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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01월04일 주요뉴스 본문
# 2018년 1월 4일 신문브리핑 #
"작은 것에 감사하라. 큰 것을 얻으리라. 부족할 때 감사하라. 넘침이 있으리라. 고통 중에 감사하라. 문제가 풀리리라. 있는 중에 감사하라. 누리며 살리로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남북한이 3일 판문점에 설치된 전화로 통화하고 팩스 가동 여부를 확인함
- 2016년 2월 개성공단 전면 가동 중단 이후 끊겼던 남북 연락채널이 1년11개월 만에 복구됐으며, 우리 정부가 고위급회담을 제안한 지 하루 만임
<< 경제 일반 >>
특이내용 없음
<< 금융/부동산 >>
1. KB증권이 초대형 투자은행(IB)의 핵심 사업인 ‘단기금융업’(발행어음 사업) 인가 신청을 자진 철회함
- KB증권이 야심차게 준비해 온 발행어음 사업 신청을 스스로 거둬들인 건 인가가 어려울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라는 분석이며,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KB증권이 오는 4월 말 또는 5월 초 다시 인가를 신청할 것으로 보고 있음
2. 서울 강남 압구정동 일대 재건축 추진 아파트값이 단기간 급등하면서 계약 해지 사태가 속출하고 있음
- 3일 압구정동 일대 중개업소에 따르면 최근 구 현대 1~2차 한강변 단지에선 매도인이 매수인에게 계약금의 두 배를 물어주고 매물을 회수하는 일이 발생했으며, 서울 대치·도곡동, 경기 성남 판교신도시, 분당신도시 등 올겨울 들어 매매가격이 수억원씩 급등한 지역에서도 해약 사태가 속출하고 있다고 인근 중개업소는 전함
<< 국제 >>
1. 3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물 WTI는 장중 배럴당 60.87달러를 찍으며 2년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함
- 북해산 브렌트유는 영국 런던ICE선물거래소에서 전날 장중 배럴당 67.29달러까지 올라 2015년 5월 이후 최고점을 기록한 뒤 소폭 하락했다가 이날 다시 67달러대를 회복하며 강세를 나타냈으며, 두바이유 가격도 전날 64.02달러까지 치솟음
- 전문가들은 이란의 정정 불안이 가격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으며, 올해 미국이 산유량을 늘릴 것이란 전망에도 헤지펀드 투자자들은 주요 산유국인 베네수엘라와 이란의 지정학적 위험 때문에 유가 상승에 베팅하고 있음
2.‘파키스탄 중앙은행인 국립은행은 3일 중국과의 수출입, 금융거래에 위안화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신용장 개설, 결제, 금융지원 등 관련 제도를 마련했다고 밝힘
- 최근 미국이 파키스탄의 테러 대응 의지를 비난하며 원조 중단을 언급한 가운데 나온 조치로서, 이번 조치로 중국과 파키스탄 간 경제 협력 관계는 더욱 강화될 것이란 분석이 나옴
3. 영국이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이후 무역 증대를 위해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참여를 검토하기로 함
- 영국이 참여를 확정하면 미국 탈퇴 이후 힘을 잃은 TPP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란 전망이 나옴
4. 동남아시아의 젖줄’로 불리는 메콩강을 둘러싸고 중국과 이 유역 5개국의 갈등이 커지고 있음
- 중국이 수력발전을 위한 대규모 댐 건설 등 메콩강 개발에 속도를 내면서 메콩강에 의지해 사는 농·어민과 환경단체들의 반발이 거셈
5. 이스라엘이 예루살렘 분할을 방지하는 법안을 의회에서 통과시킴
- 이스라엘 내 강경파의 입지가 강화됨에 따라 팔레스타인과의 평화 협상은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옴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 Trans-Pacific Partnership, 環太平洋經濟同伴者協定)
- 태평양 연안의 광범위한 지역을 하나의 자유무역지대로 묶는 다자간 자유무역협정(한 번에 여러 국가와 체결하는 자유무역협정)으로, 영문 머리글자를 따서 흔히 TPP(Trans-Pacific Partnership)라 칭함. 2005년 뉴질랜드, 브루나이, 싱가포르, 칠레 4개국이 체결한 환태평양전략적경제동반자협정(TPSEP; Trans-Pacific StrategicEconomic Partnership Agreement, ‘P4’라고도 함)에서 비롯되었고, 2008년 미국, 2013년 일본 등이 참여하며 확대됨. 2010년 3월 본격적으로 협상이 시작되어 2015년 10월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린 각료회의에서 협상이 타결되었으며, 세부내용 관련 실무합의와 각국 의회 비준 등의 절차를 남겨둔 상황임.
TPP는 관세철폐, 상품거래, 무역구제조치, 해외투자 보호, 서비스부문 무역, 지적재산권 등 폭넓은 통상 관련 사안이 포함된 협정으로, 높은 수준의 자유무역 규준을 제시하고 있음.
TPP에 신규가입을 희망하는 국가는 관심표명→예비 양자협의→공식참여 선언→기존 참여국의 승인→공식협상 순으로 절차를 밟아야 하며, 2017년 현재 참여국은 11개국(뉴질랜드, 브루나이, 싱가포르, 칠레, 호주, 페루, 베트남, 말레이시아, 멕시코, 캐나다, 일본)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2015년에 콜롬비아, 필리핀, 태국, 대만과 함께 가입 의사를 표명한 바 있음.
목적은 무역장벽 철폐를 통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통합임. 즉, 모든 교역 품목의 관세를 철폐하고 수출입 규제와 같은 비관세장벽도 낮춤으로써 투자·무역의 자유화를 실현한다는 목적을 가지고 있음.
한편 정치적으로는 중국이 세계무대에서 부상하는 것을 견제하려는 목적도 있음. 미국은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아시아·태평양자유무역지대(FTAAP) 구축 등을 통해 세계경제질서를 자국 중심으로 세우려는 중국을 견제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의 정치·경제적 지배력을 유지·확대하기 위해 일본과 연대하여 TPP를 적극 주도하였으나, 2016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정책 기조가 바뀌면서 2017년 1월 TPP 탈퇴를 공식 선언하였음.
- 출처 :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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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파인더 경제 01.04]
@ 문 대통령, 새해 첫 산업 현장 '거제 대우 조선소' 방문
↳ "조선업 혁신방안 1분기 중에 마련" → 정부의 강력한 지원 방침과 동시에 구조조정 고통분담 강조
▲ "조선업 살릴테니 구조조정·혁신 나서달라" : 조선업 회생 여부 불투명… 현대·삼성중공업 올해 일감절벽
▲ 정부, 조선 3사와 '부실 성동조선' 처리 협의 : 백운규 장관, 3社 CEO 만나 "성동조선 다른 대안 찾고있다"...업계 "인수의사 타진으로 이해"(매경 1면톱)
↳ "부실회사 떠안으면 다 망해"...수주절벽에 감원·증자 등 빅3 조선사 생존 자체가 화두 : 부실한 성동조선·STX조선…인수할 여력도 자금도 없어
☞ 대통령의 격려가 행여 구조 조정은 미룬 채 막연히 업황이 좋아지길 기다려도 된다는 잘못된 신호가 아니길 바란다(중앙 사설)
❶ 주요 뉴스
o 경제계 신년인사회 : 박용만 "기업이 많은 일 벌일 수 있게 제도·정책 설계를", 이 총리 등 각계인사 1300명 참석
▲ 금융권 신년 인사회 : 이주열 "금융 건전성 양호한 지금, 기업 구조조정 적기", 김동연 "기업대출 비중 늘려 경제 3% 성장 이끌어야"
o 작년 1~11월 음식·주점업 매출(생산지수 3.1%↓) 사상 최대폭 감소 : 소비부진·1인 가구 증가, 금융위기 때보다 심각...최저임금 인상 충격 클듯
▲ 최저임금 7530원...업주 체감엔 "사실상 1만원" : “주휴수당-4대보험 함께 올라… ” 최저임금 산정기준 개편 요구
▲ 인건비와 재료비, 금리나 임대료 등에 덧붙여 수요 여건까지 악화돼 서민 자영업이 궁지에 내몰린다면 경제 활성화는 기대하기 어렵다(한국 사설)
o 광화문, 강남역 제치고 '1위 상권' : SKT빅데이터 분석, 年매출 5.8조 4년새 8배-10대·20대 구매력 늘어, 작년 촛불집회 영향도
o 국방부, 현대차 '삼성동 글로벌비즈니스센터' 뒤늦게 비행안전 영양 평가 요청 : 서울시·현대차 당혹감...롯데타워 특혜논란 부담? (매경 2면)
o 1년도 못 버틴 '모범 청년가게들' : 전통시장-대학 협력사업, 관 주도로 '반짝'하다 폐업, 3년간 혈세 90억 헛돈 쓴 셈(한경 1면)
o 신세계 '주 35시간 근무제' 시행 : 집중근무시간(오전 10~11시30분·오후 2~4시) 정해 고강도 업무 → 단축근무 정착은 노동생산성 제고가 관건 (서경 1면)
o 연 무역흑자 47조 '차이나중독'...아세안·인도가 출구 : 과도한 경제 의존에 사드 부메랑, 새로운 파트너 찾아야(중앙 1면톱)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❷ 경제 동향
① 코스피 2,486.35(▲ 6.70) ② 코스닥 822.31(▲ 23.89) ③ 환율 1,065.00원(▲ 1.50) ④ 유가 64.02(↓ 0.28) ⑤금시세 45,023.77원(▲ 253.61)
▲ 주요 운용사 대표 10명 "올해 중소형·가치株 펀드 수익률 돋보일 것" : 해외펀드, 다양한 국가 투자하는 자산배분형 상품 추천(한경 22면)
▲ AI로봇 새해 투자 전략 : 채권 줄이고 주식비중 57% 미·일 중심 포트폴리오 구성, 글로벌 배당·대형주 등 편입(서경 23면)
▲ 나스닥 사상 첫 7000 돌파…애플등 IT대기업이 주도 : 반도체 지수도 오름세...코스닥도 820선 안착
o 원화 석달새 8% 급등 : 한국 경제 펀더멘털 기대감 커지고 김정은 신년사로 북핵 리스크 완화, 부담 늘어난 수출 기업들은 긴장(중앙 B1)
o 경총 236곳 조사 ① 기업 73% "올 노사관계 작녀보다 나빠질 것" ② 25% "현안 둘러싼 법적분쟁 불안"
o SOC 예산 줄자 일자리 한파...4050건설 기술자들 거리로 내몰리고 있다 : 지방 일자리 4년간 17만개 감소, 올해도 4만 3천명 구조조정 전망
❸ 정부 정책
o '복지 선심' 부메랑...5대 보험료 줄줄이 인상 : 당장 이달부터 건보료 인상, 고용보험료는 5년만에 내년 인상 (조선 6면)
o 홍영표 환노위원장 "휴일근로 임금 50% 할증 합의 안되면 표결" : 민주 일부·정의당 반발해 논란 클듯, 노동계 “밀어붙이면 정부와 전면전”
o 정부, 가상화폐 실명제 도입전(이달말)까지 투자금 추가 납입 제한 추진 : 자기계좌에 송금 차단 `논란`…재산권 침해 목소리도 나와
▲ 가상화폐 광풍에 돈 버는 건 거래소 : 직원 20명 → 850명, 빗썸 작년 수수료 수입만 3000억 대형 증권사 1년 영업이익 맞먹어(조선 2면)
o 일본, 원전 수출 적극 지원 : 히타치(영국에 3조원대 원전 건설)에 5000천억엔 채무보증 → 한국과 달리 친원전정책 복귀
o 공정위, 위원 5명 참여 중회의 도입 추진 : 전원·소회의 체제 문제 보완, 불공정 사건 심도있게 논의
❹ 기업 동향
o 삼성폰 샌드위치 ①중국 스마트폰 업체들 프리미엄폰으로 미국시장 본격 공략 ② 애플은 올해 중저가 시장 공략 본격화
o SK하이닉스, 사회적 가치 창출 전담하는 조직 신설 : 협력사 환경·안전 개선 지원, 작년 사회적 가치 5조 창출
o 효성, 4개사(티엔티,중공업,첨단소재,화학) 분할...지주사 전환 '첫 발' : 조현준 회장 지배력 강화, 갤럭시아 계열 정리 과제
o 웅진그룹, 5년만에 정수기 사업 재진출...“코웨이 인수도 검토” : 경업 금지 유효기간 2일로 끝나, 업체 섭외·영업인력 충원 나서
[팩트파인더 정치 01.04]
@ 판문점 직통 전화 다시 개통...남북 핫라인 복원 → 북한 예상보다 빠른 화답
↳ 조평통 "김정은, 평창 참가 논의 지시"...'강한 의지' 반영 : 공식 발표서'문재인 대통령' 첫 호명...신뢰 회복 의도
↳ 2016년 2월 개성공단 전면 중단과 함께 북한이 일방적으로 연락채널을 끊은 뒤 23개월 만에 복원
↳ "채널 재개통" 발표한 리선권은 '천안함 폭침 주모자' 김영철의 오른팔...천안함 직후 "우리와 무관" 오리발
▲ "김정은이 우리 제의 호응" 발언, 참모들 반대했지만 문 대통령이 강행 : 국무회의 직전 원고 직접 수정, 9일 예정된 일정 연기 지시도(중앙 10면)
☞ 남북 회담 의제 → 북한이 고위급 회담 언급 안해 회담 형식·시기 등에 대해 수정 제안 가능성
↳ 군사·이산상봉 논의 선 긋지만 탐색 거친뒤 포괄협의 가능성 : 한미훈련·전략자산 배치 중단, 개성공단 재개·경협 요구, 대북제재 축소 등
↳ 남북대화는 주변 여건과 호응이 있어야만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만큼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에 의제를 국한해야...
▲ 靑관계자 "굿뉴스 맞지만 신중해야" 전면 안나서고 통일부에 맡기기로 : 회담 불발때 책임론 의식, 안보실 중심으로 미국과 조율 집중(동아 3면)
▲ 의제는 평창올림픽 참가에 국한하고, 핵폐기도 집요하게 촉구해야 한다(중앙 사설)
▲ 북한, 평창올림픽 참가 전망 ①방문 루트, 문 대통령 "육로로 오길 희망" ② 개·폐회식, 한반도기 들고 공동 입장 ③응원단 파견, 태영호 "예술단 올수도"
☞ 진보 언론은 남북대화가 급물살을 타고 있음을 부각하며 고위급 회담 임박에 기대감 표출
↳ 북한을 협상 테이블로 이끄는 노력을 한·미가 함께 해나가기를 촉구
▲ 정세현 전 장관·문정인 특보 긴급 진단 "당장 핵·미사일 얘기 안해도 남북 신뢰 쌓으면 한국이 운전석" (한겨레 8면)
▲ 미국 '신중 모드' : 대화는 반대 않지만 제재로부터 북한의 숨통을 터주는 빌미가 돼선 안된다는 우려 공존(경향 1면)
☞ 보수 언론은 안보 위기의 본질인 북핵엔 침묵하며 대화에만 매달리면 미국과 틀어질 수 있다고 경고
↳ 미국엔 협박을, 중국엔 '네 말대로 했다'는 과시를, 가장 약한 고리인 한국에는 올림픽 참가라는 당근을 던진 것으로
↳ ‘대화를 위한 대화’는 북한의 핵무장을 돕고 한·미 동맹은 약화시키는 최악의 수...대북제재를 밀어붙여야 할 시점
▲ "김정은 대화 제의, 미국 공격 의식해 문재인 정부 방패막이로 세우려는 것" : 김달술(김정일 대역으로 DJ와 모의 회담) 진단(중앙 8면)
▲ 김정은이 한반도 운전석에 앉아 한·미를 갈라치고 있다고 비판 : 김정은 속셈대로 한반도 정세가 굴러가고 있다는 의미(조선 사설)
☞ 트럼프 ① "나는 더 강력한 핵버튼 있다" → 김정은 '핵단추' 언급에 맞대응 ② "좋은 일 아닐 수도" → 남·북 동시 견제구
↳ 미 국무부 "김정은, 한미간 이간질" : 비핵화 없는 남북대화는 의미가 없고 한미 공조 균열 의도로 판단 → 한미간 시각차
▲ 맥매스터 "김정은 신년사에 안심했다면 샴페인 너무 마신것" → '대북압박·제재 강화할 시점에 무슨 남북대화냐'는 강력한 시그널
▲ "가짜 올리브 가지(평화 공세)에 흥분말라" : 전문가들 김정은 신년사에 꼬리 문 트윗 "북한이 놓은 덫" "이간질하려 둔 手"(조선 4면)
※ 중국이 제재 반대한 제 3국 선박 5척, 모두 중국인 소유 : 안보리 제재 어기고 北거래 혐의(조선 1면)
▲ "中, 유엔 제재 피해 北지원 시도"...美매체, 기밀문건 폭로 소동 : "核실험 안하면 경제·군사 지원" 논란 일자 中외교부 "가짜 문건"
[기타 뉴스]
o 문 대통령, 오늘 위안부 할머니들 만난다 : 길원옥 할머니 등 9명 초청 오찬
o 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추진협의체 출범...내달 '신설합당' : 신당 만들어 기존 양당 흡수, 제3세력까지 대통합 추진
↳ 통합 신당 성패는 국민의당 내부 반대파 설득과 외부 인재영입 성과에 좌우될 전망...통합 반대파 "신당 검토"
▲ 유승민은 ‘강경보수’ 안철수는 ‘합리적 중도’...두 당은 통합신당의 대북·안보관의 차이를 국민에게 설명해야 한다(한겨레 사설)
▲ 원희룡 지사 "국민·바른 통합, 시간있어…신중히 지켜볼것" : 한국 복당 가능성에는 "앞서 나가는 이야기…고민 많다"
▲ 남경필 지사, 한국당 복당 시사 "보수 통합은 국민의당 보다..." : "통합정당 참여 여부 내주 결정" 김세연·이학재 의원도 복귀 고심
o UAE와 군사협정, 이명박 아닌 노무현 정부때 체결 : 양국 간 군사협정문 입수, 일각 "靑, 사드처럼 위법 검토하다 UAE 반발하자 특사 보냈을 수도"(조선 5면)
▲ 청와대 "왕세제, 안종범과 연락도 안됐다며 강한 불만" : MB 때 곽승준이 만든 핫라인 끊겨, 김종대 “박 정부 군사MOU가 뒤탈”(중앙 12면 등)
▲ UAE, 작년 11월 한국증시 대형주 100여종목 1조원 순매수 배경에 관심 : 5개월 순매도 이어가다가 돌변, 송영무·임종석 방문과 연관설
▲ 홍준표 만난 MB '외교안보 지금같이 위중한 때 없어" : 洪 "前 대통령 모욕주기 수사 안돼", 한국당 "UAE 관련 얘기는 안 나눠"
※ 정세균 "적폐청산 시끄럽게 해야하나" : 문희상도 "국민 피로감땐 동력 잃어" 추미애는 "적폐청산 계속 여론 높아"
▲ 검찰 'NLL 대화록' 유출자로 김태효 전 기획관 특정해 이메일 수색영장 청구했지만 법원서 "제목만 확인" 일부 제한 : 유출 실체 못밝힌채 마무리 우려(한겨레 6면)
▲ 'PC 강제개봉'에 판사들 반발 확산 : “영장주의 형사법 대원칙 위반, 당사자 동의 없이 조사도 위법 대법원장 책임 자유로울 수 없어”
↳ 전·현직 대법원장 동시에 검찰 수사 : 판사 블랙리스트 놓고 내홍… 前·現 대법원장 고발당해 "자정 기능 상실한 법원, 스스로 검찰 불러들여"
▲ 'PD수첩 광우병 보도·용산참사 기소 정당' : 대검 외부평가단 결론, 최근 여권이 검찰 재조사를 촉구하고 있는 사건 (매경 1면)
o '친박' 최경환·이우현 의원 구속 : 뇌물수수·불법 정치자금 혐의, 문재인 정부 첫 현역의원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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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2018
1월 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자유당 홍준표 대표가 새해를 맞아 이명박 전 대통령과 김종필 전 총리를 예방했습니다. 홍 대표가 이 전 대통령과 만나 'UAE 특사 의혹'과 관련해 의견을 나눌지에 이목이 쏠렸지만, 그런 얘기는 없었다고 합니다.
가서 잘 따져 묻고 계속 지를지 말지를 결정했어야지~ 하지 마래?
2. 국민의당은 바른정당과의 교섭창구인 '2+2채널'을 출범시킨 것을 계기로 2월 내 합당 목표를 향해 가속 페달을 밟고 있습니다. 통합반대파 진영에서는 현실적으로 통합을 저지해 낼 만한 카드가 없다는 점에서 고민이 커지는 분위기입니다.
가속 페달 잘 못 밟고 급발진이라고 우기지 있기 없기? 과욕은 금물이랍디다~
3. 바른정당이 국민의당과의 통합 후 새 지도체제를 어떻게 꾸릴지를 놓고 의견이 분분합니다. 특히 손학규 국민의당 고문이 통합정당의 새 사령탑으로 거론되는 것과 관련해 당 내부에서 비토 기류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손학규 고문님 또 은거해야 하는 거야? 어르신한테 그러면 욕먹기 십상이지~
4. 북한이 판문점 연락 채널을 다시 개통키로 하면서 지난 2년여간 얼어붙었던 남북관계 복원의 시동이 본격적으로 걸렸습니다. 남북 연락 채널의 복원은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이후 남북관계에 있어 최우선으로 추진한 사안입니다.
또 엄청 말들 많겠지?... 그게 다 시샘이려니 생각하고 신경 쓰지 말고 갑시다~
5. 이명박 전 대통령은 정국 상황에 대해 ‘어렵다 어렵다 해도 외교안보와 경제가 지금 같이 위중한 때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홍준표 대표를 만나 ‘모든 사회 환경이 제일 어려울 때 야당을 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명박근혜 정권이 위중하게 만들었고 당신들 때문에 야당 하는 거야... 바보야~
6. 새해를 맞아 신년하례회를 연 시민사회단체들이 진보·보수 성향에 따라 엇갈린 과제를 제시했습니다. 진보 성향 시민단체는 적폐청산과 개헌을 통한 선거제도 개선을, 보수 성향 단체는 정부를 상대로 한 '체제수호 전쟁'을 강조했습니다.
체제수호는 또 뭐니? 그냥 솔직하게 먹거리 수호 전쟁이라고 해라... 그게 낫다~
7. 올해부터 제주도 내 모든 고등학교에서 무상교육이 실시됩니다. 제주도교육청은 도내 모든 고등학생의 입학금과 수업료, 학교 운영지원비 전액을 지원하는 '고등학교 무상교육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곧바로 시행합니다.
제주도가 딴 나라, 다른 세상은 아닐진데... 육지는 왜 못하나? 그거시 궁금하다~
8. 서울시교육청이 중학교에 객관식 시험 없이 서술형 시험과 수행평가로만 학생을 평가하는 시스템을 시범 도입합니다. 초등학교의 경우에는 선행학습이 필요한 숙제를 금지하고 특히 1∼2학년 대상으로 '숙제 없는 학교'를 운영합니다.
사교육 없는 세상을 만들면 결혼도 하고 아이도 많이 낳는다니까 글쎄~ 진짜~
9.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핵단추가 내 사무실 책상 위에 항상 놓여있다’는 김정은 위원장의 위협 발언에 ‘나는 더 크고 더 강력한 핵버튼을 갖고 있다’고 응수했습니다. 또, ‘내 버튼은 작동한다고 부디 그에게 알려주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초딩 수준의 양반을 대통령이라고 뽑아 놨으니... 진짜 그레이트, 뷰티풀~
10. 작년 12월만 해도 한산했던 보건소 금연클리닉이 다시 북적거리고 있습니다. 이들은 금연클리닉 첫 상담 때 '금연 의지'를 묻는 문항에 대부분 '100점'을 써넣으며 의욕을 보이지만, 완전한 금연 성공 사례는 그리 많지 않은 게 현실입니다.
지난 추석 때 받아 논 금연 약 그대론데... 오는 설날에는 담배 꼭 끊어야지...
홍준표, ‘전직 대통령 모욕주기 수사 안돼’. 옘병~
북 조평통 위원장, 남측 제안 긍정적, 환영한다. 오~
김성태 의원은 새해부터 '혼수 성태' 별명 붙어. 크~
연·고대 등 사립대 비정규직 업무 '알바'로 대체. 헐~
포천 AI 신고에 호남 이어 수도권 비상, 강원도 긴장. 컥~
법원, 최경환·이우현, 의원 뇌물 혐의 동시 구속. 아싸~
고통은 잠깐이다. 포기는 영원히 남는다.
- 랜스 암스트롱 -
지독한 독감에 시력마저 흐릿한 하루였습니다.
몸 상태가 메롱이다 보니 오늘은 이 정도로 마무리하겠습니다.
고통이 며칠 이어질 것 같아 걱정이지만,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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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아침뉴스
♤1월 4일 목요일 간추린 아침뉴스♤
새해 달라지는 것들 제3편
[2018 여성·가족·권익]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인상
지원 대상이 만 13세 미만에서 만 14세 미만으로 확대된다. 지원액도 월 12만원에서 13만원으로 인상되며, 청소년 한부모 아동양육비는 월 18만원으로 인상된다.
●시간제 돌봄 서비스 시간 확대
정부 지원 시간이 연 480시간에서 연 600시간으로 늘어나고, 정부 지원 비율도 5% 포인트 상향된다.
●공동육아나눔터 확대
이웃 간 자녀돌봄과 가족품앗이 활동 등을 지원하는 나눔터가 113개 지역으로 확대되고, 취약 위기가족 지원 기관도 61곳으로 늘어난다.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종합서비스 시행
지원기관을 통해 유포 영상물에 대한 삭제 및 경찰 신고에 필요한 피해사례 수집, 사후 모니터링을 지원한다. 여성긴급전화 ‘1366’이 디지털 성범죄 피해상담 창구로 운영된다.
●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지원시설 확대
성폭력·가정폭력 통합상담소(10→20곳), 성매매피해상담소(27→29곳), 해바라기센터(38→39곳)가 확대되고, 피해자 보호 및 자립자활을 위한 폭력피해 이주여성 쉼터(26→28곳), 폭력피해여성 주거지원시설(295→315호)도 늘어난다.
●성매매 피해아동·청소년 전담지원센터 신설
상반기 7곳이 신규 지정·운영되며, 청소년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또래상담, 일시보호, 치료회복, 진로상담, 직업훈련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 및 기념사업 확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생활안정지원금이 월 133만 7000원으로, 간병비는 월 112만원, 건강치료비는 78만원으로 인상된다. 피해자 명예회복을 위한 기념사업 예산도 19억원으로 늘어났다.
●위기청소년 지원시설·전문인력 확대
청소년쉼터(123→130곳), 지역사회청소년 통합지원체계(224→226곳)가 늘어나고 위기청소년에게 심리·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청소년동반자(1146→1261명)도 확대된다.
[일반뉴스]
■바른정당과의 통합에 반대하는 국민의당 반대파 의원들이 어제 저녁 긴급 회의를 열었습니다. 반대파 의원 11명은 통합 마지막 단계인 전당대회 개최를 저지함과 동시에 개혁신당 추진을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에 동의했습니다.
■뇌물 수수 등 혐의를 받는 자유한국당 최경환, 이우현 의원이 모두 구속됐습니다. 최 의원은 부총리 재직 당시 국정원으로부터 특수 활동비 1억 원을 상납받은 혐의, 이 의원은 전 남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인사 20여 명으로부터 공천을 대가로 10억 원대 정치자금과 뇌물을 받은 혐의입니다.
■지난 대선 때부터 최근까지 언론관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온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어제 이명박 전 대통령 사무실을 방문해서 또 납득하기 어려운 발언을 했습니다. 발언 내용이 "좌파 정권이 들어서니까 SBS(방송)도 빼앗겼다. 내가 집권하면 SBS 8시 뉴스 싹 없애버리겠다" 였습니다. @@
■판사들을 정치 성향별로 분류해놨다는 '사법부 블랙리스트'. 이 블랙리스트가 실제 존재하는지가 그동안 초미의 관심사였는데요. 법원의 조사위원회가 지난주에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조사했고, 그 결과 그 속에서 문제의 블랙리스트를 찾아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북한이 평창올림픽 참가 의사를 내비치면서 '평화' 올림픽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평창 올림픽 조직위 전 직원이, 한 자리에 모여 평창 동계올림픽을 "역사상 최고의 대회로 만들겠다"며, 포부를 다졌습니다.
■독일에서 온라인 상의 가짜뉴스와 혐오발언을 차단하기 위해 특단의 대책을 내놨습니다. 문제있는 게시물을 올린 사람뿐만 아니라 이걸 삭제하지 않고 방치하는 소셜미디어 기업에도 거액의 벌금을 물리는 겁니다. 트위터·페이스북 같은 기업들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상가나 분양형 호텔 광고 보면 연 몇%의 수익률을 확정적으로 보장해 준다는 내용이 많죠. 그런데 이 돈을 어떻게 만들어서 준다는 근거가 대부분 없어 분쟁의 소지가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런 무분별한 광고에 최대 1억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오래된 아파트는 차량에 비해 주차공간이 턱없이 부족하다보니 주차 공간을 놓고 주민간에 갈등이 빈번한데요. 정부가 이런 갈등을 줄이기 위해 22년만에 주택단지의 주차대수 산정 기준을 새로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겨울철 대표적인 서민 간식하면 군고구마 빼놓을 수 없는데, 요즘 길거리에서 군고구마 장수를 찾아보기 힘듭니다. 고구마 가격이 치솟으면서 손님도 줄고 남는 것도 별로 없어서 그렇다는데요. 만원에 6개ㅜㅜ, 수확량이 적은데다 생고구마는 해충 유입 문제로 수입이 엄격히 제한돼 수입이 안된다네요.
■소양강에 다소 어울리지 않는 매릴린 먼로 동상이 세워졌습니다. 이유가 뭔가 했더니, 먼로가 인제 미군 부대에서 위문 공연을 한 것을 관광 사업화 한거랍니다. 여기에 5천만원의 세금이 투입됐는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씁쓸합니다ㅠㅠ
■코레일이 올해 설 연휴 열차 승차권을 오는 16일과 17일 이틀간 홈페이지와 지정된 역 창구,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 예매합니다. 예매 대상은 다음 달 14일부터 18일까지 운행하는 열차 승차권으로, 1회에 최대 6매까지 예매 가능하고 1인당 최대 12매까지 살 수 있습니다.
■11살 초등학생이 성인 실업팀 탁구 선수를 꺾는 이변을 일으켰습니다. 이 탁구 신동, 알고보니, 런던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오상은 코치의 아들이었습니다. 이 신동의 목표는 아버지를 넘어서는 거랍니다. 제가 아는 모임 "○주호" 밴장님도 탁구 매니아라서 이 기사가 눈에 들어오네요ㅎ
■일본 자동차 기업 닛산이 오는 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가전박람회(CES 2018)’을 통해 사람의 뇌파로 움직이는 자동차 기술인 ‘브레인-투-비히클(Brain-to-Vehicl(B2V)’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습니다. 미래기술 놀랍네요.
■작심삼일이란 말이 있죠. 결심한 마음이 사흘을 가지 못한다는 뜻인데요, 정말 작심삼일의 과학적인 근거가 있었습니다. 결심을 할 때 분비되는 호르몬이 3일이면 수명이 끝나기 때문인데 극복 방법은 평온한 감정을 유지하는 세로토닌 호르몬 분비시간대(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반신욕 또는 잔잔한 음악을 틀거나 조용한 방을 어둡게 하면 결심을 오래 지속할 수 있다네요.
■직장에서 할 수 있는 건강 증진법 6
전문가들은 '일어나서 돌아다니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점심시간마다 체육관에 가서 운동하는 것이 쉽지 않은 형편에서 일상적으로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거나 생활 습관에 조금씩 변화를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1. 전화를 걸거나 받을 때는 가급적 일어나 걸어 다녀라.
2. 한 시간마다 알람을 맞춰 놓고 그때마다 의자에서 일어나거나 스트레칭을 하라.
3.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고, 다른 층에 있는 화장실을 이용하라.
4. 사무실에서 가장 가까운 주차장을 피해서 주차하라. 그만큼 더 걸어 다니게 된다.
5. 만보기를 차고 다니고 하루에 6000보 이상 걷는 걸 계획해라.
6. 직장 동료들과 가벼운 마음으로 체중 감량계 혹은 운동계를 조직해 봐라. 매일 운동을 할 수 있게 해 줄 것이다.
"작은 것에 감사하라. 큰 것을 얻으리라. 부족할 때 감사하라. 넘침이 있으리라. 고통 중에 감사하라. 문제가 풀리리라. 있는 중에 감사하라. 누리며 살리로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남북한이 3일 판문점에 설치된 전화로 통화하고 팩스 가동 여부를 확인함
- 2016년 2월 개성공단 전면 가동 중단 이후 끊겼던 남북 연락채널이 1년11개월 만에 복구됐으며, 우리 정부가 고위급회담을 제안한 지 하루 만임
<< 경제 일반 >>
특이내용 없음
<< 금융/부동산 >>
1. KB증권이 초대형 투자은행(IB)의 핵심 사업인 ‘단기금융업’(발행어음 사업) 인가 신청을 자진 철회함
- KB증권이 야심차게 준비해 온 발행어음 사업 신청을 스스로 거둬들인 건 인가가 어려울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라는 분석이며,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KB증권이 오는 4월 말 또는 5월 초 다시 인가를 신청할 것으로 보고 있음
2. 서울 강남 압구정동 일대 재건축 추진 아파트값이 단기간 급등하면서 계약 해지 사태가 속출하고 있음
- 3일 압구정동 일대 중개업소에 따르면 최근 구 현대 1~2차 한강변 단지에선 매도인이 매수인에게 계약금의 두 배를 물어주고 매물을 회수하는 일이 발생했으며, 서울 대치·도곡동, 경기 성남 판교신도시, 분당신도시 등 올겨울 들어 매매가격이 수억원씩 급등한 지역에서도 해약 사태가 속출하고 있다고 인근 중개업소는 전함
<< 국제 >>
1. 3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물 WTI는 장중 배럴당 60.87달러를 찍으며 2년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함
- 북해산 브렌트유는 영국 런던ICE선물거래소에서 전날 장중 배럴당 67.29달러까지 올라 2015년 5월 이후 최고점을 기록한 뒤 소폭 하락했다가 이날 다시 67달러대를 회복하며 강세를 나타냈으며, 두바이유 가격도 전날 64.02달러까지 치솟음
- 전문가들은 이란의 정정 불안이 가격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으며, 올해 미국이 산유량을 늘릴 것이란 전망에도 헤지펀드 투자자들은 주요 산유국인 베네수엘라와 이란의 지정학적 위험 때문에 유가 상승에 베팅하고 있음
2.‘파키스탄 중앙은행인 국립은행은 3일 중국과의 수출입, 금융거래에 위안화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신용장 개설, 결제, 금융지원 등 관련 제도를 마련했다고 밝힘
- 최근 미국이 파키스탄의 테러 대응 의지를 비난하며 원조 중단을 언급한 가운데 나온 조치로서, 이번 조치로 중국과 파키스탄 간 경제 협력 관계는 더욱 강화될 것이란 분석이 나옴
3. 영국이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이후 무역 증대를 위해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참여를 검토하기로 함
- 영국이 참여를 확정하면 미국 탈퇴 이후 힘을 잃은 TPP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란 전망이 나옴
4. 동남아시아의 젖줄’로 불리는 메콩강을 둘러싸고 중국과 이 유역 5개국의 갈등이 커지고 있음
- 중국이 수력발전을 위한 대규모 댐 건설 등 메콩강 개발에 속도를 내면서 메콩강에 의지해 사는 농·어민과 환경단체들의 반발이 거셈
5. 이스라엘이 예루살렘 분할을 방지하는 법안을 의회에서 통과시킴
- 이스라엘 내 강경파의 입지가 강화됨에 따라 팔레스타인과의 평화 협상은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옴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 Trans-Pacific Partnership, 環太平洋經濟同伴者協定)
- 태평양 연안의 광범위한 지역을 하나의 자유무역지대로 묶는 다자간 자유무역협정(한 번에 여러 국가와 체결하는 자유무역협정)으로, 영문 머리글자를 따서 흔히 TPP(Trans-Pacific Partnership)라 칭함. 2005년 뉴질랜드, 브루나이, 싱가포르, 칠레 4개국이 체결한 환태평양전략적경제동반자협정(TPSEP; Trans-Pacific StrategicEconomic Partnership Agreement, ‘P4’라고도 함)에서 비롯되었고, 2008년 미국, 2013년 일본 등이 참여하며 확대됨. 2010년 3월 본격적으로 협상이 시작되어 2015년 10월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린 각료회의에서 협상이 타결되었으며, 세부내용 관련 실무합의와 각국 의회 비준 등의 절차를 남겨둔 상황임.
TPP는 관세철폐, 상품거래, 무역구제조치, 해외투자 보호, 서비스부문 무역, 지적재산권 등 폭넓은 통상 관련 사안이 포함된 협정으로, 높은 수준의 자유무역 규준을 제시하고 있음.
TPP에 신규가입을 희망하는 국가는 관심표명→예비 양자협의→공식참여 선언→기존 참여국의 승인→공식협상 순으로 절차를 밟아야 하며, 2017년 현재 참여국은 11개국(뉴질랜드, 브루나이, 싱가포르, 칠레, 호주, 페루, 베트남, 말레이시아, 멕시코, 캐나다, 일본)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2015년에 콜롬비아, 필리핀, 태국, 대만과 함께 가입 의사를 표명한 바 있음.
목적은 무역장벽 철폐를 통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통합임. 즉, 모든 교역 품목의 관세를 철폐하고 수출입 규제와 같은 비관세장벽도 낮춤으로써 투자·무역의 자유화를 실현한다는 목적을 가지고 있음.
한편 정치적으로는 중국이 세계무대에서 부상하는 것을 견제하려는 목적도 있음. 미국은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아시아·태평양자유무역지대(FTAAP) 구축 등을 통해 세계경제질서를 자국 중심으로 세우려는 중국을 견제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의 정치·경제적 지배력을 유지·확대하기 위해 일본과 연대하여 TPP를 적극 주도하였으나, 2016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정책 기조가 바뀌면서 2017년 1월 TPP 탈퇴를 공식 선언하였음.
- 출처 :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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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파인더 경제 01.04]
@ 문 대통령, 새해 첫 산업 현장 '거제 대우 조선소' 방문
↳ "조선업 혁신방안 1분기 중에 마련" → 정부의 강력한 지원 방침과 동시에 구조조정 고통분담 강조
▲ "조선업 살릴테니 구조조정·혁신 나서달라" : 조선업 회생 여부 불투명… 현대·삼성중공업 올해 일감절벽
▲ 정부, 조선 3사와 '부실 성동조선' 처리 협의 : 백운규 장관, 3社 CEO 만나 "성동조선 다른 대안 찾고있다"...업계 "인수의사 타진으로 이해"(매경 1면톱)
↳ "부실회사 떠안으면 다 망해"...수주절벽에 감원·증자 등 빅3 조선사 생존 자체가 화두 : 부실한 성동조선·STX조선…인수할 여력도 자금도 없어
☞ 대통령의 격려가 행여 구조 조정은 미룬 채 막연히 업황이 좋아지길 기다려도 된다는 잘못된 신호가 아니길 바란다(중앙 사설)
❶ 주요 뉴스
o 경제계 신년인사회 : 박용만 "기업이 많은 일 벌일 수 있게 제도·정책 설계를", 이 총리 등 각계인사 1300명 참석
▲ 금융권 신년 인사회 : 이주열 "금융 건전성 양호한 지금, 기업 구조조정 적기", 김동연 "기업대출 비중 늘려 경제 3% 성장 이끌어야"
o 작년 1~11월 음식·주점업 매출(생산지수 3.1%↓) 사상 최대폭 감소 : 소비부진·1인 가구 증가, 금융위기 때보다 심각...최저임금 인상 충격 클듯
▲ 최저임금 7530원...업주 체감엔 "사실상 1만원" : “주휴수당-4대보험 함께 올라… ” 최저임금 산정기준 개편 요구
▲ 인건비와 재료비, 금리나 임대료 등에 덧붙여 수요 여건까지 악화돼 서민 자영업이 궁지에 내몰린다면 경제 활성화는 기대하기 어렵다(한국 사설)
o 광화문, 강남역 제치고 '1위 상권' : SKT빅데이터 분석, 年매출 5.8조 4년새 8배-10대·20대 구매력 늘어, 작년 촛불집회 영향도
o 국방부, 현대차 '삼성동 글로벌비즈니스센터' 뒤늦게 비행안전 영양 평가 요청 : 서울시·현대차 당혹감...롯데타워 특혜논란 부담? (매경 2면)
o 1년도 못 버틴 '모범 청년가게들' : 전통시장-대학 협력사업, 관 주도로 '반짝'하다 폐업, 3년간 혈세 90억 헛돈 쓴 셈(한경 1면)
o 신세계 '주 35시간 근무제' 시행 : 집중근무시간(오전 10~11시30분·오후 2~4시) 정해 고강도 업무 → 단축근무 정착은 노동생산성 제고가 관건 (서경 1면)
o 연 무역흑자 47조 '차이나중독'...아세안·인도가 출구 : 과도한 경제 의존에 사드 부메랑, 새로운 파트너 찾아야(중앙 1면톱)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❷ 경제 동향
① 코스피 2,486.35(▲ 6.70) ② 코스닥 822.31(▲ 23.89) ③ 환율 1,065.00원(▲ 1.50) ④ 유가 64.02(↓ 0.28) ⑤금시세 45,023.77원(▲ 253.61)
▲ 주요 운용사 대표 10명 "올해 중소형·가치株 펀드 수익률 돋보일 것" : 해외펀드, 다양한 국가 투자하는 자산배분형 상품 추천(한경 22면)
▲ AI로봇 새해 투자 전략 : 채권 줄이고 주식비중 57% 미·일 중심 포트폴리오 구성, 글로벌 배당·대형주 등 편입(서경 23면)
▲ 나스닥 사상 첫 7000 돌파…애플등 IT대기업이 주도 : 반도체 지수도 오름세...코스닥도 820선 안착
o 원화 석달새 8% 급등 : 한국 경제 펀더멘털 기대감 커지고 김정은 신년사로 북핵 리스크 완화, 부담 늘어난 수출 기업들은 긴장(중앙 B1)
o 경총 236곳 조사 ① 기업 73% "올 노사관계 작녀보다 나빠질 것" ② 25% "현안 둘러싼 법적분쟁 불안"
o SOC 예산 줄자 일자리 한파...4050건설 기술자들 거리로 내몰리고 있다 : 지방 일자리 4년간 17만개 감소, 올해도 4만 3천명 구조조정 전망
❸ 정부 정책
o '복지 선심' 부메랑...5대 보험료 줄줄이 인상 : 당장 이달부터 건보료 인상, 고용보험료는 5년만에 내년 인상 (조선 6면)
o 홍영표 환노위원장 "휴일근로 임금 50% 할증 합의 안되면 표결" : 민주 일부·정의당 반발해 논란 클듯, 노동계 “밀어붙이면 정부와 전면전”
o 정부, 가상화폐 실명제 도입전(이달말)까지 투자금 추가 납입 제한 추진 : 자기계좌에 송금 차단 `논란`…재산권 침해 목소리도 나와
▲ 가상화폐 광풍에 돈 버는 건 거래소 : 직원 20명 → 850명, 빗썸 작년 수수료 수입만 3000억 대형 증권사 1년 영업이익 맞먹어(조선 2면)
o 일본, 원전 수출 적극 지원 : 히타치(영국에 3조원대 원전 건설)에 5000천억엔 채무보증 → 한국과 달리 친원전정책 복귀
o 공정위, 위원 5명 참여 중회의 도입 추진 : 전원·소회의 체제 문제 보완, 불공정 사건 심도있게 논의
❹ 기업 동향
o 삼성폰 샌드위치 ①중국 스마트폰 업체들 프리미엄폰으로 미국시장 본격 공략 ② 애플은 올해 중저가 시장 공략 본격화
o SK하이닉스, 사회적 가치 창출 전담하는 조직 신설 : 협력사 환경·안전 개선 지원, 작년 사회적 가치 5조 창출
o 효성, 4개사(티엔티,중공업,첨단소재,화학) 분할...지주사 전환 '첫 발' : 조현준 회장 지배력 강화, 갤럭시아 계열 정리 과제
o 웅진그룹, 5년만에 정수기 사업 재진출...“코웨이 인수도 검토” : 경업 금지 유효기간 2일로 끝나, 업체 섭외·영업인력 충원 나서
[팩트파인더 정치 01.04]
@ 판문점 직통 전화 다시 개통...남북 핫라인 복원 → 북한 예상보다 빠른 화답
↳ 조평통 "김정은, 평창 참가 논의 지시"...'강한 의지' 반영 : 공식 발표서'문재인 대통령' 첫 호명...신뢰 회복 의도
↳ 2016년 2월 개성공단 전면 중단과 함께 북한이 일방적으로 연락채널을 끊은 뒤 23개월 만에 복원
↳ "채널 재개통" 발표한 리선권은 '천안함 폭침 주모자' 김영철의 오른팔...천안함 직후 "우리와 무관" 오리발
▲ "김정은이 우리 제의 호응" 발언, 참모들 반대했지만 문 대통령이 강행 : 국무회의 직전 원고 직접 수정, 9일 예정된 일정 연기 지시도(중앙 10면)
☞ 남북 회담 의제 → 북한이 고위급 회담 언급 안해 회담 형식·시기 등에 대해 수정 제안 가능성
↳ 군사·이산상봉 논의 선 긋지만 탐색 거친뒤 포괄협의 가능성 : 한미훈련·전략자산 배치 중단, 개성공단 재개·경협 요구, 대북제재 축소 등
↳ 남북대화는 주변 여건과 호응이 있어야만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만큼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에 의제를 국한해야...
▲ 靑관계자 "굿뉴스 맞지만 신중해야" 전면 안나서고 통일부에 맡기기로 : 회담 불발때 책임론 의식, 안보실 중심으로 미국과 조율 집중(동아 3면)
▲ 의제는 평창올림픽 참가에 국한하고, 핵폐기도 집요하게 촉구해야 한다(중앙 사설)
▲ 북한, 평창올림픽 참가 전망 ①방문 루트, 문 대통령 "육로로 오길 희망" ② 개·폐회식, 한반도기 들고 공동 입장 ③응원단 파견, 태영호 "예술단 올수도"
☞ 진보 언론은 남북대화가 급물살을 타고 있음을 부각하며 고위급 회담 임박에 기대감 표출
↳ 북한을 협상 테이블로 이끄는 노력을 한·미가 함께 해나가기를 촉구
▲ 정세현 전 장관·문정인 특보 긴급 진단 "당장 핵·미사일 얘기 안해도 남북 신뢰 쌓으면 한국이 운전석" (한겨레 8면)
▲ 미국 '신중 모드' : 대화는 반대 않지만 제재로부터 북한의 숨통을 터주는 빌미가 돼선 안된다는 우려 공존(경향 1면)
☞ 보수 언론은 안보 위기의 본질인 북핵엔 침묵하며 대화에만 매달리면 미국과 틀어질 수 있다고 경고
↳ 미국엔 협박을, 중국엔 '네 말대로 했다'는 과시를, 가장 약한 고리인 한국에는 올림픽 참가라는 당근을 던진 것으로
↳ ‘대화를 위한 대화’는 북한의 핵무장을 돕고 한·미 동맹은 약화시키는 최악의 수...대북제재를 밀어붙여야 할 시점
▲ "김정은 대화 제의, 미국 공격 의식해 문재인 정부 방패막이로 세우려는 것" : 김달술(김정일 대역으로 DJ와 모의 회담) 진단(중앙 8면)
▲ 김정은이 한반도 운전석에 앉아 한·미를 갈라치고 있다고 비판 : 김정은 속셈대로 한반도 정세가 굴러가고 있다는 의미(조선 사설)
☞ 트럼프 ① "나는 더 강력한 핵버튼 있다" → 김정은 '핵단추' 언급에 맞대응 ② "좋은 일 아닐 수도" → 남·북 동시 견제구
↳ 미 국무부 "김정은, 한미간 이간질" : 비핵화 없는 남북대화는 의미가 없고 한미 공조 균열 의도로 판단 → 한미간 시각차
▲ 맥매스터 "김정은 신년사에 안심했다면 샴페인 너무 마신것" → '대북압박·제재 강화할 시점에 무슨 남북대화냐'는 강력한 시그널
▲ "가짜 올리브 가지(평화 공세)에 흥분말라" : 전문가들 김정은 신년사에 꼬리 문 트윗 "북한이 놓은 덫" "이간질하려 둔 手"(조선 4면)
※ 중국이 제재 반대한 제 3국 선박 5척, 모두 중국인 소유 : 안보리 제재 어기고 北거래 혐의(조선 1면)
▲ "中, 유엔 제재 피해 北지원 시도"...美매체, 기밀문건 폭로 소동 : "核실험 안하면 경제·군사 지원" 논란 일자 中외교부 "가짜 문건"
[기타 뉴스]
o 문 대통령, 오늘 위안부 할머니들 만난다 : 길원옥 할머니 등 9명 초청 오찬
o 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추진협의체 출범...내달 '신설합당' : 신당 만들어 기존 양당 흡수, 제3세력까지 대통합 추진
↳ 통합 신당 성패는 국민의당 내부 반대파 설득과 외부 인재영입 성과에 좌우될 전망...통합 반대파 "신당 검토"
▲ 유승민은 ‘강경보수’ 안철수는 ‘합리적 중도’...두 당은 통합신당의 대북·안보관의 차이를 국민에게 설명해야 한다(한겨레 사설)
▲ 원희룡 지사 "국민·바른 통합, 시간있어…신중히 지켜볼것" : 한국 복당 가능성에는 "앞서 나가는 이야기…고민 많다"
▲ 남경필 지사, 한국당 복당 시사 "보수 통합은 국민의당 보다..." : "통합정당 참여 여부 내주 결정" 김세연·이학재 의원도 복귀 고심
o UAE와 군사협정, 이명박 아닌 노무현 정부때 체결 : 양국 간 군사협정문 입수, 일각 "靑, 사드처럼 위법 검토하다 UAE 반발하자 특사 보냈을 수도"(조선 5면)
▲ 청와대 "왕세제, 안종범과 연락도 안됐다며 강한 불만" : MB 때 곽승준이 만든 핫라인 끊겨, 김종대 “박 정부 군사MOU가 뒤탈”(중앙 12면 등)
▲ UAE, 작년 11월 한국증시 대형주 100여종목 1조원 순매수 배경에 관심 : 5개월 순매도 이어가다가 돌변, 송영무·임종석 방문과 연관설
▲ 홍준표 만난 MB '외교안보 지금같이 위중한 때 없어" : 洪 "前 대통령 모욕주기 수사 안돼", 한국당 "UAE 관련 얘기는 안 나눠"
※ 정세균 "적폐청산 시끄럽게 해야하나" : 문희상도 "국민 피로감땐 동력 잃어" 추미애는 "적폐청산 계속 여론 높아"
▲ 검찰 'NLL 대화록' 유출자로 김태효 전 기획관 특정해 이메일 수색영장 청구했지만 법원서 "제목만 확인" 일부 제한 : 유출 실체 못밝힌채 마무리 우려(한겨레 6면)
▲ 'PC 강제개봉'에 판사들 반발 확산 : “영장주의 형사법 대원칙 위반, 당사자 동의 없이 조사도 위법 대법원장 책임 자유로울 수 없어”
↳ 전·현직 대법원장 동시에 검찰 수사 : 판사 블랙리스트 놓고 내홍… 前·現 대법원장 고발당해 "자정 기능 상실한 법원, 스스로 검찰 불러들여"
▲ 'PD수첩 광우병 보도·용산참사 기소 정당' : 대검 외부평가단 결론, 최근 여권이 검찰 재조사를 촉구하고 있는 사건 (매경 1면)
o '친박' 최경환·이우현 의원 구속 : 뇌물수수·불법 정치자금 혐의, 문재인 정부 첫 현역의원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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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2018
1월 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자유당 홍준표 대표가 새해를 맞아 이명박 전 대통령과 김종필 전 총리를 예방했습니다. 홍 대표가 이 전 대통령과 만나 'UAE 특사 의혹'과 관련해 의견을 나눌지에 이목이 쏠렸지만, 그런 얘기는 없었다고 합니다.
가서 잘 따져 묻고 계속 지를지 말지를 결정했어야지~ 하지 마래?
2. 국민의당은 바른정당과의 교섭창구인 '2+2채널'을 출범시킨 것을 계기로 2월 내 합당 목표를 향해 가속 페달을 밟고 있습니다. 통합반대파 진영에서는 현실적으로 통합을 저지해 낼 만한 카드가 없다는 점에서 고민이 커지는 분위기입니다.
가속 페달 잘 못 밟고 급발진이라고 우기지 있기 없기? 과욕은 금물이랍디다~
3. 바른정당이 국민의당과의 통합 후 새 지도체제를 어떻게 꾸릴지를 놓고 의견이 분분합니다. 특히 손학규 국민의당 고문이 통합정당의 새 사령탑으로 거론되는 것과 관련해 당 내부에서 비토 기류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손학규 고문님 또 은거해야 하는 거야? 어르신한테 그러면 욕먹기 십상이지~
4. 북한이 판문점 연락 채널을 다시 개통키로 하면서 지난 2년여간 얼어붙었던 남북관계 복원의 시동이 본격적으로 걸렸습니다. 남북 연락 채널의 복원은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이후 남북관계에 있어 최우선으로 추진한 사안입니다.
또 엄청 말들 많겠지?... 그게 다 시샘이려니 생각하고 신경 쓰지 말고 갑시다~
5. 이명박 전 대통령은 정국 상황에 대해 ‘어렵다 어렵다 해도 외교안보와 경제가 지금 같이 위중한 때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홍준표 대표를 만나 ‘모든 사회 환경이 제일 어려울 때 야당을 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명박근혜 정권이 위중하게 만들었고 당신들 때문에 야당 하는 거야... 바보야~
6. 새해를 맞아 신년하례회를 연 시민사회단체들이 진보·보수 성향에 따라 엇갈린 과제를 제시했습니다. 진보 성향 시민단체는 적폐청산과 개헌을 통한 선거제도 개선을, 보수 성향 단체는 정부를 상대로 한 '체제수호 전쟁'을 강조했습니다.
체제수호는 또 뭐니? 그냥 솔직하게 먹거리 수호 전쟁이라고 해라... 그게 낫다~
7. 올해부터 제주도 내 모든 고등학교에서 무상교육이 실시됩니다. 제주도교육청은 도내 모든 고등학생의 입학금과 수업료, 학교 운영지원비 전액을 지원하는 '고등학교 무상교육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곧바로 시행합니다.
제주도가 딴 나라, 다른 세상은 아닐진데... 육지는 왜 못하나? 그거시 궁금하다~
8. 서울시교육청이 중학교에 객관식 시험 없이 서술형 시험과 수행평가로만 학생을 평가하는 시스템을 시범 도입합니다. 초등학교의 경우에는 선행학습이 필요한 숙제를 금지하고 특히 1∼2학년 대상으로 '숙제 없는 학교'를 운영합니다.
사교육 없는 세상을 만들면 결혼도 하고 아이도 많이 낳는다니까 글쎄~ 진짜~
9.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핵단추가 내 사무실 책상 위에 항상 놓여있다’는 김정은 위원장의 위협 발언에 ‘나는 더 크고 더 강력한 핵버튼을 갖고 있다’고 응수했습니다. 또, ‘내 버튼은 작동한다고 부디 그에게 알려주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초딩 수준의 양반을 대통령이라고 뽑아 놨으니... 진짜 그레이트, 뷰티풀~
10. 작년 12월만 해도 한산했던 보건소 금연클리닉이 다시 북적거리고 있습니다. 이들은 금연클리닉 첫 상담 때 '금연 의지'를 묻는 문항에 대부분 '100점'을 써넣으며 의욕을 보이지만, 완전한 금연 성공 사례는 그리 많지 않은 게 현실입니다.
지난 추석 때 받아 논 금연 약 그대론데... 오는 설날에는 담배 꼭 끊어야지...
홍준표, ‘전직 대통령 모욕주기 수사 안돼’. 옘병~
북 조평통 위원장, 남측 제안 긍정적, 환영한다. 오~
김성태 의원은 새해부터 '혼수 성태' 별명 붙어. 크~
연·고대 등 사립대 비정규직 업무 '알바'로 대체. 헐~
포천 AI 신고에 호남 이어 수도권 비상, 강원도 긴장. 컥~
법원, 최경환·이우현, 의원 뇌물 혐의 동시 구속. 아싸~
고통은 잠깐이다. 포기는 영원히 남는다.
- 랜스 암스트롱 -
지독한 독감에 시력마저 흐릿한 하루였습니다.
몸 상태가 메롱이다 보니 오늘은 이 정도로 마무리하겠습니다.
고통이 며칠 이어질 것 같아 걱정이지만,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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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아침뉴스
♤1월 4일 목요일 간추린 아침뉴스♤
새해 달라지는 것들 제3편
[2018 여성·가족·권익]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인상
지원 대상이 만 13세 미만에서 만 14세 미만으로 확대된다. 지원액도 월 12만원에서 13만원으로 인상되며, 청소년 한부모 아동양육비는 월 18만원으로 인상된다.
●시간제 돌봄 서비스 시간 확대
정부 지원 시간이 연 480시간에서 연 600시간으로 늘어나고, 정부 지원 비율도 5% 포인트 상향된다.
●공동육아나눔터 확대
이웃 간 자녀돌봄과 가족품앗이 활동 등을 지원하는 나눔터가 113개 지역으로 확대되고, 취약 위기가족 지원 기관도 61곳으로 늘어난다.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종합서비스 시행
지원기관을 통해 유포 영상물에 대한 삭제 및 경찰 신고에 필요한 피해사례 수집, 사후 모니터링을 지원한다. 여성긴급전화 ‘1366’이 디지털 성범죄 피해상담 창구로 운영된다.
●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지원시설 확대
성폭력·가정폭력 통합상담소(10→20곳), 성매매피해상담소(27→29곳), 해바라기센터(38→39곳)가 확대되고, 피해자 보호 및 자립자활을 위한 폭력피해 이주여성 쉼터(26→28곳), 폭력피해여성 주거지원시설(295→315호)도 늘어난다.
●성매매 피해아동·청소년 전담지원센터 신설
상반기 7곳이 신규 지정·운영되며, 청소년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또래상담, 일시보호, 치료회복, 진로상담, 직업훈련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 및 기념사업 확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생활안정지원금이 월 133만 7000원으로, 간병비는 월 112만원, 건강치료비는 78만원으로 인상된다. 피해자 명예회복을 위한 기념사업 예산도 19억원으로 늘어났다.
●위기청소년 지원시설·전문인력 확대
청소년쉼터(123→130곳), 지역사회청소년 통합지원체계(224→226곳)가 늘어나고 위기청소년에게 심리·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청소년동반자(1146→1261명)도 확대된다.
[일반뉴스]
■바른정당과의 통합에 반대하는 국민의당 반대파 의원들이 어제 저녁 긴급 회의를 열었습니다. 반대파 의원 11명은 통합 마지막 단계인 전당대회 개최를 저지함과 동시에 개혁신당 추진을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에 동의했습니다.
■뇌물 수수 등 혐의를 받는 자유한국당 최경환, 이우현 의원이 모두 구속됐습니다. 최 의원은 부총리 재직 당시 국정원으로부터 특수 활동비 1억 원을 상납받은 혐의, 이 의원은 전 남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인사 20여 명으로부터 공천을 대가로 10억 원대 정치자금과 뇌물을 받은 혐의입니다.
■지난 대선 때부터 최근까지 언론관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온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어제 이명박 전 대통령 사무실을 방문해서 또 납득하기 어려운 발언을 했습니다. 발언 내용이 "좌파 정권이 들어서니까 SBS(방송)도 빼앗겼다. 내가 집권하면 SBS 8시 뉴스 싹 없애버리겠다" 였습니다. @@
■판사들을 정치 성향별로 분류해놨다는 '사법부 블랙리스트'. 이 블랙리스트가 실제 존재하는지가 그동안 초미의 관심사였는데요. 법원의 조사위원회가 지난주에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조사했고, 그 결과 그 속에서 문제의 블랙리스트를 찾아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북한이 평창올림픽 참가 의사를 내비치면서 '평화' 올림픽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평창 올림픽 조직위 전 직원이, 한 자리에 모여 평창 동계올림픽을 "역사상 최고의 대회로 만들겠다"며, 포부를 다졌습니다.
■독일에서 온라인 상의 가짜뉴스와 혐오발언을 차단하기 위해 특단의 대책을 내놨습니다. 문제있는 게시물을 올린 사람뿐만 아니라 이걸 삭제하지 않고 방치하는 소셜미디어 기업에도 거액의 벌금을 물리는 겁니다. 트위터·페이스북 같은 기업들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상가나 분양형 호텔 광고 보면 연 몇%의 수익률을 확정적으로 보장해 준다는 내용이 많죠. 그런데 이 돈을 어떻게 만들어서 준다는 근거가 대부분 없어 분쟁의 소지가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런 무분별한 광고에 최대 1억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오래된 아파트는 차량에 비해 주차공간이 턱없이 부족하다보니 주차 공간을 놓고 주민간에 갈등이 빈번한데요. 정부가 이런 갈등을 줄이기 위해 22년만에 주택단지의 주차대수 산정 기준을 새로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겨울철 대표적인 서민 간식하면 군고구마 빼놓을 수 없는데, 요즘 길거리에서 군고구마 장수를 찾아보기 힘듭니다. 고구마 가격이 치솟으면서 손님도 줄고 남는 것도 별로 없어서 그렇다는데요. 만원에 6개ㅜㅜ, 수확량이 적은데다 생고구마는 해충 유입 문제로 수입이 엄격히 제한돼 수입이 안된다네요.
■소양강에 다소 어울리지 않는 매릴린 먼로 동상이 세워졌습니다. 이유가 뭔가 했더니, 먼로가 인제 미군 부대에서 위문 공연을 한 것을 관광 사업화 한거랍니다. 여기에 5천만원의 세금이 투입됐는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씁쓸합니다ㅠㅠ
■코레일이 올해 설 연휴 열차 승차권을 오는 16일과 17일 이틀간 홈페이지와 지정된 역 창구,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 예매합니다. 예매 대상은 다음 달 14일부터 18일까지 운행하는 열차 승차권으로, 1회에 최대 6매까지 예매 가능하고 1인당 최대 12매까지 살 수 있습니다.
■11살 초등학생이 성인 실업팀 탁구 선수를 꺾는 이변을 일으켰습니다. 이 탁구 신동, 알고보니, 런던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오상은 코치의 아들이었습니다. 이 신동의 목표는 아버지를 넘어서는 거랍니다. 제가 아는 모임 "○주호" 밴장님도 탁구 매니아라서 이 기사가 눈에 들어오네요ㅎ
■일본 자동차 기업 닛산이 오는 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가전박람회(CES 2018)’을 통해 사람의 뇌파로 움직이는 자동차 기술인 ‘브레인-투-비히클(Brain-to-Vehicl(B2V)’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습니다. 미래기술 놀랍네요.
■작심삼일이란 말이 있죠. 결심한 마음이 사흘을 가지 못한다는 뜻인데요, 정말 작심삼일의 과학적인 근거가 있었습니다. 결심을 할 때 분비되는 호르몬이 3일이면 수명이 끝나기 때문인데 극복 방법은 평온한 감정을 유지하는 세로토닌 호르몬 분비시간대(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반신욕 또는 잔잔한 음악을 틀거나 조용한 방을 어둡게 하면 결심을 오래 지속할 수 있다네요.
■직장에서 할 수 있는 건강 증진법 6
전문가들은 '일어나서 돌아다니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점심시간마다 체육관에 가서 운동하는 것이 쉽지 않은 형편에서 일상적으로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거나 생활 습관에 조금씩 변화를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1. 전화를 걸거나 받을 때는 가급적 일어나 걸어 다녀라.
2. 한 시간마다 알람을 맞춰 놓고 그때마다 의자에서 일어나거나 스트레칭을 하라.
3.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고, 다른 층에 있는 화장실을 이용하라.
4. 사무실에서 가장 가까운 주차장을 피해서 주차하라. 그만큼 더 걸어 다니게 된다.
5. 만보기를 차고 다니고 하루에 6000보 이상 걷는 걸 계획해라.
6. 직장 동료들과 가벼운 마음으로 체중 감량계 혹은 운동계를 조직해 봐라. 매일 운동을 할 수 있게 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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