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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09월19일 주요뉴스

기획자MSK 2017. 9. 19. 10:07

2017년 9월 19일 뉴스/정책 브리핑
 
“악보에 쉼표가 괜히 있는게 아닙니다. 힘들면 쉬어가도 됩니다”
 
 
[ 정치/외교 ]
1. 미국이 한반도에 배치할 수 있는 유일한 핵탄두 무기는 B61 폭탄으로 1945년 히로시마나 나가사키에 떨어진 원폭의 20여 배 수준이라고함
중국이 미 전술핵 재배치에 대해 도발 행위로 간주할 가능성이 있음
 
 
[ 정부/정책/공공 ]
1. 2014년 박근혜 정부 당시 대당 58억원에 구입한 45년 된 중고 미군 헬기는 노후화로 성능을 개량할 가치가 없다고함
 
2. 내년 상반기부터 65세 이상 모든 치매 환자는 노인장기요양보험 혜택을 받는다고함
 
 
[ 경기종합 ]
1. 사드와 북핵으로인해 외국인 관광객이 급감하며 경제 전반에 악영향이 우려된다고함
 
2. 대기업 자본을 등에 업은 중국의 유명 게임 개발사 '유주 게임즈'가 10월 중으로 한국지사를 설립,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함
 
3. LG그룹이 계열사에서 생산하는 전기차 부품으로 완성차를 만들어낼만한 생산능력을 갖췄다고함
- LG전자가 전기차 구동모터와 인버터를, LG화학은 전기차 배터리를, LG디스플레이는 차량용 디스플레이를, LG하우시스와 LG이노텍은 각각 차량용 내·외장재와 차량용 카메라모듈을 생산함
 
 
[ 금융/교통/부동산 ]
1. 은행권의 자동차담보대출 잔액이 2조원을 넘어섰다고함
정부의 가계대출 규제로 주택담보대출이 줄어들자 시중은행들이 자동차대출을 더욱 확대하고 있기 때문임
 
2. 한국씨티은행 박진회 현 행장이 차기 행장으로 연임될것이라고함
- 노조와의 갈등을 봉합하며 대규모 지점 통폐합과 디지털 부문 강화를 성공적으로 이끌었기 때문임
 
3. 정부가 올 연말안에 택지개발지구 내 단독주택용지에 대한 투기 수요 차단을 위해 전매제한 카드를 꺼낸다고함
- 잔금 납부 전까지는 전매가 금지되고,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는 추첨이 아닌 최고가 경쟁 입찰로 바뀜
 
4. 코레일이 추석을 포함한 10일간의 황금연휴 동안 KTX 열차운임을 최대 70% 할인하는 ‘특가 패키지’ 등 111개의 알뜰기차 여행상품을 선보인다고함
 
 
[ 사회종합 ]
1. 지난해에도 법인파산이 늘고 개인파산이 주는 추세가 이어졌다고함
불황으로 법인파산이 늘어난 반면 개인파산 감소는 법원의 기준이 엄격해지고 저금리로 인해 이자부담이 줄었기 때문임
 
2.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아들이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고함
 
3. 서울 이대목동병원에서 5개월 영아에게 투여되는 수액에서 벌레가 발견돼 병원과 식약처가 조사에 나섰다고함
 
 
[ 국 제 ]
1. 글로벌 증시가 상승세를 보이는 등 위험자산 투자가 활발해져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물 금값은 전일대비 14.40달러(1.1%) 떨어진 1310.8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고함
 
2.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가 중국의 경제·무역 관행이 세계무역 시스템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고함
 
3. 세계 최대 장난감 전문점 토이저러스(Toys R Us)가 파산보호(챕터 11)를 신청한다고함
모바일·동영상 기기가 장난감을 대신하고 아마존을 비롯한 전자상거래업체와의 가격경쟁이 치열해지며 재무구조가 취약해졌기 때문임
 
4. 중국군이 18일부터 북한과 일본 인근인 오호츠크 해상에서 러시아군과 연합 군사훈련을 시작했다고함
 
 
[ 궁금한 이야기 ]
1. 고위 공직자를 전담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입법을 통해 설립이 추진된다고함
- △‘객관적 혐의가 있을 때 반드시 기소해야 한다’는 기소법정주의 조항이 빠진 점 △수사 대상이 광범위해 중복 수사 시 검경과 충돌할 가능성 △여권의 ‘코드 인사’에 맞춘 공수처장 임명 등이 우려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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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파인더 경제 09.19]
    
@ 치매국가책임제 추진계획 → 치매 증상만 있어도 '1대1 맞춤 요청'...정부가 풀서비스
①중증치매환자 자기부담률 20~60% 서 10%로 낮춰 ②年의료비 200만원 들던 83세 77만원으로 크게 줄어들어 ③인지검사주기 4년→2년 단축
▲ 치매관리비용 13조 → 106조 : 노인장기요양보험 재정 최대 年1조5천억 적자 예상
↳ 재원대책 빠져 '선심성' 우려 : 요양병원 79곳 확충...경증·중증 환자 구분 관리, 치매 진단 남용 땐 건보재정 막대한 부담 논란도
▲ 2050년 치매 환자 271만명 전망...관리비용 106조 GDP 3.8% 달해 : 고령화로 사회적 비용 급증, 국가적인 재난으로 인식 지적
※ 청년에게 일자리를...4∼6월 심층보도 135명 추적, 취직 34명에 그쳐… 취업전쟁 허덕, 文 정부 주력 일자리 정책에 실망(동아 1면톱)
▲ "정권 바뀌어도 우린 바뀐게 없어" 66%..청년 일자리 확대 위해 필요한 정책은 : 규제 완화 등 통한 민간기업 활성화 41.5%

❶ 주요 뉴스
o 문 대통령 '5년간 공무원 17만 4,000명 증원' 현실화 땐 지급할 연금만 94조(은퇴후 25년간) : 국회예산정책처, 인건비 합치면 재정부담 374조 (서경 1면톱)
▲ '유연근무 공무원'…절반 포기 : 시간 선택 맘대로 못하고 2~3시간 초과근무 예사, 정규직 전환·최저임금 인상 등 성급한 일자리 정책 실패 우려 (매경 1면톱)
o 최저임금 오르면 5년간 실업급여 4조 더 든다 : 최저임금에 31개 지원금 연동… 출산급여도 1900억 더 지출(조선 B1)
▲ 김진표 "최저임금 1만원 인상 속도 늦출수도" : 8월 청년실업률 악화 등 영향, 당정서 잇단 '완화' 가능성 언급
o 국회정무위 업무보고 ▲ 김상조 공정위장 ①삼성 이건희, 롯데 신격호 총수 지정 변경 검토 ② 무약정폰 가격담합, 제조사도 조사할 것
▲ 최종구 금융위원장 ①최고금리 인하, 기존 대출도 적용 검토 ②인터넷은행,산은 분리 예외로
↳ "코스닥도 키울 것" ▲ 연기금 없인 스타트업 못 키운다 : 코스피 120조 vs 코스닥 5조 국민연금 지독한 `편식투자` (매경 3면)
o 종교인 정기적으로 받는 돈은 과세 대상 : 기재부, 기준안 배포·의견 수렴...근로소득세와 동일 세율 적용, 심방비 등 신도가 준 돈은 제외
o 현대중공업, 브라질 초대형 벌크선 10척 수주 무산 : 안정성 문제 삼아 계약 파기, 우리 해운사의 장기운송 여부에 대해 의문 제기(서경 1면)
▲ 한국해운 세계 점유율 1/3토막...업황 회복에도 '그림의 떡' : 물류대란 오명 이어 선박 침몰 사고 겹쳐 불신론 확산
o 국토부, 공공택지 아파트 ‘분양원가 공개 항목’ 61개로 확대 : 지난 3월 정동영 의원 ‘주택법 개정안’ 발의
※ "예측 못할 중국" 기업투자 14년전 수준으로 : 올해 투자 30% 줄어 20억弗 밑돌듯, 미국·동남아·유럽 등으로 생산기지 옮기는 등 시장 다변화(조선 1면톱)
▲ 차이나 리스크..."하루 아침에 돌변하는 기업정책에 진저리" : 감언이설로 한국 배터리업체 유치, 작년부터 갑자기 제품인증 반려
o 일본, 아흔 넘은 노인 200만명...13년만에 2배로 뛰었다 : 65~69세 남성 절반 이상 일해… 간병·의료비 10조원 육박 전망

❷ 경제 동향·정부 정책
① 코스피 2,418.21(▲ 32.14) ② 코스닥 675.87(▲ 4.57) ③ 환율 1,128.50원(↓ 4.00) ④ 유가 53.27(▲ 0.06) ⑤금시세 47,746.54원(↓ 534.04)
▲ 삼성전자 주가 262만원 '사상 최고가': 예상 뒤엎고 3분기 영업익 14조2,000억도 넘을듯 "북한 리스크, 시장 충분히 흡수"…증권사 목표가 상향
▲ 코스닥도 상승 시동...외국인 한달 간 6195억 순매수 : 4.5P 올라 675에 마감, 연기금도 '사자' 행렬 가세
o 가상화폐로 자금조달… 투자냐, 투기냐 : 17시간 만에 135억 모으기도, 이달 3개 업체 1000억 계획 (한경 1면)
o 자동차 내수 시장 지각 변동 : 청년실업에 취업·결혼 늦어지고 차량 공유 재테크 늘어, 생애 첫차로 많이 구입하던 국산 소형차 판매 42%나 '뚝'
o 반도체·디스플레이업계 "7년간 52조 투자" : 산업부·업계 CEO 간담회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정부가 적극 지원해야"
o 50년 만에 '다시 세운' 세운상가 : 서울시, 도시재생 3년6개월…19일 1단계 구간 재개장
o 원금 갚고 있는 장기·소액 연체 83만명도 빚 깎아준다 : 상환 능력 없는 40만명 외 대상 확대, 원금 감면율은 소득 등에 따라 차등
o 금융공공기관 비정규직 정규직화 시동 : 금융위, 이달내 방안 마련…7개 금융공공기관 임직원 2만2천명 중 비정규직 6천명 추산
o 서울역 등 민자역사 3곳 1~2년 정리 기간 : 국토부 “임시 사용 허가 부여” 업체들, 폐업 위기 넘겨
o 얌체 카카오택시...뒷골목에 숨어 손님 골라 태운다 : 승차 거부 수단으로 변질… 장거리 아니면 택시 잡기 힘들어(조선 12면)

❸ 기업 동향
o 현대차, 협력사에 1조1천억 푼다 : 포스코도 2200억 추석전 결제
o 평행선 달리는 롯데면세점 "전면철수도 불사" vs 인천공항 "임대료 인하 없다" : ‘전면 철수’ 가능성 적을듯…지리한 줄다리기 예상
o AI 스피커 '카카오 미니', 개시 38분만에 사전 판매 완료
o e커머스 다 적자 나는데 이베이(옥션·G마켓 운영) '12년 흑자' 비결 : 판매중계 본업 충실, 할인쿠폰 발행 절제, 외부투자 안받고 무차입(한경 1면)
o K뱅크, 자영업자 대출 승부수 : 3%대 금리로 최대 5000만원까지 빌려줘, 주택대출도 예고…인터넷은행 시장 선점 계획
o 신상훈 전 신한금융 사장 "후배들 인사테러 좌시 못해...신한사태 안 끝났다" : 스톱옵션 보류 해제에 직격탄 "명예회복 안 됐다"
 
 
[팩트파인더 정치 09.19]
    
@ 검찰 개혁의 신호탄 공수처 신설 권고안 → 기소독점주의를 깨는 새로운 시도
☞ 부패로 얼룩지고 국민적 불신을 받게 된 검찰을 견제할 새로운 수사기구라는 점에서 의미
▲ 수사·기소·공소유지권 모두 보유 '막강 권한' : 검사·수사관 최대 50명·70명, 개혁위 "공소유지까지 하려면 필요"
① 고위공무원 수사 우선권 : 배우자·4촌 친족 불법행위 포함, 검찰 수사사건도 요청땐 넘겨야 수사권 충돌 조정할 기구 검토
② 독립 기구로 구성·운영 : 국회에 공수처장 추천위 설치, 후보 2명중에 대통령이 임명, '추천위 7명중 여권 4명' 논란
☞ 권력화 막고,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 확보가 관건 → 옥상옥의 무소불위의 기관이 되지 않을까 우려
①공수처 검사 임기, 기본 6년에 연임 가능해 장기간 막강 권한 ②공수처장 추천委 거쳐 뽑지만 대통령이 임명...인선 때마다 중립성 시비
↳ 공수처·차장과 검사의 임기가 6년단위로 물갈이 될 수 있는 구조여서 총선 등 정치적 변수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
▲ 공수처장은 국회에서 여야 합의로 추천해 사실상 대통령 인사권 밖에 둬야 진짜 독립 수사기관이 될 수 있다(조선 사설)
▲막강한 권한의 자의적 사용을 통제할 장치가 부족한 만큼 국회 논의 때 세밀한 검토가 필요(동아 사설)
☞ 대다수 국민들이 공감하는 문재인 정부 개혁의 대표 브랜드 → 발목 잡거나 반대하면 '反개혁세력' 프레임 작동
↳ 입법화 성공 여부가 관건 : 與 "공수처 국회 통과돼야" 한국당 "옥상옥 안돼" 국민의당·바른정당 "견제장치 필요"
▲ 친검찰 의원 등 ‘검찰 기득권자’들의 저항을 뚫기 위해선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가 절실하다(한겨레 사설)
▲ 공수처 신설안, 여야 합의로 통과시켜야 한다: 이번 정기국회에서는 공수처 신설 법안이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경향 사설)

❶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 인준안 : 추미애·우원식 "유감" 공개 사과, 표결 향배 쥔 국민의당 '달래기'
↳ 국민의당 "인준 자율투표" 밝혀 통과 안갯속, 한국당 "직권상정되면 표결엔 참여"
▲ 안철수 "국민의당 의원들 판단 믿는다"는 말만 : 16일 전병헌 수석 만나 현안 논의
☞ 결과 예측 어려운 자율투표 : 진보와 보수, 안철수계와 호남계로 양분된 상황서 갈등을 부추기기 보다는 상황 유지
▲ 국민의당은 이쯤에서 감정을 풀고 순리에 따라 인준 절차에 들어가는 게 옳다(한겨레 사설)
▲ 한쪽으로 기울어진 사람이 대법원장에 임명되는 것은 전체 사법부 공정성이 의심받는 결과를 초래(조선 사설)

❷ 외교안보 라인 '자중지란' : 송영무 "문정인, 학자 입장서 떠들어 개탄"...문 “송 장관 발언 신경 쓰지 않아”
↳ "순간적으로 나온 게 아니라 소신 발언" : 문 특보가 군의 대북 ‘참수부대’ 창설 방침을 비판하자 정면으로 맞받아친 것
☞ 대북 정책을 둘러싼 외교안보 인사들 간의 파워게임 양상? → 대북 정책에 대해 전혀 조율이 안되고 있다는 의미
↳ 북핵 위기·문 대통령 유엔 총회 연설 앞두고 안보라인 '충돌' → 국민들 보기에도 '황당한 사건'
▲ 송 국방 "800만달러 대북 지원 늦출 것" : 국방위 현안보고 "풍계리 추가 핵실험 가능 상태, 10월 미 항모 한반도 해역 전개"
▲ 미국 앞에서 자중지란을 보이는 것은 그만큼 우리의 안보태세가 느슨하다는 것을 의미(중앙 사설)
▲ 문 특보가 표현의 자유를 맘껏 누리고 싶다면 스스로도 어울리지 않는 자리에서 떠나는 것이 맞다(동아 사설)
☞ 군사 충돌 혹은 그 직전까지 갈 가능성이 높은데 지금 이런 수준으로는 그 사태에 대처할 수 없다(조선 사설 등)
↳ 정의용 안보실장 "2차 한국전쟁 가능성 한·미·일이 우려" : 반기문 "군사옵션도 준비를"
▲ 미 외교안보 3인 "다음은 군사옵션" : 트럼프 첫 유엔 연설 앞두고 중·러를 비롯한 국제사회에 대북 압박에 동참 촉구 의미
▲ 최신예 스텔스 F-35B 4대, '죽음의 백조' B-1B와 또 한반도 상공서 모의 폭격 훈련...DMZ까지 첫 비행
※ 文대통령, 유엔총회 연설하고 한·미·일 회담 갖는다 : 트럼프와 별도 회담 추진...한반도에 F-22·F-35B 배치 논의 가능성
▲ 6자회담 수석대표에 이도훈 前 靑비서관 :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도 겸직...외교부, 실장급 12명중 7명 인사
※ 北, 6년만에 야간 훈련 축소 : 석유난에 김정은 집권후 처음, 안보리의 공급 제한 영향인듯...美, 中송유루트 위성감시 강화(동아 1면)
※ "中 전통파-국제파 대립 과거비해 격렬...대북 셈법 변화 주목" : 북핵으로 中 무역 침해당하면 대북정책 변화 논의 시작될 것(동아 5면)

❸ 기타 뉴스
o 군 댓글공작 문건에 '김관진 서명' 총선·대선 심리전 지휘 물증 확인 : 이철희 의원 ‘2012년 작전지침’ 공개 (한겨레 1면)
↳ '국방장관 지침'으로 "군 통수권자 음해 저지"...청와대와 공조도 : 2014년 수사 비켜간 김 전 장관, 재조사 대상 ‘1순위’로
o 국정원 "MB 시절 국정원, KBS·MBC 블랙리스트 만들었다" 발표 : KBS·MBC에 대한 '좌파 색 지우기' 문건 작성 확인돼
▲ MB 국정원, SBS에도 블랙리스트 연예인 퇴출 압박 : MBC·KBS 압력정황 추가로 확인(한겨레 8면)
▲ 문성근 "국정원이 나를 겨냥, 어버이연합에 돈 주고 관제시위 공작" : 김미화 오늘 검찰 출두
o 경찰 "정치자금법 위반 이혜훈 입건 방침" : 회장 맡은 유관순기념사업회 통해 상가연합회서 5천만원 받은 혐의
o 남경필 장남, 필로폰 투약 혐의 영장...위장한 경찰에 덜미 : 16일 중국서 속옷에 숨겨 밀반입, 남 지사 “참담 … 아들 죗값 받아야”
o 증언대서 운 정호성, 눈물 찍어낸 박근혜 : 증언 거부한 鄭, 발언권 얻어 "박 前대통령 뇌물 등에 결벽증"
o ‘박근혜 5촌살인 사건’...경찰 "광수대서 재수사 여부 검토" : "살인청부 폭력배 녹취록 있다" 고 박용철씨 유족 고소장 접수
o 5·18 행방불명자 암매장 추정지 발굴 : 계엄군 주둔지부터 8년 만에 재개, 기념재단 “옛 광주교도소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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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2017
9월 1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국민의당이 사과를 요구하고 있는 자신의 '땡깡' 발언과 관련해 유감을 표했습니다. 추 대표의 유감 표명으로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의 국회 처리에 물꼬가 터질지 주목됩니다.
더럽고 치사해도 어쩔 수 없이 했다는 걸 알지만, 저 짝도 안 받기엔 좀 그럴걸?

2. 자유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불가'라는 당론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원내대표는 ‘하지만, 향후 김 후보자 인준안이 본회의에 상정되면 표결에는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일생에 도움이 안 되는 양반들... 저 양반들 머릿속에는 뭐가 들었나... 안 궁금함.

3. 국민의당은 정부의 외교·안보 무능에 국민이 불안해한다고 비판하며 단호한 대북압박과 제재를 주문했습니다. 안철수 대표는 북한의 핵실험은 게임체인저를 의미한다며 모든 옵션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다들 옵션을 너무 좋아해서 큰일이네... 설마 전쟁이라도 하자는 말씀은 아니겠지?

4. 바른정당 소속의 남경필 경기지사 장남의 마약 투약 혐의로 바른정당이 휘청거리고 있습니다. 이혜훈 전 대표의 금품수수 의혹을 조기 전대로 가까스로 봉합한 와중에 터진 돌발 상황에 비상대책위 구성 요구가 다시 제기될 것으로 보입니다.
엎친 데 덮친 격 이라더니... 이제 경기도는 누가 지키나 그래~

5. 현재 야당들의 구조를 보면 대선에서 패배한 후보들이 그대로 당권을 장악한 형국입니다. 이들이 대선 패배에 대한 반성이나 자숙 대신 막무가내 대여 투쟁에 나서는 것은 대선 불복이자, 낙선 보복으로 비치기에 충분하다는 지적입니다.
결국, 정부가 정치보복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보복은 자기들이 하는구먼~

6. 정호성 전 비서관이 박근혜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 대면한 자리에서 증언을 거부했습니다. 정 전 비서관은 ‘오랫동안 모셔온 대통령께서 재판을 받는 참담한 자리를 도저히 감내할 수 없어서 증언을 거부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장면... 무슨 조폭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것 같은데~

7. 검찰이 일명 '화이트리스트' 의혹 수사와 관련해 '엄마부대'의 주옥순 대표를 불러 조사했습니다. 주 대표는 자금지원 의혹에 대해 ‘돈 떼어먹은 것도 아니고 거리낄 게 없다’라며 ‘검사와 만나 다 얘기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와서 그런가... 저 아줌마 볼 때마다 아주 ‘징글징글’하다~

8. '공수처'의 구성과 역할 등의 윤곽이 드러났습니다. 법무·검찰개혁위원회는 검찰과 경찰 등이 고위공직자 범죄를 수사하더라도 공수처장의 사건 이첩 요구가 있을 경우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이에 응하도록 하는 권고안을 마련했습니다.
기왕에 하는 거 권고안 말고 좀 더 강력하게 합시다... 대충 하다 마는 거 말고~

9. 국정원 적폐청산 TF 활동에 대해 이명박 정부에서의 고위직 인사는 ‘무슨 법적 근거로 국정원 기밀 사항을 뒤지느냐’며 성토했습니다. 정부가 ‘적폐청산’을 내걸고 진행 중인 전 정권 수사는 법적 근거가 없는 정치 보복이라는 것입니다.
무슨 근거냐고? 국민을 기망하고 헌법을 파괴한 죄... 이제 알겠냐?

10. 외교부의 국장급 고위 간부가 기자들 앞에서 ‘여자는 열등하다’는 발언을 해 논란입니다. A 국장은 ‘육아는 기쁨인데 여자들이 피해의식에 너무 빠져있다’면서 ‘요즘은 여성이 강자다. 조선 시대 여자들을 생각해 봐라’고도 말했습니다.
거의 조선 시대 머슴 수준의 사고를 하고 있네~ 니네 장관도 여자거든~

11. 경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 5촌 피살사건’의 재수사를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배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유족들의 재수사 요구로 5촌 살인사건에 대한 사실상의 재수사가 실시되는 셈인데, 기존 수사결과와 다른 결론이 나올지 주목됩니다.
삼류 첩보 영화에서나 볼만한 일이 벌어졌는데 믿는 사람이 어디 있겠냐고...

12. 경찰이 산책 중인 40대 부부를 물어 다치게 한 맹견 주인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개 주인이 범행을 인정하고 피해 보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으나 사안이 중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개는 절대 안 물어요?’... 내가 절대 거짓말도 욕도 안 합니다만... 믿겨?

13. 리얼미터에 의하면 러시아 월드컵 대표팀 감독으로 신태용 감독과 히딩크 감독에 대한 국민 선호도가 팽팽하게 맞서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다만. 국민 10명 중 7명은 어떤 방식으로든 히딩크 감독을 기용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대한축구협회만 없으면 한국 축구가 발전한다는 얘기나 안 들었으면 좋겠어요~

14. 추석이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차례상을 예법에 따르지 않고 간소화하려는 소비자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차례상을 차리겠다는 소비자의 54.3%는 차례상을 간소화하거나 좋아하는 음식 위주로 실속 있게 차리겠다고 합니다.
차례상에 맨 수입 상품만 올라가는 걸 뭐... 실속 있는 걸 조상님도 좋아하실 걸~

15. 추석 황금연휴 동안 우리나라 곳곳에서는 즐길거리·볼거리·놀거리 행사가 풍성하게 열립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를 한가위 문화·여행주간으로 지정하고 무료입장에 할인까지 '특급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바가지 상혼만 없어도 국내 여행도 좋은데 말입니다. 적당히들 좀 하시죠~

문성근, 검찰 출석 ‘MB 블랙리스트, 경악스러운 일’. 암~
바른정당, 11월 13일 전당대회 열어 새 지도부 선출. 누구?
정호성, ‘내 책임은 인정 박근혜 지시 아니다’ 눈물. 헐~
우원식도 유감 표명 ‘국민의당 불편하게 해 유감’. 크~
리얼미터, 김명수 인준 찬성 53.3%, 반대 28.7%. 봤지?
경북 청도에서 벌초하다 말벌에 쏘인 60대 숨져. 헉~

여행은 정말 남는 장사이다.
- 한비야 -

20일부터 26일까지 대한민국 크리켓 여자국가 대표팀이 홍콩에서 벌어지는 동아시아 대회에 참가하게 됩니다.
영광스럽게도 제가 대표팀과 함께 대회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욕심 같아서는 홍콩에서도 ‘신통알’을 계속 전해 볼까도 했지만, 선수들을 위해 경기에 집중하는 게 함께 한 사람으로 해야 할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일주일간 정말 남는 장사하고 올 생각입니다.
대한민국 크리켓의 발전과 성공을 위해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립니다.
대한민국 파이팅! 대한민국 크리켓 국가대표팀 파이팅!!!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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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아침뉴스

♤9월 19일 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UN 총회 기조연설과 한미일 정상회담 등을 위해 3박 5일 일정으로 미국 방문길에 올랐습니다. 문 대통령은 북핵 문제에 대한 평화적 해결책을 마련하도록 국제사회를 설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외교부 국장급 간부가 술자리에서 여성 비하 발언과 관련하여 철저한  조사를 지시했습니다. 지난 14일 외교부 A 국장은 일부 기자들과 저녁 식사 자리에서 여자는 열등하다, 옛날에는 여자들이 공부를 못해서 학교에 있지도 않았다고 말하는 등 부적절한 말을 했다고 합니다.

■이명박 정부 시절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사건 수사와 관련해 어제 배우 문성근 씨가 피해자 조사를 받으려 검찰에 나왔습니다. 문 씨는 "이명박 전 대통령을 직접 조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방부가 최근 재수사에 들어간 '2012년 군 사이버사령부 대선 개입'을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이 직접 지시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앞서 군이 댓글 공작에 대해 청와대에 보고했다는 정황도 확인된 만큼,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 가능성도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흑인 용의자를 사살한 백인 경관에게 무죄 판결이 내려진 데 대한 성난 흑인들의 시위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또 다른 도주 용의자의 일행을 경찰이 차로 치는 장면이 공개돼 과잉진압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허리케인 '어마'에 이어 '마리아'가 세력을 급속히 확장하면서 카리브 해 섬들이 다시 한 번 초긴장 상태에 빠졌습니다. 허리케인 3등급으로 성장해 이르면 오늘부터 미국령 푸에르토리코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콜센터 상담원이 고객으로부터 하루 평균 5시간 욕설과 폭언을 듣다가 스트레스에 졸도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가스 누출로 아이가 죽을 뻔했다며 온갖 행패를 부렸는데 알고보니 미혼이었습니다. 경찰은 이례적으로 이 악성 민원인을 구속했습니다.

■10대 여중생 집단폭행 사건이 충남 천안에서도 일어났습니다. 뺨을 수백 대 때리면서 그래도 부산 사건보다는 부드러운 거라며 비웃고, 경찰에 신고한 것을 보복한다며 폭행 동영상까지 퍼뜨렸습니다. 경찰은 여중생 2명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우리 사회에 남아있는 기업의 갑질 문화, MG 새마을금고에서 이사장이 직원을 고막이 터질 정도로 폭행했는데, 이사장은 자식 같은 마음에 훈계하려다 벌어진 일이라고 했답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장남이 필로폰 투약 혐의로 경찰에 긴급체포됐습니다. 군 복무 당시 후임병 폭행과 추행에 이어 또 문제가 불거지자 남 지사는 "아버지인 자신이 책임져야 한다"며 다시 고개를 숙였습니다.

■정부가 공기 중 발암 물질에 대한 실태조사를 해보니, PAHs라는 물질이 피부암을 일으키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암 환자가 급증했다고 보고된 전북 남원, 익산, 경기 김포 등은 위암 발병률이 전국 평균의 5배나 되었습니다.

■강릉경찰서는 소방관 2명의 생명을 앗아간 석란정 화재에 대한 현장 합동감식에서 페인트와 시너 등 인화성 물질을 담은 용기 여러개를 발견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식을 의뢰했다고 하는데, 결국 방화에 의한 화재로 추정됩니다.

■식약처 공무원들이 최근 5년 동안 6천 백여 건에 달하는 외부 강의를 통해서, 13억 7천만원 가량을 벌어들였다고 합니다. 특히, 지난해 진행된 외부 강의 747건 가운데 96%인 714건은 평일 근무 시간에 진행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정부가 지정한 임시공휴일인 다음 달 2일에 주식시장이 휴장함에 따라 주말인 9월 30일부터 임시공휴일, 개천절, 추석 연휴 등을 거쳐 한글날인 10월 9일까지 모두 열흘 연속 휴장합니다.

■서울시가 추석을 앞두고 오는 29일까지 과대포장 단속에 나섭니다. 제과류와 농산물류, 주류, 화장품류, 잡화류를 대상인데, 2중, 3중으로 포장하거나 품목에 따라 10∼ 35% 이상을 포장재로 채우는 사례가 적발되면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할 예정입니다.

■치매 어르신과 가족에게 치매 관련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연내에 전국 252개 보건소에 치매 안심센터가 설치됩니다. 또 다음 달부터 치매 환자는 의료비의 10%만 본인이 부담하면 됩니다.

■모바일 게임 앱이나 게임에 필요한 아이템을 간편하게 살 수 있어 청소년들 사이 인기가 높은 모바일 선불카드는 상품권과 달리 충전 금액의 80% 이상 사용해야 나머지를 돌려받을 수 있는데, 금융감독원이 60%만 사용해도 환불해주라고 권고했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찾아가지 않은 로또 당첨금이 4천억원 가까이 된다고 합니다. 당첨금을 찾아가지 않은 1등 당첨자는 32명이나 되고 액수로는 약 6백억원이랍니다. 당첨 번호가 발표되고 1년 동안 받을 수 있는데, 이 기간이 지나도 안 찾아가면 정부 복권기금에 편입돼 공익사업에 쓰입니다.

■마트와 백화점을 중심으로 쇼핑 편의를 돕는 로봇 도우미 개발이 활발합니다. 이미 일본과 유럽 등에서는 사람의 미세한 표정을 표현할 수 있는 안내용 휴머노이드 로봇이 도입됐습니다. 인간과 로봇이 함께 사는 4차 산업 혁명시대는 이미 시작됐습니다. 

■가수 아이유의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둘'의 선공개곡 '가을 아침'이 8개 음원차트 정상을 석권했습니다. '가을 아침' 은 포크계의 대모로 불리는 양희은이 아침이슬 20주년 기념음반 '양희은 1991'에서 기타리스트 이병우와 손잡고 탄생시킨 명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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