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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03월20일 주요뉴스 본문
[팩트파인더 경제 03.20]
@ 강남권 청약시장 열풍...정부가 분양가 억눌러 '로또광풍' 자초
↳ 개포8 특별공급(458가구)에 1천여명 몰려 밤샘 접수 : 당첨되면 현금 9억 필요한데…"가족·친척 돈 다 끌어올것"(매경 3면 등)
▲ 떠도는 단기자금만 1133조…1년새 70조원 늘어 : 시중 유동성 얼마나 되나
▲ 채권입찰제 재도입 가능성 제기 : 분양가와 주변 아파트 시세간 격차가 클 경우 분양받은 사람에게 채권을 사게해 국고로 환수
▲ 1분기 수도권 2만623세대 분양…역대 최대 물량 공급 : 4월 청약시스템 개편 전 정비사업 및 택지지구 등서 물량 몰려
❶ 주요 뉴스
o 美재무 "철강관세 韓입장 반영 노력" : 백운규 "금주 좋은 결과 기대
↳ 청와대 "한국,美철강관세 대상서 제외 가능성" : 면제 조건으로 자동차 추가개방, FTA협상서 '주고받기' 관측도
o 한국GM 자본 잠식 방치 의혹 : 2016년 회계에서 토지자산을 공시지가로 재평가해도 자본잠식을 피할 수 있었다고 지적(서경 1면)
↳ '자본잠식→출자전환→산업은행 지분율 저하→구조조정 주도권 장악 및 한국정부 지원 유도' 흐름을 노렸다고 분석
o "現정부 돈풀기, 경쟁력 더 떨어뜨려" : 이일형 한은 금통위원, 재정확대정책에 이례적 쓴소리 "무조건 임금상승은 단기적 효과에 그칠 것"(매경 1면)
↳ 정부, 年 1천만원 지원 일자리대책 기존직원과 형평성논란 가열 : 中企 스스로 연봉 안올리면 임금역전 불가피해 한계
▲ 정부가 권한 '中企 빈 일자리'(20만개) 절반이 서빙·기사·점원 : 대부분 저임금·임시직이거나 전문성 필요해 첫 취업 힘든 곳(조선 8면)
▲미용실·카센터·휴대폰수리 창업도 법인·소득세 면제 : 청년창업 활성화 위해 대상 확대 의도지만 땜질식 대책 우려(서경 4면)
o 선거 앞두고...'생계형 적합업종' 빼든 당정 : 소상공인이 신청하면 정부가 대기업 내쫓는 구조, 대리운전·애완동물 사업 등 타깃 (한경 1면)
o 20년 에너지정책 짜는데...원전 찬성 전문가 다 뺐다 : 산자부, 72명 민간위원 선정(조선 1면)
o 강원랜드 부정합격 226명 전원 점수 조작 : 산업부 "사익보다 공익 중요 이달 말까지 퇴출시킬 것"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❷ 경제 동향
① 코스피 2,475.03(↓ 18.94) ② 코스닥 880.97(↓ 13.46) ③ 환율 1,072.00원(▲ 3.50) ④ 유가 61.96(▲ 0.49) ⑤금시세 45,215.47원(↓ 33.51)
o 미국 금리인상 기류(한미 금리역전 가시화)에 국내 채권펀드에서 빠져나간 자금이 북미펀드로 빠르게 유입 : 3개월새 4,864억원 이탈...내일 FOMC가 고비
o 대기업 44% "채용계획 못잡아" : 한경연 '상반기 신규채용'조사..."줄이거나 아예 안뽑겠다" 10%
o 주 52시간 틀에 갇히는 '한국 벤처의 꿈' : 창업초반 바짝 일하고 대박 신화 '벤처 성공 방정식' 싹 잘릴 수도 (조선 1면)
▲ 게임업계 "연봉계약 갱신 올스톱"…주52시간 근로제 7월 시행에 패닉 : 탄력 근로제 확대 목소리 높아
❸ 정부 정책
o 제1회 정부혁신 전략 회의 : 정부 여성 임용확대 '10·20·40(고위공무원단·공공기관 임원·정부위원회)' 제도 도입
o 공정위, 38년만에 공정거래법 대수술 : 특위 출범… 개정안 연내 국회 제출, 대기업 일감몰아주기 등 제재 강화
o 금융위 규제완화 방안 발표 : 공공부문 집적된 금융DB 민간 영역에 제공, DB 중개 플랫폼도 시범 운영 등
o 통계법 개정 추진 ▲정부-민간 '빅데이터' 활용..."개인정보 영리 사용" 우려 : 국가 수집한 정보 기업에 제공, 법 개정 과정서 논란 불가피(한겨레 6면)
o 이동걸 산은회장 "금호타이어, 법정관리가면 회생 어렵다" : 노조, 기존입장 되풀이...20~24일 파업강행 예고
o '집주인 임대주택' 융자 최대 1억까지 : 개량·매입형에 연 1.5% 금리, 주거용 오피스텔도 대상 포함
❹ 기업 동향
o 미국 당국의 에어백 불량 조사에 현대·기아차 주가 3%대 급락 : 현대차 과실로 드러나면 더 떨어질 가능성
o 잡코리아 시총 100대 기업 분석 ①1인당 평균 연봉 1위 'SK 이노'(9,300만원) ② 근속연수 1위 '기아차'(20.3년) ③평균연봉 5,400만원 등
o 제약·바이오업계 실적 하향 조정 논란 : 금감원, 회계감리 압박에 그동안 자산으로 잡았던 연구개발비 비용으로 처리하는 회계조정 영향
o "저커버그, 개인정보 유출 밝혀라" : 5,000만명 정보 무단활용 의혹에 미국·영국 의원 청문회 출석 요구
[팩트파인더 정치 03.20]
@ 문 대통령, 개헌안 26일 발의 지시...3일간 대국민 설명 → 국회 압박 '정치적 승부수'
↳ 대국민 여론전을 통해 국회의 개헌안 합의 압박 → 여론 압도적 찬성이면 한국당 등도 무조건 반대 못해
▲ 여야 5월 4일까지 국회 개헌안 합의하면 동시투표 가능 : 6·13 전 개헌안만 합의 → 대국민 사과 → 선거 뒤 투표 가능성
①한국당, 동시투표 무산·이원집정부제 ②평화·정의당, 국회가 총리 추천·연동형 비례 대표제 도입 ③바른미래당, 총리 60% 동의 임명
↳ 개헌을 하겠다는 건지 아닌지 '어쩡쩡한 한국당 스탠스'가 국민 불신을 증폭시키는 기제가 되고 있는 상황
▲ 대통령 발의가 개헌 논의의 중단이나 교착이 아니라 실질적 촉매제가 되도록 해야 한다(한겨레 사설)
☞ 보수 언론은 개헌을 선거에 이용하겠다는 것이며, 개헌 발의 강행하면 개헌은 물 건너간다고 지적하며,
↳ 이번 지방선거 때 개헌하겠다고 약속해놓고 작은 이익 계산으로 이를 뒤집은 한국당 책임이라고 비판
▲ 국민적 합의가 이뤄져 있는 제왕적 대통령 권한 분산과 지방자치 확대 두 가지만 고쳐 개헌 방향과 스케줄 제시하면 된다(조선 사설)
❶ MB 구속영장 청구 '다스는 MB것' 적시...MB측 "법정서 진실 가려질 것"
↳ 영장 청구 배경 : MB 혐의 전면 부인, 증거인멸 우려...범죄의 중대성과 측근들과의 형평성 고려
▲ 검찰 "다스는 MB 것 증거 넘쳐" vs MB측 "가족회사일 뿐" : 110억대 뇌물, 350억대 비자금...207쪽 영장청구서에 6개 혐의
↳ 검찰 "MB '큰 꿈 있다'며 2006년 다스 비자금 조성 중단 지시" : MB부부, 다스 법인카드 국내외 1796차례 사용 (동아 4면)
☞ 보수언론는 검찰이 전직 대통령 구속에 대해 고민하지 않았음을 지적...진보 언론은 MB가 자초한 것으로 구속영장 발부를 기정사실화
↳ 이르면 내일 영장 실질심사 '다스 실소유주' 최대 승부처 : 뇌물인지 여부 등 놓고 치열한 법리다툼 벌일듯
▲법원이 냉철하게 판단해야 : 전직 대통령에 대한 특혜가 금물이듯 과도한 인신 구속도 바람직하지 않다(중앙 사설)
▲ MB 영장 청구, 법도 여론도 구속하라고 한다 : 지난 16~17일 여론조사에서 75.1%가 구속에 찬성(한겨레 사설)
☞ 정당하지 못한 돈을 받았다는 사실이 MB측 '정치보복' 주장의 신뢰를 떨어뜨리는 양상
↳ 사법처리 여부를 떠나 대한민국의 지도자였던 사람으로서 진실을 말해주었으면 하는것이 국민 여론
▲ 김윤옥 3만弗 든 명품백 받아...MB캠프, 돈 주고 보도 막았다 : 자금 댄 사업가에게 “편의” 각서, 가방 속엔 영어마을 기획안도(서울 1면)
↳ 美 현지교민 언론이 취재 시작하자 MB 캠프, 2800만원 주고 보도 막고...'인쇄·홍보 물량 몰아주겠다' 각서로 무마
❷ 한반도 대화 채널 풀가동...북미 정상회담 앞두고 각국 탐색전
▲ 정의용실장·맥매스터 NSC보좌관·야치 안보국장, 지난 17~18일 샌프란시스코에서 비밀회동...청와대 "완전한 비핵화 협의 가졌다"
▲ 강경화, 스웨덴 외교장관 만나 '리용호 메시지' 전해들어 : 北 최강일, 오늘·내일 헬싱키에서 한·미 前대사들과 '3각 대화'
▲ 중국의 불안 노리는 김정은 전략 먹힐 수 있다 : 중국의 대북 제재망 이탈을 막기 위해 미중의 중재 외교 절실(조선 사설)
▲ 한미 훈련 오늘 공식 발표...독수리훈련 4월 1일·키리졸브 4월 23일부터 : 전략자산 줄이고 기간도 단축...북한, 비난수위 조절 가능성
▲ 조용필·이선희, 다음달 평양무대 선다 : 윤상, 北 현송월과 함께 공연기획…아이돌그룹·인디밴드도 출연할 듯
❸ 기타 뉴스
o 검찰 두 번째 나온 안희정 "합의된 관계" 피해자측 "강압 있었다" : 정봉주 민주당 복당 무산, 당 최고위 만장일치로 불허 결정
▲ 安 "내가 이렇게까지..." 친구에 토로, 부인-아들과 열흘 칩거 : "두 아들 볼때마다 심장 터질듯해" (동아 5면)
▲ 2009년 '단역 배우 자매 사건' 재조사 탄력 : 청와대 게시판에 국민청원 9만 5000명, 모친 "가해자들 버젓이 생활 재조사 청원 도와달라" 호소
o 한국당, 지방선거 후보 영입 난항 : 사정당국 눈치 보느라 주저앉거나 "홍대표가 黨얼굴이라 위기" 반발도, 경기지사 남경필 등 일부후보 확정
o 국방부, 4년내 장군 100명 감축계획(육군 90명) : 2022년까지 육군 12만명 줄어 지휘관 감축엔 이견 없지만 숫자 맞추기식 일반 추진 우려
o 김명수 대법원 ‘대법원장의 대법관 후보 제시권’ 폐지 추진 : 국회보고...헌법재판관 추진위 추진
o 방심위 팀장, 일반인 명의 빌려 민원 46건(2011~2017년)..."위원장·부위원장이 시켰다" : 방심위 “공정성 훼손” 파면 처분
o '민중은 개·돼지' 발언 나향욱...교육부, 복직 후 징계 재논의 : “파면불복 판결 뒤집기 어려워” 해임·강등 등 중징계 가능성
※ "댓글, 2시간이면 없는 여론도 만든다" : F-35A 출고식 공참총장 불참에 보수측 “이게 나라냐” 댓글에 진보측 ‘싫어요’ 누르며 맞받아쳐 (중앙 1면)
↳ 구글은 자체 댓글창 없는데...네이버는 순위 매겨 경쟁 조장 : 네이버, 댓글 폐해 알면서도 방치 “뉴스 댓글 폐지” 자문위 의견 무시
o '사학특혜-문서조작' 후폭풍...아베 지지율 사퇴선 근접 : 공무원 자살 등 파문에 민심 싸늘, 지지율 2012년 말 이후 최저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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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2018
3월 2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 김현권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의 베트남 순방을 앞두고 ‘한국군의 베트남 민간인 학살’에 대해 정부가 공식 사과를 미뤄선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또 ‘저희가 최소한 아베의 길을 갈 수는 없지 않으냐’고 반문했습니다.
완전 공감하는 바입니다. 역사에 대한 책임과 의무... 그거 남 일 절대 아니죠?
2. 자유당 이종혁 전 최고위원이 서병수 현 부산시장을 단수 공천한 것에 반발해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인재 영입에 고전 중인 상황에서 내부 세력 이탈로까지 비화하면서 홍준표 대표의 지방선거 구상이 암초에 부딪힌 모습입니다.
아마 뭐가 문제인지는 잘 모르고, 좌파의 술수라고 주장할 걸?
3. 정의당 심상정 의원은 자유당이 개헌할 의지가 있는지를 표명하면 국회 5당 협상 테이블에서 시기 문제는 일괄 논의가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시기는 부차적인 문제가 될 것이며 6월 13일 국민투표를 할 수 있을 정도로 합의하면 된다는 입장입니다.
개헌의지가 없다니까요. 그걸 모르시는 건 아니죠?
4.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6일로 기한을 못 박아 개헌안 발의를 지시했습니다. 법적 가능한 한계 시점까지 기다렸다는 점을 강조하며 국회 합의를 압박함과 동시에 개헌 합의 실패 시 책임을 야당으로 돌리겠다는 포석이 깔린 것으로 풀이됩니다.
개헌의 주체는 국민이죠? 국민이 공감하고 있는 지 잘 살펴주세요. 부디~
5. 이명박 정부의 청와대가 이 전 대통령의 아들 이시형의 다스 월급을 파격적으로 올려주는 데 관여한 정황을 검찰이 포착했습니다. 영포빌딩의 다스 창고 등을 압수수색해 이 같은 정황이 담긴 청와대 문건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들 월급까지 챙기고... 참 자상하고 꼼꼼한 애비로다... 개부럽네~
6. 이명박 전 대통령이 재임 시절 설치한 국민권익위의 ‘청렴이 대한민국을 바꾼다’ 표지석을 없애라는 여론이 높지만 권익위는 이를 철거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귄익위는 법원의 유죄 판결이 있으면 철거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청렴이 대한민국을 바꾼다?... 당신 구속이 대한민국의 정의가 뭔지 바꾸는 거지~
7. 이명박 전 대통령의 신병처리를 고민해온 검찰이 이 전 대통령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개별적 혐의 내용 하나하나 만으로도 구속수사가 불가피한 중대한 범죄 혐의가 인정된다며 구속영장 청구 사유를 밝혔습니다.
오늘 이명박 관련 소식이 많죠? “청렴치 못하면 구속을 못 면한다” 알겠냐?
8. ‘민중은 개돼지’ 발언으로 물의를 빚어 파면됐던 나향욱 전 교육부 정책기획관이 정부를 상대로 낸 파면 불복 소송에서 최종 승소해 복직이 확정됐습니다. 법원 판결이 징계가 과하다는 취지이므로 파면·해임을 제외한 감봉 정직 강등 등 중징계 처분이 예상됩니다.
이런 ‘개돼지’ 같은 경우가 있나... 레밍처럼 살아나는 겨?
9. 산업통상자원부 강원랜드에 재직 중인 226명이 점수 조작에 의해 합격처리 돼 재직 중인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산업부는 이들을 이달 말까지 퇴출조치하고 피해자 구제 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뭐, 한편으로 안타깝게 생각도 되지만... 억울하면 당당하게 다시 셤 쳐~
10. 채용비리에 연루된 공공기관 내부가 술렁이고 있습니다. 정부가 강원랜드처럼 공공기관 부정합격자들의 면직처분을 내리고 소송에 적극 대응하기로 함에 따라 채용비리에 연루된 946개 공공기관의 부정합격자들에 대한 무더기 퇴출이 예상됩니다.
대한민국의 공공기관이 몇 개인지 잘 모르지만... 946개라... 진짜 욕 나온다~
11. 시진핑 국가주석이 재선출된 지난 17일 베이징에는 올 겨울 첫 눈이 내렸습니다. 중국 언론은 이 눈을 두고 시 주석의 재선출을 축하하고 올해 풍년을 알리는 ‘서설’이라고 분위기를 띄웠지만, 결국 이날 내린 눈은 인공 눈으로 밝혀졌습니다.
서설이 아니라 시진핑 앞에서는 설설 기라는 ‘메시지’였던 게지... 대단해요~
12. 휴일에 문을 닫거나 평일 영업시간을 줄이는 점포가 늘고 있습니다. 평일에도 일찍 집에 들어가는 경우가 늘어났기 때문에 손님이 없는 날이나 시간대에 굳이 비싼 인건비를 들여 영업할 필요가 없다고 업체들이 판단한 것입니다.
딱 필요할 때 닫혀 있으면 난감하긴 한데... 나 때메 열 필욘 없어요~
13. 약국이나 편의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타이레놀·펜잘·게보린과 같은 해열진통제 복용에 주의해야 합니다. 권장 복용량보다 많이 먹으면 간 손상 위험이 있고, 현재로서는 간 손상을 치료할 방법이 없기 때문인데, 식약처는 용법·용량 준수만 당부하고 있습니다.
가만보면 참 한가하고 생각없는 양반들 같아... 식약처 어르신들 약 자셨수?
지광스님 측 ‘당선축하금은 MB측이 먼저 제안’.
민주당, 정봉주 복당 불허 '미투 정면돌파'.
언론학자들 '미투' 선정적 언론 보도 성찰해야’.
나토 사무총장 '러시아 점점 핵무기 사용 준비중'.
친구 사귀고 안전해 일본 노인들 '교도소'는 천국.
오늘은 아침 정리가 늦어 마지막 인사를 적당히 둘러 칩니다.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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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아침뉴스
♤3월 20일 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
■청와대가 대통령 개헌안의 26일 발의를 앞두고 사흘에 걸쳐 개헌안 내용을 공개합니다. 첫날인 오늘은 헌법 전문과 기본권, 내일은 지방분권과 국민주권, 모레 정부 형태 등을 조국 민정수석이 차례로 발표합니다.
■검찰이 어제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노태우, 전두환,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헌정 사상 네 번째로 영장이 청구된 전직 대통령이 됐습니다. 영장심사는 이르면 내일 열릴 것으로 보이며 구속 여부는 심사 다음날 새벽쯤 결정됩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 여사가 2007년 대선을 앞두고 고가의 명품 가방을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이 사건을 무마하는 과정에서 당시 MB 캠프가 써준 확인서가 공개됐습니다. 정두언 전 의원이 서명한 것으로 돼 있는 이 확인서에는 한 재미사업가에게 사업의 편의를 제공하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다음 달 초 평양에서 열리는 남측 예술단 방북 공연은 가수 조용필·이선희 씨 등이 참여하는 대중음악 중심 공연이 될 전망입니다. 이와 관련해 우리 측에선 작곡가 윤상 씨가 북측에선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장이 수석 대표로 나섭니다.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으로 미뤄진 한미 연합훈련 일정은 실제 병력과 장비를 동원해 실시하는 독수리 훈련은 다음달 1일부터 한 달 가량, 전쟁 상황을 가정해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진행하는 키리졸브 연습은 다음달 23일부터 열흘 가량 치러질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애플의 창업자 고 스티브 잡스가 45년 전 취업 준비 당시 썼던 이력서가 경매에서 우리 돈 1억 8천만원에 팔렸습니다. 이는 당초 예상가보다 3배에 달하는 금액으로, 낙찰자는 인터넷 사업가라고 전해졌지만 정확한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세계 최대 차량호출업체 우버의 자율 주행차가 미 애리조나 주 피닉스 외곽에서 시험 운행 도중 길 가던 여성을 치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차는 스스로 움직이고 있었지만 운전석에는 사람이 앉아있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자율주행차로 인한 사망 사고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유명 서커스단 '태양의 서커스'가 미국 플로리다 주 '탬파'에서 공연을 하던 중 곡예사 '얀 아르노'는 끈을 잡고 공연을 하다 추락했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태양의 서커스' 단원이 추락해 사망한 사고는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7년 전 원전 폭발사고가 일어난 일본 후쿠시마에서는 치명적 방사성 물질인 세슘 입자들이 처음으로 강에서 발견됐습니다. 물고기 등을 통해 인체에 흡수될 가능성도 있어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오는 30일까지 노조가 자구안과 해외매각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법정관리가 유력한 금호타이어 처리 문제를 둘러싸고 산업은행 회장과 노조 대표들이 만났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해 노조는 예고대로 오늘부터 파업에 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총장 사퇴를 요구하는 학생과 학교가 물리적 충돌을 빚었던 총신대학교가 어제부터 닷새 동안 임시휴업에 들어갔습니다. 총학생회 측은 학생들이 등교하지 않도록 하려는 의도라며 종합관 점거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했습니다.
■어제 저녁,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과 119구조대, 군이 출동해 합동 수색작업을 벌였습니다. 두 시간 동안 수색 작업을 벌였지만 위험물은 없었으며, 술에 취해 허위 신고한 30대는 붙잡혔습니다.
■남의 집 앞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현관 비밀번호를 알아낸 뒤 절도 행각을 벌인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천장에 화재감지기 모형을 붙여놓고 몰래카메라를 숨겨놨던 겁니다.
■제주 게스트 하우스 범죄가 또 발생했습니다. 지난달 20대 여성 관광객이 살해당한 데 이어 이번에는 20대 같은 투숙객을 상대로 성폭행을 시도한 현직 소방관이 붙잡혔습니다. 술에 취해 같이 해변가 산책 도중 성폭행을 하려고 했다네요.
■가짜 백화점 영수증을 보여주면서 이보다 싸게 판다고 속인 홈쇼핑업체 GS SHOP, CJ오쇼핑, 롯데홈쇼핑 등 3사에 방송법상 최고 수준의 제재인 과징금을 부과할 예정입니다.
■우리나라 암 발생 1위인 위암 수술 환자들을 보면 서울 대형병원 쏠림 현상이 심한데요. 대형병원이 수술을 잘한다는 선입견 때문인데, 실제 수술 결과를 분석해 보니 작은 병원도 수술 실력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등어, 명태 같은, 우리 식탁에 가장 자주 오르는 생선 가격의 절반 이상은 유통비가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통비를 줄여서 소비자 가격을 낮출 수 있는 방안이 시급해 보입니다.
■정부의 억제책 등으로 부동산 시장, 특히 지방의 아파트 시장에 미분양이 속출하고 있는데요, 이런 미분양을 막기 위한 고육책으로 일종의 후분양인 분양 전환 임대아파트로 바꾸는 건설사들이 늘고 있어 주목됩니다.
■한의학 공동연구를 통해 경혈 존재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처음으로 밝혔습니다. 질병에 따른 피부 반응점과 경혈이 70% 정도 일치함을 과학적으로 증명해 경혈의 존재를 확인한 겁니다. 인체의 경혈을 과학적으로 입증한 이번 연구는 경혈이 질병 치료에 적극적으로 활용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골프 여제' 박인비가 '미국 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에서 19언더파 269타로 우승했습니다. 지난해 3월 'HSBC 챔피언스' 이후 1년 만에 LPGA 정상에 오른 박인비는 통산 19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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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 3월 20일)
1. 검찰이 110억원대 뇌물·350억원대 다스 비자금 등 혐의로 수사해온 이명박(77) 전 대통령에 대해 19일 구속영장을 청구함. 이 전 대통령은 전두환·노태우·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헌정사상 네 번째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전직 대통령으로 기록됨.
2. 평창올림픽이 마무리되면서 '포스트평창' 전략이 국가적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음. 전문가들은 포스트평창 어젠다로 국격 높일 전략적 과제 마련, 올림픽 경기장 활용방안 마련, 강원도 레저관광산업과 바이오산업의 발전 등을 꼽고 있음.
3.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이일형 위원이 이례적으로 정부의 최근 재정 확대정책에 대해 쓴소리를 냄. 한국 경제의 경쟁력을 끌어올리지 않은 상태에서 섣부른 재정 확대정책은 비효율성만 더 높이는 소모적 재정투자가 될 수 있다는 것임.
4. 한국이 23일(현지시간) 발효되는 미국의 25% 철강 관세 부과 대상국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옴.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9일 "조금 더 기다리면 이번주 안에 좀 더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함.
5. 금호타이어 해외 매각을 놓고 채권단과 노동조합이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금호타이어 노조가 채권단 매각 방침에 반발해 20일부터 24일까지 또다시 파업에 나섬. 이에 따라 30일 채권 만기 시한을 맞는 금호타이어의 법정관리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음.
6.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의 수장에 '미국통'인 이강 인민은행 부행장이 선출됨. 미·중 양국이 경제, 외교 등 다양한 방면에서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이 대미 통상전쟁에 대비하고, 위안화 국제화에 속도를 내기 위해 지미파 인사를 인민은행장에 앉힌 것으로 분석됨.
7.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76.67% 득표율로 4선에 성공함. 푸틴 대통령은 이로써 2024년까지 집권하게 됨. 시진핑 중국 주석과 푸틴 대통령이 나란히 장기 집권 초석을 다지면서 한반도를 둘러싼 2기 스트롱맨 시대가 본격 개막함.
8. 7월부터 적용되는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놓고 포털·게임 등 대형 IT 업체에 비상이 걸림. 네이버, 카카오, 넥슨, 엔씨소프트, 넷마블 등은 태스크포스를 조직하고 관련 노동규정을 조회하는 등 부랴부랴 대응에 나서고 있지만 마땅한 대안을 찾지 못하고 있음
@ 강남권 청약시장 열풍...정부가 분양가 억눌러 '로또광풍' 자초
↳ 개포8 특별공급(458가구)에 1천여명 몰려 밤샘 접수 : 당첨되면 현금 9억 필요한데…"가족·친척 돈 다 끌어올것"(매경 3면 등)
▲ 떠도는 단기자금만 1133조…1년새 70조원 늘어 : 시중 유동성 얼마나 되나
▲ 채권입찰제 재도입 가능성 제기 : 분양가와 주변 아파트 시세간 격차가 클 경우 분양받은 사람에게 채권을 사게해 국고로 환수
▲ 1분기 수도권 2만623세대 분양…역대 최대 물량 공급 : 4월 청약시스템 개편 전 정비사업 및 택지지구 등서 물량 몰려
❶ 주요 뉴스
o 美재무 "철강관세 韓입장 반영 노력" : 백운규 "금주 좋은 결과 기대
↳ 청와대 "한국,美철강관세 대상서 제외 가능성" : 면제 조건으로 자동차 추가개방, FTA협상서 '주고받기' 관측도
o 한국GM 자본 잠식 방치 의혹 : 2016년 회계에서 토지자산을 공시지가로 재평가해도 자본잠식을 피할 수 있었다고 지적(서경 1면)
↳ '자본잠식→출자전환→산업은행 지분율 저하→구조조정 주도권 장악 및 한국정부 지원 유도' 흐름을 노렸다고 분석
o "現정부 돈풀기, 경쟁력 더 떨어뜨려" : 이일형 한은 금통위원, 재정확대정책에 이례적 쓴소리 "무조건 임금상승은 단기적 효과에 그칠 것"(매경 1면)
↳ 정부, 年 1천만원 지원 일자리대책 기존직원과 형평성논란 가열 : 中企 스스로 연봉 안올리면 임금역전 불가피해 한계
▲ 정부가 권한 '中企 빈 일자리'(20만개) 절반이 서빙·기사·점원 : 대부분 저임금·임시직이거나 전문성 필요해 첫 취업 힘든 곳(조선 8면)
▲미용실·카센터·휴대폰수리 창업도 법인·소득세 면제 : 청년창업 활성화 위해 대상 확대 의도지만 땜질식 대책 우려(서경 4면)
o 선거 앞두고...'생계형 적합업종' 빼든 당정 : 소상공인이 신청하면 정부가 대기업 내쫓는 구조, 대리운전·애완동물 사업 등 타깃 (한경 1면)
o 20년 에너지정책 짜는데...원전 찬성 전문가 다 뺐다 : 산자부, 72명 민간위원 선정(조선 1면)
o 강원랜드 부정합격 226명 전원 점수 조작 : 산업부 "사익보다 공익 중요 이달 말까지 퇴출시킬 것"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❷ 경제 동향
① 코스피 2,475.03(↓ 18.94) ② 코스닥 880.97(↓ 13.46) ③ 환율 1,072.00원(▲ 3.50) ④ 유가 61.96(▲ 0.49) ⑤금시세 45,215.47원(↓ 33.51)
o 미국 금리인상 기류(한미 금리역전 가시화)에 국내 채권펀드에서 빠져나간 자금이 북미펀드로 빠르게 유입 : 3개월새 4,864억원 이탈...내일 FOMC가 고비
o 대기업 44% "채용계획 못잡아" : 한경연 '상반기 신규채용'조사..."줄이거나 아예 안뽑겠다" 10%
o 주 52시간 틀에 갇히는 '한국 벤처의 꿈' : 창업초반 바짝 일하고 대박 신화 '벤처 성공 방정식' 싹 잘릴 수도 (조선 1면)
▲ 게임업계 "연봉계약 갱신 올스톱"…주52시간 근로제 7월 시행에 패닉 : 탄력 근로제 확대 목소리 높아
❸ 정부 정책
o 제1회 정부혁신 전략 회의 : 정부 여성 임용확대 '10·20·40(고위공무원단·공공기관 임원·정부위원회)' 제도 도입
o 공정위, 38년만에 공정거래법 대수술 : 특위 출범… 개정안 연내 국회 제출, 대기업 일감몰아주기 등 제재 강화
o 금융위 규제완화 방안 발표 : 공공부문 집적된 금융DB 민간 영역에 제공, DB 중개 플랫폼도 시범 운영 등
o 통계법 개정 추진 ▲정부-민간 '빅데이터' 활용..."개인정보 영리 사용" 우려 : 국가 수집한 정보 기업에 제공, 법 개정 과정서 논란 불가피(한겨레 6면)
o 이동걸 산은회장 "금호타이어, 법정관리가면 회생 어렵다" : 노조, 기존입장 되풀이...20~24일 파업강행 예고
o '집주인 임대주택' 융자 최대 1억까지 : 개량·매입형에 연 1.5% 금리, 주거용 오피스텔도 대상 포함
❹ 기업 동향
o 미국 당국의 에어백 불량 조사에 현대·기아차 주가 3%대 급락 : 현대차 과실로 드러나면 더 떨어질 가능성
o 잡코리아 시총 100대 기업 분석 ①1인당 평균 연봉 1위 'SK 이노'(9,300만원) ② 근속연수 1위 '기아차'(20.3년) ③평균연봉 5,400만원 등
o 제약·바이오업계 실적 하향 조정 논란 : 금감원, 회계감리 압박에 그동안 자산으로 잡았던 연구개발비 비용으로 처리하는 회계조정 영향
o "저커버그, 개인정보 유출 밝혀라" : 5,000만명 정보 무단활용 의혹에 미국·영국 의원 청문회 출석 요구
[팩트파인더 정치 03.20]
@ 문 대통령, 개헌안 26일 발의 지시...3일간 대국민 설명 → 국회 압박 '정치적 승부수'
↳ 대국민 여론전을 통해 국회의 개헌안 합의 압박 → 여론 압도적 찬성이면 한국당 등도 무조건 반대 못해
▲ 여야 5월 4일까지 국회 개헌안 합의하면 동시투표 가능 : 6·13 전 개헌안만 합의 → 대국민 사과 → 선거 뒤 투표 가능성
①한국당, 동시투표 무산·이원집정부제 ②평화·정의당, 국회가 총리 추천·연동형 비례 대표제 도입 ③바른미래당, 총리 60% 동의 임명
↳ 개헌을 하겠다는 건지 아닌지 '어쩡쩡한 한국당 스탠스'가 국민 불신을 증폭시키는 기제가 되고 있는 상황
▲ 대통령 발의가 개헌 논의의 중단이나 교착이 아니라 실질적 촉매제가 되도록 해야 한다(한겨레 사설)
☞ 보수 언론은 개헌을 선거에 이용하겠다는 것이며, 개헌 발의 강행하면 개헌은 물 건너간다고 지적하며,
↳ 이번 지방선거 때 개헌하겠다고 약속해놓고 작은 이익 계산으로 이를 뒤집은 한국당 책임이라고 비판
▲ 국민적 합의가 이뤄져 있는 제왕적 대통령 권한 분산과 지방자치 확대 두 가지만 고쳐 개헌 방향과 스케줄 제시하면 된다(조선 사설)
❶ MB 구속영장 청구 '다스는 MB것' 적시...MB측 "법정서 진실 가려질 것"
↳ 영장 청구 배경 : MB 혐의 전면 부인, 증거인멸 우려...범죄의 중대성과 측근들과의 형평성 고려
▲ 검찰 "다스는 MB 것 증거 넘쳐" vs MB측 "가족회사일 뿐" : 110억대 뇌물, 350억대 비자금...207쪽 영장청구서에 6개 혐의
↳ 검찰 "MB '큰 꿈 있다'며 2006년 다스 비자금 조성 중단 지시" : MB부부, 다스 법인카드 국내외 1796차례 사용 (동아 4면)
☞ 보수언론는 검찰이 전직 대통령 구속에 대해 고민하지 않았음을 지적...진보 언론은 MB가 자초한 것으로 구속영장 발부를 기정사실화
↳ 이르면 내일 영장 실질심사 '다스 실소유주' 최대 승부처 : 뇌물인지 여부 등 놓고 치열한 법리다툼 벌일듯
▲법원이 냉철하게 판단해야 : 전직 대통령에 대한 특혜가 금물이듯 과도한 인신 구속도 바람직하지 않다(중앙 사설)
▲ MB 영장 청구, 법도 여론도 구속하라고 한다 : 지난 16~17일 여론조사에서 75.1%가 구속에 찬성(한겨레 사설)
☞ 정당하지 못한 돈을 받았다는 사실이 MB측 '정치보복' 주장의 신뢰를 떨어뜨리는 양상
↳ 사법처리 여부를 떠나 대한민국의 지도자였던 사람으로서 진실을 말해주었으면 하는것이 국민 여론
▲ 김윤옥 3만弗 든 명품백 받아...MB캠프, 돈 주고 보도 막았다 : 자금 댄 사업가에게 “편의” 각서, 가방 속엔 영어마을 기획안도(서울 1면)
↳ 美 현지교민 언론이 취재 시작하자 MB 캠프, 2800만원 주고 보도 막고...'인쇄·홍보 물량 몰아주겠다' 각서로 무마
❷ 한반도 대화 채널 풀가동...북미 정상회담 앞두고 각국 탐색전
▲ 정의용실장·맥매스터 NSC보좌관·야치 안보국장, 지난 17~18일 샌프란시스코에서 비밀회동...청와대 "완전한 비핵화 협의 가졌다"
▲ 강경화, 스웨덴 외교장관 만나 '리용호 메시지' 전해들어 : 北 최강일, 오늘·내일 헬싱키에서 한·미 前대사들과 '3각 대화'
▲ 중국의 불안 노리는 김정은 전략 먹힐 수 있다 : 중국의 대북 제재망 이탈을 막기 위해 미중의 중재 외교 절실(조선 사설)
▲ 한미 훈련 오늘 공식 발표...독수리훈련 4월 1일·키리졸브 4월 23일부터 : 전략자산 줄이고 기간도 단축...북한, 비난수위 조절 가능성
▲ 조용필·이선희, 다음달 평양무대 선다 : 윤상, 北 현송월과 함께 공연기획…아이돌그룹·인디밴드도 출연할 듯
❸ 기타 뉴스
o 검찰 두 번째 나온 안희정 "합의된 관계" 피해자측 "강압 있었다" : 정봉주 민주당 복당 무산, 당 최고위 만장일치로 불허 결정
▲ 安 "내가 이렇게까지..." 친구에 토로, 부인-아들과 열흘 칩거 : "두 아들 볼때마다 심장 터질듯해" (동아 5면)
▲ 2009년 '단역 배우 자매 사건' 재조사 탄력 : 청와대 게시판에 국민청원 9만 5000명, 모친 "가해자들 버젓이 생활 재조사 청원 도와달라" 호소
o 한국당, 지방선거 후보 영입 난항 : 사정당국 눈치 보느라 주저앉거나 "홍대표가 黨얼굴이라 위기" 반발도, 경기지사 남경필 등 일부후보 확정
o 국방부, 4년내 장군 100명 감축계획(육군 90명) : 2022년까지 육군 12만명 줄어 지휘관 감축엔 이견 없지만 숫자 맞추기식 일반 추진 우려
o 김명수 대법원 ‘대법원장의 대법관 후보 제시권’ 폐지 추진 : 국회보고...헌법재판관 추진위 추진
o 방심위 팀장, 일반인 명의 빌려 민원 46건(2011~2017년)..."위원장·부위원장이 시켰다" : 방심위 “공정성 훼손” 파면 처분
o '민중은 개·돼지' 발언 나향욱...교육부, 복직 후 징계 재논의 : “파면불복 판결 뒤집기 어려워” 해임·강등 등 중징계 가능성
※ "댓글, 2시간이면 없는 여론도 만든다" : F-35A 출고식 공참총장 불참에 보수측 “이게 나라냐” 댓글에 진보측 ‘싫어요’ 누르며 맞받아쳐 (중앙 1면)
↳ 구글은 자체 댓글창 없는데...네이버는 순위 매겨 경쟁 조장 : 네이버, 댓글 폐해 알면서도 방치 “뉴스 댓글 폐지” 자문위 의견 무시
o '사학특혜-문서조작' 후폭풍...아베 지지율 사퇴선 근접 : 공무원 자살 등 파문에 민심 싸늘, 지지율 2012년 말 이후 최저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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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2018
3월 2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 김현권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의 베트남 순방을 앞두고 ‘한국군의 베트남 민간인 학살’에 대해 정부가 공식 사과를 미뤄선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또 ‘저희가 최소한 아베의 길을 갈 수는 없지 않으냐’고 반문했습니다.
완전 공감하는 바입니다. 역사에 대한 책임과 의무... 그거 남 일 절대 아니죠?
2. 자유당 이종혁 전 최고위원이 서병수 현 부산시장을 단수 공천한 것에 반발해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인재 영입에 고전 중인 상황에서 내부 세력 이탈로까지 비화하면서 홍준표 대표의 지방선거 구상이 암초에 부딪힌 모습입니다.
아마 뭐가 문제인지는 잘 모르고, 좌파의 술수라고 주장할 걸?
3. 정의당 심상정 의원은 자유당이 개헌할 의지가 있는지를 표명하면 국회 5당 협상 테이블에서 시기 문제는 일괄 논의가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시기는 부차적인 문제가 될 것이며 6월 13일 국민투표를 할 수 있을 정도로 합의하면 된다는 입장입니다.
개헌의지가 없다니까요. 그걸 모르시는 건 아니죠?
4.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6일로 기한을 못 박아 개헌안 발의를 지시했습니다. 법적 가능한 한계 시점까지 기다렸다는 점을 강조하며 국회 합의를 압박함과 동시에 개헌 합의 실패 시 책임을 야당으로 돌리겠다는 포석이 깔린 것으로 풀이됩니다.
개헌의 주체는 국민이죠? 국민이 공감하고 있는 지 잘 살펴주세요. 부디~
5. 이명박 정부의 청와대가 이 전 대통령의 아들 이시형의 다스 월급을 파격적으로 올려주는 데 관여한 정황을 검찰이 포착했습니다. 영포빌딩의 다스 창고 등을 압수수색해 이 같은 정황이 담긴 청와대 문건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들 월급까지 챙기고... 참 자상하고 꼼꼼한 애비로다... 개부럽네~
6. 이명박 전 대통령이 재임 시절 설치한 국민권익위의 ‘청렴이 대한민국을 바꾼다’ 표지석을 없애라는 여론이 높지만 권익위는 이를 철거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귄익위는 법원의 유죄 판결이 있으면 철거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청렴이 대한민국을 바꾼다?... 당신 구속이 대한민국의 정의가 뭔지 바꾸는 거지~
7. 이명박 전 대통령의 신병처리를 고민해온 검찰이 이 전 대통령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개별적 혐의 내용 하나하나 만으로도 구속수사가 불가피한 중대한 범죄 혐의가 인정된다며 구속영장 청구 사유를 밝혔습니다.
오늘 이명박 관련 소식이 많죠? “청렴치 못하면 구속을 못 면한다” 알겠냐?
8. ‘민중은 개돼지’ 발언으로 물의를 빚어 파면됐던 나향욱 전 교육부 정책기획관이 정부를 상대로 낸 파면 불복 소송에서 최종 승소해 복직이 확정됐습니다. 법원 판결이 징계가 과하다는 취지이므로 파면·해임을 제외한 감봉 정직 강등 등 중징계 처분이 예상됩니다.
이런 ‘개돼지’ 같은 경우가 있나... 레밍처럼 살아나는 겨?
9. 산업통상자원부 강원랜드에 재직 중인 226명이 점수 조작에 의해 합격처리 돼 재직 중인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산업부는 이들을 이달 말까지 퇴출조치하고 피해자 구제 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뭐, 한편으로 안타깝게 생각도 되지만... 억울하면 당당하게 다시 셤 쳐~
10. 채용비리에 연루된 공공기관 내부가 술렁이고 있습니다. 정부가 강원랜드처럼 공공기관 부정합격자들의 면직처분을 내리고 소송에 적극 대응하기로 함에 따라 채용비리에 연루된 946개 공공기관의 부정합격자들에 대한 무더기 퇴출이 예상됩니다.
대한민국의 공공기관이 몇 개인지 잘 모르지만... 946개라... 진짜 욕 나온다~
11. 시진핑 국가주석이 재선출된 지난 17일 베이징에는 올 겨울 첫 눈이 내렸습니다. 중국 언론은 이 눈을 두고 시 주석의 재선출을 축하하고 올해 풍년을 알리는 ‘서설’이라고 분위기를 띄웠지만, 결국 이날 내린 눈은 인공 눈으로 밝혀졌습니다.
서설이 아니라 시진핑 앞에서는 설설 기라는 ‘메시지’였던 게지... 대단해요~
12. 휴일에 문을 닫거나 평일 영업시간을 줄이는 점포가 늘고 있습니다. 평일에도 일찍 집에 들어가는 경우가 늘어났기 때문에 손님이 없는 날이나 시간대에 굳이 비싼 인건비를 들여 영업할 필요가 없다고 업체들이 판단한 것입니다.
딱 필요할 때 닫혀 있으면 난감하긴 한데... 나 때메 열 필욘 없어요~
13. 약국이나 편의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타이레놀·펜잘·게보린과 같은 해열진통제 복용에 주의해야 합니다. 권장 복용량보다 많이 먹으면 간 손상 위험이 있고, 현재로서는 간 손상을 치료할 방법이 없기 때문인데, 식약처는 용법·용량 준수만 당부하고 있습니다.
가만보면 참 한가하고 생각없는 양반들 같아... 식약처 어르신들 약 자셨수?
지광스님 측 ‘당선축하금은 MB측이 먼저 제안’.
민주당, 정봉주 복당 불허 '미투 정면돌파'.
언론학자들 '미투' 선정적 언론 보도 성찰해야’.
나토 사무총장 '러시아 점점 핵무기 사용 준비중'.
친구 사귀고 안전해 일본 노인들 '교도소'는 천국.
오늘은 아침 정리가 늦어 마지막 인사를 적당히 둘러 칩니다.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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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아침뉴스
♤3월 20일 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
■청와대가 대통령 개헌안의 26일 발의를 앞두고 사흘에 걸쳐 개헌안 내용을 공개합니다. 첫날인 오늘은 헌법 전문과 기본권, 내일은 지방분권과 국민주권, 모레 정부 형태 등을 조국 민정수석이 차례로 발표합니다.
■검찰이 어제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노태우, 전두환,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헌정 사상 네 번째로 영장이 청구된 전직 대통령이 됐습니다. 영장심사는 이르면 내일 열릴 것으로 보이며 구속 여부는 심사 다음날 새벽쯤 결정됩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 여사가 2007년 대선을 앞두고 고가의 명품 가방을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이 사건을 무마하는 과정에서 당시 MB 캠프가 써준 확인서가 공개됐습니다. 정두언 전 의원이 서명한 것으로 돼 있는 이 확인서에는 한 재미사업가에게 사업의 편의를 제공하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다음 달 초 평양에서 열리는 남측 예술단 방북 공연은 가수 조용필·이선희 씨 등이 참여하는 대중음악 중심 공연이 될 전망입니다. 이와 관련해 우리 측에선 작곡가 윤상 씨가 북측에선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장이 수석 대표로 나섭니다.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으로 미뤄진 한미 연합훈련 일정은 실제 병력과 장비를 동원해 실시하는 독수리 훈련은 다음달 1일부터 한 달 가량, 전쟁 상황을 가정해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진행하는 키리졸브 연습은 다음달 23일부터 열흘 가량 치러질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애플의 창업자 고 스티브 잡스가 45년 전 취업 준비 당시 썼던 이력서가 경매에서 우리 돈 1억 8천만원에 팔렸습니다. 이는 당초 예상가보다 3배에 달하는 금액으로, 낙찰자는 인터넷 사업가라고 전해졌지만 정확한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세계 최대 차량호출업체 우버의 자율 주행차가 미 애리조나 주 피닉스 외곽에서 시험 운행 도중 길 가던 여성을 치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차는 스스로 움직이고 있었지만 운전석에는 사람이 앉아있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자율주행차로 인한 사망 사고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유명 서커스단 '태양의 서커스'가 미국 플로리다 주 '탬파'에서 공연을 하던 중 곡예사 '얀 아르노'는 끈을 잡고 공연을 하다 추락했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태양의 서커스' 단원이 추락해 사망한 사고는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7년 전 원전 폭발사고가 일어난 일본 후쿠시마에서는 치명적 방사성 물질인 세슘 입자들이 처음으로 강에서 발견됐습니다. 물고기 등을 통해 인체에 흡수될 가능성도 있어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오는 30일까지 노조가 자구안과 해외매각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법정관리가 유력한 금호타이어 처리 문제를 둘러싸고 산업은행 회장과 노조 대표들이 만났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해 노조는 예고대로 오늘부터 파업에 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총장 사퇴를 요구하는 학생과 학교가 물리적 충돌을 빚었던 총신대학교가 어제부터 닷새 동안 임시휴업에 들어갔습니다. 총학생회 측은 학생들이 등교하지 않도록 하려는 의도라며 종합관 점거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했습니다.
■어제 저녁,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과 119구조대, 군이 출동해 합동 수색작업을 벌였습니다. 두 시간 동안 수색 작업을 벌였지만 위험물은 없었으며, 술에 취해 허위 신고한 30대는 붙잡혔습니다.
■남의 집 앞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현관 비밀번호를 알아낸 뒤 절도 행각을 벌인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천장에 화재감지기 모형을 붙여놓고 몰래카메라를 숨겨놨던 겁니다.
■제주 게스트 하우스 범죄가 또 발생했습니다. 지난달 20대 여성 관광객이 살해당한 데 이어 이번에는 20대 같은 투숙객을 상대로 성폭행을 시도한 현직 소방관이 붙잡혔습니다. 술에 취해 같이 해변가 산책 도중 성폭행을 하려고 했다네요.
■가짜 백화점 영수증을 보여주면서 이보다 싸게 판다고 속인 홈쇼핑업체 GS SHOP, CJ오쇼핑, 롯데홈쇼핑 등 3사에 방송법상 최고 수준의 제재인 과징금을 부과할 예정입니다.
■우리나라 암 발생 1위인 위암 수술 환자들을 보면 서울 대형병원 쏠림 현상이 심한데요. 대형병원이 수술을 잘한다는 선입견 때문인데, 실제 수술 결과를 분석해 보니 작은 병원도 수술 실력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등어, 명태 같은, 우리 식탁에 가장 자주 오르는 생선 가격의 절반 이상은 유통비가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통비를 줄여서 소비자 가격을 낮출 수 있는 방안이 시급해 보입니다.
■정부의 억제책 등으로 부동산 시장, 특히 지방의 아파트 시장에 미분양이 속출하고 있는데요, 이런 미분양을 막기 위한 고육책으로 일종의 후분양인 분양 전환 임대아파트로 바꾸는 건설사들이 늘고 있어 주목됩니다.
■한의학 공동연구를 통해 경혈 존재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처음으로 밝혔습니다. 질병에 따른 피부 반응점과 경혈이 70% 정도 일치함을 과학적으로 증명해 경혈의 존재를 확인한 겁니다. 인체의 경혈을 과학적으로 입증한 이번 연구는 경혈이 질병 치료에 적극적으로 활용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골프 여제' 박인비가 '미국 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에서 19언더파 269타로 우승했습니다. 지난해 3월 'HSBC 챔피언스' 이후 1년 만에 LPGA 정상에 오른 박인비는 통산 19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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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 3월 20일)
1. 검찰이 110억원대 뇌물·350억원대 다스 비자금 등 혐의로 수사해온 이명박(77) 전 대통령에 대해 19일 구속영장을 청구함. 이 전 대통령은 전두환·노태우·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헌정사상 네 번째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전직 대통령으로 기록됨.
2. 평창올림픽이 마무리되면서 '포스트평창' 전략이 국가적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음. 전문가들은 포스트평창 어젠다로 국격 높일 전략적 과제 마련, 올림픽 경기장 활용방안 마련, 강원도 레저관광산업과 바이오산업의 발전 등을 꼽고 있음.
3.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이일형 위원이 이례적으로 정부의 최근 재정 확대정책에 대해 쓴소리를 냄. 한국 경제의 경쟁력을 끌어올리지 않은 상태에서 섣부른 재정 확대정책은 비효율성만 더 높이는 소모적 재정투자가 될 수 있다는 것임.
4. 한국이 23일(현지시간) 발효되는 미국의 25% 철강 관세 부과 대상국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옴.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9일 "조금 더 기다리면 이번주 안에 좀 더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함.
5. 금호타이어 해외 매각을 놓고 채권단과 노동조합이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금호타이어 노조가 채권단 매각 방침에 반발해 20일부터 24일까지 또다시 파업에 나섬. 이에 따라 30일 채권 만기 시한을 맞는 금호타이어의 법정관리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음.
6.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의 수장에 '미국통'인 이강 인민은행 부행장이 선출됨. 미·중 양국이 경제, 외교 등 다양한 방면에서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이 대미 통상전쟁에 대비하고, 위안화 국제화에 속도를 내기 위해 지미파 인사를 인민은행장에 앉힌 것으로 분석됨.
7.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76.67% 득표율로 4선에 성공함. 푸틴 대통령은 이로써 2024년까지 집권하게 됨. 시진핑 중국 주석과 푸틴 대통령이 나란히 장기 집권 초석을 다지면서 한반도를 둘러싼 2기 스트롱맨 시대가 본격 개막함.
8. 7월부터 적용되는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놓고 포털·게임 등 대형 IT 업체에 비상이 걸림. 네이버, 카카오, 넥슨, 엔씨소프트, 넷마블 등은 태스크포스를 조직하고 관련 노동규정을 조회하는 등 부랴부랴 대응에 나서고 있지만 마땅한 대안을 찾지 못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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