망

▲ '청와대 문건 유출' 정호성 징역 2년 6월 구형 : 정씨 "통치행위 일환...마음 아파"...재판부, 朴과 분리해 최순실ㆍ안종범 같이 선고

▲ 검찰, 이정현 의원 불러 세월호 보도개입 의혹 조사 : 방송법 위반-직권남용 여부 검토

o 인사태풍 몰아치는 공공기관 ▲"강제로 바꾸는일 없다"더니..."알아서 용퇴하라" 공개압박도 : 산업부 산하 8곳 기관장 임기 남았는데도 사표(동아 5면)

▲ 민주당 "정부기관 가실분" 문자 올 6월 당직자들에 메시지 보내...野 "전리품 나눠먹기, 적폐청산 외치더니 표리부동"

o 촛불 1주년행사(28일)따로 개최 ①광화문 집회 측 “청와대로 가자” 개혁 의지 촉구 ②여의도 집회 측 “국회로 가자”...현 정부 개혁성과 놓고 의견 차이(중앙 1면톱)

o 김명수 대법원장 "전원합의체서 직접 소수의견 낼것" : 첫 간담회서 ‘관행 타파’ 강조 ...사법개혁 실무준비단 출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2017
10월 2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자유당 홍준표 대표는 문 대통령의 안보 관련 발언은 ‘대한제국이 망할 때 아무런 역할도 못 한 고종황제 같은 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0일 ‘우리가 주도적으로 어떻게 할 수 있는 여건이 되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가신 김에 대한제국 헤이그 밀사처럼 하고 오시던지... 그럼 되겠네~

2. 국민의당이 바른정당과 통합보다는 정책연대, 선거연대부터 이뤄나가기로 당론을 모았습니다. 당내 반발 의견을 수렴해 통합론이 대두됐을 당시 빠르게 전개됐던 것과 달리 속도 조절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숨 돌리고 가자? 글쎄요, 통합이 언제든 기다려주는 연인은 아니지 않나요?

3. 바른정당 소속 의원 다수가 최근 불거진 국민의당과 통합론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뉴시스’가 바른정당 소속 의원들을 상대로 한 전수조사에서 소속의원 20명 중 국민의당과 통합 찬성은 1명뿐이었습니다.
이런~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안 하고 있었는데 그렇게 호들갑을 떨었던 거야?

4. 문재인 정부 들어 청와대와 국가정보원의 수사 의뢰가 잇따르면서 검찰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청와대와 국정원이 수사 의뢰한 사건이 10건을 넘어가면서 숙제를 떠안은 검찰의 부담이 갈수록 커지는 상황입니다.
그렇다고 바퀴벌레 안 잡을 수는 없자나? 물론 쥐새끼도 잡아야겠지만...

5. 문재인 대통령이 공공기관 채용 비리 전수조사와 부정 입사에 대한 무효 지시 검토에 부정청탁으로 입사한 강원랜드 직원들의 처우 문제가 이목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 강원랜드에는 당시 입사했던 518명 중 416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저 많은 사람 다 어쩌냐고? 부정 청탁한 인간 보고 먹여 살리라고 하면 되지 뭐~

6. 변호인단이 총사퇴한 박근혜 전 대통령을 위해 법원이 국선 변호사 5명을 선정했습니다. 다만, 수사 기록이 12만 쪽에 달하고 공판 기록까지 방대한 점 등이 감안돼 재판을 재개하기까지는 다소 시일이 걸릴 전망입니다.
복사 비용만 해도 어마어마하겠는 걸~ 근데 복사비용은 누가 내는 겁니까?

7. 우병우 전 수석에 대한 재수사가 임박하면서 '서울대 법대 84학번'들의 수난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우병우와 대학 동기인 최윤수 전 국정원 2차장이 출국금지 조치됐고 노승권 대구지검장이 '우병우 사단'으로 거론돼 코너에 몰렸습니다.
법꾸라지 우병우 한 마리 말고 통발로 싸그리 건져내야 안 되겠어?

8. 현재 행방이 묘연한 이인규 전 대검찰청 중수부장이 국정원 개혁발전위원회의 조사 과정에서 구체적인 진술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전 중수부장은 국정원 TF에 ‘지금 밝히면 다칠 사람이 많다’며 진술을 거부했다고 합니다.
잠적이 묘수는 아니자나? 당신이야말로 다치기 전에 어여 불지그래~

9. 최순실 등 국정농단 세력이 국내외로 부정하게 빼돌린 재산을 국가로 귀속하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운동본부는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행위자 소유재산의 국가귀속에 관한 특별법' 통과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빨랑빨랑하지 않으면 최순실도 다 빼돌리고 28만 원밖에 없다고 할지 몰라요~

10. 수감 중인 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이 '조지 미니-레인 커클랜드 인권상'을 수상했습니다. 미국노총 초대·2대 위원장 이름을 딴 이 상은 국내에서는 1987년 고 김대중 대통령이 처음 수상한 바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노동존중사회를 약속한 바가 있는데... 석방이 정답입니다~

11. 촛불집회 1주년을 기념하는 '촛불파티'가 28일 여의도에서도 열립니다. 촛불 1주년 기념 촛불파티는 같은 날 ‘퇴진행동’ 주최로 광화문에서 열리는 '촛불 1주년 기념집회'의 취지를 반대하는 일반 시민의 제안으로 열리는 집회라고 합니다.
어디서든 마음껏 즐기시기 바래요. 단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는 말 명심합시다~

12. 경남교육청의 ‘건전 사학 육성 추진계획’에 대해 교육청과 사학재단이 맞서고 있습니다. 경남교육청은 ‘​사학 비리를 근절할 수 있는 제도’​라는 반면, 사학재단들은 사학의 공공성과 자율성을 고려치 않는 ‘사육 계획’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사학의 공공성 자율성 좋지요... 근데 그전에 만연한 사학비리부터 해결하고~

13. 아베 내각의 지지율이 자민당의 ‘10ㆍ22 중의원 선거’ 압승 후 두 자릿수나 급상승했습니다. 그러나 아베가 총리직을 이어가는 데 대해선 부정적 여론이 더 많아 ‘사학 스캔들’로 등을 돌린 민심이 여전히 호의적이지는 않다고 합니다.
애인이 맘에는 안 들지만 그냥 연애 중이란 얘기? 하긴 남편이 아니라 웬수니까~

14. 사타구니 채혈이 필요하다며 동의 없이 여성 환자 속옷을 강제로 내린 의사에게 대법원이 유죄를 확정했습니다. 정상적인 의료행위였다는 의사의 주장에 대법원은 ‘의료 관행이 추행 행위를 정당화시킬 수 없다’며 상고를 기각했습니다.
그놈의 관행... 제발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 좀 하고 살자~ 응?

15. 동남아시아 여행이 제주도 여행보다 싸다는 통념을 뒤집는 조사가 나왔습니다. 세종대 관광산업연구소가 조사한 결과, 해외여행 비용은 1일 평균 국내 여행 비용의 3배, 제주도의 경우 2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닌 거 같은데... 하긴 바가지 상흔만 없으면 충분히 가능은 하겠다~

‘최순실 재산 환수’ 국민재산되찾기 운동 시작. 꼭~
'존엄사' 선택한 말기암환자, 연명의료 첫 거부. 음...
성범죄 교사 10명 중 4명, 아직 학교에 남아. 헐~
국감 '불출석 증인 징역형 처벌' 법안 발의. 과연~
고대영 KBS 사장, ‘국정원 돈 받은 적 없다’. 풉~

설교를 하는 자는 남의 설교를 듣지 않는다.
- 독일 속담 -

설교가 길어질수록 지루하기 마련입니다.
또한, 그만큼의 설교를 고스란히 내가 듣는다고 하면 십중팔구는 손사래를 치지 않을까요?
그래서 좋은 얘기나 충고는 짧을수록 좋다고 하는지도 모릅니다.

오늘 아무리 하고 싶은 말이 많더라도 먼저 상대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보세요.
훨씬 분위기 좋은 시간을 만들 수 있을 겁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


#간추린아침뉴스

♤10월 26일 목요일 간추린 아침뉴스♤

■법원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선 변호인 5명을 선정해 재판은 다음 달 중순쯤 재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청와대 기밀문건 유출 혐의로 기소된 정호성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2년 6개월이 구형됐습니다.

■북한 외무성 미국연구소의 리용필 부소장은 평양에서 이뤄진 CNN과의 인터뷰에서 "태평양 상에서 수소탄 시험을 할 수 있다. 말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했고 또한, "북한은 항상 말을 실행에 옮겨왔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 아시아 순방을 앞두고 핵항모 3개 전단을 한반도 주변에 전개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틸러슨 국무장관 등 미 고위급 인사의 대북 특사 파견 등 북미대화 재개 노력이 이뤄지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중국 공산당이 후계자 지명 없이 시진핑 집권 2기 새 지도부를 공개했습니다. 1인 지배체제가 강화된 것인데, 사드 배치 문제로 최악인 한중 관계가 정상회담을 통해 전격적으로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규모를 올해 17만5천 명의 정규직 전환을 시작으로 기간제 근로자는 내년 초까지, 파견·용역직 비정규직 근로자는 오는 2020년 초까지 정규직 전환을 마치기로 했습니다.

■전세계 대학 평가 순위는 미국 하버드대가 2년 연속 1위, 이어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 스탠퍼드대, UC버클리, 옥스퍼드순이었으며. 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국립대가 43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고, 일본 도쿄대는 57위, 중국 칭화대와 베이징대는 각각 64위와 65위, 우리나라 대학 중에는 서울대가 가장 높은 123위, 한국과학기술원과 고려대, 성균관대 등이 300위 안에 들었습니다.

■국내 2백여 개 채팅앱을 통해 마약 거래를 한 사람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거래방법은 채팅앱에 접속해 마약을 뜻하는 은어(시원한 술, 크리스털, 아이스, 작대기 등)을 띄워 거래 의사를 확인한 뒤에는 텔레그램이나 위챗 아이디를 주고받고 대화 장소를 옮겨 거래를 한답니다.

■이렇게 인터넷과 SNS를 통한 은밀한 마약 거래가 일반인들에게까지 번지고 있어 경찰이 열 달 동안 집중 단속을 벌여 무려 230여 명을 검거했는데, 심지어 초등학교 교사와 공무원도 마약에 손을 댔다 붙잡혔습니다.

■이영학에게 숨진 피해 여중생의 실종신고가 접수됐을 당시 경찰은 긴급 상황 발령도 무시하고 출동도 하지 않은 채 거짓으로 보고한 것으로 드러나 사건 초기 경찰의 초동대응이 총체적으로 부실했던 사실이 확인되면서, 해당 경찰서장이 자리에서 물러나고 다른 경찰 8명도 줄줄이 징계위원회로 넘겨졌습니다.

■이른바 '갑질' 논란 또 나왔습니다. 이번에는 패션업계입니다. 유명 패션 브랜드 대표가 디자이너들에게 폭언과 폭행을 일삼고 부당해고까지 했다는 의혹입니다. 피해자들은 지옥같았다고 말했습니다.

■광주에서 승용차와 충돌한 나주의 한 요양병원 통근버스가 2m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버스에 21명이 타고 있었지만, 다행히 가벼운 부상을 입었습니다. 모두 안전띠 덕분이라는데 여러분들도 버스 탑승 시꼭 안전띠 하셔야겠습니다.

■배우 조덕제 씨 성추행 사건 재판에 제출됐던 영화 촬영장 기록 영상이 언론에 공개됐습니다. 영상에는 당시 감독이 '미친 사람'처럼 연기하라고 지시하는 내용과 조씨와 상대 여배우가 촬영 뒤 서로 엇갈린 주장을 하게 된 과정이 담겨 있었습니다.

■아침 7시에 출근해서 밤 10시에 퇴근, 무려 하루 15시간을 일하는 운전기사들이 있습니다. 이 회사는 심지어 기사 이름으로 통장을 만들게 해서 다른 용도로 쓰기도 했습니다. 다름 아닌 대형 시중은행인 신한은행에서 일어난 일들입니다.

■톱스타 부부 비와 김태희가 부모가 됐습니다. 비는 자신의 SNS에 첫 딸의 탄생을 알리는 글을 올리며 세상에 도움이 되는 아이로 키우겠다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1월 서울 가회동 성당에서 백년가약을 맺었고, 결혼 9개월 만에 득녀의 기쁨을 안게 됐습니다.

■어제가 독도의 날이었습니다. 그동안 일본은 독도가 일본 영토가 아니라는 수많은 역사적 기록을 부인해왔는, 일본 정부도 1905년까지는 독도를 자국 영토가 아닌 것으로 인식했음을 보여주는 일본 정부의 문서가 발견됐습니다.

■대입 수능 시험이 어느덧 3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시험장 안에는 시계가 따로 없기 때문에 수험생들이 꼭 챙겨가야 하는 필수품 중에 하나인데요. 그런데 올해부터는 아날로그시계라도 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것은 갖고 들어갈 수 없으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정부는 다음달 중 일주일 간 전남 고흥군 선착장에서 4km 거리에 있는 득량도까지 실제 드론 택배 서비스를 시범 실시할 계획입니다. 드론 배송 기술 개발엔 아마존 등 글로벌 유통기업을 비롯해 LG유플러스 같은 국내 민간기업도 뛰어들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프로야구 KIA와 두산의 한국시리즈 1차전에 깜짝 시구자로 나섰습니다. 대선 후보 시절 문 대통령은 투표 참여 독려를 위한 캠페인에서 투표 인증을 가장 많이 한 야구팀 연고지에서 시구를 하겠다고 약속했다네요.

■그리고 경기결과는 두산이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홈런포를 앞세워 기아를 꺾고 3연패를 향한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두산은 선발 투수 니퍼트의 6이닝 3실점 호투와 홈런포 두방을 앞세워 기아를 상대로 5대3으로 승리했습니다. 

■돌연변이가 일어난 DNA를 잘라내지 않고도 유전병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됐습니다. DNA 가닥은 그대로 두고 그 안의 일부 화학구조를 바꾸는 방법인데, 인간 세포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유전병을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이 입증돼 난치병 치료에 획기적인 전기가 될 전망입니다.

'뉴스를 보다 > 주요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7년10월30일 주요뉴스  (0) 2017.10.30
#2017년 10월27일 주요뉴스  (0) 2017.10.27
#2017년 10월24일 주요뉴스  (0) 2017.10.24
#2017년10월23일 주요뉴스  (0) 2017.10.23
#2017년10월20일 주요뉴스  (0) 2017.10.2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