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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10월31일 주요뉴스 본문
# 2017년 10월 31일 신문 브리핑 #
"평범한 삶에서 우러나오는 감사야말로 삶을 아름답고 풍요롭게 가꾸어주는 소중한 밑거름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환경부는 석탄화력발전소의 먼지 배출 허용 기준을 두 배로 강화하는 내용의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30일 입법예고함
- 이번 개정안은 지난 9월 발표한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의 후속조치로서, 내년 1월1일부터 적용됨
2.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국가적 시범사업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스마트시티’ 사업을 추진하라”고 국토교통부에 지시함
- 국토교통부는 구체적인 스마트시티 추진방향으로 △세계적 수준의 스마트시티 신규 조성 △스마트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 추진 △스마트시티 성과의 고도화와 대내외 확산방안 등을 보고함
3. ‘블라인드 채용’을 현실화하려면 국가역량체계(NQF)를 하루빨리 구축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됨(30일, 동아시아·태평양(EAP) 워크숍 2017)
- NQF는 국가가 공인 자격체계를 만들어 학력, 현장경험, 자격증 등을 통합해 표준화한다는 개념으로, NQF에 대한 기업 신뢰를 통해 학벌 차별 없는 채용이 이뤄질 수 있다는 것으로 홍콩 등 동아시아·태평양 역내국들도 서둘러 도입하고 있음
<< 금융/부동산 >>
1. 코스피지수가 30일 5.30포인트(0.21%) 오른 2501.93에 장을 마치면서 2000선 돌파 후 10년3개월 만에 사상 처음으로 2500선에 안착함
- 증시 전문가들은 강세장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신성호 IBK투자증권 사장은 “글로벌 경기 회복세를 고려하면 내년 상반기까지 상승 랠리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봄
2. 원·달러 환율이 이달 들어 1120~1140원의 좁은 박스권 내에서 오르내리고 있음
- 달러화 강세를 유발하는 미국의 ‘통화 긴축’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투자자가 국내 주식과 채권을 지속적으로 매수하면서 원·달러 환율 상승(달러 강세) 압력을 낮추고 있다는 분석임
3. 금융감독원은 대기업 등에 납품하는 중소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외상매출채권 담보대출(외담대) 만기를 현행 6개월에서 3개월로 단축하는 방안을 마련해 내년 5월부터 시행한다고 30일 밝힘
- 금감원 관계자는 “전자어음 만기가 2021년부터 3개월로 줄어드는데, 현행 외담대 만기는 대부분 180일”이라며 “외담대 만기도 3개월가량으로 줄이지 않으면 구매기업이 대금 결제를 늦추는 수단으로 악용될 수 있다”고 설명함
4. 대우조선해양은 3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2만2400원에 거래를 시작해 3400원(13.4%) 떨어진 1만9400원으로 마감함
- 직전 마지막 거래일인 작년 7월14일 종가 4만4800원(10 대 1 감자 반영) 대비 56.7%나 낮은 가격으로서, 1년3개월에 걸친 거래정지 기간 대규모 손실 인식과 출자전환 등 악재를 거치면서 주식가치가 쪼그라든 결과로 분석됨
5. 3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지난 27일 특수목적법인(SPC)을 통해 500억원 규모 자산유동화 전자단기사채(ABSTB)를 발행함
- SPC가 ABSTB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을 현대중공업에 대출해주는 구조로서 실적 개선을 내세워 조금씩 차입금 만기를 늘려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옴
6. 국토교통부는 아래와 같은 내용을 담은 ‘정비사업 시공사 선정제도 전면 개선안’을 30일 발표함
- 개선안에 따르면 건설업체가 이사비·이주비 지원, 재건축초과이익 부담금 대납 등을 제안할 수 없도록 정비사업 시공자 선정기준 고시를 바꿔 12월부터 시행함
-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입찰 자체를 무효화고, 건설업체가 특정 재건축사업을 수주했어도 이후 소속 직원이나 건설사와 계약한 홍보회사 직원이 금품 제공 등으로 징역 1년 이상 유죄를 받으면 시공권을 즉시 박탈하며, 해당 건설업체는 2년간 재건축 입찰에 참여할 수 없게 됨
- 시공사들이 경쟁적으로 제시하는 과도한 공약이 초대형 호재로 작용해 해당 단지와 주변 재건축 대상 아파트값이 급등하는 악순환에 제동이 걸릴 것이란 전망이 나옴
<< 국제 >>
1. 3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택시 호출·공유차량 서비스업체인 중국 디디추싱이 일본 최대 택시업체 다이이치교통산업과 제휴를 맺고 내년 봄 도쿄도(都)에서 배차 앱(응용프로그램)을 이용한 차량 호출 서비스를 시작함
- 디디추싱은 중국 시장에서 4억4000만 명의 차량 호출 서비스 앱 등록자를 확보해 서비스 규모 면에선 세계 최대 기업으로, 차량 공유업을 선도한 미국 우버테크놀로지스의 중국 사업을 인수하는 등 차량 배차 분야의 ‘공룡’으로 떠오르고 있음
2. 부모가 세운 회사를 자식이 물려받는 가업 승계 전통이 강한 나라라는 평가를 받아온 국가인 일본에서 가업(家業) 승계를 원하지 않는 젊은 층이 늘면서 평생 키워온 회사를 다른 회사에 매각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30일 보도함
- 일본 경제산업성이 중소기업의 회사 매각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사업승계지원센터에서 2012년부터 집계한 기록에 따르면 약 1만7000개 회사가 M&A를 의뢰해 2016년까지 791건의 계약이 이뤄졌으며, 올해 상반기(4~9월)에는 전년 동기 대비 1.5배 증가한 305건이 성사돼 누적 거래건수 1000건을 넘어섬
3.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던 프랑스 제조업이 살아나고 있음
- 30일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프랑스는 2009년 이후 처음으로 지난달 공장이 순증했으며, 무직 상태의 구직자도 월간 기준으로 17년 만의 최대 감소폭을 보이는 등 제조업체가 공장을 증설하며 활기를 띠고 있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자산유동화(Asset Securitization)
- 미수금(매출채권), 금융기관 대출금, 부동산 등 여러 형태의 자산을 담보로 채권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고 유동성을 확보하는 것을 뜻함.
넓은 의미로는 '비유동성 자산을 현금화하는 모든 행위'를 말하며, 이는 자금조달의 중심이 전통적인 은행차입에서 직접금융으로 옮겨가는 현상이며, 좁은 의미에서는 융통성이 없는 자산을 증권으로 전환하여 자본시장에서 현금화 하는 일련의 행위를 뜻함. 일반적으로 말하는 자산유동화는 후자를 말하는 것으로서 대출채권, 부동산 등 비유동성 자산의 집합, 그 자산을 기초로 유가증권을 발행하고 이를 통하여 자본시장에서 자금조달을 하는 과정이라고 말 할 수 있음.
자산의 유동화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자산보유자의 위험을 기초자산(담보자산)으로부터 완전히 분리시키는 것임. 즉 자산보유자는 자산 또는 미래 현금흐름에 대한 권리를 특수목적기구(Special Purpose Vehicle : SPV)에 완전히 이전시켜야 하며, 필요한 경우에는 신용보완조치를 함으로써 신용의 등급을 향상시키거나 증권의 판매가능성을 제고할 수도 있음.
- 출처 : 매일경제, 매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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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파인더 경제 10.31]
@ 코스피 2,500시대 → 2,000선 돌파 10년 3개월만 → 글로벌 경기호조·수출 증가에 오름세 지속 전망
① 반도체·IT 대형주 탄탄한 실적 : 외국인·기관 릴레이 사재기 ②美 증시 가파른 상승세도 호재 : 각국 고용·소비·물가 지표 양호, 특별한 변수 없는 한 순항할 듯
▲ 전문가 진단 "코스피 연내 2600선 돌파...내년 3000시대도 가능" : 北리스크·반도체 쏠림 등 곳곳 복병많아 신중론도 (매경 3면)
▲ "삼성전자 빼면 지수 1941 추정" : 작년말부터 외국인자금 유입돼 연초부터 23.5% 상승률 기록
▲ 코스닥도 700선 노크 : 장중 올들어 최고치 경신, 외국인 2조 이상 첫 순매수
❶ 주요 뉴스
o 문 대통령 "90% 달하는 비노조 노동자 사회적 대화 참여방안 필요" : 노사정위 불참 민노총 압박, 수석보좌관 회의
▲ 청와대, 스마트시티 특위 4차산업혁명위에 별도 구성...12월께 추진방향 논의해 상정
o 한전,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제휴해 원전해체 시장(440조원 규모) 진출 : 내달 7일 MOU 체결, 해체기술 수출제한 등 졸속추진 우려도(서경 1면)
o 국토부, '비리온상' 정비사업 연내 제도개선 방안 마련 : 시공사 이사비 제공 금지, 위탁 홍보업체 금품·향응 제공땐 건설사 시공권 박탈 등 제재 방침
o 신동빈 롯데회장 징역 10년 구형...12월22일 선고 : 1,750억대 횡령·배임 등 혐의, 신동주 징역 5년, 신영자·서미경에는 징역 7년씩
o 현대차 어려워지자 2,3차 협력업체 매물로 나왔다 : 만도 등 1차협력사 "기술 확보"...발빠른 M&A 움직임 (서경 1면)
o 이건희 차명계좌 탈세 목적땐 증여세 1조원 넘을 듯 : 박찬대 의원 "2004년뒤 계좌 시효 남아"(한겨레 1면)
↳ 임원 변심·그룹 분가...삼성차명 계좌 끊임없는 '갈아타기' : 명의 빌려준 일부가 '폭로' 협박, 유가족들이 소유권 주장하기도
▲ 금융위 "과세대상...인출과정 재점검" : 한승희 국세청장 "적법 처리할 것" 1021개 계좌 수천억 과세 가능성
o 금감원, 우리은행 채용비리 검찰 고발 : 우리은행선 비리 의혹 전면 부인, 일각선 "정부의 이광구 흔들기" 해석
o 문성현 노사정위원장 "정규직 전환, 동일임금은 쟁취대상 문재인 정부는 노조 투쟁 응원한다" : 노사간 대결 부추겨(중앙 1면)
o 원희룡 제주지사 “제주관광, 문화와 결합해 새 가치 창출해야” : 서귀포시 포럼서 기조강연…1차산업 패러다임 전환 강조
❷ 경제 동향·정부 정책
① 코스피 2,501.93(▲ 5.30) ② 코스닥 689.68(↓ 0.29) ③ 환율 1,125.00원(↓ 6.00) ④ 유가 55.54(▲ 0.10) ⑤금시세 45,976.56원(↓ 73.34)
o 비트코인 코인당 6300弗 돌파 최고치 : 연초에 비하면 500% 뛴 수준, `화폐분열` 통해 종류 늘어도 후속화폐까지 덩달아 상승세 (매경 8면)
o 한국경제 엔저發 위기론 : 아베 선거 승리로 엔저 가속...美금리인상 맞물려 더 심각, 수출입銀 "원엔환율 10% 하락하면 수출 평균 4.6% 감소
o 트럼프 방중 때 40여명의 기업인 수행단과 동행·투자계약 예상 : 무역서도 '코리아 패싱' 우려, 對中 통상 압박이 누그러질 가능성도 제기
o 김동연 부총리 "주택 임대소득 과세 예정대로 2019년부터" : 임대사업 의무등록제 도입은 미정
o "부정입사자 어쩌나" 정부의 고민 : 채용취소 원칙 세웠지만 이미 부정입사한 직원 해고할 법적근거 없어 "소송으로 번질라" 부담(매경 14면)
o 보이스피싱 '범죄단체죄' 첫 적용...대법, 40대 총책 징역 20년 확정 : 재판부 “사기범죄 목적 구성 결합체...금융기관 사칭 53억9000만원 챙겨”
o 박은정 권익위원장 "청탁금지법 3·5·10(식사·선물·경조사비) 조정할수도...농축수산물 예외는 곤란" (동아 10면)
o 서울시 태양광 보급사업 특혜 논란 : 시민단체 출신이 이끄는 협동조합이 사업물량의 46% 차지 (동아 18면)
❸ 기업 동향
o 네이버 이해진 "뉴스배치 조작 진심으로 사과" : 국감 출석 "뉴스 알고리즘 공개 의사"
▲ 네이버 스스로 임의적인 뉴스 배치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야 한다(동아 사설)
o 롯데그룹株 거래 재개 첫날 : 지주사 전환 모멘텀에도 롯데지주 外 제과·소핑 등 급락, 향후 실적에 따라 주가 향방 결정
o KB, 누적·분기 순익 모두 신한에 앞서…1등 금융그룹 등극 : 3분기 순익 8975억, 1~3분기 누적순익도 신한 앞서, "은행 손쉬운 이자장사" 지적도
o 거래 재개 대우조선, 출자전환 주식원금 '반토막' : 거래 재개 첫날 주가 57% 폭락, 출자전환가액보다 52% 낮아 국민연금 평가손실 1012억원
o 모건스탠리의 부정적 전망 보고서(비중축소·목표가 8만원)영향으로 셀트리온 3개사 급락 : 국내 증권사는 긍정 시각 유지
[팩트파인더 정치 10.31]
@ 한-중, 사드갈등 봉합 수순 → 양국간 물밑 교섭이 사실상 마무리됐다는 의미...섣부른 낙관 아니길 기대
☞ 강경화 외교 "사드 추가배치·MD체계 참여 않고, 한·미·일 군사동맹으로 발전 안할 것"...기다렸다는 듯 중국 "한·중 관계 곧 좋은 소식"
↳ 정부, 중국에 '미국 전초기지 되지 않겠다' 약속한 셈 : 중국이 정상회담에 앞서 한국에 3가지 문제에 대한 입장표명을 요구해온 것으로 분석
▲ '갈등 봉합' 명분 주기 : 중국이 요구한 '앞으로의 약속' 민주당 의원이 국감서 질문하고 康외교가 답하는 형태로 '대응' (조선 3면)
☞ 내달 APEC서 한중정상회담 가능성(내달 10,11일)에 무게 → 관건은 한국행 단체관광 금지, 한한령 등 사드 보복 조치의 해제 여부
▲ 정상회담 최대 숙제는 사드 매듭, 중국측 문서화 요구 수용여부 고민 : 중국, 당대회 전후로 태도 달라져 특허청 등 부처간 교류 일부 재개
※ '대화파' 갈루치 전 북핵특사 "트럼프가 군사행동할 구체적 조건, 文대통령과 얘기 했다" (조선 4면)
▲ "美국방, 헬기 타고 판문점 갈 때 서울 아파트촌·탱크진지 둘러봐" : NYT "北위협 앞 취약성 확인" 미국이 군사행동시 北보복 가늠해 봤을 가능성(조선 1면 등)
▲ 노동신문 "우주개발은 자주적 권리...위성 더 쏠것" : 안보리 제재결의 비난, 장거리미사일 발사 염두에 둔 사전 포석 해석
▲북한, 지난해 4월 대우조선 해킹 : 이지스함·잠수함 설계도 등 4만건 자료 유출, 해군 핵심전력 강·약점 파악해 유사시 해상 킬체인 무력화 우려(동아 1면톱)
▲"김한솔 노린 북 정찰총국 암살조 중국 당대회 중 베이징서 2명 체포" : 총 7명 규모...중국 안전부, 조사 중(중앙 3면)
▲ 7일간 흥진호 납북, 언론 보도 보고 알았다는 송영무 : 20일 연락 두절 27일 북서 송환, 해군참모총장도 납북 사실 몰라
↳ 문정인 특보 "내 주장이 정부 입장...송영무가 틀려" : 일본 교토대서 '북핵 전망' 강연, 송 국방 "그렇게 평가하는 건 자유" (한경 8면)
❶ 홍종학 자질 논란 계속 → 양파껍질 까듯 나오는 '내로남불' 언행
①특목고 폐지 주장 홍종학, 딸은 국제중 보내 ②정치인들이 재산 늘었을때 '私人간 채무로 돌린다' 비판… 정작 자신은 '3건 있다' 신고
▲ 홍 "노무현 정부, 경제정책 실패했고 부패했다" 2007년 대담집서 주장 "대통령은 유리한 통계만 썼다… 실패 관련한 공범들 논의해야"
▲ 홍종학 딸, 건물 리모델링비 2억5천만원도 탈루 의혹 : 상가 수리때 25% 지분인 7500만원 냈어야, 홍 쪽 “연말에 정산해 세금낼 것”
▲ 與 "洪 후보자 논란, 낙마사유 안돼" 靑 "증여 논란, 탈세 아닌 절세" 野 "대통령이 지명 철회하라"
☞ 홍 후보자의 위선적인 언행에 국민들 배신감 → 청와대 인사 검증 부실 비판을 넘어 문 대통령 책임론까지 확산될 소지 다분
↳ 이런 사실을 알았음에도 지명을 강행 → 대통령 의중이 실린 ‘캠코더(캠프ㆍ코드ㆍ민주당)’ 인사로 해석
↳ 법규를 위반하지는 않았다고 해도 ‘언행 불일치’는 장관 후보자에겐 커다란 도덕적 흠결이 아닐 수 없다 (한겨레 사설 등)
▲ '중학생 딸 쪼개기 증여' 홍종학 청와대 검증 통과 미스터리 : 검증 문항 중 12개, 청와대 모를리 없어, 일각선 "사람 정해져 요식행위 검증" (중앙 6면)
▲ 문 대통령, 인사에 대한 생각을 바꿔야 한다 : ‘캠코더’ 안에서만 사람을 찾고, 어떤 흠결이 드러나도 밀어붙이는 방식은 곤란하다(중앙 사설)
❷ 기타 뉴스
※ 한국당 전격 국감 복귀 : 예산 국회·문 대통령 시정연설·트럼프 대통령 국회 연설 등 부담
☞ 아무런 명분과 실리도 얻지 못해 사실상 '투항' → 국민들은 '녹취록' 존재 여부에 더 관심
↳ '홍준표 vs 서청원 갈등'이 진실게임 양상으로 번지며 '죽이지 않으면 죽는' 벼랑 끝 대치로 치닫고 있는 상황
▲홍준표·서청원 차라리 동반 후퇴하면 어떤가 : ‘녹취록 있나’ 막장 드라마 점입가경, 국감복귀·대여투쟁 국민관심 못끌어(중앙 사설)
※ 국정원 개혁위 조사결과 발표 ① "MB국정원, 우리법연구회 해체 심리전" ②"박근혜 국정원은 예술계 249인 등급별 관리"
↳ 'CJ 좌편향' 보고서 공개 : 국정원 "좌파세력 나영석 영입...이미경 '친노의 대모'"...청와대에 "CJ 사업확장 견제" 건의
▲ '국정원 방패'가 된 검사들, '허위 증언'리허설까지 주도 : 이제영 검사 실무 TF서 “로펌으로 생각하라” 원세훈 변호인 대신 의견서·참고자료 작성(한겨레 6면)
o 기무사 정치공작도 MB 청와대가 지시 : 사이버 컨트롤타워 ‘정기 보고’…당시 이상희 국방장관이 승인(경향 1면 등)
o "국정원, 매년 박근혜 靑에 특활비 상납" : 檢 진술 확보…총40억 달해, 靑 흘러간 국정원 특활비 → 선거 불법지원 확인땐 파장 커질듯(매경 1면)
o '역사학계 블랙리스트'도 있었다 : 국정교과서 반대학자 지원 배제, 박근혜 청와대 "BH 의견" 지침(한겨레 1면)
o 김재철 등 MBC 전 임원·방문진 압수수색 : MBC 장악 위한 직권남용 혐의, 김 “국정원 만난 적 없다” 부인
o '권성동 선거법 무혐의' 도운 측근, 강원랜드 사외이사 지냈다 : 권, 총선 전 목사에 50만원 건넨 의혹...목사 진술번복서 선관위 제출 때 동행한 선거참모(한겨레 10면)
o 청와대 "임종석 실장, 내년 지방선거 나갈 계획 없다" : 전남지사·서울시장 출마설 부인
o 뮬러 특검, 트럼프 선대본부장 매너포트 첫 기소 : 러시아 스캔들 연루 혐의, 우크라이나 親러 정치인에게 135억 받고 로비 활동한 정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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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2017
10월 3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자유당이 국정감사 전면 보이콧을 철회하고, 국감 활동에 다시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국감장에 모습을 나타낸 자유당 의원들은 '문재인 정부의 방송장악으로 공영방송이 사망하고 있다'는 의미로 검은색 정장과 넥타이 등을 착용했습니다.
초상집 분위기를 만들어 보겠다 이건데... 누가 문상이라도 가려나 몰라~
2. 국민의당이 이번 주 바른정당 통합파의 탈당 결행 여부를 긴장 속에서 지켜보고 있습니다. 안철수 대표 측은 바른정당의 변화에 따라 통합 논의를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입장으로, 그 불씨를 꺼뜨리지 않고 있는 모습입니다.
통합이 아니라 바른정당 이삭줍기 같은데... 이래가지고서야 면이 서겠나~
3. 바른정당 통합파가 11월 1일 의원총회에 최종 정리된 의견을 내기로 함에 따라 이번 주 보수대통합이 중대 기로를 맞을 전망입니다. 결과에 따라 정치권이 정계개편의 소용돌이에 급속히 휘말리는 '운명의 일주일'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도 급 쌀쌀한데 소용돌이까지? 누가 급류에 휘말릴지는 두고 보면 알 일~
4. 보수 야당은 재산 편법증식 의혹이 불거진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국민 정서가 용인할 수 있는 수순을 넘었다’며 총공세를 펼쳤습니다. 민주당은 ‘혁신성장을 잘할 분’이라며 각종 의혹은 검증하면 된다고 엄호했습니다.
의혹이야 해명한다 쳐도 영~ 이번에도 어떻게 정의당에게 물어봐야 하나?
5. 국가인권위원회가 과거를 성찰하고 혁신하겠다며 외부인사가 대거 참여하는 혁신위원회를 꾸렸습니다. 혁신위는 앞으로 3개월 동안 인권위의 과거 성찰과 미래 혁신과제를 발굴해 인권위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자문기구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명박근혜 정부의 국가인권무시회가 다시 새롭게 일어서는 계기가 되길 바래~
6. 박근혜 정부 당시 국립예술단체인 국립극단에서 작품에 대한 지원 배제뿐 아니라 사전적인 내용 검열과 수정조치가 이뤄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블랙리스트 진상조사위는 2013년 문체부가 작성한 관련 문건 등을 공개했습니다.
아빠 박정희처럼 하고 살았으면 했겠지... 반신반인이란 괴물이 되고 싶었겠지~
7. 검찰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실소유 의혹이 일었던 다스와 관련해 본격적으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현재 이 전 대통령의 장남 이시형 씨가 최근 해외법인 등에 대표로 선임되면서 다시금 실소유주를 둘러싼 의혹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걸 꼭 누구 거라고 콕 찍어 얘기해야 아나? #다스는_누구건지_다들알지요?
8. 해군의 특수전용 고속단정에 심각한 결함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침투용이라는 본래 목적과 어긋나게 제작된 고속단정은 사소한 충격에도 균열이 발생하고 잦은 엔진 고장으로 지금까지 결함으로 수리한 것만 150건에 달했습니다.
침투가 아니라 침수 고속단정이었던 게지... 아주 잠수정을 만들지 그랬어~
9. 학교 운영위원 등 유력 학부모 자녀들의 학교생활기록부를 조작한 혐의로 경북지역의 고교 교장과 교감ㆍ교무과장 등 3명이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이들은 내부 구별을 위해 학생부 상단에 빨간 글씨로 학생 부모의 직업을 적기도 했습니다.
빨간펜 선생님이셨군요... 어쩌냐 이제 자기 이름에 빨간 줄 긋게 생겼으니~
10. 동남아국가연합 의장국인 필리핀의 두테르테 대통령이 한반도 전쟁 억지 방안으로 김정은 정권 체제 보장론을 제기했습니다. 두테르테는 ‘핵전쟁은 모두에게 용납될 수 없다’며 ‘누군가 김정은에게 말을 걸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아무 생각 없는 양반인 줄 알았더니 그렇지도 않은가 봐~ 암튼 너나 잘하세요~
11. 한국인들이 일본 대마도의 땅을 속속 사들이고 있다고 일본 언론이 집중 보도했습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대마도에 한국인의 방문이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한국인의 건물과 토지 등 부동산 매입이 활발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독도는 우리 땅 대마도도 우리 땅... 요게 현실화되는 모양이야~ 흐...
12.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낙태죄 폐지’ 등의 청원에 20만 명 이상이 동의 서명하면서 ‘낙태죄’에 관한 찬반 논란이 뜨겁습니다. 그동안 낙태죄 논란은 ‘뜨거운 감자’로 ‘여성의 자기결정권’과 ‘태아의 생명권’을 두고 논쟁 중입니다.
임신이 어디 여성만의 책임인가? 왜 여자만 처벌받게 하는지 모르겠다니까~
13. 한국 여성의 평균 수면시간은 6.9시간으로 미국, 프랑스, 호주 등 선진국에 비해 최대 2시간 짧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신체활동 부족’을 가장 심각한 건강위험 요인으로 꼽으면서도 규칙적인 운동 실천율은 매우 낮았습니다.
휴식이 있는 삶은 남의 나라 이야긴가 보네... 잘 자야 화장도 잘 받는데 말야...
14. 상습 음주 운전자, 형사 입건된 후 벌금을 내지 않은 수배자들이 택시 운전기사로 버젓이 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4년간 택시기사들의 음주 운전 면허 취소는 2천363건에 달해 매년 평균 472.6명이 적발되는 셈입니다.
총알택시도 무서운데 거기다 음주까지... 완전 달리는 폭탄이구만? 이거야 원~
15. 추위에 세찬 바람까지 불자 출근길 풍경이 전주에 비해 크게 달라졌습니다. 시민들은 목도리와 부츠, 장갑 등으로 몸을 꽁꽁 싸맨 채 몸을 웅크리고 걸음을 재촉했고 겨울 코트나 패딩을 꺼내 입은 시민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이것저것 껴입어서 그렇지 절대 살찐 게 아니라고 일단 주장해 봅니다~
문재인 대통령 지지도 76% 반년째 고공행진. 오~
홍준표, 이번 주 박근혜 전 대통령 출당 끝낼 듯. 오2~
검찰, '경영 비리' 신동빈 10년, 신동주 5년 구형. 오3~
국세청, 이건희 차명계좌 징세, 사실관계 파악 중. 오4~
보이스피싱 총책 '범죄단체죄' 첫 적용 징역 20년. 와~
태풍 '사올라' 소멸 여파 오늘까지 초겨울 날씨. 으~
성공한 사람들은 성공하지 않은 사람들이 하지 않으려는 것을 한다. 더 쉬웠으면 하고 바라지 말고 내가 더 나았으면 하고 바라라.
짐론 -
어떡하면 쉽게 일을 풀어나갈지 고민하고 연구하는 것은 삶의 지혜일 수는 있으나 쉬운 것만 찾아서 하려는 것은 결코 성공과는 거리가 먼일일 것입니다.
10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이날이 되면 하루 죙일 들리는 ‘잊혀진 계절’이란 노래가 있지요?
그 노래가 아쉬움의 노래가 되지 않도록 오늘 가을의 끝자락에서도 끝까지 ‘파이팅’ 잊지 마세요~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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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아침뉴스
♤10월 마지막날 간추린 아침뉴스♤
■정부가 공영방송을 장악하려 한다며 반발해 국회 국정감사를 보이콧 해온 자유한국당이 나흘 만에 국감에 복귀했습니다. 반쪽으로 열리던 국감도 정상화했지만, 여야의 신경전은 국감장에서도 이어졌습니다.
■이명박 정부 시절 국정원이 공영방송 장악 공작을 벌인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백종문 MBC 부사장 등 전현직 간부를 소환합니다.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은 오늘 오후 2시 백 부사장을, 오전 11시 이우용 전 MBC 라디오본부장을 소환 조사할 예정입니다.
■조속한 시기에 전시작전통제권을 환수하겠다는 우리 군의 계획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전작권이 환수된 이후 한국군 대장을 사령관으로 하는 미래 연합군사령부를 창설해야 하는데 최근 열린 한미 연례안보협의회에서 한미가 이 부분에 합의점을 찾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사드로 꽁꽁 얼어붙었던 한·중 정부 간 교류도 조금씩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지난 24일 필리핀에서 양국 국방회담이 열린데 이어 다음달부터 치안, 특허, 보건 분야에서 인적 교류와 회의 개최가 잇따를 예정입니다. 시진핑 2기를 맞아 한·중 관계에 긍정적인 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과학기술 방송 정보통신 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는 최근 논란이 됐던 네이버의 뉴스편집을 놓고 여.야의 질타가 쏟아졌고, 네이버 창업주인 이해진 전 의장이 출석해, 뉴스의 부당편집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삼성전자를 이끌 후보군으로 김기남 삼성전자 반도체총괄사장과 신종균·윤부근 사장, 진교영 메모리사업부장, 전동수 의료기기사업부장과 함께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을 꼽았습니다. 삼성전자는 오늘 이사회를 열고 사장단 인사를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부산 연제경찰서는 흡입하면 환각 효과가 있는 이른바 '마약 풍선'을 판 혐의로 25살 A 씨를 구속하고 구매자 4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난 8월 2일부터 지난달 19일까지 모두 백여 명에게 4만여 세트를 팔아 5천여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영비리와 관련한 혐의를 받는 롯데 신동빈 회장에게 징역 10년과 벌금 천억원, 장남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에게는 징역 5년과 벌금 125억원을, 장녀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에게는 징역 7년과 벌금 2백억원을 구형했습니다.
■어제 오후 서울 삼성동의 한 아파트 인근 도로에서 배우 김주혁 씨가 몰던 벤츠 SUV 차량이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은 뒤 옆으로 넘어지는 전도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김 씨는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받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세종경찰서는 성관계 장면을 몰래 촬영해 올리며 음란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로 40살 A 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회원 수 25만 명의 음란사이트를 운영하면서 성매매 알선 광고를 올려주고 3억천만 원 상당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근 에이즈에 감염된 여성들이 다수의 남성과 성매매를 한 사건이 충격을 줬는데요. 우리나라의 에이즈 감염자는 공식적으로는 1만 명이 약간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전문가들은 실제로는 5배 정도 더 많은 5만 명 정도일 것이라고 얘기합니다.
■버스 안에서 옆 사람이 음료수를 들고 있으면 나한테 쏟을까봐 불안하죠. 이런 일을 막기 위해 서울지역 시내버스가 다음달부터 안내방송을 하기로 했습니다. 대구버스는 이미 2015년부터 음료수 반입 금지 스티커를 붙이고 있습니다.
■수원대학교가 내년부터 입학금을 전면 폐지하고 대입 전형료도 지난해보다 약 30% 내리기로 결정했습니다. 교육부와 사립대 총장 협의회가 단계적인 입학금 인하와 폐지 방안을 논의하는 가운데, 사립대가 입학금 전면 폐지를 선언하기는 이번이 세번째입니다.
■시월의 마지막 주가 비교적 밝은 소식으로 시작됐습니다. 종합 주가지수, 코스피가 종가기준으로 사상 처음 2,500을 넘어 우리 증시 역사에 새 기록을 썼다네요. 종가 기준으로 2천 5백을 넘은 건 1983년 거래소 개장 이후 처음이랍니다.
■총각김치. 조선시대 처녀들은 김치의 이름이 총각이라서 그 이름을 부르지 않거나 아예 먹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미혼 남자를 뜻하는 것이 아니고 순수한 우리말이 아니라 한자어라고 합니다. 이 이름은 총각김치의 주재료인 총각무의 모양에서 비롯되었는데 모을 총자와 뿔각 자를 써서 ‘총각’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어제부터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앱으로 은행의 자동이체 출금계좌를 바꾸거나 해지할 수 있는 시간이 현재 오후 5시까지에서 10시까지로 늘어났습니다.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 중 하나인 퇴행성 관절염은 초기에 발견하지 못하면 일부분을 절개해 인공 관절로 교체하는 수술을 받아야 하는데요. 마이크로로봇을 이용해 퇴행성 관절염을 치료하는 획기적인 방법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습니다. 대단하네요.
■프로야구 KIA가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두산을 꺾고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우승을 차지해 2009년 이후 8년만의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올 시즌 통 큰 투자와 과감한 트레이드로 전력을 보강한 KIA는 김기태 감독의 용병술 아래 투타가 조화를 이루며 승승장구했습니다.
"평범한 삶에서 우러나오는 감사야말로 삶을 아름답고 풍요롭게 가꾸어주는 소중한 밑거름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환경부는 석탄화력발전소의 먼지 배출 허용 기준을 두 배로 강화하는 내용의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30일 입법예고함
- 이번 개정안은 지난 9월 발표한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의 후속조치로서, 내년 1월1일부터 적용됨
2.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국가적 시범사업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스마트시티’ 사업을 추진하라”고 국토교통부에 지시함
- 국토교통부는 구체적인 스마트시티 추진방향으로 △세계적 수준의 스마트시티 신규 조성 △스마트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 추진 △스마트시티 성과의 고도화와 대내외 확산방안 등을 보고함
3. ‘블라인드 채용’을 현실화하려면 국가역량체계(NQF)를 하루빨리 구축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됨(30일, 동아시아·태평양(EAP) 워크숍 2017)
- NQF는 국가가 공인 자격체계를 만들어 학력, 현장경험, 자격증 등을 통합해 표준화한다는 개념으로, NQF에 대한 기업 신뢰를 통해 학벌 차별 없는 채용이 이뤄질 수 있다는 것으로 홍콩 등 동아시아·태평양 역내국들도 서둘러 도입하고 있음
<< 금융/부동산 >>
1. 코스피지수가 30일 5.30포인트(0.21%) 오른 2501.93에 장을 마치면서 2000선 돌파 후 10년3개월 만에 사상 처음으로 2500선에 안착함
- 증시 전문가들은 강세장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신성호 IBK투자증권 사장은 “글로벌 경기 회복세를 고려하면 내년 상반기까지 상승 랠리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봄
2. 원·달러 환율이 이달 들어 1120~1140원의 좁은 박스권 내에서 오르내리고 있음
- 달러화 강세를 유발하는 미국의 ‘통화 긴축’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투자자가 국내 주식과 채권을 지속적으로 매수하면서 원·달러 환율 상승(달러 강세) 압력을 낮추고 있다는 분석임
3. 금융감독원은 대기업 등에 납품하는 중소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외상매출채권 담보대출(외담대) 만기를 현행 6개월에서 3개월로 단축하는 방안을 마련해 내년 5월부터 시행한다고 30일 밝힘
- 금감원 관계자는 “전자어음 만기가 2021년부터 3개월로 줄어드는데, 현행 외담대 만기는 대부분 180일”이라며 “외담대 만기도 3개월가량으로 줄이지 않으면 구매기업이 대금 결제를 늦추는 수단으로 악용될 수 있다”고 설명함
4. 대우조선해양은 3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2만2400원에 거래를 시작해 3400원(13.4%) 떨어진 1만9400원으로 마감함
- 직전 마지막 거래일인 작년 7월14일 종가 4만4800원(10 대 1 감자 반영) 대비 56.7%나 낮은 가격으로서, 1년3개월에 걸친 거래정지 기간 대규모 손실 인식과 출자전환 등 악재를 거치면서 주식가치가 쪼그라든 결과로 분석됨
5. 3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지난 27일 특수목적법인(SPC)을 통해 500억원 규모 자산유동화 전자단기사채(ABSTB)를 발행함
- SPC가 ABSTB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을 현대중공업에 대출해주는 구조로서 실적 개선을 내세워 조금씩 차입금 만기를 늘려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옴
6. 국토교통부는 아래와 같은 내용을 담은 ‘정비사업 시공사 선정제도 전면 개선안’을 30일 발표함
- 개선안에 따르면 건설업체가 이사비·이주비 지원, 재건축초과이익 부담금 대납 등을 제안할 수 없도록 정비사업 시공자 선정기준 고시를 바꿔 12월부터 시행함
-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입찰 자체를 무효화고, 건설업체가 특정 재건축사업을 수주했어도 이후 소속 직원이나 건설사와 계약한 홍보회사 직원이 금품 제공 등으로 징역 1년 이상 유죄를 받으면 시공권을 즉시 박탈하며, 해당 건설업체는 2년간 재건축 입찰에 참여할 수 없게 됨
- 시공사들이 경쟁적으로 제시하는 과도한 공약이 초대형 호재로 작용해 해당 단지와 주변 재건축 대상 아파트값이 급등하는 악순환에 제동이 걸릴 것이란 전망이 나옴
<< 국제 >>
1. 3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택시 호출·공유차량 서비스업체인 중국 디디추싱이 일본 최대 택시업체 다이이치교통산업과 제휴를 맺고 내년 봄 도쿄도(都)에서 배차 앱(응용프로그램)을 이용한 차량 호출 서비스를 시작함
- 디디추싱은 중국 시장에서 4억4000만 명의 차량 호출 서비스 앱 등록자를 확보해 서비스 규모 면에선 세계 최대 기업으로, 차량 공유업을 선도한 미국 우버테크놀로지스의 중국 사업을 인수하는 등 차량 배차 분야의 ‘공룡’으로 떠오르고 있음
2. 부모가 세운 회사를 자식이 물려받는 가업 승계 전통이 강한 나라라는 평가를 받아온 국가인 일본에서 가업(家業) 승계를 원하지 않는 젊은 층이 늘면서 평생 키워온 회사를 다른 회사에 매각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30일 보도함
- 일본 경제산업성이 중소기업의 회사 매각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사업승계지원센터에서 2012년부터 집계한 기록에 따르면 약 1만7000개 회사가 M&A를 의뢰해 2016년까지 791건의 계약이 이뤄졌으며, 올해 상반기(4~9월)에는 전년 동기 대비 1.5배 증가한 305건이 성사돼 누적 거래건수 1000건을 넘어섬
3.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던 프랑스 제조업이 살아나고 있음
- 30일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프랑스는 2009년 이후 처음으로 지난달 공장이 순증했으며, 무직 상태의 구직자도 월간 기준으로 17년 만의 최대 감소폭을 보이는 등 제조업체가 공장을 증설하며 활기를 띠고 있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자산유동화(Asset Securitization)
- 미수금(매출채권), 금융기관 대출금, 부동산 등 여러 형태의 자산을 담보로 채권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고 유동성을 확보하는 것을 뜻함.
넓은 의미로는 '비유동성 자산을 현금화하는 모든 행위'를 말하며, 이는 자금조달의 중심이 전통적인 은행차입에서 직접금융으로 옮겨가는 현상이며, 좁은 의미에서는 융통성이 없는 자산을 증권으로 전환하여 자본시장에서 현금화 하는 일련의 행위를 뜻함. 일반적으로 말하는 자산유동화는 후자를 말하는 것으로서 대출채권, 부동산 등 비유동성 자산의 집합, 그 자산을 기초로 유가증권을 발행하고 이를 통하여 자본시장에서 자금조달을 하는 과정이라고 말 할 수 있음.
자산의 유동화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자산보유자의 위험을 기초자산(담보자산)으로부터 완전히 분리시키는 것임. 즉 자산보유자는 자산 또는 미래 현금흐름에 대한 권리를 특수목적기구(Special Purpose Vehicle : SPV)에 완전히 이전시켜야 하며, 필요한 경우에는 신용보완조치를 함으로써 신용의 등급을 향상시키거나 증권의 판매가능성을 제고할 수도 있음.
- 출처 : 매일경제, 매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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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파인더 경제 10.31]
@ 코스피 2,500시대 → 2,000선 돌파 10년 3개월만 → 글로벌 경기호조·수출 증가에 오름세 지속 전망
① 반도체·IT 대형주 탄탄한 실적 : 외국인·기관 릴레이 사재기 ②美 증시 가파른 상승세도 호재 : 각국 고용·소비·물가 지표 양호, 특별한 변수 없는 한 순항할 듯
▲ 전문가 진단 "코스피 연내 2600선 돌파...내년 3000시대도 가능" : 北리스크·반도체 쏠림 등 곳곳 복병많아 신중론도 (매경 3면)
▲ "삼성전자 빼면 지수 1941 추정" : 작년말부터 외국인자금 유입돼 연초부터 23.5% 상승률 기록
▲ 코스닥도 700선 노크 : 장중 올들어 최고치 경신, 외국인 2조 이상 첫 순매수
❶ 주요 뉴스
o 문 대통령 "90% 달하는 비노조 노동자 사회적 대화 참여방안 필요" : 노사정위 불참 민노총 압박, 수석보좌관 회의
▲ 청와대, 스마트시티 특위 4차산업혁명위에 별도 구성...12월께 추진방향 논의해 상정
o 한전,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제휴해 원전해체 시장(440조원 규모) 진출 : 내달 7일 MOU 체결, 해체기술 수출제한 등 졸속추진 우려도(서경 1면)
o 국토부, '비리온상' 정비사업 연내 제도개선 방안 마련 : 시공사 이사비 제공 금지, 위탁 홍보업체 금품·향응 제공땐 건설사 시공권 박탈 등 제재 방침
o 신동빈 롯데회장 징역 10년 구형...12월22일 선고 : 1,750억대 횡령·배임 등 혐의, 신동주 징역 5년, 신영자·서미경에는 징역 7년씩
o 현대차 어려워지자 2,3차 협력업체 매물로 나왔다 : 만도 등 1차협력사 "기술 확보"...발빠른 M&A 움직임 (서경 1면)
o 이건희 차명계좌 탈세 목적땐 증여세 1조원 넘을 듯 : 박찬대 의원 "2004년뒤 계좌 시효 남아"(한겨레 1면)
↳ 임원 변심·그룹 분가...삼성차명 계좌 끊임없는 '갈아타기' : 명의 빌려준 일부가 '폭로' 협박, 유가족들이 소유권 주장하기도
▲ 금융위 "과세대상...인출과정 재점검" : 한승희 국세청장 "적법 처리할 것" 1021개 계좌 수천억 과세 가능성
o 금감원, 우리은행 채용비리 검찰 고발 : 우리은행선 비리 의혹 전면 부인, 일각선 "정부의 이광구 흔들기" 해석
o 문성현 노사정위원장 "정규직 전환, 동일임금은 쟁취대상 문재인 정부는 노조 투쟁 응원한다" : 노사간 대결 부추겨(중앙 1면)
o 원희룡 제주지사 “제주관광, 문화와 결합해 새 가치 창출해야” : 서귀포시 포럼서 기조강연…1차산업 패러다임 전환 강조
❷ 경제 동향·정부 정책
① 코스피 2,501.93(▲ 5.30) ② 코스닥 689.68(↓ 0.29) ③ 환율 1,125.00원(↓ 6.00) ④ 유가 55.54(▲ 0.10) ⑤금시세 45,976.56원(↓ 73.34)
o 비트코인 코인당 6300弗 돌파 최고치 : 연초에 비하면 500% 뛴 수준, `화폐분열` 통해 종류 늘어도 후속화폐까지 덩달아 상승세 (매경 8면)
o 한국경제 엔저發 위기론 : 아베 선거 승리로 엔저 가속...美금리인상 맞물려 더 심각, 수출입銀 "원엔환율 10% 하락하면 수출 평균 4.6% 감소
o 트럼프 방중 때 40여명의 기업인 수행단과 동행·투자계약 예상 : 무역서도 '코리아 패싱' 우려, 對中 통상 압박이 누그러질 가능성도 제기
o 김동연 부총리 "주택 임대소득 과세 예정대로 2019년부터" : 임대사업 의무등록제 도입은 미정
o "부정입사자 어쩌나" 정부의 고민 : 채용취소 원칙 세웠지만 이미 부정입사한 직원 해고할 법적근거 없어 "소송으로 번질라" 부담(매경 14면)
o 보이스피싱 '범죄단체죄' 첫 적용...대법, 40대 총책 징역 20년 확정 : 재판부 “사기범죄 목적 구성 결합체...금융기관 사칭 53억9000만원 챙겨”
o 박은정 권익위원장 "청탁금지법 3·5·10(식사·선물·경조사비) 조정할수도...농축수산물 예외는 곤란" (동아 10면)
o 서울시 태양광 보급사업 특혜 논란 : 시민단체 출신이 이끄는 협동조합이 사업물량의 46% 차지 (동아 18면)
❸ 기업 동향
o 네이버 이해진 "뉴스배치 조작 진심으로 사과" : 국감 출석 "뉴스 알고리즘 공개 의사"
▲ 네이버 스스로 임의적인 뉴스 배치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야 한다(동아 사설)
o 롯데그룹株 거래 재개 첫날 : 지주사 전환 모멘텀에도 롯데지주 外 제과·소핑 등 급락, 향후 실적에 따라 주가 향방 결정
o KB, 누적·분기 순익 모두 신한에 앞서…1등 금융그룹 등극 : 3분기 순익 8975억, 1~3분기 누적순익도 신한 앞서, "은행 손쉬운 이자장사" 지적도
o 거래 재개 대우조선, 출자전환 주식원금 '반토막' : 거래 재개 첫날 주가 57% 폭락, 출자전환가액보다 52% 낮아 국민연금 평가손실 1012억원
o 모건스탠리의 부정적 전망 보고서(비중축소·목표가 8만원)영향으로 셀트리온 3개사 급락 : 국내 증권사는 긍정 시각 유지
[팩트파인더 정치 10.31]
@ 한-중, 사드갈등 봉합 수순 → 양국간 물밑 교섭이 사실상 마무리됐다는 의미...섣부른 낙관 아니길 기대
☞ 강경화 외교 "사드 추가배치·MD체계 참여 않고, 한·미·일 군사동맹으로 발전 안할 것"...기다렸다는 듯 중국 "한·중 관계 곧 좋은 소식"
↳ 정부, 중국에 '미국 전초기지 되지 않겠다' 약속한 셈 : 중국이 정상회담에 앞서 한국에 3가지 문제에 대한 입장표명을 요구해온 것으로 분석
▲ '갈등 봉합' 명분 주기 : 중국이 요구한 '앞으로의 약속' 민주당 의원이 국감서 질문하고 康외교가 답하는 형태로 '대응' (조선 3면)
☞ 내달 APEC서 한중정상회담 가능성(내달 10,11일)에 무게 → 관건은 한국행 단체관광 금지, 한한령 등 사드 보복 조치의 해제 여부
▲ 정상회담 최대 숙제는 사드 매듭, 중국측 문서화 요구 수용여부 고민 : 중국, 당대회 전후로 태도 달라져 특허청 등 부처간 교류 일부 재개
※ '대화파' 갈루치 전 북핵특사 "트럼프가 군사행동할 구체적 조건, 文대통령과 얘기 했다" (조선 4면)
▲ "美국방, 헬기 타고 판문점 갈 때 서울 아파트촌·탱크진지 둘러봐" : NYT "北위협 앞 취약성 확인" 미국이 군사행동시 北보복 가늠해 봤을 가능성(조선 1면 등)
▲ 노동신문 "우주개발은 자주적 권리...위성 더 쏠것" : 안보리 제재결의 비난, 장거리미사일 발사 염두에 둔 사전 포석 해석
▲북한, 지난해 4월 대우조선 해킹 : 이지스함·잠수함 설계도 등 4만건 자료 유출, 해군 핵심전력 강·약점 파악해 유사시 해상 킬체인 무력화 우려(동아 1면톱)
▲"김한솔 노린 북 정찰총국 암살조 중국 당대회 중 베이징서 2명 체포" : 총 7명 규모...중국 안전부, 조사 중(중앙 3면)
▲ 7일간 흥진호 납북, 언론 보도 보고 알았다는 송영무 : 20일 연락 두절 27일 북서 송환, 해군참모총장도 납북 사실 몰라
↳ 문정인 특보 "내 주장이 정부 입장...송영무가 틀려" : 일본 교토대서 '북핵 전망' 강연, 송 국방 "그렇게 평가하는 건 자유" (한경 8면)
❶ 홍종학 자질 논란 계속 → 양파껍질 까듯 나오는 '내로남불' 언행
①특목고 폐지 주장 홍종학, 딸은 국제중 보내 ②정치인들이 재산 늘었을때 '私人간 채무로 돌린다' 비판… 정작 자신은 '3건 있다' 신고
▲ 홍 "노무현 정부, 경제정책 실패했고 부패했다" 2007년 대담집서 주장 "대통령은 유리한 통계만 썼다… 실패 관련한 공범들 논의해야"
▲ 홍종학 딸, 건물 리모델링비 2억5천만원도 탈루 의혹 : 상가 수리때 25% 지분인 7500만원 냈어야, 홍 쪽 “연말에 정산해 세금낼 것”
▲ 與 "洪 후보자 논란, 낙마사유 안돼" 靑 "증여 논란, 탈세 아닌 절세" 野 "대통령이 지명 철회하라"
☞ 홍 후보자의 위선적인 언행에 국민들 배신감 → 청와대 인사 검증 부실 비판을 넘어 문 대통령 책임론까지 확산될 소지 다분
↳ 이런 사실을 알았음에도 지명을 강행 → 대통령 의중이 실린 ‘캠코더(캠프ㆍ코드ㆍ민주당)’ 인사로 해석
↳ 법규를 위반하지는 않았다고 해도 ‘언행 불일치’는 장관 후보자에겐 커다란 도덕적 흠결이 아닐 수 없다 (한겨레 사설 등)
▲ '중학생 딸 쪼개기 증여' 홍종학 청와대 검증 통과 미스터리 : 검증 문항 중 12개, 청와대 모를리 없어, 일각선 "사람 정해져 요식행위 검증" (중앙 6면)
▲ 문 대통령, 인사에 대한 생각을 바꿔야 한다 : ‘캠코더’ 안에서만 사람을 찾고, 어떤 흠결이 드러나도 밀어붙이는 방식은 곤란하다(중앙 사설)
❷ 기타 뉴스
※ 한국당 전격 국감 복귀 : 예산 국회·문 대통령 시정연설·트럼프 대통령 국회 연설 등 부담
☞ 아무런 명분과 실리도 얻지 못해 사실상 '투항' → 국민들은 '녹취록' 존재 여부에 더 관심
↳ '홍준표 vs 서청원 갈등'이 진실게임 양상으로 번지며 '죽이지 않으면 죽는' 벼랑 끝 대치로 치닫고 있는 상황
▲홍준표·서청원 차라리 동반 후퇴하면 어떤가 : ‘녹취록 있나’ 막장 드라마 점입가경, 국감복귀·대여투쟁 국민관심 못끌어(중앙 사설)
※ 국정원 개혁위 조사결과 발표 ① "MB국정원, 우리법연구회 해체 심리전" ②"박근혜 국정원은 예술계 249인 등급별 관리"
↳ 'CJ 좌편향' 보고서 공개 : 국정원 "좌파세력 나영석 영입...이미경 '친노의 대모'"...청와대에 "CJ 사업확장 견제" 건의
▲ '국정원 방패'가 된 검사들, '허위 증언'리허설까지 주도 : 이제영 검사 실무 TF서 “로펌으로 생각하라” 원세훈 변호인 대신 의견서·참고자료 작성(한겨레 6면)
o 기무사 정치공작도 MB 청와대가 지시 : 사이버 컨트롤타워 ‘정기 보고’…당시 이상희 국방장관이 승인(경향 1면 등)
o "국정원, 매년 박근혜 靑에 특활비 상납" : 檢 진술 확보…총40억 달해, 靑 흘러간 국정원 특활비 → 선거 불법지원 확인땐 파장 커질듯(매경 1면)
o '역사학계 블랙리스트'도 있었다 : 국정교과서 반대학자 지원 배제, 박근혜 청와대 "BH 의견" 지침(한겨레 1면)
o 김재철 등 MBC 전 임원·방문진 압수수색 : MBC 장악 위한 직권남용 혐의, 김 “국정원 만난 적 없다” 부인
o '권성동 선거법 무혐의' 도운 측근, 강원랜드 사외이사 지냈다 : 권, 총선 전 목사에 50만원 건넨 의혹...목사 진술번복서 선관위 제출 때 동행한 선거참모(한겨레 10면)
o 청와대 "임종석 실장, 내년 지방선거 나갈 계획 없다" : 전남지사·서울시장 출마설 부인
o 뮬러 특검, 트럼프 선대본부장 매너포트 첫 기소 : 러시아 스캔들 연루 혐의, 우크라이나 親러 정치인에게 135억 받고 로비 활동한 정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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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2017
10월 3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자유당이 국정감사 전면 보이콧을 철회하고, 국감 활동에 다시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국감장에 모습을 나타낸 자유당 의원들은 '문재인 정부의 방송장악으로 공영방송이 사망하고 있다'는 의미로 검은색 정장과 넥타이 등을 착용했습니다.
초상집 분위기를 만들어 보겠다 이건데... 누가 문상이라도 가려나 몰라~
2. 국민의당이 이번 주 바른정당 통합파의 탈당 결행 여부를 긴장 속에서 지켜보고 있습니다. 안철수 대표 측은 바른정당의 변화에 따라 통합 논의를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입장으로, 그 불씨를 꺼뜨리지 않고 있는 모습입니다.
통합이 아니라 바른정당 이삭줍기 같은데... 이래가지고서야 면이 서겠나~
3. 바른정당 통합파가 11월 1일 의원총회에 최종 정리된 의견을 내기로 함에 따라 이번 주 보수대통합이 중대 기로를 맞을 전망입니다. 결과에 따라 정치권이 정계개편의 소용돌이에 급속히 휘말리는 '운명의 일주일'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도 급 쌀쌀한데 소용돌이까지? 누가 급류에 휘말릴지는 두고 보면 알 일~
4. 보수 야당은 재산 편법증식 의혹이 불거진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국민 정서가 용인할 수 있는 수순을 넘었다’며 총공세를 펼쳤습니다. 민주당은 ‘혁신성장을 잘할 분’이라며 각종 의혹은 검증하면 된다고 엄호했습니다.
의혹이야 해명한다 쳐도 영~ 이번에도 어떻게 정의당에게 물어봐야 하나?
5. 국가인권위원회가 과거를 성찰하고 혁신하겠다며 외부인사가 대거 참여하는 혁신위원회를 꾸렸습니다. 혁신위는 앞으로 3개월 동안 인권위의 과거 성찰과 미래 혁신과제를 발굴해 인권위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자문기구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명박근혜 정부의 국가인권무시회가 다시 새롭게 일어서는 계기가 되길 바래~
6. 박근혜 정부 당시 국립예술단체인 국립극단에서 작품에 대한 지원 배제뿐 아니라 사전적인 내용 검열과 수정조치가 이뤄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블랙리스트 진상조사위는 2013년 문체부가 작성한 관련 문건 등을 공개했습니다.
아빠 박정희처럼 하고 살았으면 했겠지... 반신반인이란 괴물이 되고 싶었겠지~
7. 검찰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실소유 의혹이 일었던 다스와 관련해 본격적으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현재 이 전 대통령의 장남 이시형 씨가 최근 해외법인 등에 대표로 선임되면서 다시금 실소유주를 둘러싼 의혹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걸 꼭 누구 거라고 콕 찍어 얘기해야 아나? #다스는_누구건지_다들알지요?
8. 해군의 특수전용 고속단정에 심각한 결함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침투용이라는 본래 목적과 어긋나게 제작된 고속단정은 사소한 충격에도 균열이 발생하고 잦은 엔진 고장으로 지금까지 결함으로 수리한 것만 150건에 달했습니다.
침투가 아니라 침수 고속단정이었던 게지... 아주 잠수정을 만들지 그랬어~
9. 학교 운영위원 등 유력 학부모 자녀들의 학교생활기록부를 조작한 혐의로 경북지역의 고교 교장과 교감ㆍ교무과장 등 3명이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이들은 내부 구별을 위해 학생부 상단에 빨간 글씨로 학생 부모의 직업을 적기도 했습니다.
빨간펜 선생님이셨군요... 어쩌냐 이제 자기 이름에 빨간 줄 긋게 생겼으니~
10. 동남아국가연합 의장국인 필리핀의 두테르테 대통령이 한반도 전쟁 억지 방안으로 김정은 정권 체제 보장론을 제기했습니다. 두테르테는 ‘핵전쟁은 모두에게 용납될 수 없다’며 ‘누군가 김정은에게 말을 걸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아무 생각 없는 양반인 줄 알았더니 그렇지도 않은가 봐~ 암튼 너나 잘하세요~
11. 한국인들이 일본 대마도의 땅을 속속 사들이고 있다고 일본 언론이 집중 보도했습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대마도에 한국인의 방문이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한국인의 건물과 토지 등 부동산 매입이 활발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독도는 우리 땅 대마도도 우리 땅... 요게 현실화되는 모양이야~ 흐...
12.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낙태죄 폐지’ 등의 청원에 20만 명 이상이 동의 서명하면서 ‘낙태죄’에 관한 찬반 논란이 뜨겁습니다. 그동안 낙태죄 논란은 ‘뜨거운 감자’로 ‘여성의 자기결정권’과 ‘태아의 생명권’을 두고 논쟁 중입니다.
임신이 어디 여성만의 책임인가? 왜 여자만 처벌받게 하는지 모르겠다니까~
13. 한국 여성의 평균 수면시간은 6.9시간으로 미국, 프랑스, 호주 등 선진국에 비해 최대 2시간 짧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신체활동 부족’을 가장 심각한 건강위험 요인으로 꼽으면서도 규칙적인 운동 실천율은 매우 낮았습니다.
휴식이 있는 삶은 남의 나라 이야긴가 보네... 잘 자야 화장도 잘 받는데 말야...
14. 상습 음주 운전자, 형사 입건된 후 벌금을 내지 않은 수배자들이 택시 운전기사로 버젓이 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4년간 택시기사들의 음주 운전 면허 취소는 2천363건에 달해 매년 평균 472.6명이 적발되는 셈입니다.
총알택시도 무서운데 거기다 음주까지... 완전 달리는 폭탄이구만? 이거야 원~
15. 추위에 세찬 바람까지 불자 출근길 풍경이 전주에 비해 크게 달라졌습니다. 시민들은 목도리와 부츠, 장갑 등으로 몸을 꽁꽁 싸맨 채 몸을 웅크리고 걸음을 재촉했고 겨울 코트나 패딩을 꺼내 입은 시민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이것저것 껴입어서 그렇지 절대 살찐 게 아니라고 일단 주장해 봅니다~
문재인 대통령 지지도 76% 반년째 고공행진. 오~
홍준표, 이번 주 박근혜 전 대통령 출당 끝낼 듯. 오2~
검찰, '경영 비리' 신동빈 10년, 신동주 5년 구형. 오3~
국세청, 이건희 차명계좌 징세, 사실관계 파악 중. 오4~
보이스피싱 총책 '범죄단체죄' 첫 적용 징역 20년. 와~
태풍 '사올라' 소멸 여파 오늘까지 초겨울 날씨. 으~
성공한 사람들은 성공하지 않은 사람들이 하지 않으려는 것을 한다. 더 쉬웠으면 하고 바라지 말고 내가 더 나았으면 하고 바라라.
짐론 -
어떡하면 쉽게 일을 풀어나갈지 고민하고 연구하는 것은 삶의 지혜일 수는 있으나 쉬운 것만 찾아서 하려는 것은 결코 성공과는 거리가 먼일일 것입니다.
10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이날이 되면 하루 죙일 들리는 ‘잊혀진 계절’이란 노래가 있지요?
그 노래가 아쉬움의 노래가 되지 않도록 오늘 가을의 끝자락에서도 끝까지 ‘파이팅’ 잊지 마세요~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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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아침뉴스
♤10월 마지막날 간추린 아침뉴스♤
■정부가 공영방송을 장악하려 한다며 반발해 국회 국정감사를 보이콧 해온 자유한국당이 나흘 만에 국감에 복귀했습니다. 반쪽으로 열리던 국감도 정상화했지만, 여야의 신경전은 국감장에서도 이어졌습니다.
■이명박 정부 시절 국정원이 공영방송 장악 공작을 벌인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백종문 MBC 부사장 등 전현직 간부를 소환합니다.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은 오늘 오후 2시 백 부사장을, 오전 11시 이우용 전 MBC 라디오본부장을 소환 조사할 예정입니다.
■조속한 시기에 전시작전통제권을 환수하겠다는 우리 군의 계획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전작권이 환수된 이후 한국군 대장을 사령관으로 하는 미래 연합군사령부를 창설해야 하는데 최근 열린 한미 연례안보협의회에서 한미가 이 부분에 합의점을 찾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사드로 꽁꽁 얼어붙었던 한·중 정부 간 교류도 조금씩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지난 24일 필리핀에서 양국 국방회담이 열린데 이어 다음달부터 치안, 특허, 보건 분야에서 인적 교류와 회의 개최가 잇따를 예정입니다. 시진핑 2기를 맞아 한·중 관계에 긍정적인 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과학기술 방송 정보통신 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는 최근 논란이 됐던 네이버의 뉴스편집을 놓고 여.야의 질타가 쏟아졌고, 네이버 창업주인 이해진 전 의장이 출석해, 뉴스의 부당편집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삼성전자를 이끌 후보군으로 김기남 삼성전자 반도체총괄사장과 신종균·윤부근 사장, 진교영 메모리사업부장, 전동수 의료기기사업부장과 함께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을 꼽았습니다. 삼성전자는 오늘 이사회를 열고 사장단 인사를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부산 연제경찰서는 흡입하면 환각 효과가 있는 이른바 '마약 풍선'을 판 혐의로 25살 A 씨를 구속하고 구매자 4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난 8월 2일부터 지난달 19일까지 모두 백여 명에게 4만여 세트를 팔아 5천여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영비리와 관련한 혐의를 받는 롯데 신동빈 회장에게 징역 10년과 벌금 천억원, 장남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에게는 징역 5년과 벌금 125억원을, 장녀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에게는 징역 7년과 벌금 2백억원을 구형했습니다.
■어제 오후 서울 삼성동의 한 아파트 인근 도로에서 배우 김주혁 씨가 몰던 벤츠 SUV 차량이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은 뒤 옆으로 넘어지는 전도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김 씨는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받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세종경찰서는 성관계 장면을 몰래 촬영해 올리며 음란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로 40살 A 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회원 수 25만 명의 음란사이트를 운영하면서 성매매 알선 광고를 올려주고 3억천만 원 상당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근 에이즈에 감염된 여성들이 다수의 남성과 성매매를 한 사건이 충격을 줬는데요. 우리나라의 에이즈 감염자는 공식적으로는 1만 명이 약간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전문가들은 실제로는 5배 정도 더 많은 5만 명 정도일 것이라고 얘기합니다.
■버스 안에서 옆 사람이 음료수를 들고 있으면 나한테 쏟을까봐 불안하죠. 이런 일을 막기 위해 서울지역 시내버스가 다음달부터 안내방송을 하기로 했습니다. 대구버스는 이미 2015년부터 음료수 반입 금지 스티커를 붙이고 있습니다.
■수원대학교가 내년부터 입학금을 전면 폐지하고 대입 전형료도 지난해보다 약 30% 내리기로 결정했습니다. 교육부와 사립대 총장 협의회가 단계적인 입학금 인하와 폐지 방안을 논의하는 가운데, 사립대가 입학금 전면 폐지를 선언하기는 이번이 세번째입니다.
■시월의 마지막 주가 비교적 밝은 소식으로 시작됐습니다. 종합 주가지수, 코스피가 종가기준으로 사상 처음 2,500을 넘어 우리 증시 역사에 새 기록을 썼다네요. 종가 기준으로 2천 5백을 넘은 건 1983년 거래소 개장 이후 처음이랍니다.
■총각김치. 조선시대 처녀들은 김치의 이름이 총각이라서 그 이름을 부르지 않거나 아예 먹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미혼 남자를 뜻하는 것이 아니고 순수한 우리말이 아니라 한자어라고 합니다. 이 이름은 총각김치의 주재료인 총각무의 모양에서 비롯되었는데 모을 총자와 뿔각 자를 써서 ‘총각’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어제부터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앱으로 은행의 자동이체 출금계좌를 바꾸거나 해지할 수 있는 시간이 현재 오후 5시까지에서 10시까지로 늘어났습니다.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 중 하나인 퇴행성 관절염은 초기에 발견하지 못하면 일부분을 절개해 인공 관절로 교체하는 수술을 받아야 하는데요. 마이크로로봇을 이용해 퇴행성 관절염을 치료하는 획기적인 방법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습니다. 대단하네요.
■프로야구 KIA가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두산을 꺾고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우승을 차지해 2009년 이후 8년만의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올 시즌 통 큰 투자와 과감한 트레이드로 전력을 보강한 KIA는 김기태 감독의 용병술 아래 투타가 조화를 이루며 승승장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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