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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1월12일 주요뉴스 본문
# 2018년 1월 12일 신문브리핑 #
"감사하는 사람은 남에게도 감사하는 마음을 심어준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제빵사 직고용을 둘러싸고 갈등이 심하던 ‘파리바게뜨 사태’가 4개월 만에 극적으로 타결됨
- 파리바게뜨 노사는 11일 협력업체 제빵사 5309명을 본사 직고용이나 합작회사가 아니라 자회사 방식으로 고용하는 내용의 합의문을 발표함
- 민주노총은 일부 제빵사가 사측을 상대로 제기한 근로자 지위확인 소송(민사소송)을 취하하기로 했으며, 고용부도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기로 함
2. 정부는 11일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아래와 같은 내용을 담은 ‘지출구조 혁신 추진방안’을 확정·발표함
- 경쟁력 없이 정부 자금으로 연명하는 ‘좀비기업(한계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막기 위해 기업당 운전자금 지원총액을 25억원으로 제한했으며, 정책자금의 60%는 의무적으로 신규 기업에 지원하는 ‘첫걸음기업 지원제’도 시행하기로 함
- 산업재해 보험료 할증이 사고가 잦은 영세 사업주에게 주로 집중되는 현실을 반영해 할증폭을 50%에서 20%로 줄이고 30인 미만 사업장에는 할증을 적용하지 않기로 함
3. 경남 창원시는 요트 300척이 정박할 수 있는 ‘국가 거점형 명동 마리나 항만’을 오는 6월 착공해 2020년 완공한다고 11일 발표함
- ‘해양관광 여행도시’ 창원의 주요 인프라인 명동 마리나항만은 육상 5만㎡, 해상 6만㎡ 등 전체 11만㎡ 규모로서, 사업비는 450억원(국비 195억원, 시비 255억원)을 투입하게 됨
<< 금융/부동산 >>
1. 투기근절 대책을 주도하는 법무부와 금융위원회 등이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를 공언했지만, 불과 몇 시간 뒤 청와대가 부인하는 상황이 벌어짐
- 11일 오전에 열린 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기자간담회에서 “가상화폐거래소를 폐쇄하는 법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으며, 최종구 금융위원장도 이날 국회 4차 산업혁명 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법무부 장관의 말은 부처 간 조율된 것이고, 서로 협의하면서 할 일을 하고 있다”고 말함
- 하지만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폐지는 법무부가 준비해온 방안 중 하나로 확정된 것은 아니다”며 “부처 논의와 조율 과정을 거쳐 최종 결정될 것”이라고 발표함
2. 1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 등에 따르면 중국 금융당국은 지난 2일 각 지방정부에 공문을 보내 가상화폐 채굴업체를 ‘질서 있게’ 퇴출시키라고 지시함
- 가상화폐가 자금 세탁 통로로 이용되는 등 금융시스템을 위협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판단에서이며, 이번 조치는 가상화폐 공급에 영향을 미쳐 시장에 적지 않은 혼란을 불러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옴
3. 정부는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아래 내용이 담긴 ‘자본시장 혁신을 위한 코스닥시장 활성화 방안’을 확정해 발표함
- 코스닥 벤처펀드에 투자하는 개인투자자에게 투자금(최대 3000만원)의 10%를 소득공제해주기로 했으며, 코스피·코스닥을 종합한 대표 통합지수(KRX300)와 중소형주지수도 새로 개발함
- 이러한 활성화 대책에 힘입어 코스닥지수는 이날 17.86포인트(2.11%) 오른 852.51로 마감했으며, 이는 2002년 4월19일(858.80) 후 최고치임
4.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장 초반 10개월 만에 최고치인 연 2.597%까지 치솟았으며, 금리와 반대로 움직이는 가격은 급락함
- 이날 블룸버그통신이 익명의 중국 관료를 인용해 중국 정부가 미 국채 투자 축소나 투자 중단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한 게 주된 금리 급등 요인으로 분석됐으며, 이는 미국의 중국산 제품 수입규제 조치 발표를 앞두고 중국이 보복카드를 꺼내들어보인 것으로 분석됨
5. 일본 엔화값이 최근 한 달 새 최고 수준으로 치솟는 등 일본 외환시장이 요동치고 있음
-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지난 9일 장기국채 매입을 줄인다고 밝히면서 일본마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취해온 양적완화 정책을 조만간 종료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퍼졌기 때문임
<< 국제 >>
1. 국제유가가 연초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북한 핵위협, 중동정세 불안, 전쟁 가능성 등의 ‘변수’가 올해 유가를 배럴당 80달러로 밀어올릴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음
-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원유(WTI) 근월물 선물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61달러 상승한 63.57달러에 마감했고, 영국 ICE선물거래소에서 거래되는 브렌트유 선물은 0.38달러 오른 배럴당 69.20달러까지 치솟았으며, 두바이유도 전일 대비 0.20달러 오른 배럴당 66.01달러에 장을 마침
2. 로이터통신은 10일(현지시간) 캐나다 정부 관계자 두 명을 인용, “캐나다 정부는 트럼프 미 행정부가 곧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탈퇴를 선언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보도함
-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 정부는 지난해 7월부터 재협상에 나서 다섯 차례 회의를 했으나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 6차 협상은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캐나다 온타리오에서 열릴 예정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중소기업 정책자금
- 정부 부처와 산하기관 등이 예산이나 공공기금 등을 재원으로 중소기업에 시장보다 낮은 금리로 대출하거나 투자하는 금액. 이는 ▲한국은행의 총액한도대출 ▲신용보증기관을 통한 지원 ▲정부가 금융회사에 자금을 맡겨 빌려주는 대리대출 ▲중소기업진흥공단을 통한 직접대출 등의 방식으로 이루어짐.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자금 지원은 중소기업은행이 설립되고, 중소기업 의무대출비율제도를 도입한 1960년대부터 시작됐으며, 이후 1980년대에 들어서면서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불균형 문제가 대두되면서 중소기업 진흥기금이 설치되는 등 정책자금 지원이 본격화됨.
- 출처 :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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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파인더 경제 01.12]
@ 강남집값 '통제불능'·가상화폐 '대혼란' → '투기와의 전쟁'서 갈피 못잡는 정부
❶ 정부發 가상화폐 '대혼란' : 박상기 "거래소 폐쇄" 최종구 "부처 조율됐다" 청와대 "확정된 것 아니다"
▲ 2600만원 → 1412만원 → 1960만원...설익은 대책이 투전판 들쑤신 꼴 : 법안 국회통과 불투명(매경 3면 등)
▲ 여당서도 "빈대 잡자고 초가 태우나" : 부처간 이견·여권내 부정적인 목소리가 커 특별법 통과는 쉽지 않을 것에 무게(동아 3면 등)
☞ 조율되지 않은 사안을 확정적으로 발표할 수 있을까? → 지지층 반발해 수습에 나선 것으로 해석될수 밖에...
▲ 돌출인지 협의된 것인지 혼란 책임 밝혀야 : 시간이 걸려도 정교하고 효과적인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중앙 사설)
▲ 가상화폐 거래에 세금을 부과하고 거래소를 인가제로 바꾸는 등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 주력해야 한다(경향 사설)
▲ 중국, 비트코인 채굴 전면 금지 : 전세계 채굴의 80% 차지, 지난해 거래소 폐쇄 이어 가상화폐 시장 혼란 예고
❷ 강남 집값 상승세 확산 : 송파 일주일새 1% 올라 2013년 이후 최대폭...정부, 강남에 국한된 한시적 과열로 축소 해석
↳ 정부 단속 강화에도 잠실부동산 중계업소 30여곳 '집단휴업' 맞대응 : "자산가들 더 오를 것 확신...버티기에 들어갈 듯"
▲ '부동산 투기 광풍' 강남 4구 기획 세무조사 : 서울국세청 조사국 조만간 착수, 김동연 부총리 “최고 수준 단속”(서울 1면 등)
↳ 편법증여 다주택자 자금출처 조사...탈세 도운 중개업자 단속 : 다운계약 등 세금탈루 심각 판단, ‘떴다방’·기획부동산 집중 단속
▲서울아파트 시가총액 작년 100조 증가…종로구 48% 급등 " : 1년새 99조8천억 늘어 867조원 달해, 가격 상승에 입주물량으로 변동폭 커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❸ 기타 뉴스
※ 코스닥 활성화 대책 ①상장 때 자본잠식 요건 폐지 ②연기금 코스닥 차익거래세 면제 ③벤처펀드투자 300만원 소득공제
▲ "파격적이지도 현실적이지도 않다" : "재탕이거나 되레 역효과" 3천억 성장펀드도 민간자금 유치할지 의문(한겨레 16면)
※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자회사 고용' 봉합 : 직접 고용 논란 4개월만에 일단락, 임금 16.4% 인상 본사 수준 복지
▲세계에 없을 파리바게뜨 8者 합의, 勞使가 정치판 : 우리 사회의 노사 문제가 얼마나 정치화돼 있는지 보여준다(조선 사설)
▲업계 ‘특수성’을 내세워 노동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불법파견’을 합리화할 순 없다는 사실을 분명히 했다는 점에서 의미(한겨레 사설)
※ 중국, 미국 국채매입(현재 약 1,300조원 보유) 중단 검토 : 트럼프 보호무역에 맞불 카드...경고 메시지를 보내는 선으로 해석
① 코스피 2,487.91(↓ 11.84) ② 코스닥 852.51(▲ 17.60) ③ 환율 1,071.50원(▲ 1.50) ④ 유가 66.01(▲ 0.20) ⑤금시세 45,403.92원(▲186.25)
o 문성현 “노사정위 대신 새 대화기구” 제안 : 민노총 “사전 협의 없었다” 미온적 반응...경총ㆍ상의ㆍ한노총 등은 참여
o 백운규 산업 "조선업 구조조정, 모든 방안 검토...인력감축도 배제 안해" (동아 6면)
o "셀트리온 생산능력 3배로" 서정진 회장 美서 깜짝 발표 : 생산규모 세계 1위 올라설듯…3공장 해외용지 상반기 확정 (매경 1면)
o 삼성전자 2세대 D램(8GB) 양산 : 프리미엄 D램 시장 3배 확대, 고대역폭 메모리 시장 주도... "영화 61편 1초만에 보낸다"
o 현대차 '동남아판 우버' 그랩에 전격 투자 : 개국 168개도시 서비스…차량호출시장 75% 장악, 공유시장 교두보로 활용
[팩트파인더 정치 01.12]
@ 'J노믹스'에 대한 시장 검증 본격화 양상 → 새 정부 출범 이후 실질적인 국정운영 능력 시험대
↳ '최저임금 인상·부동산·가상화폐 대책' → '정부 vs 시장' 대결 프레임 고조
☞ 정부, 최저임금發 가격인상 현장 점검...'시장 개입'논란을 확산 시킬 수도...'보여주기식'행보로 투영
↳ 최저임금 올리고 가격은 묶는 '이율배반' 정부 : 정부 “골목상권 물가 잡는다” 또 경고장, 자영업자 "왜 우리만 쥐어짜나” 한숨 (한국 1면톱)
▲ 장하성 실장, 모교 고려대 찾아 “청소노동자 고용안정 대책 마련을” 구현대아파트 경비원도 만나기로
▲ '최저임금 혼란' 곧 끝난다는데...: 김동연 부총리 "몇 달 후 안정될 것" 영세기업 "현장 모르는 소리"(한경 1면)
↳ 2007년과 경제상황 너무도 다른데...그때처럼 고용 회복된다는 정부 : 2007년 경제성장률 5.5%… 올 정부 목표치 두배 수준
☞ 취약계층 해고·물가 인상 등의 부작용이 최저임금 때문인지? 아닌지?에 대한 '공방' 양상
▲ 자영업자 지출비중...인건비 25% 임대료는 8% : 최저임금 3년간 24% 뛸때 서울상가 임대료는 1% 올라, "월세 급등, '핫 상권'에 국한"(조선 4면)
▲ 최저임금의 역설 : 기초생활보장 수급 기준 넘어 지원 대상에서 이탈 위기, "혜택 유지해 달라" 청와대 청원 봇물(서경 1면)
▲ 외식업체 가격 인상 "최저임금탓 아니다" : 롯데리아·모스버거 등 6곳, 원재료비·임차료 인상 주요인(한겨레 1면)
↳ 최저임금 탓 값 인상? 알고보니 ‘가맹점 보복용 인상’ 의혹도...지목된 6개 외식업체들 되레 당혹
❶ 남북 고위급회담 이후 → 남북 대화 이어 ‘북-미 대화’ 가능성에 기대
☞ 트럼프 "북미대화 열려 있다" → 군사옵션을 포함한 제재 일변도에서 대화병행 국면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
↳ 문 대통령, 트럼프 설득 노력의 결과라고 긍정 평가 : "대화로 북 비핵화", 신년회견때 "압박 지속" 안심시켜
▲평창발 ‘100일 평화체제’ : 북미 양자대화나 다자간 안보체제 4월 이전 돌파구 중요성 커져 (한겨레 2면)
▲ 북한의 올림픽 참가를 위해 제재를 일부 완화해야 할 필요성이 있는 만큼 미국 등 국제사회와 긴밀한 협의 주문(중앙 사설)
▲ 정부는 북-미대화도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라는 목적지에서 이탈하지 않도록 철저한 한미공조를 이어가야 한다(동아 사설)
☞ 노동신문 "한미훈련·美전략무기 완전히 치워라" → 북한이 평창 참가에 대한 '청구서'를 들이밀기 시작한 건가?
▲ 비핵화 못박는 美, 핵 고수하는 北...'현재 수준으로 핵 동결' 협상으로 비핵화 대화의 실마리 생길 가능성 경계 (보수 언론)
▲ 크리스토퍼 힐 前 미 차관보 "북한의 목표는 한미동맹 약화...남북 대화도 신중한 접근을" (한국 8면)
※ 시진핑 "남북대화 평창 넘어 비핵화로" : 문 대통령과 30분 통화 "평창 폐막식 참석 해달라"...시주석, 즉답 피했지만 가능성 열어둬
※ "IOC, 올리픽 첫 남북 단일팀 제안"...20일 4자회의서 결론 : "여자 아이스하키, 북 3~8명 합류" 성사땐 참가 선수 크게 늘어날 듯
▲ 4강 정상 평창 불참할수도 ①트럼프, 가족·부통령 참석 ②시진핑, 집권 2기 행사로 바빠 ③아베, 위안부 갈등에 참석 불투명 ④푸틴, IOC 도핑 징계로 어수선
❷ 기타 뉴스
o "e스포츠협회 예산 10원도 빼지 말라" 전병헌 강요 정황 : 검찰 11일 비공개 소환 조사, KT에도 후원금 1억 강요 혐의 추가 (한국 1면)
↳ 500만원 이상 직접 결제 단서, 2016년엔 총선 공천 탈락하자 협회 직원들에 항의 댓글 지시도
o 감사원, 김관진 前실장 겨냥했나 전직 공군참모총장 무더기 조사 : 2013년 차기 전투기 선정 의혹 당시 건의서 보낸 前총장들 대상(조선 1면)
o 검찰, 다스 본사 등 10여곳 전격 압수수색 : 이상은 회장·女경리, 전·현진 경영진 자택, MB실소유주 증거 수집 목적
▲임채진 전 검찰총장 “정호영 전 특검한테 다스 비자금 자료 인계 못받아”: 검찰에 줬다는 정 전 특검 주장 반박(한겨레 10면)
▲ 정호영 전 특검 위법 소지 : 다스 경리직원 횡령엔 "수사대상 아냐", 상암DMC 의혹 분양업체 임원 횡령은 검찰에 이첩(한국 11면)
o 與 "2월내 개헌안"...野 "문재인표 개헌 저지" : 한국당·국민의당, 일제히 "4년 중임제는 하나마나한 개헌"
o 제천화재 소방합동조사단 발표 : "2층 사람 많다" 세차례 통보 무시...현장 지휘 부실, 책임자 4명 직위해제·중징계 요구
o 복지부, 아동수당 보편적 지급방안 재추진 : 국회가 제외 하기로 합의한 상위 10%도 포함되는 것이어서 논란
o 공직유관단체 10곳 중 8곳 '채용 비리' : 권익위, 256곳 중 200곳 946건 적발, 10건 수사 의뢰·48건 관련자 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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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2018
1월 1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의 유력한 대전시장 후보인 박범계 의원이 대전시장 불출마 선언을 했습니다. 박 의원은 “적폐청산에 대한 촛불국민의 여망과 저를 선량으로 만들어준 유권자의 명을 받아 제도와 시스템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분위기 좋다고 줄줄이 빠져나오면 국회의장 뺏기고 기호 2번 달아야 하는 뎅~
2. 자유당 홍준표 대표는 충남, 대전에서 ‘지방선거 압승을 위해 도와달라’며 당원들을 독려했습니다. 홍 대표는 이번 선거를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지키는 선거로 규정하고 ‘자유대한민국을 지키는 6월 지방선거에 앞장서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지들이 그동안 무슨 짓을 했는지 지들만 모르는 거 같아... 정신 감정이 필요해~
3.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당내의 중재안을 거부하고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강행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이에 통합반대파는 통합전대를 무조건 저지하겠다며 한층 반발 수위를 높이고 있어 당내 갈등은 극한으로 치닫는 양상입니다.
통합이 무산되든 통합에 성공하든... 지금 이 상태면 한 지붕 두 가족 맞지?
4. 바른정당 탈당을 고민했던 이학재 의원이 지리산 종주를 마치고 바른정당 잔류를 결심했습니다. 이 의원은 “인천 서구의 지지자들이 자유당 복귀를 촉구했지만, 보수개혁의 중차대한 과업을 접을 수밖에 없어 고심을 거듭했다"고 밝혔습니다.
선거 때마다 박근혜 앞세워 당선됐으면 지리산 말고 서울구치소 가서 물었어야지~
5. 법무부가 가상화폐 거래소를 통한 거래 금지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가상화폐에 대한 투자가 '도박'과 비슷한 양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판단으로 거래소 폐쇄까지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러다가 여럿 죽어 나가는 건 아닌지... 역시 로또만이 살길이란 말인가?
6. 최저임금 7,530원에 대한 역풍이 거셉니다. 최저임금 인상 시행이 보름 만에 고용 위축과 물가 압박 같은 후폭풍이 몰아치는 듯한 보도가 쏟아지면서 근거가 흐릿한 비관적인 전망을 전제로 과장, 왜곡하는 사례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왜곡 보도를 쏟아내는 기자들에게 최저임금으로 보답하면 아주 좋을 듯...
7. 문재인 대통령에게 악성댓글을 토로한 조선비즈 기자에게 연이틀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기자는 최근 영화 '1987'을 관람한 문 대통령을 두고 '정치색 짙은 영화 관람한 문 대통령'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써 논란을 사기도 했습니다.
욕먹을 짓은 사서 하고선 욕먹기는 싫었던 모양이지? 뭔 심보가 그러냐 그래~
8. 아베 일본 총리가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석하지 않기로 방침을 굳혔다고 산케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산케이는 1면 톱기사로 ‘아베 총리가 이 같은 결정을 내렸으며 그 배경에는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회견이 크게 작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아무래도 경기장에서 야유 소리 나올까 겁나는 모양이지 뭐... 이해한다 이해해~
9. 미국 백악관은 마이크 펜스 부통령 내외가 평창올림픽에 미국 대표단으로 방한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백악관은 펜스 부통령이 한국과 일본 지도자들에게 미국 측이 동북아 지역 안정을 중요시한다는 점을 강조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우리 민족은 자고로 오는 사람 안 말리고 가는 사람 안 잡습니다... 그쵸?
10. 여자 친구를 감금 폭행한 의학전문대학원생이 제적 처분이 부당하다며 소송을 냈지만 패소했습니다. 재판부는 ‘사람 생명과 건강 증진에 관한 수행 의사의 모습을 찾기 어렵고 오히려 이를 경시하는 태도마저 엿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싹수가 노란 인간은 떡잎부터 싹뚝 자르는 게 인류 공헌에 이바지하는 길~
11. 팔당댐 상수원 보호구역에서 각종 위반행위를 저지르며 대규모 식당을 운영해온 경기도의원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이 도의원의 불법 식당은 장어구이 전문 식당으로 지난해 연 매출은 15억여 원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불법으로 벌어들인 돈 전액 환수, 그리고 찍어준 도민들 표도 오는 6월에 환수~
12. 앞으로 스위스에서는 살아있는 바닷가재를 바로 요리할 수 없게 됩니다. 스위스 정부는 동물보호법 개혁의 일환으로 바닷가재를 산 채로 끓는 물에 집어넣는 것은 불법이며 요리하기 전 반드시 기절시켜야 한다는 방침을 정했다고 합니다.
바닷가재도 동물로 보는구나... 그럼 개만도 못한 인간은 뭘로 봐야 하나~
13. 견과류가 몸에 좋다는 사실이 널리 알려지면서 소비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견과류는 고칼로리 식품으로 무심코 견과류를 집어먹으면 건강 증진 효과는커녕 체중 관리에 실패해 건강의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심심풀이 땅콩에 심심치 않게 나오는 뱃살... 아우야 이거 정말 싫다~
검찰, 다스 본사 압수수색, 120억 실체 규명 속도. 가즈아~
정부의 거래소 폐쇄 소식에 비트코인 값 20% 폭락. 컥~
'북극 한파에 얼어붙은 한반도' 오늘 어제보다 추워. 파~
‘여자는 뽑지마’ 채용비리 전 가스안전공사 사장 징역4년. 오~
권익위, '국가청렴권익위'로 새단장, 반부패 업무 집중. 조아~
추위에 떤 자일수록 태양의 따뜻함을 느낀다. 인생의 고뇌를 맛본 자일수록 생명의 존귀함을 느낀다.
- 호이토 맨 -
어제보다 더 추운 날이라고 합니다.
주말부터 한낮에는 영상의 기온을 되찾는다고 하니 오늘 단단하게 여며 입으시고 이 추위를 이겨내 보아요.
태양의 따사로움이 사랑하는 이의 손길처럼 느껴지는 그런 푸근한 사랑 나누시는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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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아침뉴스
♤1월 12일 금요일 간추린 아침뉴스♤
■'박근혜 전 대통령 특수활동비의 진실', 이런 이름으로 가짜뉴스가 유통되고 있습니다. 이전 청와대에서 특활비를 수백억 원씩 썼는데, 36억 원을 쓴 박 전 대통령이 왜 문제가 되냐... 핵심은 개인 용도로 쓰면 안된다는 겁니다.
■미국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가 최근 강렬한 수상 소감을 한 뒤, 차기 대권 잠룡으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대선 가상대결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을 10%포인트나 앞질렀습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장에서 유례없는 정전 사태가 발생해 최첨단 전시회라는 명성이 무색하게 전기가 끊기자 첨단 기술을 자랑하던 제품들은 작동이 멈춰 무용지물이 됐습니다.
■중국 해상에서 화물선과 충돌한 유조선에 불이 붙은 뒤 크고 작은 폭발이 며칠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불길을 잡지 못해 그대로 침몰할 가능성도 있는데 엄청난 기름 유출로 최악의 환경 재앙이 우려됩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 IOC가 있는 스위스 로잔에서 11년 만에 남북 체육회담이 열립니다. 남북한 선수단이 개막식에서 사용할 국기와 선수단복 등이 논의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경기도 용인 일가족 살해 피의자 김 모 씨가 뉴질랜드로 달아난 지 80일 만에 한국으로 송환됐습니다. 지난해 10월 모친과 계부, 이부 동생을 살해한 뒤, 아내와 자식을 데리고 뉴질랜드로 도피했지만, 과거 현지에서 저지른 절도로 현지 당국에 붙잡혔습니다.
■29명의 사망자를 낸 제천 화재 참사에 대한 소방당국의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합동조사반은 많은 사람들이 건물 2층에서 구조를 기다렸는데 현장 지휘관들이 이를 대원들에게 제대로 전파하지 않은 책임을 물어 충북 소방본부장을 직위 해제하고, 제천 소방서장 등 세 명에게는 중징계를 요구했습니다.
■충북 제천화재 참사 당시 주차된 차들 탓에 소방차 진입이 어려워서 인명피해를 키웠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앞으로는 아파트 단지 주차장에 그려진 소방차 주차 구역에 차를 세웠다가는 과태료를 1백만 원 물게 된다고 합니다.
■동계올림픽이 열릴 평창의 일부 숙박업소가, 지나치게 비싼 가격을 내세워 논란이었지요. 한 달 사이에 가격을 휴가철 요금 정도로 내렸지만 예약 취소가 여전히 줄을 잇고, 예약률도 당초 예상의 절반이 안됩니다.
■다음주 18일 문을 여는 인천 국제공항 2터미널에 국내외 거장의 미술 작품들이 대거 전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설치된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예술 작품은 모두 열여섯 개. 공항이 단순한 출입국장이 아닌 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기 위한 시도입니다.
■매서운 추위가 연일 이어지면서 '한랭질환 주의보'까지 내려졌습니다. 체온이 35도 이하로 내려가는 '저체온증'이 대표적입니다. 두 달 사이 7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저체온증에 대처하는 방법은 겨드랑이나 배 위에 핫팩을 붙여 몸의 중심부를 따뜻하게 하는게 우선입니다.
■제주에서는 폭설로 어제 하루에만 공항 활주로가 세 차례나 폐쇄되면서 항공기 2백여 편이 무더기 결항됐습니다. 승객 2천5백 명이 공항에서 발이 묶이자 제주도는 가장 높은 단계인 '심각' 경보를 발령하고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영화 "터미네이트" 속 장면들 기억하시나요. 총탄을 맞은 로봇의 몸 곳곳에 구멍까지 났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상처가 스스로 치유되는건데 이런 영화 속 장면들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국내 연구진이 자가 치유 기능을 지닌 '신소재'를 개발했다는데 대단하네요.
■거액의 기부금을 모아 유흥비 등으로 탕진하고, 억대의 기초생활 수급비까지 타낸 이영학 사건을 계기로, 정부가 보조금 부정수급 근절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전산시스템과 기관, 주민 등 '3중'으로 집행 실태를 감시하고 자치단체의 관리 사각지대'도 없애기로 했습니다.
■88년 서울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올림픽 성화가 이번 주말 서울에 도착해 나흘동안 도심을 달립니다. 토요일 상암MDC를 시작으로 광화문까지, 일요일은 잠실 주경기장, 3일차는 강남을 거쳐 국립중앙박물관, 마지막날에는 국립현충원을 출발해서 사당, 영등포, 한강공원을 끝으로 마칩니다.
■'13월의 보너스' 근로자 연말정산이 15일부터 시작됩니다. 국세청 홈택스에 공인인증서로 접속하면 의료비, 교육비, 신용카드 사용액 등 14가지 지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교육비 중 학자금 대출 관련 자료와 초·중·고 체험학습비 등이 추가로 제공됩니다.
오늘 한파가 절정인 듯 합니다. 얼굴이 차가워 따가울 정도로 매서운 날씨네요. 잘 챙겨 입고 나오셔야할 듯 합니다. 한주도 수고많으셨습니다. 즐거운 주말되세요.
"감사하는 사람은 남에게도 감사하는 마음을 심어준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제빵사 직고용을 둘러싸고 갈등이 심하던 ‘파리바게뜨 사태’가 4개월 만에 극적으로 타결됨
- 파리바게뜨 노사는 11일 협력업체 제빵사 5309명을 본사 직고용이나 합작회사가 아니라 자회사 방식으로 고용하는 내용의 합의문을 발표함
- 민주노총은 일부 제빵사가 사측을 상대로 제기한 근로자 지위확인 소송(민사소송)을 취하하기로 했으며, 고용부도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기로 함
2. 정부는 11일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아래와 같은 내용을 담은 ‘지출구조 혁신 추진방안’을 확정·발표함
- 경쟁력 없이 정부 자금으로 연명하는 ‘좀비기업(한계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막기 위해 기업당 운전자금 지원총액을 25억원으로 제한했으며, 정책자금의 60%는 의무적으로 신규 기업에 지원하는 ‘첫걸음기업 지원제’도 시행하기로 함
- 산업재해 보험료 할증이 사고가 잦은 영세 사업주에게 주로 집중되는 현실을 반영해 할증폭을 50%에서 20%로 줄이고 30인 미만 사업장에는 할증을 적용하지 않기로 함
3. 경남 창원시는 요트 300척이 정박할 수 있는 ‘국가 거점형 명동 마리나 항만’을 오는 6월 착공해 2020년 완공한다고 11일 발표함
- ‘해양관광 여행도시’ 창원의 주요 인프라인 명동 마리나항만은 육상 5만㎡, 해상 6만㎡ 등 전체 11만㎡ 규모로서, 사업비는 450억원(국비 195억원, 시비 255억원)을 투입하게 됨
<< 금융/부동산 >>
1. 투기근절 대책을 주도하는 법무부와 금융위원회 등이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를 공언했지만, 불과 몇 시간 뒤 청와대가 부인하는 상황이 벌어짐
- 11일 오전에 열린 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기자간담회에서 “가상화폐거래소를 폐쇄하는 법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으며, 최종구 금융위원장도 이날 국회 4차 산업혁명 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법무부 장관의 말은 부처 간 조율된 것이고, 서로 협의하면서 할 일을 하고 있다”고 말함
- 하지만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폐지는 법무부가 준비해온 방안 중 하나로 확정된 것은 아니다”며 “부처 논의와 조율 과정을 거쳐 최종 결정될 것”이라고 발표함
2. 1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 등에 따르면 중국 금융당국은 지난 2일 각 지방정부에 공문을 보내 가상화폐 채굴업체를 ‘질서 있게’ 퇴출시키라고 지시함
- 가상화폐가 자금 세탁 통로로 이용되는 등 금융시스템을 위협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판단에서이며, 이번 조치는 가상화폐 공급에 영향을 미쳐 시장에 적지 않은 혼란을 불러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옴
3. 정부는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아래 내용이 담긴 ‘자본시장 혁신을 위한 코스닥시장 활성화 방안’을 확정해 발표함
- 코스닥 벤처펀드에 투자하는 개인투자자에게 투자금(최대 3000만원)의 10%를 소득공제해주기로 했으며, 코스피·코스닥을 종합한 대표 통합지수(KRX300)와 중소형주지수도 새로 개발함
- 이러한 활성화 대책에 힘입어 코스닥지수는 이날 17.86포인트(2.11%) 오른 852.51로 마감했으며, 이는 2002년 4월19일(858.80) 후 최고치임
4.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장 초반 10개월 만에 최고치인 연 2.597%까지 치솟았으며, 금리와 반대로 움직이는 가격은 급락함
- 이날 블룸버그통신이 익명의 중국 관료를 인용해 중국 정부가 미 국채 투자 축소나 투자 중단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한 게 주된 금리 급등 요인으로 분석됐으며, 이는 미국의 중국산 제품 수입규제 조치 발표를 앞두고 중국이 보복카드를 꺼내들어보인 것으로 분석됨
5. 일본 엔화값이 최근 한 달 새 최고 수준으로 치솟는 등 일본 외환시장이 요동치고 있음
-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지난 9일 장기국채 매입을 줄인다고 밝히면서 일본마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취해온 양적완화 정책을 조만간 종료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퍼졌기 때문임
<< 국제 >>
1. 국제유가가 연초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북한 핵위협, 중동정세 불안, 전쟁 가능성 등의 ‘변수’가 올해 유가를 배럴당 80달러로 밀어올릴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음
-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원유(WTI) 근월물 선물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61달러 상승한 63.57달러에 마감했고, 영국 ICE선물거래소에서 거래되는 브렌트유 선물은 0.38달러 오른 배럴당 69.20달러까지 치솟았으며, 두바이유도 전일 대비 0.20달러 오른 배럴당 66.01달러에 장을 마침
2. 로이터통신은 10일(현지시간) 캐나다 정부 관계자 두 명을 인용, “캐나다 정부는 트럼프 미 행정부가 곧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탈퇴를 선언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보도함
-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 정부는 지난해 7월부터 재협상에 나서 다섯 차례 회의를 했으나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 6차 협상은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캐나다 온타리오에서 열릴 예정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중소기업 정책자금
- 정부 부처와 산하기관 등이 예산이나 공공기금 등을 재원으로 중소기업에 시장보다 낮은 금리로 대출하거나 투자하는 금액. 이는 ▲한국은행의 총액한도대출 ▲신용보증기관을 통한 지원 ▲정부가 금융회사에 자금을 맡겨 빌려주는 대리대출 ▲중소기업진흥공단을 통한 직접대출 등의 방식으로 이루어짐.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자금 지원은 중소기업은행이 설립되고, 중소기업 의무대출비율제도를 도입한 1960년대부터 시작됐으며, 이후 1980년대에 들어서면서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불균형 문제가 대두되면서 중소기업 진흥기금이 설치되는 등 정책자금 지원이 본격화됨.
- 출처 :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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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파인더 경제 01.12]
@ 강남집값 '통제불능'·가상화폐 '대혼란' → '투기와의 전쟁'서 갈피 못잡는 정부
❶ 정부發 가상화폐 '대혼란' : 박상기 "거래소 폐쇄" 최종구 "부처 조율됐다" 청와대 "확정된 것 아니다"
▲ 2600만원 → 1412만원 → 1960만원...설익은 대책이 투전판 들쑤신 꼴 : 법안 국회통과 불투명(매경 3면 등)
▲ 여당서도 "빈대 잡자고 초가 태우나" : 부처간 이견·여권내 부정적인 목소리가 커 특별법 통과는 쉽지 않을 것에 무게(동아 3면 등)
☞ 조율되지 않은 사안을 확정적으로 발표할 수 있을까? → 지지층 반발해 수습에 나선 것으로 해석될수 밖에...
▲ 돌출인지 협의된 것인지 혼란 책임 밝혀야 : 시간이 걸려도 정교하고 효과적인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중앙 사설)
▲ 가상화폐 거래에 세금을 부과하고 거래소를 인가제로 바꾸는 등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 주력해야 한다(경향 사설)
▲ 중국, 비트코인 채굴 전면 금지 : 전세계 채굴의 80% 차지, 지난해 거래소 폐쇄 이어 가상화폐 시장 혼란 예고
❷ 강남 집값 상승세 확산 : 송파 일주일새 1% 올라 2013년 이후 최대폭...정부, 강남에 국한된 한시적 과열로 축소 해석
↳ 정부 단속 강화에도 잠실부동산 중계업소 30여곳 '집단휴업' 맞대응 : "자산가들 더 오를 것 확신...버티기에 들어갈 듯"
▲ '부동산 투기 광풍' 강남 4구 기획 세무조사 : 서울국세청 조사국 조만간 착수, 김동연 부총리 “최고 수준 단속”(서울 1면 등)
↳ 편법증여 다주택자 자금출처 조사...탈세 도운 중개업자 단속 : 다운계약 등 세금탈루 심각 판단, ‘떴다방’·기획부동산 집중 단속
▲서울아파트 시가총액 작년 100조 증가…종로구 48% 급등 " : 1년새 99조8천억 늘어 867조원 달해, 가격 상승에 입주물량으로 변동폭 커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❸ 기타 뉴스
※ 코스닥 활성화 대책 ①상장 때 자본잠식 요건 폐지 ②연기금 코스닥 차익거래세 면제 ③벤처펀드투자 300만원 소득공제
▲ "파격적이지도 현실적이지도 않다" : "재탕이거나 되레 역효과" 3천억 성장펀드도 민간자금 유치할지 의문(한겨레 16면)
※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자회사 고용' 봉합 : 직접 고용 논란 4개월만에 일단락, 임금 16.4% 인상 본사 수준 복지
▲세계에 없을 파리바게뜨 8者 합의, 勞使가 정치판 : 우리 사회의 노사 문제가 얼마나 정치화돼 있는지 보여준다(조선 사설)
▲업계 ‘특수성’을 내세워 노동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불법파견’을 합리화할 순 없다는 사실을 분명히 했다는 점에서 의미(한겨레 사설)
※ 중국, 미국 국채매입(현재 약 1,300조원 보유) 중단 검토 : 트럼프 보호무역에 맞불 카드...경고 메시지를 보내는 선으로 해석
① 코스피 2,487.91(↓ 11.84) ② 코스닥 852.51(▲ 17.60) ③ 환율 1,071.50원(▲ 1.50) ④ 유가 66.01(▲ 0.20) ⑤금시세 45,403.92원(▲186.25)
o 문성현 “노사정위 대신 새 대화기구” 제안 : 민노총 “사전 협의 없었다” 미온적 반응...경총ㆍ상의ㆍ한노총 등은 참여
o 백운규 산업 "조선업 구조조정, 모든 방안 검토...인력감축도 배제 안해" (동아 6면)
o "셀트리온 생산능력 3배로" 서정진 회장 美서 깜짝 발표 : 생산규모 세계 1위 올라설듯…3공장 해외용지 상반기 확정 (매경 1면)
o 삼성전자 2세대 D램(8GB) 양산 : 프리미엄 D램 시장 3배 확대, 고대역폭 메모리 시장 주도... "영화 61편 1초만에 보낸다"
o 현대차 '동남아판 우버' 그랩에 전격 투자 : 개국 168개도시 서비스…차량호출시장 75% 장악, 공유시장 교두보로 활용
[팩트파인더 정치 01.12]
@ 'J노믹스'에 대한 시장 검증 본격화 양상 → 새 정부 출범 이후 실질적인 국정운영 능력 시험대
↳ '최저임금 인상·부동산·가상화폐 대책' → '정부 vs 시장' 대결 프레임 고조
☞ 정부, 최저임금發 가격인상 현장 점검...'시장 개입'논란을 확산 시킬 수도...'보여주기식'행보로 투영
↳ 최저임금 올리고 가격은 묶는 '이율배반' 정부 : 정부 “골목상권 물가 잡는다” 또 경고장, 자영업자 "왜 우리만 쥐어짜나” 한숨 (한국 1면톱)
▲ 장하성 실장, 모교 고려대 찾아 “청소노동자 고용안정 대책 마련을” 구현대아파트 경비원도 만나기로
▲ '최저임금 혼란' 곧 끝난다는데...: 김동연 부총리 "몇 달 후 안정될 것" 영세기업 "현장 모르는 소리"(한경 1면)
↳ 2007년과 경제상황 너무도 다른데...그때처럼 고용 회복된다는 정부 : 2007년 경제성장률 5.5%… 올 정부 목표치 두배 수준
☞ 취약계층 해고·물가 인상 등의 부작용이 최저임금 때문인지? 아닌지?에 대한 '공방' 양상
▲ 자영업자 지출비중...인건비 25% 임대료는 8% : 최저임금 3년간 24% 뛸때 서울상가 임대료는 1% 올라, "월세 급등, '핫 상권'에 국한"(조선 4면)
▲ 최저임금의 역설 : 기초생활보장 수급 기준 넘어 지원 대상에서 이탈 위기, "혜택 유지해 달라" 청와대 청원 봇물(서경 1면)
▲ 외식업체 가격 인상 "최저임금탓 아니다" : 롯데리아·모스버거 등 6곳, 원재료비·임차료 인상 주요인(한겨레 1면)
↳ 최저임금 탓 값 인상? 알고보니 ‘가맹점 보복용 인상’ 의혹도...지목된 6개 외식업체들 되레 당혹
❶ 남북 고위급회담 이후 → 남북 대화 이어 ‘북-미 대화’ 가능성에 기대
☞ 트럼프 "북미대화 열려 있다" → 군사옵션을 포함한 제재 일변도에서 대화병행 국면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
↳ 문 대통령, 트럼프 설득 노력의 결과라고 긍정 평가 : "대화로 북 비핵화", 신년회견때 "압박 지속" 안심시켜
▲평창발 ‘100일 평화체제’ : 북미 양자대화나 다자간 안보체제 4월 이전 돌파구 중요성 커져 (한겨레 2면)
▲ 북한의 올림픽 참가를 위해 제재를 일부 완화해야 할 필요성이 있는 만큼 미국 등 국제사회와 긴밀한 협의 주문(중앙 사설)
▲ 정부는 북-미대화도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라는 목적지에서 이탈하지 않도록 철저한 한미공조를 이어가야 한다(동아 사설)
☞ 노동신문 "한미훈련·美전략무기 완전히 치워라" → 북한이 평창 참가에 대한 '청구서'를 들이밀기 시작한 건가?
▲ 비핵화 못박는 美, 핵 고수하는 北...'현재 수준으로 핵 동결' 협상으로 비핵화 대화의 실마리 생길 가능성 경계 (보수 언론)
▲ 크리스토퍼 힐 前 미 차관보 "북한의 목표는 한미동맹 약화...남북 대화도 신중한 접근을" (한국 8면)
※ 시진핑 "남북대화 평창 넘어 비핵화로" : 문 대통령과 30분 통화 "평창 폐막식 참석 해달라"...시주석, 즉답 피했지만 가능성 열어둬
※ "IOC, 올리픽 첫 남북 단일팀 제안"...20일 4자회의서 결론 : "여자 아이스하키, 북 3~8명 합류" 성사땐 참가 선수 크게 늘어날 듯
▲ 4강 정상 평창 불참할수도 ①트럼프, 가족·부통령 참석 ②시진핑, 집권 2기 행사로 바빠 ③아베, 위안부 갈등에 참석 불투명 ④푸틴, IOC 도핑 징계로 어수선
❷ 기타 뉴스
o "e스포츠협회 예산 10원도 빼지 말라" 전병헌 강요 정황 : 검찰 11일 비공개 소환 조사, KT에도 후원금 1억 강요 혐의 추가 (한국 1면)
↳ 500만원 이상 직접 결제 단서, 2016년엔 총선 공천 탈락하자 협회 직원들에 항의 댓글 지시도
o 감사원, 김관진 前실장 겨냥했나 전직 공군참모총장 무더기 조사 : 2013년 차기 전투기 선정 의혹 당시 건의서 보낸 前총장들 대상(조선 1면)
o 검찰, 다스 본사 등 10여곳 전격 압수수색 : 이상은 회장·女경리, 전·현진 경영진 자택, MB실소유주 증거 수집 목적
▲임채진 전 검찰총장 “정호영 전 특검한테 다스 비자금 자료 인계 못받아”: 검찰에 줬다는 정 전 특검 주장 반박(한겨레 10면)
▲ 정호영 전 특검 위법 소지 : 다스 경리직원 횡령엔 "수사대상 아냐", 상암DMC 의혹 분양업체 임원 횡령은 검찰에 이첩(한국 11면)
o 與 "2월내 개헌안"...野 "문재인표 개헌 저지" : 한국당·국민의당, 일제히 "4년 중임제는 하나마나한 개헌"
o 제천화재 소방합동조사단 발표 : "2층 사람 많다" 세차례 통보 무시...현장 지휘 부실, 책임자 4명 직위해제·중징계 요구
o 복지부, 아동수당 보편적 지급방안 재추진 : 국회가 제외 하기로 합의한 상위 10%도 포함되는 것이어서 논란
o 공직유관단체 10곳 중 8곳 '채용 비리' : 권익위, 256곳 중 200곳 946건 적발, 10건 수사 의뢰·48건 관련자 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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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2018
1월 1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의 유력한 대전시장 후보인 박범계 의원이 대전시장 불출마 선언을 했습니다. 박 의원은 “적폐청산에 대한 촛불국민의 여망과 저를 선량으로 만들어준 유권자의 명을 받아 제도와 시스템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분위기 좋다고 줄줄이 빠져나오면 국회의장 뺏기고 기호 2번 달아야 하는 뎅~
2. 자유당 홍준표 대표는 충남, 대전에서 ‘지방선거 압승을 위해 도와달라’며 당원들을 독려했습니다. 홍 대표는 이번 선거를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지키는 선거로 규정하고 ‘자유대한민국을 지키는 6월 지방선거에 앞장서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지들이 그동안 무슨 짓을 했는지 지들만 모르는 거 같아... 정신 감정이 필요해~
3.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당내의 중재안을 거부하고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강행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이에 통합반대파는 통합전대를 무조건 저지하겠다며 한층 반발 수위를 높이고 있어 당내 갈등은 극한으로 치닫는 양상입니다.
통합이 무산되든 통합에 성공하든... 지금 이 상태면 한 지붕 두 가족 맞지?
4. 바른정당 탈당을 고민했던 이학재 의원이 지리산 종주를 마치고 바른정당 잔류를 결심했습니다. 이 의원은 “인천 서구의 지지자들이 자유당 복귀를 촉구했지만, 보수개혁의 중차대한 과업을 접을 수밖에 없어 고심을 거듭했다"고 밝혔습니다.
선거 때마다 박근혜 앞세워 당선됐으면 지리산 말고 서울구치소 가서 물었어야지~
5. 법무부가 가상화폐 거래소를 통한 거래 금지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가상화폐에 대한 투자가 '도박'과 비슷한 양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판단으로 거래소 폐쇄까지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러다가 여럿 죽어 나가는 건 아닌지... 역시 로또만이 살길이란 말인가?
6. 최저임금 7,530원에 대한 역풍이 거셉니다. 최저임금 인상 시행이 보름 만에 고용 위축과 물가 압박 같은 후폭풍이 몰아치는 듯한 보도가 쏟아지면서 근거가 흐릿한 비관적인 전망을 전제로 과장, 왜곡하는 사례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왜곡 보도를 쏟아내는 기자들에게 최저임금으로 보답하면 아주 좋을 듯...
7. 문재인 대통령에게 악성댓글을 토로한 조선비즈 기자에게 연이틀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기자는 최근 영화 '1987'을 관람한 문 대통령을 두고 '정치색 짙은 영화 관람한 문 대통령'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써 논란을 사기도 했습니다.
욕먹을 짓은 사서 하고선 욕먹기는 싫었던 모양이지? 뭔 심보가 그러냐 그래~
8. 아베 일본 총리가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석하지 않기로 방침을 굳혔다고 산케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산케이는 1면 톱기사로 ‘아베 총리가 이 같은 결정을 내렸으며 그 배경에는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회견이 크게 작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아무래도 경기장에서 야유 소리 나올까 겁나는 모양이지 뭐... 이해한다 이해해~
9. 미국 백악관은 마이크 펜스 부통령 내외가 평창올림픽에 미국 대표단으로 방한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백악관은 펜스 부통령이 한국과 일본 지도자들에게 미국 측이 동북아 지역 안정을 중요시한다는 점을 강조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우리 민족은 자고로 오는 사람 안 말리고 가는 사람 안 잡습니다... 그쵸?
10. 여자 친구를 감금 폭행한 의학전문대학원생이 제적 처분이 부당하다며 소송을 냈지만 패소했습니다. 재판부는 ‘사람 생명과 건강 증진에 관한 수행 의사의 모습을 찾기 어렵고 오히려 이를 경시하는 태도마저 엿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싹수가 노란 인간은 떡잎부터 싹뚝 자르는 게 인류 공헌에 이바지하는 길~
11. 팔당댐 상수원 보호구역에서 각종 위반행위를 저지르며 대규모 식당을 운영해온 경기도의원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이 도의원의 불법 식당은 장어구이 전문 식당으로 지난해 연 매출은 15억여 원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불법으로 벌어들인 돈 전액 환수, 그리고 찍어준 도민들 표도 오는 6월에 환수~
12. 앞으로 스위스에서는 살아있는 바닷가재를 바로 요리할 수 없게 됩니다. 스위스 정부는 동물보호법 개혁의 일환으로 바닷가재를 산 채로 끓는 물에 집어넣는 것은 불법이며 요리하기 전 반드시 기절시켜야 한다는 방침을 정했다고 합니다.
바닷가재도 동물로 보는구나... 그럼 개만도 못한 인간은 뭘로 봐야 하나~
13. 견과류가 몸에 좋다는 사실이 널리 알려지면서 소비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견과류는 고칼로리 식품으로 무심코 견과류를 집어먹으면 건강 증진 효과는커녕 체중 관리에 실패해 건강의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심심풀이 땅콩에 심심치 않게 나오는 뱃살... 아우야 이거 정말 싫다~
검찰, 다스 본사 압수수색, 120억 실체 규명 속도. 가즈아~
정부의 거래소 폐쇄 소식에 비트코인 값 20% 폭락. 컥~
'북극 한파에 얼어붙은 한반도' 오늘 어제보다 추워. 파~
‘여자는 뽑지마’ 채용비리 전 가스안전공사 사장 징역4년. 오~
권익위, '국가청렴권익위'로 새단장, 반부패 업무 집중. 조아~
추위에 떤 자일수록 태양의 따뜻함을 느낀다. 인생의 고뇌를 맛본 자일수록 생명의 존귀함을 느낀다.
- 호이토 맨 -
어제보다 더 추운 날이라고 합니다.
주말부터 한낮에는 영상의 기온을 되찾는다고 하니 오늘 단단하게 여며 입으시고 이 추위를 이겨내 보아요.
태양의 따사로움이 사랑하는 이의 손길처럼 느껴지는 그런 푸근한 사랑 나누시는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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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아침뉴스
♤1월 12일 금요일 간추린 아침뉴스♤
■'박근혜 전 대통령 특수활동비의 진실', 이런 이름으로 가짜뉴스가 유통되고 있습니다. 이전 청와대에서 특활비를 수백억 원씩 썼는데, 36억 원을 쓴 박 전 대통령이 왜 문제가 되냐... 핵심은 개인 용도로 쓰면 안된다는 겁니다.
■미국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가 최근 강렬한 수상 소감을 한 뒤, 차기 대권 잠룡으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대선 가상대결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을 10%포인트나 앞질렀습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장에서 유례없는 정전 사태가 발생해 최첨단 전시회라는 명성이 무색하게 전기가 끊기자 첨단 기술을 자랑하던 제품들은 작동이 멈춰 무용지물이 됐습니다.
■중국 해상에서 화물선과 충돌한 유조선에 불이 붙은 뒤 크고 작은 폭발이 며칠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불길을 잡지 못해 그대로 침몰할 가능성도 있는데 엄청난 기름 유출로 최악의 환경 재앙이 우려됩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 IOC가 있는 스위스 로잔에서 11년 만에 남북 체육회담이 열립니다. 남북한 선수단이 개막식에서 사용할 국기와 선수단복 등이 논의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경기도 용인 일가족 살해 피의자 김 모 씨가 뉴질랜드로 달아난 지 80일 만에 한국으로 송환됐습니다. 지난해 10월 모친과 계부, 이부 동생을 살해한 뒤, 아내와 자식을 데리고 뉴질랜드로 도피했지만, 과거 현지에서 저지른 절도로 현지 당국에 붙잡혔습니다.
■29명의 사망자를 낸 제천 화재 참사에 대한 소방당국의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합동조사반은 많은 사람들이 건물 2층에서 구조를 기다렸는데 현장 지휘관들이 이를 대원들에게 제대로 전파하지 않은 책임을 물어 충북 소방본부장을 직위 해제하고, 제천 소방서장 등 세 명에게는 중징계를 요구했습니다.
■충북 제천화재 참사 당시 주차된 차들 탓에 소방차 진입이 어려워서 인명피해를 키웠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앞으로는 아파트 단지 주차장에 그려진 소방차 주차 구역에 차를 세웠다가는 과태료를 1백만 원 물게 된다고 합니다.
■동계올림픽이 열릴 평창의 일부 숙박업소가, 지나치게 비싼 가격을 내세워 논란이었지요. 한 달 사이에 가격을 휴가철 요금 정도로 내렸지만 예약 취소가 여전히 줄을 잇고, 예약률도 당초 예상의 절반이 안됩니다.
■다음주 18일 문을 여는 인천 국제공항 2터미널에 국내외 거장의 미술 작품들이 대거 전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설치된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예술 작품은 모두 열여섯 개. 공항이 단순한 출입국장이 아닌 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기 위한 시도입니다.
■매서운 추위가 연일 이어지면서 '한랭질환 주의보'까지 내려졌습니다. 체온이 35도 이하로 내려가는 '저체온증'이 대표적입니다. 두 달 사이 7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저체온증에 대처하는 방법은 겨드랑이나 배 위에 핫팩을 붙여 몸의 중심부를 따뜻하게 하는게 우선입니다.
■제주에서는 폭설로 어제 하루에만 공항 활주로가 세 차례나 폐쇄되면서 항공기 2백여 편이 무더기 결항됐습니다. 승객 2천5백 명이 공항에서 발이 묶이자 제주도는 가장 높은 단계인 '심각' 경보를 발령하고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영화 "터미네이트" 속 장면들 기억하시나요. 총탄을 맞은 로봇의 몸 곳곳에 구멍까지 났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상처가 스스로 치유되는건데 이런 영화 속 장면들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국내 연구진이 자가 치유 기능을 지닌 '신소재'를 개발했다는데 대단하네요.
■거액의 기부금을 모아 유흥비 등으로 탕진하고, 억대의 기초생활 수급비까지 타낸 이영학 사건을 계기로, 정부가 보조금 부정수급 근절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전산시스템과 기관, 주민 등 '3중'으로 집행 실태를 감시하고 자치단체의 관리 사각지대'도 없애기로 했습니다.
■88년 서울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올림픽 성화가 이번 주말 서울에 도착해 나흘동안 도심을 달립니다. 토요일 상암MDC를 시작으로 광화문까지, 일요일은 잠실 주경기장, 3일차는 강남을 거쳐 국립중앙박물관, 마지막날에는 국립현충원을 출발해서 사당, 영등포, 한강공원을 끝으로 마칩니다.
■'13월의 보너스' 근로자 연말정산이 15일부터 시작됩니다. 국세청 홈택스에 공인인증서로 접속하면 의료비, 교육비, 신용카드 사용액 등 14가지 지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교육비 중 학자금 대출 관련 자료와 초·중·고 체험학습비 등이 추가로 제공됩니다.
오늘 한파가 절정인 듯 합니다. 얼굴이 차가워 따가울 정도로 매서운 날씨네요. 잘 챙겨 입고 나오셔야할 듯 합니다. 한주도 수고많으셨습니다. 즐거운 주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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